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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화 '화피' 때문에 왕조현에 대한 옛 기억이 되살아났는데, 이번엔 임청하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벌써 14년이나 됐군요. 임청하는 최근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동을 주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도 몇 차례 컴백설이 흘러나온 적이 있지만, 대개는 임청하의 이혼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곁다리로 나온 소식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혼설은 전혀 거론되지 않고 컴백 가능성만이 부각되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어쩌면 정말로 임청하를 촬영장으로 다시 끌어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나이 54세. 대개의 여배우들이 50대가 되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게 정상일 겁니다(간혹 과도한 성형 수술이나 미용 시술로 구설에 오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1954년생인 배우들로는 성룡과 존 트래볼타가 있습니다. 이 정도의 연배 여배우가 컴백 하건 말건, 누가 관심이 있을까 싶지만 임청하는 다르더군요. 대체 그 전설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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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홍콩영화를 대표한 것이 성룡을 중심으로 한 코믹 액션과 '영웅본색'으로 대변되는 느와르의 흐름이었다면, 90년대는 시대극을 표방한 리얼 액션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한 복판에는 1991년작 '동방불패'와 임청하가 있었죠. 이 시기의 홍콩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임청하와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신용문객잔'과 '동사서독'을 잊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임청하는 그 시기에 이미 30대 후반(37세)의 나이였죠. 그때까지 임청하는 뭘 하고 있었을까요? 많은 한국 팬들은 임청하를 '젊은 날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다 나이 먹어서 뜬 배우' 정도로들 알고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한국에선 잘 몰랐지만, 임청하는 70년대부터 이미 중국어권을 통틀어 여배우 중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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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하는 1954년 대만에서 태어났고, 1972년 경요(瓊瑤) 원작 영화 '창외'에 캐스팅됩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탓인지 '17세'로 소개되기도 했군요.

이때부터 미모가 각광을 받아 일약 대만의 톱스타가 됩니다. 특히 대만 최고의 인기 작가 경요(흔히 '대만의 김수현'으로 소개되기도 하는데, 주로 남녀간의 로맨스를 다룬 소설이 발표하는 족족 메가 베스트셀러가 되곤 했죠)의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가 될 때 응당 주인공은 임청하가 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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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요의 소설과 영상 작품들은 대만에서뿐만 아니라 홍콩과 싱가포르, 동남아 일대는 물론 중국 본토와 해외 중국인 집단 거주지역이면 어디서나 인기 폭발이었기 때문에 임청하의 스타덤은 일찌감치 국제적이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스무살도 되기 전에 온갖 남자들의 구애로 요란한 스캔들이 시작됩니다.

임청하의 오랜 스캔들 중 첫 남자이자 끝까지 가는 남자는 바로 진한(秦漢, 1946년생)입니다. 이 스캔들이 절정에 올랐을 때에는 진상림(秦祥林, 1948년생)과의 삼각관계가 온 중국계 호사가들의 관심사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역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어권에서는 당대의 미남 톱스타들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배우들이 잘 알려지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 국내에서 흥행이 되는 중국어권 영화는 거의 대부분이 쿵후 액션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멜로드라마형 스타들은 드러날 기회가 거의 없었던 거죠. 아비와 진추하 주연의 '사랑의 스잔나' 같은 경우가 좀 드문 예외였고, 진추하조차도 그 이후의 스타덤을 이어 갈만한 히트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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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진한, 오른쪽이 진상림.)

당시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만 드라마. 초반 몇분은 그냥 지나치면 얼음여왕님의 앳된 비키니 장면이 나옵니다. 제목은 모르겠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진한.





임청하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는 세 스타가 공연한 1976년작 '아시일편운(我是一片雲, 역시 경요 원작)'에서 최고조에 달합니다. 여기서 승자가 되는 진한은 국내에서는 관금붕 감독, 장만옥 주연의 '완령옥'에 중간 정도 비중으로 얼굴을 비춥니다. 이에 비해 진상림은 국내 팬들이 이름을 몰라서 그렇지 얼굴은 꽤 알려진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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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날 성룡, 홍금보와 함께 80년대에 '오복성' '복성고조' '하일복성' 시리즈에 참여하기 때문이죠. 다섯 멤버 중 얼굴만 번드르하고 실속은 없는 바로 그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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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네 사람 중 맨 오른쪽이 진상림. 옆의 배우 이름에도 성룡, 홍금보, 종초홍과 함께 진상림의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아무튼 국내에 임청하가 처음으로 소개된 작품은 1978년작 한-홍콩 합작 '백사전(眞白蛇傳)'인 것으로 보입니다. 흰 뱀이 변한 여자가 인간의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요물을 용서하지 않는 인간들에 의해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슬픈 전설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고, 뒷날 왕조현 장만옥 주연의 '청사'와도 사실상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도 진상림이군요.

임청하가 언제 홍콩으로 본격 진출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1977년 쇼 브라더스 영화 '홍루몽'에도 나오는 걸 보면 교류는 일찍부터 있었을 듯 합니다.

이한상 감독의 '홍루몽' 앞 부분입니다. 이때부터 소년 역으로 나오니 임청하의 남장은 정말 역사가 길다고 해야겠죠.




1980년, 당대의 검술 액션 1인자 정소추와 공연한 1980년작 '정인간도(情人看刀)'가 히트할 무렵에는 스타덤의 중심지가 대만에서 홍콩으로 이동해 있습니다. 그리고 1982년, '미니특공대(迷니特攻隊)'로 더 이상 멜로 스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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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985년 국내에서 '대복성'이란 제목으로 이 영화가 개봉됐을 때 본 저로서도 이 영화에 임청하가 무슨 역으로 나왔는지 잘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만들어진지 3년이나 지나 개봉된 이 영화의 국내 제목이 원제와 전혀 무관한 '대복성'인 이유는 '오복성'의 히트 때문이라는 건 설명할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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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과 왕우, 정소추와 임청하 등 호화 배역진이 출동한 이 영화의 배경은 참으로 황당무계합니다. 2차대전이 한창이던 열대지방의 전선(?)에서 뭔가 미션을 이행하기 위해 왕우가 인솔하는 특공대가 길을 떠납니다. 특공대원 중 성룡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른 범인들이죠. 네. 리 마빈 주연의 '특공대작전(Dirty Dozen)'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게 분명합니다. 아무튼 이들은 길을 떠난 뒤로 여인족(?)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귀신나오는 집(?)에서 귀신들과 싸우기도 합니다. 아무튼 결말은 장렬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영화 보신 분들 있나요? 영상을 보시면 기억이 좀 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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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순서대로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국내에서 임청하를 볼 기회는 1978년 개봉된 '백사전', 1983년의 '촉산', 그리고 1985년의 '대복성'과 '폴리스 스토리'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역할은 '촉산'이죠. 물론 이때까지도 '악의 화신이 된 정소추 때문에 번민하는 예쁜 그녀' 정도로만 기억될 뿐이지 임청하라는 이름은 전혀 기억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1980년대 중반까지밖에 못 왔는데, 예상대로 너무 길어지는군요. 이번엔 이 정도에서 끊겠습니다. 나머지 얘기들은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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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입니다.



대개 이런데 관심이 있으면 다음 글들도 관심이 가시겠죠?

전편



후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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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후다닥 으하하 1등...
    대복성 기억 납니다.
    스탤론아저씨 전 부인이었던 여배우가 주연한 "레드소냐"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서 두영화중 뭘 볼까 고민하다 그래도 성룡이라는 심정으로 봤던 영화였습니다.
    임청하 배역이 저도 정확하지는 않은데 중간쯤에 귀신들 나올 때 무지 섹시한 여자 귀신이 하나 나왔던 것 같은데 혹시 그사람 아닐까요?
    비중이 너무 작은가?
    하여간 그 영화 보고나서 저도 오복성 시리즈인줄 알고 선택한건데 무지 후회했던 기억납니다.
    사실상 제가 극장에서 본 유일한 왕우 주연작인데 왕우는 외팔이 검객으로 비디오에서 보던게 더 좋더라고 결론내렸다죠..
    2008.11.25 10:12 신고
  • 프로필사진 후다닥 임청하 포스팅인데 임청하 얘기는 빠져버렸군요
    임청하 하면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신용문객잔에서
    눈물 흘리며 술을 단지째로 들이키는 장면이 더군요
    뭐랄까 묘한 매력을 전해 주면서 가슴을 아프게 했던 그런 장면이었는데 전력을 보니 역시 멜로 연기를 꽤 했군요
    그나저나 저는 중딩 시절 호혜중을 몹시 좋아했는데 근황을 알길이 없군요
    호혜중 누님도 복귀 하셨음 좋겠습니다..
    2008.11.25 10:1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예고편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특공대원 중 하나였습니다.

    사실 저 영화에는 당시 홍콩 영화 마니아들이 열광했던 '대머리와 합죽이(당시엔 그렇게 불렸습니다)' 콤비가 웃음을 더합니다. 이제 보니 이름이 방정(方正)과 허불료였군요.
    2008.11.25 10:27 신고
  • 프로필사진 어머나 제가 하고 싶던 이야기를 먼저 올리신 분이... 저도 고딩 시절 호혜중 선생님에 푹 빠져 지냈어요. 내한 하셨을 때 수업 땡땡이 치고 사인 받으러 갔다 왔죠. 코팅해서 가보로 모셔두고 있답니다. 근데 복귀는 불가능할 것 같네요. 체중이 30kg쯤 불으셨대요. 넉넉한 풍채의 아주머니가 되셨다는 소식까지 들었네요. 2008.11.26 02:48 신고
  • 프로필사진 halen70 복성고조 에서의 호혜중 누님의 미모는 정말이지..그분도 대만 출신이신걸로 알고있는데요..다시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임청하는 그무슨영화죠?.. 거문고를 튕겨서 내공으로 적들을 물리치던 영화였는데요.. 그영화도 참재미있었습니다.. 2008.11.26 05:45 신고
  • 프로필사진 후다닥 Halen 님 백발 마녀전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요
    장국영 형님이랑 같이 나왔던...
    근데 Halen님 남자셨군요...
    저는 Halen을 여자 이름으로 보고 여지껏 개띠 여성분인 줄알았다는...
    그러고보니 반헤일린에서 따오셨다고....
    2008.11.26 09:36 신고
  • 프로필사진 투투 임청하가 금을 타면서 나온 영화라면 원표와 같이 나왔던 육지금마 같군요 2008.11.26 22:49 신고
  • 프로필사진 seba 정말 옛날 생각 납니다.
    아..물론 저 영화들을 즐겼을 세대는 아니구요.
    처음 임청하를 인지 한거는 몽중인에서 였죠.
    폴리스 스토리는 나중에 안거구.
    동방불패가 한참 인기 몰이 할때 임청하 팬클럽에도 가입
    했었습니다. 팬레터도 보냈다는...ㅎㅎ
    근데 팬클럽이라는게 가입비만 받고는 뭐 해주는게 없더라구요. 이런...
    2008.11.25 10:24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ㅋ... 다음편에 나올 몽중인이군요. 2008.11.25 11:18 신고
  • 프로필사진 jsyqa 임청하는 명장면이 많은 배우죠. 다작을 하는 홍콩배우들 중에서는 그래도 감독과 작품운이 나쁘지 않아 좋은 작품을 많이 한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선구안 같은 것이 큰 변수가 되지 않는 곳이 이곳인지라) 개인적으로 '동방불패'의 화장씬은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남성의 환타지를 100% 충족시켜주는 장면이죠. 함께 보던 우리 누님께서는 "저렇게 입술연지 바르면 삐에로 처럼 될걸?" 이라면서 코웃음을 쳤으나. ;;; ㅎㅎㅎ 2008.11.25 10:52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나마 작품이 적은 편. 2008.11.25 11:19 신고
  • 프로필사진 찾삼 임청하의 묘한 매력에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이 꽤있었죠..ㅎㅎㅎ
    언젠가...현대물을 볼 기회가있었는데...
    신용문객잔등에 너무 빠져서인지..현대물의 섹시하고 여성스런 변호사역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봐도 멋진 여성인건..확실한듯 ㅎㅎ
    2008.11.25 10:58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러게요. 심지어 '정상적인 여자'로만 나와도 적응을 못 하는 사람도 있었죠. 2008.11.25 11:1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비 얼마전에 지인들 사이에 장만옥 얘기가 나와서, 동사서독 -> 임청하 이렇게 흘러갔죠. 디비를 찾아 보니 임청하 필모그래피에 동방불패 이전에도 영화가 30여편이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30여편의 영화 중에 볼만 한 건 없나 궁금했지요.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그래서 더욱 반갑네요. 다음글 기다리겠습니다. (감초같은 합죽이과 대머리 아저씨 들도 이름이 있었네요.)

    참, 홍금보 씨는 요즘 뭐하신데요?
    2008.11.25 12:16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얼마전 '삼국지-용의 부활'에도 나왔죠. 열심히 활동중인데 모르신다면...; 2008.11.25 13:10 신고
  • 프로필사진 대박 촉산에서 {'악의 화신이 되어 정소추를 괴롭히는 예쁜 그녀' 정도로만 기억될 뿐이지 임청하라는 이름은 전혀 기억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이부분의 멘트는 저로서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ㅎㅎ

    전 촉산에서 기억 나는것이라고는 너무 환상적으로 예쁜 여자(한참 나중에 그녀가 임청하라는 것을 알았지만..) 한명 뿐이었지요...

    나중에 이런 경험을 또 한번 하게되는데 그건 짐작하시겠지만 천녀유혼의 그녀 입니다...


    아무튼 글 잘보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길...
    2008.11.25 12:1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누군지 이름도 모르셨다면 공감 못 하실 것도 없는데..^^ 2008.11.25 13:11 신고
  • 프로필사진 양깡 어린시절 잠못들게 만들었던 임청하를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2008.11.25 13:30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냉. 2008.11.25 14:40 신고
  • 프로필사진 우유차 임청하(아잠마)가 동방불패에 나오셨을 때는 이미 턱 쪼개짐 현상이 보였어서 '미인'이라는 생각은 하기 어려웠습니다. TV 배경화면으로 동방불패만 줄창 틀어주던 노래방이 있어서 영상 안 멈추게 하려고 노래 아무거나 넣던 추억이 있네요. ^^ 2008.11.25 13:4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런데 그 영화때문에 쓰러졌다는 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2008.11.25 14:40 신고
  • 프로필사진 투투 '악의 화신이 되어 정소추를 괴롭히는 예쁜 그녀' 뭔소리죠??
    촉산에서 악의 화신이 된건 정소추인데 ?
    오히려 정소추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역활인데 ,,,
    2008.11.25 14:28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음.. 너무 오래 전 영화라서 혼동한 것 같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그런 것 같군요. 수정했습니다. 2008.11.25 14:40 신고
  • 프로필사진 맞아요. 정소추가 중독이 됐는지 어땠는지 해서 악의 화신이 됐어요. 2008.11.26 02:45 신고
  • 프로필사진 하이진 저도 '몽중인'에서 임청하를 처음 봤는데, 사실 크게 매력을 느끼진 못했었죠. 근데 동방불패가 개봉했을 때 그 영화를 보고 온 후배가 완전 호들갑이더군요. 그 후배 말로는 그 영화는 최소한 3번은 봐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후배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안 보다가 아마도 결국 비디오방에서 봤을 겁니다.
    솔직히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저는 그렇게까지 난리치는 이유가 이해가 잘 가진 않더군요. 분명 매력적인 배우이긴 하지만요. 역시 남자와 여자는 다른 눈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또 사람마다 다르기도 할 거구요.
    2008.11.25 14:58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제 기억으론 오히려 여자들이 열광했던 것 같은데.. 2008.11.26 12:46 신고
  • 프로필사진 무명씨 저는 폴리스 스토리에서 임청하를 첨보고 반했더랬지요. 장만옥이 여주인공 비슷한거였는데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2008.11.25 19:40 신고
  • 프로필사진 무명씨 다음에는 관지림 종초홍 매염방 이분들도 포스팅해주세요^^;; 2008.11.26 08:02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2008.11.26 12:46 신고
  • 프로필사진 choiperman 제가 처음 본 임청하는 88년 여름쯤에 본 '폴리스스토리'에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룡주연의... 진가구형사(성룡)의 여친이 장만옥이고 임청하는 범인과 관련된 증인쯤이었던 걸로 기억되는군요. 임청하하면 역시 '동방불패'죠..그 1편격인 '소오강호'를 보고 그런 류의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었구요. 2008.11.26 08:36 신고
  • 프로필사진 후다닥 폴리스스토리1편 말씀이죠?
    아마 악당 두목과 내연의 관계이면서 비서였던 역할이었죠...
    성룡이 증인보호 한다고 하면서 데리고 있다 장만옥한테 오해 사고 녹취한 테잎에는 이상한 내용(말로만)이 녹취되어 있어서 법원에서 망신살 뻗히고...
    그때는 진짜 임청하 섹시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2008.11.26 09:32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훌륭하십니다. 다들 임청하가 폴리스스토리에 나왔다면 깜짝 놀라는데.^ 2008.11.26 13:04 신고
  • 프로필사진 가을남자 임청하를 처음 본게 임청하 나이 40대 였는데 남장하고 나오는 영화였읍니다. 신용문객잔은 아니고 ... 강한 눈빛과 야무지게 다문 입술이 멋있었지요. 그때문인지 그녀의 미모가 가려진것같았읍니다. 그런데 훨씬전부터 인기스타 였다니 처음 알았읍니다. (저하고 종씨...나이많은 사람은 족보를 찾는 경향이 있지요.) 2008.11.26 10:05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남장한 작품이 워낙 많아서 말입니다.^ 2008.11.26 13:05 신고
  • 프로필사진 kerygma 아... 제 이름과 같은 감독님도 계셨구만요...

    저는 임청하도 그렇지만... 관지림.... 관련 포스팅 해주삼

    아일 러뷰 쏘우 머치
    2008.11.27 08:1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love her..아니냐? ;; 2008.11.27 10:03 신고
  • 프로필사진 tryagain 임청하!!! 제가 중학생 때부터 완전 푹 빠진 배우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워서 흥분이 되네요. 신나게 잘 읽었습니다. 저역시 동방불패 같은 액션으로만 봐서 그전의 행보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어요. 같은 여자지만 남장햇을 때의 임청하를 보면 떨렸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두 개로 갈라진 턱이었습니다. 존트라볼타도 그런 턱이지요. 2008.11.27 10:05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다카라즈카 효과로군요.^^ 2008.11.27 10:44 신고
  • 프로필사진 사진퍼가요 2014.04.23 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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