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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럼 '올해의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테니 서로 다른 사람이 나올 겁니다. MC 지존 유재석이나 강호동, 음반 판매량 46만장의 동방신기, 남우주연상 6관왕의 김윤석, 8억 몰래 선행의 문근영, 신비주의를 벗은 서태지, 뿔난 국민엄마 김혜자까지 모두 충분한 이유를 가진 후보들이죠.

저는 그 중에서도 김장훈을 꼽겠습니다. 물론 제목에도 밝혔듯 선정 기준은 저의 편견이지만 입장이 다른 분이더라도 충분히 납득하실만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한국 연예계를 이끈, 그리고 연예인이라는 존재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한 인물이란 점에서죠. 이번 글은 그에 대한 간단한 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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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선행 바이러스 퍼뜨리는 ‘쇼킹’
기부천사·독도 지킴이로 뜬 김장훈  
 
2008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누구일까. ‘아시아의 별’ 보아에서 ‘월드 스타’ 비, ‘가왕’ 조용필이나 ‘대장’ 서태지, 당대의 지존 동방신기까지 많은 후보를 댈 수 있겠지만 질문을 살짝 바꿔 보자. ‘가장 존경할 만한 가수’라면 누가 첫손에 꼽힐까. 아마도 현재 시점에서 김장훈(41)을 능가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배우 문근영과 함께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행 아이콘이 된 김장훈의 연말은 분주하다. 19~24일엔 서울 올림픽 홀, 30~31일엔 부산 KBS 홀에서 ‘원맨쇼-쇼킹의 귀환’ 공연을 펼친 한편, 31일 개봉하는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에선 내레이션을 맡았다.

1991년 데뷔 때만 해도 김장훈이라는 깡마르고 키만 큰 가수가 이런 존재가 될 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처음엔 ‘김현식의 사촌 동생’이라는 꼬리표로 알려졌던(뒷날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직접 해명함) 이 가수는 불성실의 극치였다. 매니저가 갖은 애를 써서 출연 스케줄을 잡아 놓으면 어디론가 사라진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소속사가 김현식·들국화·신촌블루스·김현철·장필순 등을 배출한 명문 ‘동아기획’이 아니었다면 가요계에서 매장당했을지도 모르겠다. 하긴, 워낙 존재감이 약했으니 미운털이 박혀 출연정지를 당했다 해도 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97년, 당시 최고 인기 가수 중 하나였던 신해철이 공개 인터뷰 도중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노래 잘 하는 가수가 김장훈”이라고 말했을 때 사람들은 하하 소리 내 웃었다.

그로부터 약 1년 뒤, 김장훈은 4집 ‘발라드 포 티어즈’를 내놨고 ‘나와 같다면’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크게 히트하며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버렸다. 콘서트에서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관객을 즐겁게 한다는 다소 지나친(?) 의욕 때문에 한때 ‘가수냐, 개그맨이냐’는 시비도 있었지만 대중은 그의 철들지 않는 이미지를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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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0년 뒤) 김장훈과 관련된 화제는 올 한 해 내내 쏟아졌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뉴욕 타임스에 실었고 기름 범벅이 된 서해안을 살리는 데에도 앞장섰다. 남들이 모두 잊을 때까지 봉사원정대와 함께 시커먼 바위를 닦았고, 6월의 약속을 지켜 찬바람이 불던 지난 6일 충남 보령에서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을 끝마쳤다.

어록도 생겼다. “대출 받아 기부한 적도 있다” “기부는 과시가 아닌 습관”이라는 말을 남긴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선행은 전염된다”는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2009년 새해 계획도 이미 시작됐다. 서해안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서해안 페스티벌’을 국제 음악제로 키워 내는 한편 올해 광복절에 이루지 못한 독도 공연의 꿈도 내년엔 꼭 성사시킨다는 각오다.

그와 고락을 함께 한 매니저는 지금도 24평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그의 노후를 걱정한다. “버는 규모를 생각해 나이 들어 쓸 돈은 남겨 놓고 기부했으면 좋겠다. 가끔씩 ‘욱’하는 성질로 통장 잔고를 탈탈 털 때는 솔직히 말리고 싶다”는 속내다.

또 다른 지인은 이렇게도 말한다. “뭘, 정치 하겠다고 나서지만 않으면 죽을 때까지 남들이 먹고 살게 해 줄 텐데.” 김장훈이 궁핍해지는 날이야말로 국민의 마음이 가난해지는 날이 아닐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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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으로 직접 만난 것은 지난 1998년, '나와 같다면'이 한창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던 시절입니다. SBS 등촌동 스튜디오에 있는 그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때의 첫 느낌이 너무나 강렬해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딱 이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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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 하록선장..." 하고 말문을 열었더니 정색을 하고 "누구한테 얘기를 들으신 건가요, 아니면 그렇게 생각을 하신 건가요?"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무 얘기도 들은 게 없다고 했더니 "아, 제가 하록선장이랑 비슷하다는 얘기를 참 좋아하거든요. 하록선장 팬이에요"라며 웃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악명' - 스케줄 펑크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 을 익히 듣고 있었기에 어쩐 일로 이렇게 점잖게 방송국까지 오셨느냐고 물었습니다.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어느날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안 되겠더라구요."

위에는 쓰지 않았지만 그가 방송 출연을 펑크낸 이유 중에는 황당무계한 것도 많았습니다. 언더그라운드 가수로서 왜 내가 방송같은 데 출연해 음악의 순수성을 훼손해야 하느냐는 경우도 있었지만, 어떤 때는 함께 살던 매니저가 라면을 끓여먹고 설겆이를 안 해 놨다는 이유로 '잠수'를 타 버리기도 했답니다. 참 요즘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그렇게 인기가수가 된 뒤 김장훈 콘서트가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좍 퍼졌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정동 문화체육관에서 하는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콘서트 하다 말고 갑자기 영화가 나오고, 그 영화에는 당연히 김장훈이 나오고, 여주인공은 그 무렵 막 뜨기 시작했던 박경림이었습니다. 아무튼 공연 하다 말고 예의 발차기가 나오고, 목은 쉬고...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이 정도면 꽤 중독성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2008년, 김장훈이 어떤 일을 벌이고 어떻게 진행해 나갔는지는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유난히 암운이 깊었던 2008년, 김장훈은 한 사람의 노력이 얼마나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범을 남겼습니다.

그가 올해 남긴 말 중 가장 인상적인 말은 '선행은 전염된다'는 것입니다. 선행이라는 것도 누군가 보여 줘야 다른 사람이 따라서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지난번 문근영 때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선행은 본질적으로 감춰선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는 왼손과 오른손 얘기도 나오지만, 이런 시대에는 더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선행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

2009년에는 김장훈에 의해 또 어떤 기행과 선행이 펼쳐질까요. 자못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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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쇼, 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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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갑돌이네집 맞습니다. 여기서도 독도 문제로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생각은 있으되 행동하기가 쉽지 않더이다. 그런데 저리 앞서 보여주는 사람이 있으면 따라 하기는 쉽더란 말이죠.

    이름 석자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존재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2008.12.31 11:49 신고
  • 프로필사진 가을남자 새해아침 술한잔 어떠세요..
    내년일년 모든일이 술술술 잘풀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내용으로 오늘 많은분께 문자를 날렸더니 사방에서 전화가 날라오는군요. 새해아침부터 무슨 술을 먹자고하냐고요. 저는 내년 일잘풀리라고 덕담을 날린건데...

    송기자님 새해아침 부인과 술한잔 어떠세요.
    모든일이 술술술 잘풀리시기를 빌어드리겠읍니다.

    - 가을남자 -
    2008.12.31 13:35 신고
  • 프로필사진 후다닥 가을남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12.31 17:45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어지럽습니다.^ 새해 건강하십쇼. 2009.01.01 09:23 신고
  • 프로필사진 가을남자 후다닥님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꿈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2009.01.02 12:02 신고
  • 프로필사진 echo 난사람도 든사람도 아닌 된사람 김장훈!!!
    예전에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에 갔을때 게스트로 나온 고김현식씨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소개했던 기억이 나는 것도 같은데 ...그런데 이 기억이라는게 일단 한번 엉켜버리면 풀기가 영 힘들다는...^^;;;

    새해엔 좋은 일만 생기세요.^^
    2008.12.31 13:46 신고
  • 프로필사진 김장훈의 행동을 기행이라 바라보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그저 선행일 뿐인 한 가수일 뿐인데. 2008.12.31 14:45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선행도 그 정도면 기행 맞습니다.^ 물론 좋은 기행이죠. 2009.01.01 09:20 신고
  • 프로필사진 최은정 응원합니다
    멋진 가수 착한 남자 김장훈님을 응원하고 또 감사 드립니다
    늘 먼저 사랑을 실천하는 당신에게 천사의 날개를 드리고 싶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건강하셔서 더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2008.12.31 17:33 신고
  • 프로필사진 후다닥 김장훈 짱~~~
    송기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12.31 17:43 신고
  • 프로필사진 답내리촌부 멋진 삶을 사는 사람
    삶의 가치를 아는 사람
    이런 귀한 분으로하여 세상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집니다
    자신을 위해
    번뜩이는 눈과 두뇌
    그 것이 자랑인양 능력인양
    사는 범인들
    김장훈님의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2008.12.31 18:00 신고
  • 프로필사진 거미여인 좋은 일 하면서도 기행으로 비추어진다면.. 그건 빚내서 기부한다는 말때문이 아닐지... 암튼, 기부가 습관이되어야한다는 말은 너무 멋진말이에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빨리 쾌차하세요~ 2009년에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 마니마니 올려주시고 화이팅! 2008.12.31 19:42 신고
  • 프로필사진 박공주 근데 김장훈 선행은 선행이지만 콘서트는 좀 별로 ㅡㅡ; 할인해서 2만5천원에 가서 그냥 참을 만 했지만 내 돈 주고 보기는 아까운 공연..노래가 너무 안됨 ㅡㅡ;
    지방이라 신경을 덜썼나?
    안티는 아니고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8.12.31 21:11 신고
  • 프로필사진 공주는 개뿔 여기다 꼭 그런글을 써 놓으셔야 좋은 놀부같은 분이시군요 ......네 그 할인받아 들어가신 2만5천원이 룸살롱에 명품 브랜드 값에 외제차 값에 들어갔을까 걱정이신가요 ? 2009.01.01 05:32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서해안 기름 돌 닦는데 썼다고 생각하시면 마음도 편할텐데. 2009.01.01 09:19 신고
  • 프로필사진 박공주 서해안 기름 닦는데 2만5천원 낸게 아니라 저는 음악을 감상하러 콘서트를 즐기러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오히려 서해안 모금에 2만5천원을 냈더라면 돈 아깝단 생각은 안했겠죠^^
    제 말을 너무 꼬아서 듣진 말아 주세요.
    2009.01.01 11:27 신고
  • 프로필사진 공주는 님이.. 십년넘게 콘서트를 매진시킨 그의 팬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취향이 안맞으시다면 플라시도 도밍고 왔던데 그거나 보러가시지..
    아니면 동방신기나..
    혹은 뛰어난 음악성으로 붉은 노을을 재해석한 빅뱅콘서트라도.
    2009.01.03 01:13 신고
  • 프로필사진 박공주 하긴 쇼를 보러 간 사람들에겐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노래를 들으러 간 사람에겐 취향이 안 맞을 수도 있었겠군요..가수인 김장훈씨에게 노래를 기대 하면 안되겠군요..말씀 감사합니다. 2009.01.10 17:56 신고
  • 프로필사진 모과 기자님의; 글은 따뜻한 마음과 시선이 깔려서 읽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이 결여된 글들이 조회수가 많고 악풀이 무서워서 댓글도 못쓰게 한 기자는 자신의 척도에 대한 자신감 없이 어떻게 남의 인생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 수가 있는지 묻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잘못 알고 있을 때 쓴글은 어떤 식으로 보상하는지도 함께 묻고 싶지요.
    오랜만에 따뜻한 글 마지막 날에 읽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12.31 21:40 신고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글 잘 읽었습니다. '선행은 전염된다' 라는 말이 가장 의미있게 가슴에 와닿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2009년 새해에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p.s. 요즘 두배로 애쓰실 부인께도 새해인사 전해주세요.
    2008.12.31 22:55 신고
  • 프로필사진 김민규 장훈이 형님 어제 부산콘서트 재밋게 봣고요
    새해복마니 받으세여
    제발 노후를 생각해서 돈좀 모우세여 장가 못갑니다!!!
    장훈이 형님 빠이팅!!!!!!!!!!!!!!!!!!!!!!!!
    2008.12.31 23:18 신고
  • 프로필사진 랜디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지 말입니다 =ㅂ= 2009.01.01 01:01 신고
  • 프로필사진 zizizi 정말, 제발제발, 정치 하겠다고 나서지만 않으면 죽을 때까지 남들이 먹고 살게 해 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 바랍니다. 비약이 심할지 모르겠지만 독립투사들도 저런 마음으로 몸 바치지 않았냐 말입니다. 지금 그분들과 후손들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면, 김장훈 씨의 통장 잔고가 걱정되진 않을 텐데요. (솔직히 이런 사람들은 나라에서 연금이라도 줘야하는 거 아닌가...)

    자기들끼리 나눠먹는 연예대상 뉴스로 뒤범벅인 세상에 `송기자님 편견으로 뽑은 올해의 연예인'이 빛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01 01:52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몰아서/ 감사합니다. 다들 해피뉴이어! 2009.01.01 09:19 신고
  • 프로필사진 쥐 죽여.. 박제화 되지 않는 정신과 행동,,절대 사육되지 않는 강한
    정신력에 박수를....
    2009.01.01 09:21 신고
  • 프로필사진 신행우 김장훈~~~
    올 한 해도 아름답게 선행 하세요~~~~
    선행 바이러스 많이 전염되도록~~~~
    김장훈 화이팅~~~!!!!
    2009.01.01 23:26 신고
  • 프로필사진 우기 김장훈이 1집을 내기도 전, 여행스케치 등등의 동료 콘써트의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그를 처음 봤습니다.
    기타하나 둘러메고 나와 샤우팅창법으로 Mother를 부르는데 소름끼치더군요. 그 때부터 관심을 갖고 1집부터 음반을 사서 듣고 했는데, 어느날 조금은 누그러진 창법의 발라드로 인기를 얻을 땐, 솔직히 '변한건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배우이던 가수이던 연예인들중에는 그들의 재능과 상관없이 인간적인 매력때문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물론 그 인간적인 매력이 메스컴의 힘일수도 있겠지만요)
    김장훈씨가 그 선한 목적을 마음껏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좀 더 아끼고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참, 어서 쾌차하시길.
    2009.01.02 05:14 신고
  • 프로필사진 ikari 노래연습만 좀 더 하시면 ^^ 2009.01.02 12:59 신고
  • 프로필사진 김윤희 김장훈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어쩌면 재작년제가 혼잣말로 올해의 연예인은 김장훈아닌가햇는데..작년에 뽑아주셔서..전 김장훈의 8년팬입니다.. ㅎㅎ정말 첫인상너무 강렬해서 저도 잊혀지지않아요.처음 무슨 대학에서 아마추어밴드처럼 지금의 노래잘하는 이미지나 음악성은없었고 무슨 영국경비같은 제복같은거 입고나와서 애국가를 편곡해서 불러대는데 사람들은 보지도않고 그럴수록 악에받친듯.부르는게 그 노래가 뭐랄까 그야말로반항.무슨 노여워서 소리지르는 사람처럼..듣기싫고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살짝 욕햇던 기억이 나네요.ㅋㅋ.목소리도 지금처럼 크지도 않고 길게 나오지도 않고 겉멋든거처럼 옷만신경쓰는거 아냐햇는데 .옆에 뻐쩍마른분이 유희열같아요.ㅋㅋ 그때 노래못 부르는걸
    떠나서 너무나 자기고집이 강한 사람같아 좀 껄끄러웠지만 그뒤 우연히 콘서트갓다가 반햇죠..그의 공연보고 노래못한다거나 음악성없다고하는 사람은 정말 음악모르는사람이죠..정말 잘합니다..노래.목이 상해도 소리를 질러서 낫게 하려고 햇다가 성대결절로 목소리가 완전변햇죠..그리고 그의 -마더-는 정말 명곡이에요.어머니가 음반듣고 이건 절규야.라고 하셨죠..그의 실제 어머니에 대해서 전 어머니를 증오했다고 말하는그..지금 방송엔 그런 그의 모습이 아닌 좋아진.선해진.그리고 따듯한 웃음의 그만 나오고 사람들은 망가지면서 이벤트하고 웃기는 가수로 우습게 그를 보지만 시선마주치기가 무섭다는 말을 줄창듣고살고 음식점에서 서비스나쁘다고 기분나쁜말들었다고 피켓들고 시위하고 새치기하는 팬하고도 싸우며 여자아나운서가 가운데 앉아서 잘난척햇다고 싸우고 여자연예인이 혼자서 튄다고 어디서 병뚜껑같은게 라는 말햇다는 싸이의 말.어디서 싸우고 잇는ㄴ데강호동이 형눈에 가끔 살기가 돈다너무무섭다고 했다는 이야길 그가 직접하고 그가 벽돌로 연습실을 만들자며 하루종일 너무 일해서 유희열이 무서워서 도망간적이 있으며.밤새워 노래하고 딸기장수하며 목청연습을 하고 그냥사람노릇이라도하면좋겠다던 말을 듣던 약한 어린시절 노래를 못해서 가수가 될줄은 생각도못햇다던 3집음반의 글까지.그런것들이 지금의 그를 만든거 생각하면 놀랍죠..
    2010.01.13 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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