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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 블로그와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갖가지 통계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우선 가끔 들여다보게 되는 건 리퍼러. 물론 다음 블로거뉴스가 전체의 70% 이상이니 그건 별 재미가 없고, 가끔씩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링크나 트랙백을 타고 들어오는 숫자를 보게 되면 참 흥미롭습니다.




(2) 그 다음은 검색어. 어떤 검색어로 이 블로그에 찾아들어왔나를 보여주는 거죠. 종전의 블로그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기능입니다. 이게 언제부터의 통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 검색어 순위는 이렇습니다.

1. 52 송원섭
2. 30 장녹수 실제얼굴
3. 24 놈놈놈
3. 24 손태영 임신설 %...
3. 24 연예가중계손태영
4. 22 님은 먼곳에 노래
5. 18 월남전
6. 15 카드카운팅
7. 14 수애 수지큐
8. 10 송원섭의 스핑크스

1위는 제 이름인데... 이건 즐겨찾기나 rss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검색에서 그냥 치면 나오는데 귀찮게 뭔 즐겨찾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겠죠.^

아무튼 끊이지 않고 꾸준한 것이 바로 '장녹수 실제얼굴'과 '카드카운팅'입니다. 후자는 '21'을 최근에 보신 분들이 많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체 '장녹수 실제얼굴'을 계속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은 누굴까요? (이 분도 즐겨찾기 대신 '장녹수 실제얼굴'을 이 블로그에 들어오기 위한 키워드로 삼고 있는 걸까요? ^^;;)



(3) 역시 광고로 돈 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군요. 애드센스를 단 뒤 통계를 보면, 전체 방문자 중에서 광고에 주목하는 사람은 하루 0.1% 미만인 듯 합니다. 하긴 저 자신도 제가 애드센스를 달기 전까지는 다른 블로그에 광고가 붙어있다는 사실을 아예 감지하지 못했을 정도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듯 합니다. 아무튼 이걸로 축재(^^)를 하려던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야 할 것 같네요.

(다음에서 수익쉐어 프로젝트를 내놨다고 하는데 그건 과연...?)

IT 쪽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들은 광고가 아니더라도, 현물지원(이 물건 좀 써 보시고 포스팅해 주세요)이나 심지어 현금지원(이 상품에 대해 쓰시면 얼마씩 드립니다)도 있다고 하던데, 블로그 소재가 안 좋은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영화 광고를 유치할 수도 없고... (광고 하지도 않겠지만, 한다 쳐도 영화 광고를 한켠에 걸어 놓고 이 영화 별로라고 쓰는 건 광고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얼마 전 한 출판사에서 이 블로그를 통해 도서 마케팅을 하시고 싶다는 제의가 와서 당연히 그러마고 했습니다. 물론 보상은 책. 안 읽어보고 포스팅할 수는 없어서 지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한 20분 정도에게 이벤트를 통해서 공짜 책을 나눠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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