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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4 '타짜', 왜 자꾸 '친구'가 어른거릴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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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보면서 한참 생각했습니다. 대체 왜 드라마 '타짜'의 배경이 부산일까, 왜 이 드라마에는 '우정'이라는 말이 이렇게 자주 나올까. 그리고 왜 고니의 패거리는 네 명이고, 원작에 없는 건달들이 이렇게 많이 나올까.

뭐 답은 이미 나와 있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바로 이 냄새를 위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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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짜'는 고니(장혁)과 영민(김민준)이라는 두 친구를 주역으로 내세웠습니다. 드라마의 진행 방향으로 보아 영민은 타짜 아귀(김갑수)의 수하로 들어가고, 고니는 세상을 돌면서 스승 평경장(임현식)을 만나 최고의 타짜가 되어 다시 만날 모양입니다. 물론 그때는 두 사람이 적수가 되어 있겠죠. 그 사이에 난숙(한예슬)과 정마담(강성연) 이야기도 나오겠지만, 어차피 드라마의 큰 흐름에는 둘 다 별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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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의 1부인 '지리산 작두'를 시대만 조금 바꿔 거의 그대로 재현했던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와 어쨌든 다른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듯 합니다. 그래서 1부 '지리산 작두'와 2부 '신의 손'을 적당히 얼버무리는 선에서 각색이 이뤄졌죠.

만화에서 1부의 주인공은 고니, 2부의 주인공은 고니의 누나의 아들인 대길이지만 드라마판의 주인공인 고니는 고니와 대길이를 합쳐 놓은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대길이의 평생 연인인 광숙이-미나는 난숙이-미나로 이름을 살짝 바꾸고, 식당을 하는 어머니(박순천)와 사진관 아저씨(이기영)의 로맨스는 그대로 살리되, 사진관 아저씨가 왕년의 타짜 '지리산 작두'가 됩니다. 이 '지리산 작두'는 바로 만화에서 고니의 별명이니 족보가 어지러워지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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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다 보니 영민이란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고, 아귀의 캐릭터도 원작이나 영화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만화와 영화판에 나오는 본래의 아귀는 돈과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원시적인 공포를 자아내는 악의 화신이지만 김갑수가 연기하는 아귀는 머리좋고 영악한 사업가처럼 보입니다.

여차하면 상대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본래의 아귀와는 달리 이 새로운 아귀는 너무 머리를 많이 굴리죠. 말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아귀라는 캐릭터가 본래 갖고 있던 위압감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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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 캐릭터로 넘어가면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 캐릭터가 어디서 온 것인지가 너무도 잘 보이기 때문이죠. 김민준이 연기하는 이 캐릭터는 영화 '사랑'의 치권을 쉽게 연상시킵니다. 부산 출신인 김민준에게 '사투리로 하니까 연기가 되는구나!'라는 칭찬을 듣게 했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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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민준의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나 익숙한 캐릭터라는 점이 걸립니다.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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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굳이 부산이 무대인 점이며 굳이 폭력배들이 처음부터 치고 받고 하는 점, 패거리가 네 명인 점 등이 모두 희대의 히트작인 '친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계열의 흐름과 영화 '친구'로부터 영향을 받은 부분이 함께 뒤섞여 흘러가는 작품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두 흐름이 그리 썩 어울려 보이지는 않는다는게 문젭니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가 희대의 히트작이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연재로 이 만화를 지켜보신 분들은 잘 느끼시겠지만, 이 만화의 특징은 하루 이틀만 연재를 놓쳐도 따라가기 쉽지 않을 만큼 스토리의 진행이 빠르다는 데 있죠. '이런 정도의 스토리라면 좀 더 늘려도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하지만 '친구' 스토리의 수혈은 이야기를 다양하게 한 것이 아니라, 진행을 더디게 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이유가 돼 버렸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 지는 (심지어) 영화 '친구'를 보지 않은 사람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박장 장면을 통해 한껏 흥미를 올려 놓으면, 우정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친구 스토리'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흐려 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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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원작 만화의 각색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사례를 통틀어 볼 때 '가능한 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한 작품'일수록 성공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원작의 틀을 가능한 한 유지하려고 애썼던 영화 '식객'과 '타짜', '비트', 드라마 '식객'이 전자의 예라면 '사랑해'나 '아스팔트 사나이'가 후자의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원작의 구성과 전개가 탁월하기 때문에, 손을 대면 댈수록 망가진다는 쪽에 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타짜'도 굳이 원작의 설정에 왜 그렇게 많이 손을 대야 했는지 궁금합니다. 더구나 그 '손질'이 창의적인 시도였다면 모를까, 이미 초대박이 난 영화와 그 아류작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익을 대로 익은, 어쩌면 슬슬 싫증이 났을 수도 있는 터치라면 말입니다. '타짜'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현재의 시청률은 단지 '에덴의 동쪽'이 잘 나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닌 듯 합니다. 왠지 교각살우라는 말이 자꾸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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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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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롯데만세 2008.09.24 1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예슬 부산말 안습... 사투리라도 좀 제대로 배워서 할거이지...

  3. 소프 2008.09.24 1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경장(임현식)을 만나 최고의 타짜가 되어 다니 만날 모양입니다." -> "편경장(임현식)을 만나 최고의 타짜가 되어 다시 만날 모양입니다." ㅎㅎ 지성!
    아! 저도 송기자님이나 다른분들 의견에 동감합니다. 왠지 원작과는 다른 장면을 보고있자면 뭐야? 작가는 원작을 한번이라도 보고 시나리오를 쓴거야?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짜증이 나거든요! 원작에 충실한 것이 마치 작가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 라고들 생각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원작이라도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원작을 알리도 없고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그 내용이 좋아 다시 보기를 원할 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쩝 워낙 말 주변이 없어서 ㅎㅎ 내용이 잘 전달 됐는지 모르겠네요 ㅎ

  4. 후다닥 2008.09.24 12: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드라마 보단 다른 드라마를 보는지라 조금씩 끊어서 봤는데 그런 면도 있었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강성연의 정마담은 좀 아니지 싶더라는..
    저한테 허영만 선생 만화중에 최고는 각시탈이었다는..

    아 그리고 예전에 한센씨 병에 걸린 야구선수 나오는 만화도 재미있었죠..

    당구만화도 재미있었는데 그건 조운학표라는 냄새가 좀 심하게 나서...

    • 송원섭 2008.09.24 15: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카멜레온의 시, 도롱뇽구단의 골치덩이들, 오 한강 등등이 대단했죠.

    • halen70 2008.09.25 0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참 그 조운학씨라는 분의 만화를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까지 여러편 보았는데요.. 그분 요즘은 활동 않하시죠?.. 허영만씨와 무슨 관계가 있으셨던분 같은데..

    • 송원섭 2008.09.25 09: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수제자뻘 되죠. 초기의 그림은 완전히 똑같았는데, 그리는 작품마다 '아스트랄계'가 나와서 확연히 구별이 됐었다는.

  5. ikari 2008.09.24 1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루하고 뻔하다는...
    심지어 대사까지 비슷한 것도 있더군요.
    언능 예슬양 혹인 성연양의 노출이 필요함. ^^

  6. 모모호시 2008.09.24 12: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각해보니 SBS가 허화백님 작품을 많이 드라마화 했네요 미스터Q,사랑해,아스팔트사나이,식객,타짜.. 이번 타짜는 타짜 그만의 색을 못내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차라리 신의 손을 각색을 해서 나가는게 나을듯 싶었는데 영화의 임팩트가 너무나 강해 영화 타짜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어려울듯 싶군요 그리고 아스팔트 사나이 같은 경우 20%후반에서 30% 초반까지 나왔던걸 같은데 (찾아보니 평균 32%정도 나왔네요 ) 각색해서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는 '사랑해'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 송원섭 2008.09.24 15: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초반에 경쟁작에 눌려 너무나 낮은 시청률로 실망감을 줬던 기억이 선명한데 후반에 많이 복구한 모양이네요. 아무튼 당시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인상이 남아 있습니다.

    • 후다닥 2008.09.24 15: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스팔트위의 사나이가 이병헌씨 허준호씨 나왔던 드라마죠? 원작을 너무 손대서 도대체 원작의 내용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나는 건 러시아에서 영화 필름가지고 찍었다고 자랑하던 대규모 자동차 나오는 씬정도..
      아마 드라마 전체를 영화필름으로 찍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요

    • 순진찌니 2008.09.24 18: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중간에 강토 가지고 논 여자 역할로 최진실이 나오는 바람에 전 중간에 접었다는... 아스팔트 사나이는.. 한때 제가 현대 자동차에 입사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만환데..너무 안습이었습니다. (그때가 고딩이었나...ㅋ)

  7. 부르스 2008.09.24 12: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블로거님 의견이 저와 너무 맞군요.. 정말 타짜를 드라마화 할때 기대 했건만 역시 원작을 못따라갈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결국 이름만 차용한 별개의 작품으로 봐야
    맘 편히 볼수 있을것 같네요;

  8. 야구광 2008.09.24 1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화 타짜도 그렇고, 드라마 타짜도 그렇고...각색하지 않더라도 시청자(관객)들은 실망하지 않을 텐데, 굳이 왜 각색해서 실사에 대한 기대를 허물까요...특히 드라마 타짜...차라리 만들지나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 송원섭 2008.09.24 15: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어, 그런데 이 경우 각색은 만화를 드라마로 만드는 것 자체를 말하죠. '각색'에 없던 내용을 추가하고 마구 바꾼다는 의미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 야구광 2008.09.24 15: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 그렇군요...국어 사전에 있는 '각색'의 두 번째 의미(흥미나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하여 실제로 없었던 것을 보태어 사실인 것처럼 꾸밈)를 잘못 적용했네요^^ 지적 고맙습니다.
      그리고 '타짜'의 스토리는 김세영 씨가 담당했는데, 개인적으론 '갬블'(타짜의 타짜)이란 만화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만화를 영화화한다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은대요..감독은 최동훈!!!

  9. seba 2008.09.24 13: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베토벤 바이러스가 기대보단 좀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짜 이야기에 좀 어울리진 않습니다만...-_-;;

    기획단계부터 노다메 칸타빌레가 생각이 났었는데
    생각보다 차별화도 되고
    김명민의 연기도 만족스럽고..그렇더군요.

    차라리 영화 타짜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에서 고니가 살아서 좀 그런가요...

  10. 하이진 2008.09.24 1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는(드라마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아이들한테 채널 선택건을 빼았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게 됩니다. 좀 있으면 외국에 주재원으로 나가 있는 오빠네 가족을 방문하러 가야해서 자료가 필요하죠. 드라마 화일 왕창 구해가야하거든요.
    드라마 타짜가 이런 면이 있군요... 식객은 재미있던데...
    아무튼 저도 우연히 재방송으로 보게 된 '베토벤 바이러스'가 재미있더군요. 위에서도 몇 분이 말씀하셨는데, 선배님의 리뷰가 보고 싶네요.

  11. nanjappans 2008.09.24 1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토리작가가 아마 김세영씨가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혀영만화백의 만화의 대부분의 스토리를 한걸로 압니다..
    아니면 할수엄꼬...하여튼 내용이 조으니까 만화도 머찌죠..
    주옥같은 작품들 언제한번 모두 다시 봤으면 하는데..

  12. 권기욱 2008.09.24 14: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실 허영만씨의 만화이기는 하지만 스토리는 김세영씨가 썼죠. 김세영씨는 타짜 1~3부 모두를 썼구요. 콘티에 말이 들어가는 칸까지 그려넣는 거의 허영만만화의 감독역할을 했습니다. 사랑해의 만화작가가 자신을 모델로 한거죠. 기왕이면 김세영작가가 드라마각본에 참여를 했으면 아주 훌륭하게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13. 인생대역전 2008.09.24 14: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첫회를 보고 나서 안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ㅡㅡ^

    유독 작년, 올해 들어 허영만 선생의 원작 만화가
    많이 영상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가 그나마
    가장 잘 각색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식객은 영화나, 드라마나...
    모두 원작의 맛을 잃어버린 듯 하구요.

  14. 출발 2008.09.24 15: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장혁 김민준 둘 다 부산출신이라고 하는데..왜 부산사투리 쓰는게 어색해 보일까요...배경을 왜 부산으로 설정했는지도 모르겠고...친구아류흉내내면서 사투리발음을 친구식으로 하고있는것도 도대체 왜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원작을..그대로~~~만들기만 해도 대박날텐데..왜 손을대는지..
    한예슬도 사투리연기하니..영 아니더군요...출연진들이
    전부 어색하기만 하니..드라마를 볼 수가 없어요...
    김민준은 현빈이랑 곽경택감독이 제작하는 친구드라마를 또 한다고 하니....기절할일이죠...

    • 송원섭 2008.09.24 15: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건 정말 저도 궁금합니다. 한예슬이야 어색한게 정상일 지도 모르지만 부산 출신 주인공들이 하는 말이 부산 사투리가 아니란 말이 나오는 건 무슨 연유일까요?

    • 거눈 2008.09.24 15: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서울 사람이 김수현 드라마를 봐도 어딘가 모르게 말투가 이상할 때가 많은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요.

    • 교포걸 2008.09.25 08: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런데 지방출신이라도 사투리가 어색한 사람들이 있어요. 제 어머니가 좋은 보기입니다. 전라도출신이시지만 전라도 사투리를 못하신다는, ㅋㅋㅋ. 하지만 이모들이랑 외삼촌들은 사투리를 쓰시거나 고향을 떠나살게 돼 표준어를 쓰셔도 전라도 억양이 강한데 제 어머니는 맏이인데도 사투리를 못하신다는 (일부러는 아닌것 같습니다, ㅋ).

    • la boumer 2008.09.26 1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나오는 강동원이 사투리가 연기인줄 알았어여..ㅋㅋㅋ

  15. 김승현+나까다 2008.09.24 15: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울아버지曰 : 장혁이 연기하는거 보니깐.....조승우가 정말 연기를 잘한거구나??

  16. 불광동단무지 2008.09.24 17: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로 만화원작의 작품을 기대하면서 보지만
    솔직히 갈소록 눈높이가 높아져서인제 절반은 실망입니다
    박원권 작품의 대물을 기대햇엇는데 나오긴 할려나
    궁금합니다
    큰 바램을 가지고잇다면 고 박봉성작품의 신이라불리운사나이 이거 실사판으로 실현됫으면하는게 소원입니다 ㅎㅎ

  17. 셀모 2008.09.24 17: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에 허영만 선생님 인터뷰를 보니까,
    영화/드라마 할 때 원작대로 하는 거 원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재미없다고. 재창조되어야 좋은 거 아니냐고.
    ..
    사실 저도 원작의 흐름에 따른 기조하에 약간의 변화를 이룬 쪽이 옳다고 봅니다만, 원작자의 생각이 저러하시다니.. 원작 그대로를 보는 경우는 별로 없을 듯 싶네요.

    • 송원섭 2008.09.24 23: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속으로는 '어디 바꿔 봐라. 그거보다 낫게 할 수 있나' 라고 생각하실지도...^^

  18. 오류켄 2008.09.24 23: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는 너무 주옥같아요 음하하.

    • 송원섭 2008.09.25 0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너도 만화같아요. (S로 시작하는)

    • oryuken 2008.09.26 23: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_- 설마 슬램덩크? -_-; 그 중에 저랑 닮은 캐릭터는..없는데;; KFC아저씨인가;; Sity Hunter-_-; Superman, 아-_- 너무 어려운 수수께끼군요

    • 송원섭 2008.09.27 0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힌트를 주자면 그중에서도 가장 너와 닮은 캐릭터는 H.S가 아닐까 한다. (혈록 숌즈는 아님)

  19. tianjin77 2008.09.25 0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원작의 1부가 넘 대단해서 드라마는 원작 배경과 내용 그대로 만들어줬음 했는데, 이번에도 현대물이 되는군요. 참 아쉽습니다.

  20. 웬리 2008.09.25 11: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래시계 이후로, SBS드라마 포기한지 오랩니다. -_-;; 특히나 만화를 리메이크 한 경우, 초반엔 잘 나가다가 막판에 왜 글케 되는지 신기할 지경이죠.

  21. 우유차 2008.09.25 14: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화의 포스가 너무 대단했어서 처음부터 거기에 주눅든 게 아닐까 싶네요. '영화와 달라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 같은 거요. 영화와도 다르고 원래 만화와도 다르게- 계속 피해려다 보니 오히려 드라마 자체가 펼쳐져야 하는 범위에 제한을 걸어버리는지도. 이러다가 진짜 여자 배우들의 노출로 타개책 찾는 건 아닐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