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8.04 왜 연예인들에겐 귀신이 잘 보일까? (30)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는 귀신을 직접 본 경험이 있다는 사람이 유난히 많습니다. 웬만한 가수들은 녹음 한번 하면 귀신을 접해 본다고 하고, 가끔 귀신들이 이번 드라마가 잘 될지, 이번 영화가 잘 될지 아닐지를 알려준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왜 귀신과 유난히 가까운 걸까요? 전부 지어낸 얘기들일까요? 그럴 지도 모르지만 이 바닥(?)에선 나름대로 오래 된 설명이 있습니다. 대략 이런 설명입니다.

아무리 연기를 못하는 여배우도 술집 작부 역할과 무당 역할은 잘 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세 가지 종류의 직업에 필요한 '끼'가 서로 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죠. 이 '끼'는 바로 '신끼'라고 흔히 부르는 그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거라는군요.

가수들의 녹음실이나 영화 현상실 등에는 귀신들이 많이 산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하지만 그런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귀신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음악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귀신들은 착한 귀신이기 때문에 웬만해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도 하네요.

뭐 당연히 믿거나 말거나 얘깁니다. 어지간한 괴담에 질린 분들, 마지막 얘기까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괴담 - 귀신을 만난 스타들


영화 스튜디오나 음반 녹음실에는 흔히 귀신이 돌아다닌다. 왜일까. 스타들이 갖고 있는 '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들과 소통하는 신기(神氣)와 통하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지만, 아무튼 스타들과 관련된 괴담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영화 사상 가장 많은 괴담에 휩싸인 작품은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걸작 공포영화 <엑소시스트>일 것이다.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둔 이 영화는 선과 악이 한 소녀의 몸속에서 펼치는 영화를 소름끼치면서도 박진감있게 그려냈다. 한데 이 영화의 힘이 바로 진짜 악마의 개입에 의해 빚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영화를 찍기 시작한 뒤로 배우와 스태프를 포함해 9명이 죽었고 특히 배우 잭 맥고원과 바실리스키 말리아로스는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죽었다. 세트에서는 원인 모를 불이 나기도 했고, 수많은 관계자들이 악몽으로 시달렸다는 저주받은 영화다.

한국에선 영화 <실미도>를 촬영할 당시 인민군복을 입은 귀신이 출몰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 정도의 '저주받은 영화'는 아직 못 들어봤다. 귀신을 직접 봤다는 스타 중에는 김보성의 목격담이 유명하다. 김보성은 이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것도 꺼려할 정도다.

영화 <하얀 전쟁> 촬영을 위해 베트남 현장을 찾은 일행은 동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하지만 유독 김보성의 방에서는 여자 웃음소리가 나고 옷장 안에서 소리가 나는가 하면 자다가 깬 김보성의 눈에 흰 옷을 입은 여자가 물끄러미 자신을 내려다보는 광경이 목격되는 등 웬만한 사람 같으면 기절할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서운 것도 무서운 거지만 밤에 잠을 못 자 피곤해서 견딜 수가 없다'는 김보성에게 한 스태프가 묘방을 가르쳐 줬다. "듣자하니 이 동네에 사는 처녀귀신이라고 하는데, 굳이 남자 방에 나타나서 괴롭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게다. 오늘부터는 베개 하나를 더 꺼내 머리맡에 놓고, '자, 여기서 편히 자라'고 말해 보라"는 거였다.

시키는 대로 했더니 과연 귀신의 요동은 멎었고, 김보성도 편히 잘 수 있었다. 하지만 가끔 자다가 보면 침대에서 누군가 옆에 누워있는 듯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고, 누군가 들어왔다 나가는 듯한 소리도 들리곤 했다는 증언이다.

가수들 중에서 귀신과 가장 친한 사람을 꼽으라면 김민종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귀신 이야기를 물으면 김민종은 "어려서부터 절에 살아서 귀신과 친하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그가 흔히 본 것은 우산 귀신. 비 오는 날, 방과 후에 산길을 걸어 절로 가다 보면 우산 저 모퉁이에 뭔가 하얀 것이 꾸물꾸물하고 매달려 있었다. 우산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달려간 민종에게 외할머니는 "절 근처에 못된 귀신은 못 산다. 귀신이 살아도 착한 귀신이고, 네가 집에 잘 오나 돌봐주는 거였을 게다. 다음부터는 친하게 지내라"고 해 줬다. 그 다음부터는 가수가 되고 나서 녹음실에서 귀신을 봐도 그리 무섭지 않더라는 얘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민종이 아니더라도 가수들의 녹음실에서 귀신이 나오는 일은 엄청나게 흔하다. 이 녹음실 귀신에 대해서는 심수봉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목소리만 들어도 귀기가 느껴질 정도로 음기가 강한 심수봉의 목소리는 귀신과도 쉽게 어우리진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심수봉이 녹음에 들어가면 녹음실 기사들은 아예 캄캄한 밤에 더듬더듬 일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이상할 정도로 심수봉만 노래를 시작하면 멀쩡하던 형광등이며 전구가 모조리 터져버린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 연예계에서 가장 귀신을 싫어하는 연예인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승환이 첫 손에 나올 것 같다. 지난 97년 발표한 <애원>의 뮤직비디오의 지하철 기관사 옆에 웬 흰 옷을 입은 여자가 서 있는 장면이 찍혀 있었던 것. 이 뮤직비디오를 놓고 진위 논쟁이 벌어지고, 일각에서는 '음반 홍보를 위한 조작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여기에 심한 상처를 받은 이승환은 뒷날 <귀신소동>이라는 노래까지 발표하며 '멀쩡한 사람을 음반 팔아먹으려고 귀신까지 만들어내는 놈으로 만들었다'고 질색을 했다. 그러니 귀신이라면 치가 떨릴 수밖에.(끝)






이밖에도 남동생과 한 방에서 자는데 벽장에서 웬 여자가 걸어나와 동생의 목을 조르기에 황급히 깨웠더니 동생이 웬 여자에게 끌려가는 꿈을 꾸고 있었다는 가수 김현정의 목격담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이야기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여가수 J양(이니셜입니다)의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는 그의 전 매니저에게 직접 들은 것입니다.

어느날 그가 J양을 태우고 밤길을 달리고 있었는데, 천천히 자동차 보닛 위에 사람의 형상이 나타나더랍니다. 차창을 가릴 정도는 아니고, 차 맨 앞부분에서 앞유리 쪽으로 기어올라오려고 하는데, 무척이나 힘들어 보이더라는군요.

형상은 머리가 긴 걸 보니 여자인데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뭉개져 골수가 흘러내리고 있고, 두 팔 역시 모두 엉망으로 뒤틀리고 피투성이였다는군요(당연히 하체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이 매니저는 태어나서 자기가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그런 그가 척 보기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시체의 형상이더라는 겁니다.

아무튼 이런 형상이 갑자기 달려들었으면 급브레이크라도 밟았을텐데, 느릿느릿 나타난데다 왠지 '차를 세우면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세울 수가 없더라는군요. 그렇게 인적이 드문 길로 차를 계속 달리는데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나더랍니다. 그렇게 무서워 본 적이 없었다는군요.

이때 자고 있는 줄 알았던 뒷자리의 J양이 나지막하게 한마디 하더라는군요.



"...오빠도 보여?..."



당연히 네게도 보이냐고 반문을 했겠죠. 그랬더니 J양의 대답.



"오빠는 처음 봤구나. 나는 자주 봐. 그런데 그래도 무서워."



그제서야 그는 평소에도 가끔 J양이 "오빠 저거 보여?"하고 아무것도 없는 방향을 가리키던 생각이 나더랍니다. J양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계속 보였던 거죠. 그날따라 그 보닛 여자 형상은 왜 매니저에게도 보였던 걸까요.

아무튼 이것이 그가 J양의 매니저를 그만둔 이유라고 합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가수 J양이라니까 이 가수 'J'인줄 아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윗글에 나오는 J양이란 이 J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신고
Posted by 송원섭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생대역전 2008.08.04 08: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아직까지 귀신을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그 느낌은 잘 모르지만,
    귀신은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아침부터 납량특집이네요...ㅋ

  2. 2008.08.04 09: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목은 왜 잘 보일까?인데 그 이유에 대해선 별 언급이 없네요.
    그저 이러저러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하는 시시껄렁한 나열뿐.

    제목으로 낚였네요. 실망입니다. 기자생활 하루이틀하시는 분도 아닌데 듣보잡찌라시 수준으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습니까. 안습입니다.

    • 송원섭 2008.08.04 09: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그걸 증명하려면 그럼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증명해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하루 이틀 보신 분이 아닌 모양인데 새삼스럽게.)

  3. nanjappans 2008.08.04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날씨는 더운데 피부엔 소름이 돋네요....무섭다...

  4. hilly 2008.08.04 10: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엑소시스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들은 것같은데.. 그 이야기가 실화라는 게 제일 무서운 것같습니다.

  5. 웬리 2008.08.04 10: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신이 있긴 있나보네요. 몇개월 전에 무당에 관련된 다큐 영화를 본적이 있어요. 제목은 갑자기 기억이;;;

    상당히 충격적이었고, 우리나라 무속신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좋은 영화 였습니다.

    귀신따위는 안 믿다가 그 영화 보고 정말 있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송기자님의 글을 보니 안 믿을 수가 없네요. -_-;;

    그나마 저는 끼가 없어서 귀신이 안보이는게 다행..

  6. 송규원 2008.08.04 1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닭살돋아요 무서버

  7. 아자哲民 2008.08.04 1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00번째 포스팅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다채로운 콘텐츠 생산능력에 부럽습니다.
    (제 개인 블로그의 빈곤함이 ㅜㅜ)



    요즘 성지순례성 글로 안티(?)세력의 공격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팬클럽(?)이 모여 단합행사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100만돌파 번개팅 기대해 봅니다...

    • 송원섭 2008.08.04 2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글번호와 실제 갯수의 불일치인가요...? 아무튼 곧 새 집에서도 100만 돌파가 있을 것 같으니 한번 모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 성지순례니 그런거 신경 안 쓰는거 잘 아시면서. 600개도 달려 봤는데 300개 갖고 눈 하나 깜짝 하겠습니까.

  8. Luffy 2008.08.04 12: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빠도 보여?' 가 대박이군요.... -_-;;;

  9. 갑돌이집 2008.08.04 12: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어 ㅠ.ㅠ
    지금 밤 11시 반이옵니다. 아으, 무서워라.
    저도 어릴 때(그래봐야 이십대 중반;) 죽은 친구에게 시달린 이후로 귀신은 있다고 믿습니다요. 그래서 겁은 많이 나지만 이길수 있어! 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것이 유일한 경험이고, 그 친구가 꿈에라도 가끔 보고싶기 때문일까...
    사실, 왜 나이 들 수록 사람이 더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에휴~

  10. 순진찌니 2008.08.04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 오빠도 보여.. 들어본 이야긴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요.. 티비에서 나온이야긴데.. 난 누가 지어낸것인줄 알았는데.. 형이 알정도면 진짜인 모양이네요.. 근데... 누구에요? 혹시 주현미씨? ㅋㅋ
    암튼 형님.. 이제 정모할때가 된것 도 같은뎅...ㅋㅋ 함 모이시죠..

  11. perle 2008.08.04 13: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유학시절 혼자 사는 기숙사 방에서 새벽에 귀신의 방문(?)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잡아 당기면 '웁스~ 우흐흐~' 하고 소리를 내는 디즈니에서 나온 티거 인형이 방 문에 걸려 있었는데 어느날 새벽 잠결에 '웁스~ 우흐흐~' 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잠이 깼는데 차마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여러번 반복해서 인형 스스로 소리를 내면서 방이 심하게 싸늘해지더니, 내 몸이 차가워지면서 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소름이 끼친다는게 이런거구나...느낄 정도로...
    계속 그러고 있는게 더 무서워서 얼른 기도하고 벌떡 일어나 불 환하게 다 켜고, 인형 앞에 가서 인형 몇 대 때려주고 '귀신아~ 니가 여기 있나본데, 나 하나도 안 무섭거든? 얼릉 가 버려!짜샤~!' 이렇게 처신하고 용감하게 다시 잔 황당한 사건이...
    그 다음날 친구들한테 그 얘기했더니 친구들의 답변 '니네집 옆 성당 안에 공동 묘지 있잖어~' .................
    그 말 듣고 보니 또 다시 싸늘...
    그 이후 어떤 밤에는 TV 보고 있는데 스탠드 불(스위치를 밀어야 불이 켜지는 할로겐 스탠드)이 저절로 켜지는 걸 보고 다시 귀신의 방문을 느꼈다는...

  12. 두아쓰 2008.08.04 17: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예인들(그중 가수)과 무당이 공통점이 좀 있죠.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화려한 복장. 이런것 때문에 귀신이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더군요;;;

  13. echo 2008.08.04 2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끼가 없어서요 아직까진 ......-.-;;

    • 송원섭 2008.08.04 23: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직이라는 건 신내림이라도 기다리신다는...?

    • echo 2008.08.05 06: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직 못봤다는거죠.^^믿지도 않지만.....또 모르죠. 'seeing is believing'이라면서요.ㅎㅎ

  14. 클리닉 2008.08.05 00: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귀신을 한번도 못봤지만 보면 무서울까요? ㅋㅋ
    송기자님은 귀신보신적 있으세요?
    그리고 김보성씨는 요즘 통 볼 수가 없네요...

  15. 소프 2008.08.05 1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지난 집에서 올리셨던 내용 같은데... 하여간 전설의 고향도 다시 한다고 하고 여름이면 빼먹지 않고 찾아오는 귀신 이야기! 저도 어렸을적 외갓집 갔다가 귀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머리기르고 치마입은 수염 무성한 아점씨(??)를 본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 당시엔 시골엔 전기도 안들어 왔었다는 ㅋㅋㅋ

  16. 후다닥 2008.08.11 14: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전에 어떤 역술가한테 들은바로는 연예인의 사주가 무당이나 점술가등 역술인 사주와 매우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모 연예인은 어릴적 신병에 걸렸는데 대신 어머니가 내림굿 받았다는 얘기도 있고..
    그나저나 이 꼭지는 전에도 한번 본건데 다시 봐도 무섭네요..

    "오빠도 보여?"
    ㄷㄷㄷ

  17. 김채림 2012.11.16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가가 쓰신동화열

  18. 김채림 2012.11.16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가가 쓰신동화열

  19. 김채림 2012.11.16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가가 쓰신동화열

  20. 김채림 2012.11.16 19: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가가 쓰신동화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