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9.20 왜 주몽 재방송을 또 봐야 하나 (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고구려가 섰습니다. 여전히 귀족은 위협적입니다. 뭐 '태왕사신기'를 보면 광개토대왕 시절까지도 고구려 왕은 귀족연합체의 수장 정도였던 모양이니 2대 유리왕때 강력한 왕권을 기대할 수는 없겠죠. 아무튼 그건 그렇다 칩시다.

신당이라는 조직은 부여 금와왕에게도, 광개토대왕의 아버지 고국양왕에게도, 그리고 유리왕에게도 제멋대로 굽니다. 이건 무슨 신정국가도 아니고... 뭐 그럴 수도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고구려가 나오는 드라마마다 죄다 이런건 무슨 조화속입니까.

네. 바로 '바람의 나라'에 대한 불만입니다.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고, 시청률도 지난주엔 혼전 속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존재 이유는 영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단 송일국이 연기하는 주인공 무휼은 정작 왜 아무런 근거가 없는 고초를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당에서 어이없이 저주가 붙었네 어쩌네 하는 바람에 불쌍한 무휼은 고구려판 오이디푸스가 되어 버립니다. 게다가 또 자기가 왕자인지도 모르고 가는 곳이 하필 부여랍니까. '주몽'과 '바람의 나라'를 구별 못 하게 하는 것이 제작진의 목표란 말입니까?

물론 주몽과 무휼의 캐릭터도 살짝 다르고, 겪어야 하는 갈등도 조금씩은 다르겠죠. 그것까지 똑같으면 아예 재방송일테니 당연한 얘깁니다. 하지만 뭣보다 이 두 드라마가 넘어야 할 벽은 똑같이 생긴 주인공입니다. 이거야말로 처음부터 넌센스였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제목이 써 있지 않으면 어느 드라마인지 정말 구별할 수 없는 스틸입니다.)

송일국이 이 역할을 수락한 것도, 송일국에게 제의한 제작진도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뭐 하다 보면 아들 역을 하던 배우가 나이를 먹어서 아버지 역을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주몽 역을 한 배우가 2년만에 그 손자 역을 또 한다는 건 좀 어이없는 일입니다. 게다가 있는 역사적 사실까지 다 뜯어 고쳐서 무휼이 걸어가야 할 길도 주몽이 걸었던 것과 거의 흡사한 고난의 성장드라마로 바꿔 놓는 건 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나오는 무휼은 사실 슈퍼 차일드입니다. AD 4년생인 무휼은 AD 9년(만 5세)에 동부여의 사신을 말솜씨로 제압하고, AD 13년에 대군을 이끌고 대소의 동부여군을 무찌르는 장군이 됩니다. 네. 9세죠.

10세에 세자가 된 무휼은 14세에 유리왕의 죽음으로 왕이 됩니다. 워낙 어린 나이에 왕이 된 터라 27년나 재위하고도 40세에 숨을 거둡니다. 동부여를 공격해서 대소를 죽이고 3대에 걸친 원한을 갚는 것도 재위 5년째인 18세의 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이미 왕이 되어 동부여를 때려 부술 나이에 부여 땅에서 목숨을 걸고 모험하고 있어야 하는 팔자라니, 이거야말로 안습입니다. '태왕사신기'보다 더 심한 왜곡을 하고 있는 거죠.

물론 9세 어린이가 장군이 되어 적을 무찌르는 것 역시 말이 안 되는 얘기지만, 굳이 가정을 하자면 고구려군이 부여군을 모욕하기 위해 9세의 왕자를 명목상의 허수아비 장군으로 두고, 실제로는 다른 장군이 지휘를 해서 전쟁을 치렀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기록에 대해 보완을 하는 것이 14세에 왕이 된 무휼을 거의 스무살이 다 되어 보이는 나이로 부여에서 뛰어다니게 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사극적 상상력'에 부합하는 일입니다.

차라리 영특한 아역 탤런트를 써서 '소년 무휼의 모험'을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초반 아역들의 활약으로 점수를 따는 상황에서 이 드라마는 좋은 흥행 요소를 놓쳐 버린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그랬더라면 성인 왕 역으로 송일국이 등장하더라도 이런 비판을 덜 받을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람의 나라'는 그런대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극이 이병훈-최완규 라인의 영향으로 '주인공이 죽도록 고생한다 - 경쟁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 - 마침내 빅 맨이 된다'의 과정을 마치 무슨 교과서처럼 답습하고 있는 것은 정말 답답한 일입니다. 안 그래도 '주몽'이나 '태왕사신기'와 여러가지로 비슷해 질 수밖에 없는 드라마가 구성 면에서 전혀 새로운 면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나중에 왕이 되는 소년의 지긋지긋한 고생담을 드라마로 하려면 차라리 나중에 미천왕(AD 313년, 낙랑군 병합의 공적으로 국사 교과서에 등장하죠)이 되는 소년 을불의 이야기라도 만들 것이지, 굳이 멀쩡한 무휼을 방랑소년(?)으로 만들어 놓는 심사는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대무신왕 드라마는 제발 대무신왕 얘기로 만들었더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유달리 용감하고 영특했다는 소년 왕의 소재를 날려버린 것도 아쉽거니와, 이미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진 대소 같은 캐릭터에 편승해서 대무신왕을 그냥 제2의 주몽으로 만들려는 듯한 '바람의 나라'는 곤란하다는 생각입니다.






신고
Posted by 송원섭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공감.... 2008.09.20 23: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님 애기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네요.
    주몽과 무휼 둘 다 송일국이 연기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의 나라를 보면서 왠지 자꾸 주몽을 재방송 보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강해졌었는데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였군요.ㅋㅋ

    차라리 님 말대로 어렸을 적 부터 신동이었던 무휼의 애기를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3. 그냥 2008.09.20 2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바람의나라 첫회예고편을 보고 주몽 이다
    작가님도 주몽을 쓰신분이고 주몽에서 연타발 역할을
    하셨던 연기자분도 나오시고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 mbc 에서 수목 오후 1시대에 주몽을 재방송으로
    하고 있습니다.

  4. 2008.09.21 00: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런데 '바람의 나라'가 '주몽'보다 잘 만든 드라마임엔 분명한 것 같아요.
    강일수 PD의 연출이나 정진영 이종원 김상호 등의 연기가 시트콤을 보는 듯했던 '주몽'보다 우월해 보이거든요. '주몽' 초반에 허준호가 없었다면 그토록 성공하진 않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바람의 나라'는 비운의 걸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주몽'의 그늘에 가려 인정 받지 못하는.
    또한 '바람의 화원'이 시작되면 그나마 시간대 2인자로 밀려날 수밖에 없을 운명인 듯하고요.
    '바람의 화원' 정말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기대만빵입니다.

  5. 바람바람바람 2008.09.21 0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드라마가 원작을 재해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대중성을 갖춰서 말이죠. 만화를 그대로 드라마화하기엔 (신수 얘기는 차지하고라도) 어려운 부분이 많죠. 톡까놓고 어린애가 부여장군의 목을 치는 먼치킨으로 나온다면 (물론 이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얼마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역부분이 길어지면 길어진다고 또 몰입 안된다고 외면할게 뻔하고. 제작진의 고민은 현실적인거죠. 아직 4회했으니 일단 지켜보고 얘기해도 늦지 않아요. 특히 주몽 2라는 건 두고보면 알 문제가 아닐까요? 당시에 왕권이 강하지 못한 점을 부각시킨 것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유리왕 재해석같은 경우는 원작보다 반응이 좋았고 무덤 에피소드 같은 경우도 참신한 장치들이 나왔었구요. 단지 좀 먹히는 설정을 짰다고 해서 주몽같은 드라마하고 비교하는 건 성급한 거 같네요.

  6. 치우 2008.09.21 01: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 오히려 바람의 나라가 기대이상이어서 놀랐는데... 주몽처럼 가벼운 사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주몽도 중반 정도까지 보다 말았어요. 그런데 4회까지 본 바로는 바람의 나라는 주몽을 훨씬 뛰어넘는 수작이더군요.
    우선 캐릭터들이 주몽보다 매우 입체적이고 깊이가 있어서 몰입하게 됩니다. 아들 해명에 대한 유리왕의 애증이 강하게 와닿더군요. 드라마에서 유리왕 캐릭터는 원작 만화 보다도 오히려 더 탁월하게 묘사되고 있던데... 원작자 김진 작가님도 만화말고도 소설 바람의 나라를 내며 유리왕 이야기를 더 보강하셨더군요. 결국 김진작가님이 만화든 소설이든 바람의 나라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때론 중첩되고 때론 갈등하는 왕의 자리와 아버지라는 자리에 차례로 가게된 유리왕과 무휼의 근원적인 비극과 상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드라마 바람의 나라는 유리왕 캐릭터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시작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됩니다. 물론 정진영씨의 깊이있는 연기가 지금도 큰 역활을 하고 있구요.

  7. 치우 2008.09.21 0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휼이라는 캐릭터도 다른 사극의 왕이 되는 자들과 달리 매우 역동적으로 보이더군요. 왕자 시절의 어리버리하고 단순한 캐릭터인 주몽과는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등장한지 3회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무휼이란 캐릭터와 감정적으로 접속하게 되더군요. 주몽이라는 캐릭터가 처음부터 너무 단순하게 재단되어 아무리 비극적 상황에 가져다 놓아도 그닥 비극적으로 느껴지지 않던데 비해, 무휼의 성격이나 캐릭터는 앞으로 이 드라마의 주제인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을 충분히 담지해낼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런 차이는 드라마의 주제를 형상화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차이가 아닐까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결코 있으나 마나한 "살짝 다르고"의 차이는 아닌거죠.
    캐릭터가 월씬 역동적이서서 그런지 송일국씨의 연기도 주몽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풍부한 감정들이 느껴지고 그래서 똑같이 생긴 주인공이라는 부차적인 문제는 자연스레 잊혀지던데...
    얼마전 연극평론 하시는 교수님과 요즘 드라마와 영화들에 대해 부담없는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베테랑인 그분은 여러 드라마, 영화들에 관해 이야기할때 그 작품이어서 좋았던 점을 우선적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들 하나하나를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연륜을 느낄수 있었지요. 그리고나서 조금 아쉬웠던 점들을 지적하시더군요. 어떻게 하면 좀더 남들이 말하지 않는 예리한 비판을 할 수 있을까가 주관심사였던 그 자리의 저희 동년배들은 그분의 태도에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낄수 있었지요. 드라마 밖에서 어떻게 비판을 할 것인가의 자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드라마 안에서 먼저 그 드라마를 감성적으로 충분히 느끼고 말하기 시작하는 것과의 차이랄까요.
    물론 바람의 나라가 완벽한 작품도 아니고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될 점도 많겠지요. 하지만 일단 바람의 나라에 빠져서 몇 회를 재미있게 보고 났더니, 드라마 밖에서 손쉽게 가졌던 선입견들과 달리 많은 것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물론 "왜 주몽 재방송을 또봐야 하나"와 같은 자극적이고 눈길을 끄는 제목을 찾게되는 블로그 글쓰기의 특성도 이해는 하지만요.

  8. earllees 2008.09.21 01: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광개토대왕을 광대토태왕으로 정정해주세요.

  9. thddlfrnr 2008.09.21 07: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마 송일국은 로비스트의 흥행참패로 자신이 흥행한 주몽과 비슷한 작품인 바람의 나라에 관심이 갔을테고 제작진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태왕사신기에게 알짜배기인 요소를 빼았긴 바람의 나라에 대한 비판은 나오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지요. 이 드라마가 계속 좋은 성적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저역시 주몽2란 것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10. 베토벤 2008.09.21 1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몽2 를 왜 봐요?
    볼게 없으면 모를까...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잼나는 게 있는데요.

    송일국이 있는 한 바람의 나라는 주몽2가 될 수 수밖에.
    안타깝게도 송일국도 최수종처럼 똑같은 연기만 되풀이하는
    밋밋한 연기자가 되어가는 듯.
    해신에서의 카리스마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

  11. 도로 국밥 2008.09.21 10: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감..! 새로 시작한 드라마라는 느낌이 전혀 없다..송일국 뿐만이니라..주요 배역 또한 겹쳐지는 연기자도 많고..배경도 그렇고....이 역할에 출연한 송일국도 개념이 있는지 싶고...더군다나 진취적인 고구려를 다루려는 생각은 알지만, 고구려 말고는 다룰 역사물이 그렇게도 없나..? 또한, 연기자도 셀 수 없이 많은데...신선하고 연기되는 인물로 좀 더 숙고해서 발굴 할 생각은 없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요즙 좀 잘나가는, 그 얼굴에 그 얼굴 들로만 포진해서 진짜 신선감도 없고,,,호기심과 흥미를 완전히 떨어지게 하면서 비싼 제작비와 아까운 시간을 좀 먹고 있다는 걸 아는지ㅣ....한심하다..!

  12. 음.. 2008.09.21 11: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 생각엔 주인공이 주몽역을 맡았던 송일국이기에 다들 주몽2라고 하면서 많은 불만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제아무리 잘 봐줘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송일국을 무리하게 아역에 집어넣었다는 설정이 저로서도 보기가 거북하더군요. 아직까지 10대로 보인다며 동안이라 주장하시는 열성팬분들에게는 할말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태왕사신기팬으로서 논란이 되었던 바람의나라 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보지못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그저그렇게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생각 나네요 최수종은 아무리 숱한 영웅 역을 맡아도 대조영때 왕건이다 장보고다 라는 소리는 못들었던거 같네요.

    현재는 작가와 감독이 색다른 장면을 연출해주길 기대할뿐입니다 대규모 전투씬이라는 것도 제대로 보여준다면 주몽이랑 차별화가 확실히 될꺼같네요 주몽때는 그놈의 게릴라전 보느라 ㅎㅎ 수십명만 데리고 수만의 적군속을 휘젓고 다니던..

  13. 드리마 좋아 2008.09.21 11: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예 몽땅 주인공을 바꾸던지 그 인물들을 그대로 그자리에 쓰던지 도대체 헷갈려서. 특히나 송일국 그대로 나온 것이 영 ~~

  14. 동감 2008.09.21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강일수pd, 그리고 정진옥작가라.... 지난 해신 때 시청자게시판에 무지막지하게 도배를 해버리는 송일국씨팬들의 글들에 휘둘려 기획의도는 온데간데없고 장보고는 뒷전에 염장미화에만 매달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게시판이나 들락거리며 안일하게 시청률이나 올려볼까 생각하는 제작진들한테 뭘 바라겠습니까.

  15. 김한나 2008.09.21 12: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보면 되는것을....

  16. 저도사실.. 2008.09.21 14: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만화 바람의나라를 몇번 본터인지라..
    드라마 예고편만봐두 만화 원작과는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군요 방송은 안보고 있으니 이렇다 저렇다 비판은 못하지만요 ^^;;

  17. 후다닥 2008.09.22 08: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한참 순정만화 많이 보던 시절에 나온 원작 만화를 봤습니다..
    드라마는 1회 보고 안봤습니다
    차라리 이름을 다른거로 하던지 왜 원작 만화가 어쩌구 하는지 원작이 많이 아쉽습니다...

  18. 소프 2008.09.22 13: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다들 좋아하시는거 보면 되죠뭐! 저도 1회 조금보다가 이건 좀 싶어서 강 마에보고 있습니다. 바람의 화원나오면 그것도 한번보고 다시 강 마에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은데요....최근들어 사극이 대세이긴 했지만 이젠 좀 식상해 졋다는 ㅠㅠ

  19. 송일국 2008.11.21 2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 생각에는 제작진이 송일국을 섭외한이유가
    송일국씨가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시고
    극중"무휼"역할에 잘 맞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몽때부터 송일국씨를 쭉 봐온바로는 송일국씨 연기 정말 최고입니다.
    진짜 보면 감탄사밖에안나오는..

  20. 여신민영 2008.12.22 04: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발 이런 사극은 그만만들어라 보는것도 지겹다.
    글쓴님 제가 할말을 속시원하게 다 써주셨군요.
    이건 뭐 주인공들은 안해도될 생고생을 ㅋㅋㅋ
    제 주변에서도 전부 바람의나라라고 안그러고 주몽2라고 하던데요 ㅋㅋ
    내용은 뭐 사극할때마다 그내용이 그내용이니 별기대 안했지만
    주인공만큼이라도 좀 참신한 인물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주몽시절 김을동이 티비마다 나와서 꼴보기싫은 자랑한거 처럼
    김두한의 손자라 뭐 영웅역활만하나...이 역할을 수락한 생각을 모르겠음...
    아무튼 진짜 이런류 사극은 자제를 좀해줬으면 하는바램
    내용도 그내용이 그내용인데 뭘 그렇게 만들어내는지..

  21. 송원섭이라.. 2009.08.21 14: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본인이 말로 밥먹고 사는 기자이고 그것도 말많은 스포츠지 기자라면 이런 글은 언플로 밖에는 안보인다 보이는데..
    일년전 글에 미렇게 글 다는것도 뭐 하지만..
    송원섭씨는 기자로서 무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나는 일본에 50억 정도에 사전 판매 되면서 제작비의 상당수를 이미 확보하고 시작한거라 아는데, 그게 가능했던게 배우 송일국의 일본에서의 지명도 일겁니다. 뭐 이런 배경을 모르지는 않을 텐데 정작 그런 배경의 설명 없이 이런 까는 논리는 역시 찌라시라는 생각 밖에는 안드는군요..

    물론 송기자가 얘기하는 논리가 전혀 없다는게 아니고 극히 안티적인 막말로 누군가를 위한 언플로 밖에는 안보이는군요. 그대가 속한 일간스포츠,중앙일보가 바화와 관련 있는거고..그죠?

    그리고 역사 얘기하는데..우리 나라에 지금 고증이 될만한 역사가 남아있다고 믿나보죠..기자는?

    대소와 무휼이 역사적으로 관련 있는 것도 사실인데..그게 잘못된 전개란 말인가? 좀..기자가 사심이 가득해 보인다는..

    그리고 주몽와 바나는 전혀 다른 작품이고 그런 다른 작품을 역사적으로 주몽 역활 했던 배우가 주몽의 손자라 해서 이리 무지목매하게 까대는 건 역시 스포츠지 기자란 말 밖엔..

    차라리 중앙일보가 투자한 그 작가를 까던가.
    바나의 원작을 복사했다는 논쟁이 주몽와 태사기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이렇게 말 장난 하면 되남요..

    그리고 이게 송원섭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일간스포츠지의 블로그로 인터넷에 링크 되어 있는 거라면 남의 글이 맘에 안든다고 지 맘대로 지우고 그럼 안된다고 보는데..위에서 쭉 송기자가 댓글 달고 그런 것 보니 386이 아니고 초딩 같다는 생각임..

    그렇게 따지면 일본 드라마 복사 및 표절 하고 있는 국내 제작사들은 문제 없나? 백색거탑,히트,노다메바이러스 등등..

    당신 글을 지금 보니 일년 전에 바나가 이런 찌라시 언플에도 그 정도 성적 올린 것도 참 대단 하다는 생각임..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