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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1 신언니 vs 개인, 5대 대결 포인트 (54)
솔직히 한가지만 집중해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세 드라마 모두 궁금해서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어젯밤에는 리모콘을 여기저기 돌리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볼만한 배우들과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드라마 세 편이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올 연초에도 '공부의 신'과 '제중원', '파스타'가 동시에 출격하면서 상당히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 대결과는 중량감이 다릅니다. 손예진의 '개인의 취향', 문근영의 '신데렐라 언니', 김소연의 '검사 프린세스'로 대표되는 세 작품이 과연 어떤 대결을 펼칠까요.

첫날 시청률에서는 일단 '신데렐라 언니'가 앞섰습니다. 나이 먹은 시청자들이 끼어들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시청률 면에서는 '신데렐라 언니'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듯 합니다. 세 드라마 중 '신데렐라 언니'와 '개인의 취향'의 비교 포인트를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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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예진 vs 이미숙

왜 손예진 vs 문근영이 아닐까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본 대로 얘기하자면 확실히 이랬습니다. '농익은 연기력'이라는 측면에서 특히 그랬습니다.

이미숙은 당연히 - 딸 문근영에게 의붓아버지를 백만명씩 가져다 붙여 주는, 없느니만도 못한 엄마 역으로 너무나 적절한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도망가면서도 옷 구겨질 걸 걱정하는 여자, 장농에 감춰둔 반지 빼내 온 걸로 그 남자와의 인연을 정리했다고 생각하는 여자, 새로운 표적 앞에선 연기대상감의 솜씨를 보여주는 여자. 특히 김갑수와의 자전거 신은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반면 손예진은 첫회에서 너무 망가지는게 아닌가 걱정할 정도로 코믹 멜로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보여줄 수 있는 요소는 다 보여줬다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어쩌면 이 배우가 자신의 미모를 이제 신뢰하지 못하고 연기파 배우로 완전히 지향점을 바꿔버린게 아닌가 할 정도로... 봉태규가 덮치는 장면에서의 박력(?)은 좀 아쉬웠지만 버스 안에서 청승맞게 우는 장면은 이제 이 배우가 어느 선을 넘어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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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민호 vs 문근영

이 두 배우가 한데 묶이는 것은, '나는 이 사람이 나오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본다'는 동기를 제공하는 배우들이기 때문입니다. 또 동년배 중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어제 두 드라마의 첫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직은 조금 더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일단 문근영은 80점 정도. 앙칼지게 소리치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더라는 점에선 좋았지만, 그 결과 발음이 뭉개져 대사 전달이 힘들었다는 점도 지적할만 했습니다(하긴 서우와 비교하면 발음 얘기는 할 수가 없겠죠). 너무 신경질적인 아이로 방향을 잡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늘 얘기 나오던 '성인 역할'과는 거리가 있지만 변신의 시도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이민호는 이보다는 좀 더 역할 적응력이 돋보였습니다. 두가지 톤으로만(감정이 실리지 않은 평상어와 화난 말투) 연기하면 충분했던 '꽃보다 남자'에서 실제 살아있는 남자를 연기할 때 어떤 모습을 보일까 궁금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훌륭했습니다. 하긴 '꽃남' 전에도 꽤 탄탄한 솜씨를 뽐낸 이민호니까... 그런데 '완전히 나쁜 남자'일 때에 비해서는 매력이 덜하다는 지적(저의 동거인의 주장입니다)도 있더군요.

어쨌든 두 배우 모두 자기 몫의 시청자를 끌어들일만한 솜씨는 충분히 보여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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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은지 vs 강성진

사실 제 생각에 '개인의 취향'의 최대 강점은 손예진도 이민호도 아닌 조은지입니다. 정말 채널을 돌리다 '개인의 취향'을 보게 된 사람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건 조은지의 한방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달콜살벌한 연인'에서 정평이 난 조은지의 코믹 조연 연기는 일단 믿을만 합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신데렐라 언니' 쪽의 카드로는 누가 있을까 생각해 봤지만 아무래도 강성진을 첫손에 꼽을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소년 정우는 코믹 카드로 훌륭하지만 이 소년이 곧 자라서 옥택연이 될테니...(어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 똥땡이 소년이 짐승남 택연으로 성장하다니... 뭐 이건, 진짜 신데렐라는 소년 정우더군요). 일단 주인공들을 소개하는데 바빠 첫회에는 강성진에게까지 눈길이 가지 않았지만 결국 이 드라마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게 하는 건 그의 역할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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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희 vs 김규완

일단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선 '피아노'의 김규완 작가가 단연 앞섭니다. 지나치게 어둡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수시로 등장하는 문근영의 독백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인물들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김갑수와 이미숙의 자전거 신 같은 부분은 다른 작가들이 흉내낼 수 없는 이 작가만의 독특한 잔혹 동화같은 느낌을 잘 살려 줍니다.

'개인의 취향'은 원작자인 이새인 작가가 직접 각색을 맡았는데 물론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몇몇 부분에서 좀 구태의연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요즘 시청자들은 이민호가 건축 모형을 들고 버스에 탈 때부터 그 모형이 온전하지 않을 거란 점도 잘 알고, 사실대로 털어놓지 못하는 남자가 시간을 끌 때 같은 장면에도 너무나 익숙해져 있죠. 물론 장르의 클리셰라는 것도 있어야겠지만 이 시간대에는 언제든지 채널을 돌리게 할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이 큰 부담입니다.

반면 전체적인 배우들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솜씨는 '개인의 취향'의 압승입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능숙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는 이점도 있겠지만, '신데렐라 언니' 쪽은 어떻게든 서우와 천정명을 나머지 배우들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느껴집니다. 천정명의 대사 솜씨가 하루 아침에 나아 질 리는 없겠지만, '파주'와 '탐나는도다'의 서우가 여기서 무너진다면 아마 그건 서우의 책임으로 비쳐지진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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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AM vs 2PM

뭐 당연한 얘기지만 '개인의 취향'으로 데뷔하는 임슬옹과 '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은 모두 연기 데뷔입니다. 개인적인 인기로는 옥택연이 단연 앞서지만 연기력은 임슬옹에게 훨씬 기대가 갑니다. 이유는 '패떳2'를 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짐작하실....

하지만 뭔가 벗은 상태에서의 박력은 택연에게 대적할 사람이 대한민국에 많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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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두 드라마 첫회를 보고 느낀 점을 비교해 봤습니다. 두 쪽에 더 신경을 쓰느라 '검사 프린세스'는 별로 보지 못했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나름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김소연의 새 머리 모양이 별로 어울리지 않아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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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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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hwon 2010.04.01 13: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S본부꺼 봤는데(긁적긁적......)^^
    그러면서 '그래, 이번엔 추노와는 분위기 전혀 다른
    유쾌 & 발랄한 분위기의 프린세스 검사가 1등,
    신언니 2등, 개인취향이 그 다음일 것이야!!'라고 나름의 예상을 했었건만......
    아침에 시청률 확인하고 머쓱해졌더랍니다ㅠㅠ

    p.s 만우절 포스팅 보고서 첨엔 진짜 놀랐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내용이라서ㅋㅋ

  3. 순진남 2010.04.01 14: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 잘봤습니다..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각자 느끼고 생각하는 시선들이 주관적이겠지만 누구나 말할수 있는 보편적인 부분이란게 존재 합니다. 억지스런 글들도 보이지만 개인의 생각이라 다른 말은 하지 않으려합니다..리뷰가 무엇인지 좀더 연구가 필요할듯합니다..

  4. 홍양 2010.04.01 15: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신언니'란 제목을 보고 순간 화들짝!

  5. 운치 2010.04.01 15: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sbs에 한표 걸랍니다.
    그 바닥에 근무하는 말단 공무원 주제에 감히 말하지만,
    저건 말도 안돼 하면서도 은근 그게 더 비현실적이라서
    아님 일반인들에겐 저렇게 비춰지려나 싶어서 재밌던데요.

    "평행이론"볼때도 그랬죠.
    법관 임명장을 고등법원장이 주질않나(대법원장이 주죠),
    공익들도 드나드는 중앙지법 기록 보관실(그저 창고일뿐)에 부장판사가 못 들어가질 않나(사실 들어갈 필요가 없죠. 가져오라고 시키면 그만이니까요),
    사무관(5급공무원)이 판사 아침밥은 물론 그 집 아이 유치원 통학을 시키질 않나...

    스릴러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유쾌한 블랙 코메디를 보는 것 같았거든요.

    • 송원섭 2010.04.02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심지어 그 사무관은 판사가 자기 마음대로 뽑은 비서인 것처럼 나오죠.

  6. ikari 2010.04.01 15: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봉태규와 조은지...' 눈물'때부터 좋아했었죠. ^^

    • 가라한 2010.04.02 09: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조은지는 눈물때부터 알았는데..
      봉태규도 눈물때부터라면.. 의외네요.. ^^;;

  7. 나만의 시각 2010.04.01 1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소연-머리좀 바꾸고 옷도 좀 더 파격적으로 바꿀필요있음.연기는 그럭저럭..코믹연기의 새 지평을 연거같다.

    *손예진-김소연에 비해 코미디화시키는 능력은 딸림.전작 연애시대인가는 진짜 자연스런 연기가 좋앗고의외로 터프한 말투가 어울렸다
    그런데 우는 씬이나 기타 자연스런 면은 합격이나
    역할을 잘못맡은 느낌..
    아니면 주변에 이 캐릭터-건어물녀.이름에서 드러나듯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못 봤거나 연구를 못함
    이런 성향여자들이 어제 보여준연기처럼 잘 웃고 약간 멍청하게 혹은 덜렁거리지않음.작가는 뭘 보여주고자하는건지 알겠으나 손예진은 여전히 특유의 분위기-만 보여주고잇음.그리고 홍보할때 이렇게 더럽고 망가질수있나를 보여준다면서 여전히 남자들의 로망 웨이브 긴머리-상투튼것을 유행시킨 그녀가 살짝 상투를 옆으로 틀어올리면 박개인이 되는건가.
    바지접어올린것만 촌스러울뿐
    상큼한 흰레이스 그것도 가슴이 많이 파인것을 입고 상큼한 파란색..등등 뭐가 지저분해 보이는지.

    그리고 괜히 보이쉬한척하려거나 덜렁거리게 보이려는거 너무 티남.
    연구좀 더하삼.

    *문근영-항상 지적되는 그녀특유의 애같은 말투,그녀가 성인처럼 안 보이는데는그게 가장 걸림돌인데 역시나..
    그러나 보는 사람으로서 역할에몰입하게 하는.표정.나쁘지않음.

    *서우-블로거들 말처럼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 왠지 보면 짜증남.전형적인 착한 여자를 연기하려 하는 안일함때문인듯.홍당무에서 보여준 발군의 파격은 어디로 가고 역시 그녀는 반항아나 아이스크림광고에서 보여준 엉뚱한 여자의 이미지가 다인가..의심.

  8. 노숙자 2010.04.01 20: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세 드라마 모두 궁금함때문인지 골고루(?) 봐줬습니다.

    스브스는 남자주인공의 60년대 신성일 연기력에 신뢰하지 않기도 하지만, 너무 비현실적인게 흠. 어느정도여야 말이지... 미련없이 개인의 취향으로 돌렸고, 기대를 꽤 했던 이민호의 연기가 의외로 심심하던데요. 나쁜남자가 아니라면 재수없거나 귀염성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색깔이 없네요.


    내일부터 신델레라언니를 봐야겠다고 결정...
    이미숙과 갑수행님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좋았고, 천정명이 문근영의 풀어진 머리카락을 쳐다보는 장면은 모든이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되새기게 하던걸요.
    스토리가 질질 끌지않고 얼마나 빠른 전개가 되는가 그게 관건일 듯 합니다.
    제목이 좀 그랬는데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듯~
    그런데 조은지를 포기하기엔 좀 아깝네요.

    • 송원섭 2010.04.02 1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조은지를 보고 있으면 '뭔가 터뜨려 주겠지' 하는 기대감이 늘 생깁니다.^

  9. 센스쟁이 2010.04.02 00: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떤 분들은..
    택연 vs 민호....^^

    영화 평론..
    더 많이 해주세요~

  10. 신언니 강추 2010.04.02 01: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신언니는 대사에 앞서 눈과 상황으로 말하는 좀 뭔가 있어 보이는 들마라 여겨짐!
    이민호 광팬이어서 꽃남 본방사수하는 열녀였지만 민호군은
    아직도 구준표에서 다 헤어나오지 못한 것 같은 표정이 고정된 냉랭한 연기 실망! 보완요망-다 그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11. 흠... 2010.04.02 0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나두 늙었나...
    개취는 거 타이틀 사진만 봐도 손발이 오글거리던데...
    그래도 예고편 보고는 바로 접었음.
    전혀 새로울 거 없는...흔한 로코.
    글고 남장여에서 게이의심남 으로 바뀐정도?
    손예진 로망있는 남자분들
    이민호 팬, 로코 좋아하는 여성분들 만 볼 드라마임.

    문근영 대사 좀 씹힌 거 동감합니다.
    근데 워낙 속사포로 쏘는 대사라 이해 해줌.
    이미숙 선생도 그런 장면에서는 좀 씹으시는 것 같고.

    예상컨데,
    개취는 오늘 시청률 하락할 것 같음.

    신언니 검프는 유지 내지 약간 상승.

    • 공감..이미 신언니가 1등 2010.04.03 14: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시청률바로 바뀌더군요.
      원래 드라마는 비극적이거나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문창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인데 신언니가
      남자들은 잘 안볼지몰라도 드라마라는 개념에 가장 접근한것..트랜디드라마가 요즘 활개쳐서 그렇지.
      ㅋ 아무래도 드라마끝날때까지 손예진의 한계는 그대로일겁니다.

      제 직감으론 그녀는 작업의 정석이나 연애뭐라던가 그런 류의 드라마가 딱인듯..

      연기력이 모자라다 뭐다를 떠나서 안 어울리는 옷을 입었어요.

      보면서 정말 짜증나 죽는 줄 알앗습니다.

      그리고 사실 건어물녀도 밖에선 이쁘고 집에서만 초췌할수있는데
      손예진이 스스로 이번 드라마에서 최악으로 지저분한거 보여주겟다고 말하는거 여러번 들엇거든요
      저도 이뻐도 건어물녀는 충분히 잘할수있다고 보는데
      컨셉을 이상하게 잡앗더군요.
      덜렁대고 웃기고 촌스러운 쪽으로.
      그런건 아무래도 작가와 협의햇을텐데

      작가가 이번에 처음 극본쓰는거라 그런지

      좀 개념이 없는듯.

      제 자신이 건어물녀라서

      ㅋㅋ
      잘 아는데..

      그런거랑 상관없거든요.

      하옇튼 사실 지저분한거는 없던데요/
      망가지는것도 별로 없고.
      그냥 귀여운 선머슴아정도.

      그리고 대사랑 표정이랑 건어물녀랑 너무 안 어울려서 대사가 전달이 안되요.
      웃기려고 하고 귀여운척만 하려하고.


      몰입이 안되요.

  12. 리얼리스트 2010.04.02 03: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임다. 우리의 소연이가 나오는 프린세스를 당근 닥본사 하였지요. 아무래도 3파전에서 가장 먼저 좌초할것 같습니다. 그것도 초반에...

    우리 소연이가 나름 분전했지만^^, 아무래도 캐릭터 설정이 무리가 많은듯 하네요. 전체적인 스토리하고 잘 섞이지도 않고... 더군다나 프린세스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슴다. 원톱 소연이를 받춰저야할 쉐도우 스트라이커도 안보이고 (박정아, 최송현이 주요 조연으로 들어간건 최악의 미스캐스팅)... 무엇보다 중견연기자 그룹에서 훌륭한 게임메이커가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마치 김소연이 적의 두터운 수비진에 깝깝이 쌓여서 오도가도 못하는 스트라이커 마냥 고립된 느낌임다. 조연 그룹들은 가능성도 없는 센터링만 간헐적으로 뻥뻥 날리겠죠. 찬란한 유산팀이 왜이리 선수기용에 실패했는지 모르겄네요.

    한 3주정도 지나면 신언니가 어느정도 평정할것 같네요. 20대도 눈 쫑끗하게 만드는 이미숙의 가공할 연기도 연기지만, 서우나 천정명의 깊은 내공이 점차 터질테니깐요...흑흑 우리 소연이 어떠케~~

    • 또 공감.검사프린세스제작진들은 2010.04.03 14: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이런 댓글좀 읽고 반성좀 하지..에구.
      김소연이 혼자 고군부투.
      어이없는데

      듣보잡 신인들을 김소연주변에 포진한 이유가 궁금합니다,처음 주연맡은
      김소연 죽이려고 작정.

  13. 오리 2010.04.02 10: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제도 개인과 검사를 채널 돌리며 보다가 결국 검사로...
    최장군의 연기가 아슬아슬해서 이민호나 볼까 했는데... 뭐 이건... 더 아슬아슬 오글오글...

    손예진은 예쁘게 나오는게 제맛인것 같습니다. 많이 오바하고 어색한듯... 위에 누가 쓰셨듯이 저런 캐릭터를 별로 접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반면 김소연은..ㅋㅋ 나름 잘어울리더군요...뻔뻔하고 어이없게...ㅋㅋ

    주말에 신언니 재방보고 다음주는 결정할랍니다. 검사vs신언니...

  14. ejqnfdj 2010.04.06 09: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완소하는 두배우 이민호와 문근영 사이에서 갈등하다 작년 구준표역을 넘 잘해낸 이민호의 차기작...
    이민호의 연기변신이 궁금해 개인의 취향을 선택해서 봤어요...
    1회에서 씬이 적게나와 아쉬웟지만 구준표의모습은 없고 포커페이스에 무미건조한 전진호의 모습이 보이더군요...(까칠한 캐릭이라 어떻게 다르게표현할까 무척 걱정하며 봤거든요)
    2회에서 표정과 손짓하나 섬세하게 연기하는 이민호보고 걍 개취를 결정했어요...
    2회까지 남주캐릭을 선명하게 보여주지 못한 연출과 적은 씬이 아쉽지만
    사실 앞으로 전진호를 어떻게 그려낼지 이민호군의 연기가 기대되어서... 3회가 기다려 지네요.....

  15. 아딸라 2010.04.06 09: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검프는 주말 재방송을 봤는데 드라마 구성이랄까 재미는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캐스팅 부분이 약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더군요. ;;; 매력을 느낄 만한 배우가 그다지 없는 -
    김소연은 실제 러블리한 성격에 비해 마스크상으로는 좀 강하게 생긴 얼굴이죠. 후반부에 샤프한 검사 캐릭터를 보여줄 때는 잘 하리라고 생각됩니다만, 초반부 부분에는 아직 딱이다라는 느낌은 그다지 안 들더군요.

    이민호와 문근영이 드라마를 보고 싶게 하는 유인 동기??ㅎ
    그 부분은 심히 동감합니다 -ㅎ

  16. irene 2010.04.06 10: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결구도를 설정하신 게 마음에 듭니다.
    문근영 vs 손예진
    이민호 vs 천정명은 여러모로 상대 배우들에게 뭔가 아쉬운 배치거든요

    세 드라마 다 보고 있지만.
    개인의 취향은 이야기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굉장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3,4화는 봐야될 것 같아요.

    신언니는 드라마는 좋은데 기사에서 만큼 서우vs 문근영의 대결이 기다려 지지는 않네요.
    김갑수씨와 이미숙씨가 계속 중심을 잡아 주었으면 합니다.

    검사프린세스는 현실성이 부족해 보여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ㅎㅎ 내일 2차전이 시작되네요.

  17. eosether 2010.04.06 1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의 취향은 본방으로, 신데렐라 언니는 재방으로 봤습니다. 개인의 취향에서 제일 궁금했던 것은 이민호와 손예진의 연기변신과 조화, 신데렐라 언니에선 역시 문근영, 이미숙의 연기적 매력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었어요. 네 배우들이 모두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거든요.1회에선 둘 다 각기 다르지만 비슷한 정도의 매력을 느꼈는데... 2회에 가니 개인적 성향 탓인지 밝고 유쾌한 드라마에 끌리더군요. 이미숙, 김갑수씨 연기는 정말 매력적이었지만... 이뻐라 하는 근영이의 캐릭터는 매력이 덜했습니다. 이민호, 손예진의 상반된 캐릭터 연기와 두 배우의 조화는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이었구요. 전체적인 비교 평가에서 송기자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18. zizizi 2010.04.06 1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흠, 역시 같은 드라마를 보고서도 의견이 많이 다르군요. 문근영이냐, 이민호냐 에서 전 문근영을 선택했습니다만 후회없었거든요. 건조하고 상처입은 듯한 눈빛이 좋던데요. 특히 1회의 박력이란. 스토리를 빨리 흘러가게 하면 자칫 내용설명이 안 된 채로 헐거워질 수 있는데, 문근영의 독백과 팡팡 끊어낸 편집으로 오히려 빠져들게 하더군요. 특히, 문근영과 이미숙의 애증어린 모녀관계가 근영의 독백에서 효과적으로 묘사된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미숙 씨, 아웅.. 그새 나이가 좀 드신 듯 해서 안타까웠습니다만(모 비타민 광고에선 쉰 몇 살로 나오시던데 극중에선 마흔이시라구??) 보톡스 안 맞고 연기로 승부하셔서 더 좋게 보이더만요. 특히 혼인신고 하고서 등본 들고선 내 나이 마흔에 드디어 누구 며느리가 되는구나! 하고 격렬한 기쁨 표시하실 때, 참 인상적이었어요.

    근데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는 `까칠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퉁명스러운' 남자가 된 거 아닌지? 이도저도 아닌 매력없는 남자가 튀어나왔던데요. 대사도 약하고. 아직 초반이니까 나중엔 나아지겠지요?

  19. ㅎㅎㅎ 2010.04.07 17: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상콤한 드라마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개인의취향을 선택했습니다.우선 눈이 시원하던걸요.남자 주인공이랑 여자주인공이 너무 선남선녀라서 보는데 대리만족을 일단 느꼈구요.스토리도 뭐 조마조마하는거 없이 보게되서 좋구요.연기들도 조연까지 다들 재미있게 잘하는것같아서 별 불만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신데렐라언니는 재방으로 잠깐 보게되었는데 너무 연기에 힘이 들어간 문근영씨는 너무 부담을 가지고 연기에 임한다는 느낌을 살짝 받았구요.차라리 생각지 않은 서우씨의 연기가 눈에 들어와서 의외였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이미숙씨연기도 좋은것같아서 이런 풍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분들은 많이 볼것같네요.

    이번 수목드라마는 다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선택해서 볼수있을것같네요.삼사모두 다 괜찮은 드라마가 시작된것같으니까요.지금현재로선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20. 문근영 2010.04.18 15: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근영이 '기부 천사'가 된 것은 가정환경의 영향이 크다. 현대사의 수난 시대를 오롯이 거친 슬픈 가족사가 문근영이 주위를 돌아보게 했다는 것. 그녀는 "부모님께선 어린 제가 많은 돈을 버는 것을 속상해 하신다. 그래서 그 돈을 더더욱 함부로 쓸 수 없다고 하신다. 나도 아빠 엄마의 뜻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근영의 가족사에는 현대사의 아픔이 새겨져 있다. 중학교 교사였던 외할아버지 류낙진씨는 통혁당사건으로 30년 넘게 옥고를 치렀다. 작은 외할아버지는 5·18 민주화운동 때 사망했다. 이모와 외삼촌도 당시 경찰에 연행당했다. 초등학생 시절 연예인이 되겠다고 떼쓰던 문근영에게 부모가 "김대중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허락하겠다"고 약속했던 일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출처] 문근영 가족사 현대사 수난의 아픔을 간직|작성자 seji76

  21. 겨울비 2016.06.11 13: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