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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1 1박2일, 좀 더 어두운 곳을 밝혀라 (71)

1박2일의 사직구장편이 방송될까 말까, 개인적으로 궁금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7일에 '1박2일' 팀의 나영석 PD를 만날 일이 있었기 때문에 묻지 않을 수가 없었죠. 당시 나PD는 "방송을 보여주고 당당하게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보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방송이 나갔고, 예상대로 많은 부분이 해명됐습니다. 물론 앞장서서 '1박2일'을 성토했던 사람들이 이 정도 한방에 입장을 바꿀 리도 없었죠. 어떻게든 비판할 거리를 찾으려면 꼬투리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때부터 '편집에 농락당하면 안된다' '어쨌든 야구장은 야구 팬들의 것이다' '야생 다큐가 왜 도시 한복판에 들어왔느냐' 등등의 억지 논리들이 여전히 기승을 부립니다. 물론 처음부터 조용했던 대다수 시청자들은 "보니 별 것 없는데 왜 저럴까" 분위기인 듯 합니다.

사직구장에서 한 행동에 대해 '1박2일'은 대략 면죄부를 받은 듯 합니다만, 아직 궁금한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 이들은 왜 굳이 사직구장에 간 것일까요. 거기에 대한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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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의 두루두루] 1박2일, 사직구장 말고도 갈 곳은 많다

'1박2일'이 아직 시끄럽다.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인기 코너 '1박2일'이 요즘 전국 최고의 야구 열기에 들떠 있는 사직구장을 방문한 여파가 아직 다 가라앉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네티즌들은 50석 예매했다면서 왜 100석 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가(알고 보니 뒤에 빈자리가 있었던 건 경기 시작 1시간 전이었기 때문), 왜 롯데의 홈인 사직구장에서 한화의 응원가인 '무조건'을 불렀나(관중들이 '무조건'을 연호하며 요청), 왜 클리닝 타임에 긴 공연을 해 경기를 방해했나(사전 협의된 시간 안에 끝냄)며 '1박2일' 팀에게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결국 뚜껑을 열고 보니 잘못된 정보와 일부 네티즌의 착각이 삽시간에 마녀 사냥으로 비화했던 것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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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눈 빠지게 센 게 다 헛수고였다는 얘깁니다. 하긴 지정석 산 사람들이 경기전 한시간 전에 들어와 있을 이유가 없죠.)

'1박2일' 팀은 사직구장 촬영분에 대해 방송 여부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결국 정면돌파를 택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왜 하필 사직구장에 갔을까'에 대한 부분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1박2일'이 '야구의 인기에 편승'하려 했다며 비난하고 있지만, 사실 편승이란 표현은 오해다. 한국 야구의 가장 큰 잔치인 한국시리즈 경기 중계방송의 시청률은 6∼7% 정도. '해피 선데이' 전체의 시청률은 11%까지 떨어졌지만 '1박2일' 부분의 시청률은 30%대를 오르내린다. 누가 누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선명하다.

(주: 28일 방송분의 '1박2일' 부분 시청률은 21.7%였다고 합니다. 전보단 좀 떨어졌군요.)

이를 근거로 '1박2일' 팀의 한 연출자는 "야구가 최고 인기 종목이라지만 한국 시리즈 시청률을 보더라도 아직 응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리 있는 말이지만 지난해 미국 월드시리즈 1차전은 인기 구단인 보스턴이 진출했는데도 첫 경기 시청률이 간신히 10%를 넘었다. 그렇다고 야구가 비인기종목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확고한 지역 연고제의 영향이 전국 시청률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야구가 지금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린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 '1박2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나도 야구장 한번 가 볼까?"라는 생각을 한다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정상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이 기왕 좋은 일에 나선 거라면 지금도 만원사례인 사직구장보다는 음지 쪽에 애정을 보여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올림픽 때에만 관심이 쏠리는 수많은 비인기 종목 경기장이나,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불경기로 타격을 받은 텅빈 공연장을 찾았다면 어땠을까. 죽 한그릇이 간절한 사람들이 널렸는데 그래도 살 만 한 집에 쌀가마니를 얹어 준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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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야구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지 않아도 좋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를 떼버린 히어로즈의 암울한 현황은 결국 프로야구가 수익사업이 아니라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건 관중들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1박2일'로 인해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는다 해도, 사직구장의 전체 홈 경기가 매진된다 해도 그걸로는 구단 1년 운영비의 절반 정도나 메울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프로 구단 모기업의 구장 보유 혹은 염가의 구장 장기 임대, 무엇보다 방송 중계권의 현실화 등등 구단의 수익 구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흑자 전환은 요원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문제라는 것을 이미 20여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바꿔놓지 못한 KBO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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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야구의 경우에는 이렇듯 경기 외적인 문제가 더 큰 과제로 남아 있고, 그 기반을 이루기 위한 야구 팬들의 성원은 어느 정도 기반이 갖춰져 있는 걸로 보입니다. 내년 초 WBC가 남아 있긴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의 힘, 그리고 그 주축 선수들이 거의 모두 국내 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것은 이미 상당한 힘이 됐습니다. 거기에 대한 한 '1박2일'이 더 보탤 수 있는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1박2일'의 영향력을 이용한 국민의 관심 유도는 좀 더 그늘진 곳에 힘을 보태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야구장에는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7위와 8위의 경기에도 몇천명씩 관중이 옵니다. 몇백명의 관심이 아쉬운 곳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늘진 곳만 보고 살다간 끝이 없겠죠. 하지만 잘난체 하지 않는 소박함과 친근함이 무기였던 '1박2일'과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의 현장은 어째 좀 잘 어울리지 않는 듯 하는 느낌도 분명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1박2일'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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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녹화 직후 올라온, '1박2일'을 비난하는 수많은 낚시 포스팅 중에는 위 사진 같은 사진들을 죽 엮어서 "김C의 어두운 표정을 보라. 야구를 했던 김C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사태가 이런 파국으로 올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표정이 어두웠던 거다"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최근 김C를 만날 일이 있어서 이 얘기를 해 줬습니다.

나: 그래서 그렇게 표정이 어두웠어요?
김: 사실 그날 야구가 하도 재미있어서 녹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딴 생각 하는 얼굴이 잡혔나봐요. 근데 나 원래 표정이 그런데... 누군지 참 별 생각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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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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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근데요.. 2008.10.01 15: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금까지 1박2일은 소박한 일상을 사는 서민들..또는 도시 혜택을 못받는 분교어린이들..외딴 곳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성실히 임하는 군인,직장인들..어부들..농민들..과의 소통..즉 소외된 사람들과의 소통을 적절히 잘 해왔었죠.
    단,이번에 문제가 된 야구장편은 대도시 부산의 비수기 저렴한 패키지 여행을 소개하면서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직을 갔었던 거구요..
    스포츠중계사의 어이없는 편집조작과 왜곡해설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여행컨셉에 맞게 녹아들었을 내용인데..
    카더라 통신 남발로 비난폭탄을 무장해제 된 상태에서 1박2일이 모두 맞은 셈이 돼버렸죠.
    방송을 본 사람들은 문제될게 없다..가 대세였습니다.
    1박2일이 온전히 옳다고 얘기하지는 않겠지만 이런식의 가벼운 카더라통신은 자제되어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사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암튼..송원섭님 글도 1박2일 제작진이 새겨들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3. 지나가다 2008.10.01 1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과도한 공익성을 주문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예능 프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좀 인기끌면 어떻게든 공익/아름다운 세상/어쩌고 하는데 예능도 드라마처럼 연출과 대본이 존재하는 쟝르로 좀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재미는 떨어지고 과도한 공익성을 추구하는 예능이 무슨의미가 있는지. 아니면 공평하게 드라마에도 같은 미덕을 요구하던지..주말 예능프로는 공익성을 진작시키는게 아니라 해치지 않는 차원에서 충분히 실현될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굳이 어둡고 어려운곳 혹은 좀더 홍보되어야 할 곳을 사전에 조사해서 찾아가서 손잡고 감동받고 그것을 주 테마로 할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겁게 한시간 잘놀고 나서 사후에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좀 있었네 하고 시청자가 알아서 내면화하는 이렇게 간접적이고 우회적인것이 예능프로의 본질에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식의 리얼리티라면 개인적으로 최악의 예능으로 생각하는 김용만의 경제야 놀자가 보기에 훨씬 덜 불편할것 같습니다.

  4. 논란에 대한 나의 생각 2008.10.01 15: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 사태의 많은 부분은 과장과 오해의 산물이라고 본다.
    내가 보기에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은 다음 정도다.
    1.클리팅타임에 길게 공연한 부분
    2.espn과의 중계권 문제
    야생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면서 왜 사직구장에 갔느냐는 식의 문제제기-글쓴이도 그런 방식으로 접근한 셈인데-는 시청자로서 방송비평 차원에서 제기될 수 있는 것이지만,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위 두 문제에 대해서만 간략히 내 생각을 적어본다.

    1.한국 프로야구 리그의 경우 클리닝타임은 대개 5분 안으로 한다는 암묵적 약속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경우 3분의 감독 인사말에 이어 7분의 공연이 진행되어 10분 정도 클리닝타임이 길어졌다.
    프로야구의 일반적 관행을 깬 것이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그 책임의 대부분은 롯데구단이 져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
    3분 정도의 감독 인사말을 이미 정해두고 다시 공연을 허락한 것은 롯데구단이기 때문이다.
    1박팀 주장에 따르면 롯데구단으로부터 10분의 공연 시간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롯데구단이 욕 먹어야 한다.
    아무리 팬 서비스 차원이라고 하더라도 선수나 상대팀에 충분히 고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의적으로 10분의 시간을 할애해 준 것은 문제다.
    (아마 충분히 고지되었다면 그 시간 동안 투수는 몸을 풀고 선수들은 그에 맞춰 대기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게 1박팀이 지어낸 거짓 해명이라면 1박팀은 거짓 방송의 책임을 응당 져야할 것이다.

    2.방송 중계권 문제는 espn과 롯데구단 혹은 kbo 사이에서 법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일단 표면적으로 보기에 1박팀의 책임은 전혀 없다.
    하지만 만약 허락없이 경기장 안에 방송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 촬영했다면 1박팀의 전적인 잘못이다.

    덧붙여,
    1박 제작팀과 별개로 출연자들은 욕 먹을 이유 없다.
    롯데팀 응원가 부산갈매기 부르지 않고 챔피언이라는 곡 선정한 것 잘했다.
    사직구장 갔다고 롯데만 응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무조건 부른 것은 돌발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작 가사도 몰라 쩔쩔 매는 것 보니 분명하다.
    관중들이 연호한다고 해서 따라 부르는 것이 옳으냐고 힐난하는 것은 지나친 비판이다.

    그리고 사직구장의 롯데팬들도 신사적이었다.
    롯데감독이 부르는 부산갈매기 따라 부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1박 출연진에게 부산갈매기 부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상대팀에 대한 매너를 지켜준 셈이고,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의 속성을 잘 이해해준 셈이다.

  5. 그냥 2008.10.01 16: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꼴깝떨지말고 하던 대로 복불복게임이나 하면서 1시간 떼우고 치우는 게 상책...뭔 어두운 곳 밝히고 나발이고 오버는....어쨌건 방송촬영이 이래 저래 사람들 불편하게 만들면서도 마치 무슨 공익을 위해서 그 정도 피해는 끼쳐도 된다는 양 설치는 건 사실....얼마나 다룰 내용이 없고 아이디어가 빈곤하면 전국노래자랑이나 가서 남의 밥상에 숫가락이나 들이밀고 가장 관중 꽉들어차는 야구장가서 관중들이 연출하는 장관을 낼름 이용하고...지네들이 가서 야구장 열기 전해주는게 도대체 뭔 의미가 있다는건지

    • 그렇게 보면 그렇죠 2008.10.01 16: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렇게 보면 오락 프로그램 전부 다 그렇습니다.
      그냥 저희들끼리 웃고 즐기는 거 편집해서 보여주고 끝나죠.
      그러고선 뭐라 거창한 이름 붙이고...
      내용은 별로 안 웃겨도 자막으로 웃기려 들고...
      티브가 바보상자라는 데 오락 프로그램은 바보가 바보들을 놀리면서 다 같이 바보가 되는 프로그램 맞습니다.
      물론 오락 프로그램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보고 바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만...

  6. 가을남자 2008.10.01 17: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냥 재미있게 보았다.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사소한일에 너무 깊이 의미를 두고 너무 흥분들 하시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방송국이나 롯데구단 등 당사자들이야 깊게 따져봐야할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재미있었다고 넘어가 줍시다.
    재미 있었읍니다~

  7. 히미츠 2008.10.01 18: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래도 용서할 수 없다.굳이 그 한복판에 나와서 그 말도 안돼는 쇼를 했어야했나????

    걍 야구만 보고 가지...김C는 야구가 재미있었다면서 굳히 중간에 흐름끊고 쇼를 했어야햤나?>>ㅉㅉ....

    맘에 안든다.정말...

  8. 나는야 2008.10.01 19: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몇개만 지적할게요.

    -'편집에 농락당하면 안된다' '어쨌든 야구장은 야구 팬들의 것이다' '야생 다큐가 왜 도시 한복판에 들어왔느냐' 등등의 억지 논리들이 여전히 기승을 부립니다.

    이게 왜 억지논란인지..? 제가 보기엔 다 맞는 말인데요

    -사직구장에서 한 행동에 대해 '1박2일'은 대략 면죄부를 받은 듯 합니다만,

    누가 면죄부를 줬나요? 1박팬분들? 아니면 다음에 클릭수로 돈버는 몇몇 블로거분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시청률으로 비교하면서 1박2일이 인기 더 많은데 무슨 인기에 편승이냐. 라는 주장은 참 이상한 논리네요.

    맨유경기는 시청률 3%도 안나오는니깐 무릎팍에서 박지성을 섭외하면 시청률 3%도 안나오는 인기없는 박지성을 시청률 17%정도나오는 무릎팍측에서 홍보 해주려는 목적이겠네요.

  9. 2008.10.01 20: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idjenjang 2008.10.01 2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다지 주요 논점과 상관없는 이야기인데요...
    미국에서 시청율 10%면...왕대박인데요...ㅡㅡ;

    주요 논점으로 가자면, 매진인 구장에 그렇게 많은 좌석 점유,
    ('고작' 50개밖에 안되지만...)
    크리닝 타임 시간 오버...

    아직도 모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까?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하면 이렇게 까지 욕먹겠습니까?

  11. 무도, 패떴, 우결, 그리고 1박빠... 2008.10.02 01: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조건을 팬들이 외치던 것등은
    방송전에 내용을 알리는건 문제가 될수 있겠지만..
    좌석에 대한 문제나 치킨에대한 문제등은 해명이 가능한 부분 아니였을까요??

    나 잘못한거 없다고 가만히 있다가 욕먹은 경우같아요..
    왜 소통을 할생각을 안하는지.. 방송에서 뒤통수로 자주 출연하시면서 말입니다...

  12. 지나가다 2008.10.02 03: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쎄요.
    방송분에서 보여지는 대로만 믿는다고 해도
    (그러니까 뭐 즐거웠고, 당시 관중들도 즐겼다 따위.)
    불편함은 여전합니다.

    왜 굳이 부산에서 왜 굳이 최다관중을 동원한 사직이었나.
    이 부분을 백번 양보해서 야구 열기 속에서 그 생생한 모습을 전하고 싶었다는 걸로 해석한다고 해도
    뭔가 방식이 잘 못되었다는 거죠.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반 관객들과 다른 취급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인식에서 시작하면, 리얼버라이어티라는 타이틀은 무색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상 방송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몇가지 특혜를 받는다고 해도 그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버리면 당연히 역풍을 맞지요.

    월드컵을 비롯해서 최근 베이징 올림픽까지, 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일반 대중들에 비해서 방송인이라는 이유로 좌석을 쉽게 점하고 사진을 찍어대던, 혹은 일반인 이상의 지식도 없으면서 농담따먹기식의 멘트나 늘어놓으며 그걸 방송이라고 편집해서 틀어대던 기억이 납니다만..

    물론 이 때도 비난하던 분들도 많았지만, 저런 방송들이야 의도하고 만든 기사고 예능프로그램이라고 이해라도 되었지요. 하지만 이건 리얼버라이어티 아니겠습니까?
    구색이라도 맞추란 겁니다.

    애초에 리얼버라이어티에 걸맞으려면
    아마도 줄서서 표 끊는 것 부터 시작해야 했을 겁니다.
    눈 앞에서 매진이 되어서 망연자실하는 이승기 얼굴을 보여줬었어야 하구요.
    미리 예매를 해두었다면, 그때 복불복을 하면서 관중석에 들어갈 멤버를 반 정도 뽑는 게 차라리 나았을 겁니다.(가서 아예 경기를 못보면 방송분량이 안나왔을 테니까요.)

    아마도 그렇게 했다면 줄 서는 노력이라도 봐서 1박2일의 특권 운운 하는 소리는 덜 했을 겁니다.
    볼보이네 배트보이네;; 이승기 은지원이 뭘 하는지 잘 보이지도 않았을텐데요.(이건 뭐 하이파이브도 아니고.-_-)
    반쯤 남은 멤버들은 차라리 그 동안 경기장 바깥에서 못들어간 분들이랑 인터뷰를 나눈다거나;; 자체적으로 티비로라도 시청하면서 시민들이랑 응원하는게 나았을 겁니다.

    리얼버라이어티라는 구호가 낯뜨겁지 않는 최소한은 지켰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송을 보고 나서도 전혀 그런부분은 불편하게 남아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클리닝 타임때의 진행상의 실수때문에 리얼 버라이어티의 구색을 맞췄다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이 고등학교 학예회 수준도 안되는 공연은 사실 좀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상으로는 관중분들이 좋아하시니 다행입니다만.(사실 거기서 박하게 화를 낼 수도 없지 않았겠나도 싶습니다만..)

    아니 프로(?)가수가 셋이나 있으면서...
    어디서 저런 공연했다면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습니다. 물론 진행상의 실수였다고 했었더라도.

    구단과 상의해서 그 구하기 힘든 표를 50석이나 예매할 정신이 있으셨으면;;

    사운드 체크나 좀 하시지 그러셨는지.;;;;;

  13. . 2008.10.02 04: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마하이소....슬슬 짜증난다 아입니꺼 ....
    1박 별로 관심없지만 당신같이 욱 하고 몇주동안 씹을내용은 아닌것같소!....뭐 방송이 다 그런거지 언제까지 ....

  14. kkk 2008.10.02 09: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내 어이없음이네 .......객관적인 입장에서 봣을때 1박2일제작진이

    그리엄청나게잘못한거같지않은데.....왜이리난리인지

    물론 좌석문제가걸려잇어서 그랫다고하지만 민주주의에서 돈내고

    자리를 삿으면...뭐..

    그리고 경기에져서불만이신모양들인데

    이미롯데 선수들은 가을잔치에 샴페인을 일찍터트렷음3연패가그걸증명하고잇음

    난야구는 버린지오래됨 뭐 국가대항전은 보기는함

    1박2일에 뭐라하디전에 선수들의 정신력에 더중점을 둬야지

    여긴 전부 부산사람만잇나 아님 롯데 펜만잇나

    하두어이없어서 1박2일팀을 응원하네 나두 어이없어서 그리됨

    오죽하면.....이제야구를볼까하는데 여기에올라온글은

    보면서 절대루 롯데는응원할생각이 싹가시네..에공

  15. Luffy 2008.10.02 11: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롯데 팬으로서 저 날의 패배에 대한 원망을 1박 2일에 두지 않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어쨌든 긴 클리닝 타임 바로 뒤에 송승준이 점수를 줘버렸으니 영향이 아주 없었다고 보기도 힘들고...
    게다가 지나다니는 사람의 길을 막고 서있어야 한다는 것도 맘에 안 들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위에 언급하신 것처럼 누군가가
    1박2일을 보고 나서 '나도 야구 한번 보러가볼까?' 라고
    생각한다면 롯데팬이기 전에 야구팬으로써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죠

  16. 운치 2008.10.02 14: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방송보기 전엔 대체 얼마나 잘못했길래 저러나 싶었거든요. 클리닝타임때 너무 시간을 뺏어서 선수들 타이밍이 어쩌구 하면서 롯데가 졌다고 분기탱천해서들 난리더라구요. 근데 보니까 뭐 아무것도 아니더만요. 인터넷이 참 무섭다는 생각, 다시 하게 됩니다. 오늘 최진실 자살 충격도 그렇구요. 정말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것도 손이 떨리네요... 누가 뭐랄까싶어서...

  17. nanjappans 2008.10.02 15: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내용과 전혀상관엄찌만......최진실...음~~~~~
    먼가 말을 하고싶은데...말이 안나오네요.....
    어떻게.....하아~~~~~

  18. 2008.10.03 03: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ikari 2008.10.06 13: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방송을 보면 별일 아니었죠... 그렇지만 1박 2일 요즘 안이해요...

  20. CHAR0079 2008.10.12 03: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별일 아니라고? KBO 규정봐라, 경기중 그라운드에 들어갈수 있는 사람은 심판과 선수 그리고 유니폼을 입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근데 미쳐버린 딴따라들과 카메라맨들이 들어가서 지랄거리는데 누가 좋아하냐?

  21. 김덕배 2008.11.24 23: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는 너는 어두운 곳을 밝혔냐

    연애오락 프로다 그냥 웃고 즐기면서 보면되고 니가 재미없음 그냥 다른거 보고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