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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3 미이라 3, 다섯편쯤 나온줄 알았는데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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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이라'가 처음 만들어 질 때만 해도 3편까지 나올 거라고 기대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 스티븐 소머즈가 대단한 기대주였던 것도 아니고, 브랜든 프레이저 역시 관객동원력 있는 배우가 아니었죠. 하지만 이 샘은 파도 파도 제법 단 물이 나오는 명천이었습니다.

누구나 아다시피 '미이라' 시리즈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를 생각하지 않으면 존재하기 힘든 시리즈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내셔널 트레저' 시리즈까지 등장해 박스오피스를 휘젓는 바람에 올해 개봉되는 '미이라' 시리즈가 3편이라는 말에 '어? 3편은 벌써 보지 않았나?'하고 잠시 생각했더랬습니다. 이 영화 저 영화에서 서로 설정을 꿔다 쓰는 바람에 한 4편 정도는 이미 나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미이라 3' 는 앞선 두 편과는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감독이 'XXX'의 롭 코헨으로 바뀌었고, 오코넬 부인 역이 레이첼 바이스(Weisz는 이렇게 읽는답니다)에서 마리아 벨로로 교체됐습니다. 아, 뭣보다 무대가 이집트에서 중국으로 옮겨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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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이렇습니다. 2차대전이 끝난 1946년, 릭 오코너(브랜든 프레이저)와 이블린(마리아 벨로) 부부는 은퇴 생활이 좀이 쑤셔 죽으려는 시점에 상해로 중요한 보물을 갖고 가 달라는 요청을 받고 냉큼 수락합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이들 부부의 아들 알렉스(루크 포드)가 진시황(이연걸)의 병마용갱을 발견해놓고 있었죠.

그래서 진시황을 부활시키려는 군벌 양장군(황추생)과 그를 저지하려는 린(양낙시),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이블린의 오빠 조나단(존 해너)가 뒤얽혀 엎치락 뒤치락 대 활극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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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시리즈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수많은 아류작 중에서 가장 밝은 색채를 자랑합니다. 여기서는 주인공 중 누가 죽거나 다칠 일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도 마음 편히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죠. 물론 생각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뭐 얘기의 진행이 저 따위야?'라고 화를 내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얼개는 짜 놓은 상태라 그냥 마음 편히 따라가면 됩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줄거리에 관대해졌느냐고 따질 분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훌륭한 스토리는 아니라 해도 스토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은 모두 충족하고 있습니다. 쓸데 없는 곁가지로 '대체 왜 얘기가 이런 데서 겉도는 거야?'하는 느낌을 주거나, 쓸데도 없는 설명으로 템포만 뜰어뜨리지는 않고 있으니까요. 아, '가족 이야기'가 좀 지루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건 가족영화로서의 이 영화가 갖춰야 할 최소한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할 겁니다.


이 영화에서 부인 역의 배역 교체가 일어난 것은 무엇보다 레이첼 바이스가 '엄마 역할'에 너무 크게 초점을 맞춘 대본에 불만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애엄마 역을 좋아하는 배우는 사실 없다고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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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들 역으로 루크 포드가 새로 등장한 것은, 이번 작품으로 브랜든 프레이저와 '미이라' 시리즈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차기작부터는 루크 포드를 중심으로 영화를 이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한 포석이라는군요. (하지만 이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루크 포드의 매력이 너무 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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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3'는 기본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부분을 이미 만들어 진 다른 영화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카리스마틱한 과거의 제왕을 되살리려는 현대의 악당들이 반드시 등장해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든다는 건 그냥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고 칩시다. 영생의 샘물과 그걸 마셔야만 하는 이유는 '인디애나 존스 3 - 최후의 십자군'에서도 봤던 얘깁니다(생각해보면 다친 사람이 누군지도 똑같죠). 이밖에도 유사한 영화들로부터 빌려 온 설정이나 클리셰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에 매드 독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장면에서는 아주 잠깐, 아예 '인디애나 존스'의 메인 테마가 울려퍼진 것 같기도 한데, 혹시 들으신 분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우들은 별로 언급할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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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프레이저의 주름살이 좀 안쓰럽고, 마리아 벨로는 레이첼 바이스보다는 케이트 베킨세일을 훨씬 닮았고(롭 코헨이 스티븐 소머즈의 시리즈를 이어 가는 영화라니까 '미이라 3'가 아니라 '반 헬싱 2'인줄 알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루크 포드는 너무 개성이 없고, 이연걸이나 양자경은 사실 이런 영화에 이런 역으로 나오는 것이 좀 망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굳이 가장 반가운 얼굴을 꼽으라면 존 해너였고, 역시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양낙시(梁洛施, 이사벨라 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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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시는 포르투갈계 아버지를 둔 올해 만 20세의 홍콩 여배우입니다. 가수로는 앨범을 다섯장이나 냈지만 아직 배우로는 이렇다할 경력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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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왕년의 장민과 장백지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인데, 앞으로 차세대 홍콩의 주역으로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 대만 금마장에서 이준기가 탕유(탕웨이)에게 신인여우상을 시상할 때 동반 시상자였다는 인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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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셨겠지만 굳이 이 양낙시의 뒷조사를 하고 있는 건 영화에 대해 그리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미이라' 1편과 2편을 보신 분인데, 두 영화에 대한 기억이 좋았다면 이 영화를 보시는 건 반대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만약 앞의 두 영화를 못 보셨다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권할 것은 '미이라 3'가 아니라 '미이라' 입니다. 3편은 그 다음에 볼지 말지를 생각해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굳이 한마디만 토를 단다면, 놀이공원의 기구들도 안전할수록 스릴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대신 매우 마음 편하게 탈 수 있는게 장점이죠. 그 밖의 다른 부분이요? 유머란 써먹으면 써먹을 수록 위력이 약해지는게 당연한 거죠. 그리고 농담에 대한 한 롭 코헨에 비해 스티븐 소머즈가 열 배는 뛰어납니다. 그런 부분은 아무래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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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롭 코헨은 아무래도 용에 무슨 한이 맺힌 것 같습니다. 제목에 용이 들어가는 영화를 만든 게 벌써 세번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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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번째 작품 '드래곤 하트'에 나오는 용(숀 코너리가 목소리를 맡았던)과 이 영화의 용을 비교해보시는 것도 흥미로울 듯 합니다.


p.s. 2. 극중에선 아무도 진시황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이건 누가 봐도 진시황일 수밖에 없는 얘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중국인들이라면, 아무리 살아 생전에 악행을 많이 저지른 진시황이라도 '양키들'의 손에 의해 무참하게 부활을 저지당하는 걸 보고 싶어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홍콩에선 지난달 31일에 이미 개봉했는데 중국 본토에선 개봉하기 힘들겠죠?


p.s.3. (영화를 보신 분만 이해하시겠지만) 정말 4편에는 잉카 제국이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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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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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이라라라 2008.08.03 2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1,2편에 여자주인공 그 부인은 임신때문에 출연 못한다고 하던데 아쉬운 ㅠ

  3. 메렝게로 2008.08.03 2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연걸과 양자경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노리고 캐스팅했다고 생각할 밖에는 정말 이 영화에 왜 나왔나 싶은 정도로 존재감이 떨어집니다.영화의 마지막으로 봐서는 4편이 나온다면 잉카제국과 나스카문명을 배경으로 전개되지 않을까요?

  4. 영화광 2008.08.03 23: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라 3 어제 봤습니다. 글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생각보다 부정적이지 않으시군요. 이 영화 한마디로 개 쓰레기 입니다. 진시황 가지고 멋대로 해석한것부터 시작해서 동양적인 맛을 전혀 살리지 못한 철저한 쓰레기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중간에 이연걸이 용으로 변하는데 그 용마저도 동양용이 아닌 서양 용이 등장하더군요...
    한두마디 적다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절대 보지 마십시오. 미라 3 이거 거의 디워 2 수준입니다. 웃기지도 않고. 개 병신같은 영화입니다.

    • 송원섭 2008.08.04 00: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원래 욕은 당연 삭제 대상이지만 망설이다 그냥 남깁니다. 아무튼 그렇게 볼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저 정도면 충분히 부정적인데요...?)

  5. 지나가다.. 2008.08.03 23: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이라3의 단점은.. 일단 내용이 이상합니다. 물론 오락 영화이기 때문에 내용을 문제 삼을 목적은 아니지만.. 우선 아들과 2천살 먹은 여자의 애정 관계가 거의 디워에서의 애정 관계 이상으로 쌩뚱 맞습니다. 싸우다가 한번 같이 싸우고 나서사랑합니다..-_-;;

    또 진시황이 영화를 보면 1차 부활 2차(최종 부활을 하는데.) 어찌 2차 부활이 더 약한거 같습니다.

    1차에선 자연의 5대 원소를 이용해서 공격하는 반면..

    최종 부활에선 쌩뚱맞게 무지 허접한 용으로 변신하고, 변신만 주구장창 합니다..-_-;

    전 최종 변신하면 엄청나게 큰 파이어 볼이라도 쓸줄 알았습니다. 뭐 헬파이어 정도의 ..-_-;


    암튼 변신을 왜 한건지가 심하게 의심되게 만들구..-0-


    죽은 아버지가 다시 살아났다 해어지는 장면은 역시 완전 유치합니다.

    정말 내용 안따지는 친구가 욕할정도였습니다.

    사실 수준은 10세에서 12세가 보는 만화의 수준보다 못한것도 같고.

    유머도 예전같지 않지만..

    그냥 시간 죽이기는 볼만합니다.

  6. ㅎㅎ 2008.08.03 23:5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자 주인공이 바뀌어서 볼때마다 씁쓸햇어요ㅠㅠ 너무 확늙어버린거 같더라구요...ㅠ

  7. 돈 아까운 영화 2008.08.04 0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얼마전에 미이라 3보다가 뛰쳐 나올뻔했습니다.
    한마디로 돈아까와 죽는줄..

    미이라 1, 2편 보다도 훨 못한
    무슨 짜집기 영화같더군요.
    (원글쓴 분은 참 관대하게 영화평을 쓰신거구요.)
    영화가 너무나 지루하고
    진부했습니다. 정말 미이라 맞는지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아들 역할을 맡은 배우는 호색아 말고는
    어떤 이미지도 주질 못하더군요.
    글구 이연걸은 헐리우드에서는 악역으로
    이제 통하나...
    여튼 4편이 또 나온다면 지금보다 10배의
    노력은 더해야 보러갈것 같네요.

  8. 지나 2008.08.04 0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이라 소개글 잘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와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라서 흥미로웠어요.^^* 그런데 한 가지 잘못 아시는 게 있는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레이첼 바이스는 미이라2편을 찍을 때 이미 마지막이라고 못을 박았어요. 그녀 자신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영화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기사로 난 적 있습니다. 브랜든 프레이저의 경우 3편까지만 출연하겠다고 약속했었고요.

    2001년 영화 관련 잡지들을 뒤져보시면 위와 같은 내용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 송원섭 2008.08.04 09: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상에서 참 못 믿을 말이 배우들이 하는 '이 역할은 이제 더 이상 안 할 거예요'라는 것이더군요.^^ 그런 건 일단 속편이 더 제작된다고 결정된 시점에서나 의미가 있더라구요.

  9. 가을하늘 2008.08.04 00: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다가 잤습니다.
    실망 실망 대실망..
    이건 뭐 놈놈놈 스토리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들 많지만 놈놈놈은 긴박감과 볼거리로 충분히 제값을 하는데...
    볼거리도 없고.....긴박감도 없고..
    너무너무졸려..
    요즘 본 영화중 최악...

  10. 제트 2008.08.04 01: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화의 내용 뭐 이런걸 다 떠나서
    이연걸이 저런 역할로 나온다는게 참...

  11. 신짱 2008.08.04 01: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무 기대도 안하고 갔었는데 뭐, 그냥 아~보고 왔구나 하는 느낌?

    같이 보러갔었던 언니는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지라 저는 태클도 안걸었다는-_-;;;;;;;;;;;;;

    그런데 어쩌죠? 저도 매드독이 비행기 타고 날아 오르는 장면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메인테마가 울려퍼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역시 미이라는 2편까지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2. zzz 2008.08.04 07: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양락시가 1978년생인가

    30살이 넘었는데

    무슨 만20세입니까

    ...라고 태클을 걸고 싶습니다 ㅠㅠ

    • 송원섭 2008.08.04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http://zh.wikipedia.org/wiki/%E6%A2%81%E6%B4%9B%E6%96%BD

      imdb도 가끔 틀립니다. 활동을 시작한 연대가 2004-2005년쯤인걸 봐서도 이쪽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3. Luffy 2008.08.04 1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이첼 바이스가 안 나오므로 패스~

  14. 웬리 2008.08.04 12: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이라3 티쳐 영상 서부터 -_-;; 땡기지 않더니 역시 결국

  15. 갑돌이집 2008.08.04 1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 어째요. 저 낼 보러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월욜 오전에 사람 없을 때 편하게 보련다 하고 기다렸건만...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진장 고민스럽습니다.
    1,2편 생각하며 얼마나 기대했는데.
    일단 낼 아침까지 고민해보고...ㅎㅎ

  16. 오케바리 2008.08.04 13: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양락시는 이가흔을 많이 닮았군요.

    둘 다 포루투갈 혼혈이라서 그런가.....

  17. PearL 2008.08.04 13: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중국배경설명할때..
    아..내가 잘못해서 "적벽대전"표를 샀나?
    하고 의심했다는..
    (물론 적벽대전이였다면 영어로 나올리가 없겠지만..)

    적벽대전으로 시작하여,
    반지의 제왕과 인디아나 존스와 나니아 연대기(야크)로 버무려,
    마지막에 모래폭풍만 미이라로 마무리 한 미이라3였던것 같네요.

    우리가 미이라에서 보고 싶은건, 1,2편의 이모텝이나 기타 등등처럼 반쯤 벗은 고대 패션을 한 등장인물들을 통쾌하게 물리는 릭 아니였을까요?

    미국이 저그들 나라 역사가 원채 짧아놔서 남에 나라 역사에서 쏘스를 찾기는 합니다만..그래도 동양을 이해하기엔 아직 좀 부족한듯합니다. 제가 이집트를 잘 몰라서 미이라 1,2가 재밌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18. 운치 2008.08.04 15: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이라에만 나오는 남자주인공, 눈 사이가 넘 벌어진건지 딱히 못생겼다고 할수도 없는데 왠지 보면 웃음부터 나오려하는 인상인지라... 그래도 큰 화면에서 보려구 했는데, 며칠전에 본 도라에몽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말 나온김에, 도라에몽같은 완전 미취학아동용 영화는 평가안해주실거죠? 나름 유머와 어드벤쳐와 감동이 마구 얼버무려져있던데, 딸을 대신해 죽어가는 엄마를 보면서 저~ 울뻔했답니다. 주책+주접...

  19. echo 2008.08.04 20: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고편부터가 별로 안 땡기더군요. 용인지 뭔지는 스필버그 영화에 나오는 목도리 도마뱀 닮은 공룡확대판 같기도 하고 영.

  20. 라일락향기 2008.08.04 2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이라 3 보며 중간에 졸았다가 깼더니 고릴라 사촌같은것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녀서 순간 잠이 확 깼어요. 아무튼 무슨 비빔밥(?)영화도 아니고...그래도 CG는 볼만하더군요.그리고 양자경의 출연에 좀 의아했더랬습니다. (여담) 영화표를 끊는데 cgv골드클래스 관람권 당첨이라면서 티켔을 주더군요. 순간 기분이 좋아 받았더니 달랑 한장,같이 보려면 25000원 주고 한장 더 사야된다는 사실에 사알짝 실망하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

  21. jsyqa 2008.09.03 10: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양낙시는 왕년의 이가흔과 거의 흡사하네요. 포르투갈계 혼혈이라는 가족사도 비슷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