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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7 저항할 수 없는 손예진의 얄미움 (42)

'아내가 결혼했다'가 첫주 흥행에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모던보이'와 '고고70'의 무기력한 퇴진으로 영화계가 또다시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들 무렵 들려온 낭보라서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김주혁과 손예진, 두 배우에게는 함께 출연할 뻔 했던 시대극 '낙랑클럽'이 제작 무산된 뒤 거둔 성과라 더욱 반가울 듯 싶습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왜 흥행에 성공한 걸까요. 원작의 명성, 발랄하고 경쾌한 연출, 과감한 노이즈 마케팅 등 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주인공 역을 맡은 손예진의 매력이라는 쪽에 가장 큰 원인을 두게 됩니다. 심지어 '손예진 노출' 이라는 낚시밥까지 한 몫을 했죠.

손예진이라는 배우가 발산하는 매력의 근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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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편을 사랑하겠다는 발칙한 아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

2001년 MBC-TV에서 방영한 ‘맛있는 청혼’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2000년 연말부터 제작진은 캐스팅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차태현과 김래원·박진희 등 전도유망한 배우들이 거론됐
지만 모두 무산됐고 결국 남녀 2명씩 네 주연이 공개됐을 때 MBC 드라마국은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남자 주인공은 정준과 소지섭, 여자 주인공은 소유진과 손예진. 당시까지 정준은 대표작이 청소년드라마 ‘사춘기’였고, 소지섭도 3년 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의 소지섭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쪽은 양반이었다. 소유진 역시 신인이긴 마찬가지였지만 손예진은 드라마 출연 경험이 아예 없었다. 당시 드라마국장은 “MBC 역사상 출연작이 단 한 편도 없는 배우를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건 처음일 것”이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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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넘는 빅 히트를 기록했고, 종영하는 날까지 이병헌·류시원·최지우 등 톱스타들이 포진했던 경쟁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압도했다. 만 19세의 손예진은 일약 신데렐라가 됐다.그로부터 7년. 손예진은 동갑내기인 송혜교·김아중·한예슬과 함께 ‘82년생 미녀 군단’의 핵을 이루고 있다. 이 화려한 스타덤 속에서도 ‘무명 시절의 서러움’이라는 걸 겪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손예진뿐이다.

게다가 이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다 보면 묘한 특징이 드러난다. 거의 모든 여배우는 실생활보다 작품 속에서 훨씬 젊다. 40대 여배우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30대 역을, 30대는 20대 역을 맡는다. 애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처녀 역할을 하는 게 연예계 속성인데 손예진은 예외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유부녀 역을 맡은 것이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5년 ‘외출’에 이어 세 번째다. 드라마 ‘연애시대’에서는 이혼녀 역도 맡았다. 다들 지금보다 3~4년쯤 지났어도 괜찮았을 역할이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 이에 대한 손예진의 대답은 “어머, 그랬나요? 몰랐어요”다. 작품을 고를 때 주인공의 나이나 결혼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어떤 캐릭터인지만 생각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는 얘기다. 절대 다수의 여배우가 한 살이라도 더 젊은 이미지를 간직하기 위해 기혼녀, 특히 애 엄마 역할을 한사코 거부하는 것과는 천양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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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손예진은 자신과 또래의 다른 연기자 사이에 또 다른 줄을 그었다. 바로 연기력에 대한 평가다. 실제보다 나이 든 역할을 연기한다는 건 아무에게나 믿고 맡길 일이 아니다. 영화 ‘싸움’에서 설경구의 아내 역을 맡았던 김태희가 좋은 예다.

손예진은 예의 작품들을 통해 크고 작은 성공일로를 걸었고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큰 소득을 얻었다. 데뷔 초부터 ‘내숭 떤다’ ‘도도하다’는 악플로 손예진을 괴롭혔던 수많은 ‘안티’ 그룹도 드라마 ‘연애시대’ 이후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떨어져 나갔으니 말이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에는 이미 한 남자와 결혼했으면서도 새로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으므로 그 남자와도 결혼하겠다고 우기는 간 큰 여자가 등장한다. 작중화자인 첫 남편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요구에 굴복할 정도로 그녀에겐 애교와 매력이 넘친다.

이 역할을 맡은 손예진은 어땠을까. 한 영화 홍보사 대표는 시사 도중 두 차례나 자리를 비웠다. “손예진이 너무 얄밉고 분통이 터져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는 얘기. 대다수 남자가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고 느낀 감정과 큰 차이가 없는 걸 보면 그의 연기가 성공적이었다는 뜻으로 읽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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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바와 같이 손예진이 지금껏 걸어온 길은 무난하면서도 복잡합니다. 또래의 어느 여배우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흥행력(혹은 시청률)을 자랑하면서도, 대중적인 친화력에서는 또래의 다른 연기자들에 비해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지나치게 성공일로의 경력이 낳은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쁜 얼굴'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태희마저도 겪었던 '무명시절의 설움'을 손예진은 겪지 않았습니다. 데뷔 때 이미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죠. 미모, 몸매, 총명함, 손끝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고 자랐을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연기력까지 도저히 신인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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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런 총체적인 조합은 대중들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까칠함'으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마디로 '얄미움의 화신'이었던 셈이죠. 특히 그만한 인기에도 지금껏 남자 스타들과의 '사건'이 소문조차도 없었다는 게 은근한 악평의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네. 어쩌면 '신 포도'였던 셈이죠.

아무튼 이런 악평을 이겨내게 한 건 결국 실력이었습니다. '연애시대'라는 드라마 이후 거부반응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또 다른 여배우들과는 전혀 다른 커리어 관리도 눈길을 끌었죠. 다른 배우들이 예쁘고 발랄하고 CF 이미지에 어울릴 역할에 몰두하는 사이 이 배우는 서슴없이 아줌마, 유부녀, 이혼녀, 소매치기 두목, 신입 방송 여기자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합니다. 물론 그 모두가 성공한 건 아니지만 또래의 다른 배우들과는 확실히 구별되는 선을 그었죠.

물론 그로 인해 잃은 것도 있습니다. 일단 10대들에게는 '좀 멀리 있는 배우'가 된 거죠. 하지만 그 10대들도 곧 어른이 될 것이고 보면, 이제부터는 경력이 진짜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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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내가 결혼했다' 제작진은 주인공 인아 역할이 30대로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어쨌든 20대 배우가 하기를 원했고, 그 결과로 캐스팅된 손예진은 이 역할이 다른 누구보다도 그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그 얄미움과 귀여움의 힘이 히트의 원동력이라는 걸 쉽게 수긍하실 걸로 생각합니다. "얄미워서 더는 못 보겠더라"며 자리를 뜨신 분이 있는 반면, "손예진이라면 내가 세 남편 중의 하나라도 인정하겠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내가 결혼했다' 영화 리뷰는 이쪽

 


생각난 김에 올려본 '맛있는 청혼' 시절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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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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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을남자 2008.10.27 1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손예진을 처음본게 '맛있는 청혼' 이었나 봅니다.
    드라마 제목은 기억못하고 중국집이 배경이었던 연속극이었는데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재미있게 보았었읍니다. 처음보는처녀(손예진)가 어찌나 참하던지 내가 한20년만 젊었으면 하는 그런생각도 해보았었지요. 거기에 중국집 철가방이 '권상우'였다고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 하던데 맞는지요?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손예진'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던데요?.......

  3. 쇼콜라 2008.10.27 1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손예진씨 특유의 배우의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이제 마냥 응원해주고 싶은 배우가 되었어요^^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30대가 되서는 정말 최고의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4. 파이팅 2008.10.27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 잘 읽었어요~
    손예진이라는 배우 ..참 괜찮죠..
    또래의 연기자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있고 연기력 하나로
    그 많은 안티들을 잠재운 놀라운 능력을 가진 배우죠...
    앞으로 30대 이후에 더욱 기대되는 배우!!

  5. 후다닥 2008.10.27 11: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난 주말 보고 왔습니다
    뭐 보고 나온 감상평은
    "X보고 그냥 바지 입은 느낌.."
    정도 였습니다.
    손예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매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한 영화
    라는 점에선 동의하지만
    영화자체가 주는 매력은 조금 갸우뚱 합니다.
    어디 인터넷에선 손예진이라면 1/2가 아니라 1/4도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
    또래 배우에 비해서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이 있어서 배우로서 롱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작은천국 2008.10.27 12: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고.. 시간도 없는데 자꾸 영화를 보고싶게 만듭니다...하하

  7. ecotar 2008.10.27 12: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맛있는 청혼'에서 손예진을 처음 보았는데, '아, 뜨겠구나'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너무 예쁘게 나왔거든요, 그 드라마에서. 하지만 그 드라마가 데뷰작이라는 건 몰랐습니다. 처음 보며 두 여주인공의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좀 헤맸다는...^^

  8. 뻥이요aa 2008.10.27 12: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진언니
    처음 봤던게 맛있는 청혼.선희진희.대망
    여름향기.연애시대.스포트라이트까지
    다양한 역할로 매번 보는 이까지 빠지게 만드는 연기에
    감탄했고, 지금은 완전 제일좋아하는 여배우예요.
    그러고 보니. 드라마. 영화. 나도 모르게
    다 보고 있었네요.

    처음에 예진 언니에 대한 수많은 악플을 읽었고,
    어느새 저도 모르게 선입견.안좋은 이미지가 많이
    쌓여 있었는데 진짜 연애시대 보고 완전 천상 배우구나
    날로 성장하는구나. 그런 생각 들었어요. 루머 악플이 사실인지.또 사실이 아닌지는 규명할 수 없겠지만 수많은 연예인이 루머. 악플이 있는거고.
    중요한 건 정말 배우라는거.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다는 게 제 마음입니다.

  9. 뭉크 2008.10.27 14: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 사진 中
    검은 드레스..
    진짜 최고!!!

  10. Royalguard 2008.10.27 15: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는 청혼이 데뷔작이엇나요? -_-;
    신인티가 하나도 안났는데...

    맛있는 청혼에서 신인티 팍팍내던 권상우도 뜨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손예진이 키만 좀 컸으면 여배우로서 완벽 했을텐데..

  11. 무면허 2008.10.27 16: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손예진 정도라면 1/7 이라도 웰컴입니다.
    물론 손예진도 1/7이라는 조건 입니다만...

    • 송원섭 2008.10.28 08: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뭐 저쪽에서야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1/7짜리 남편이 바람을 피건 말건

  12. 라일락향기 2008.10.27 16: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령대가 30대인줄 알았는데 20대라구요? 가수 장윤정에 이어 또 한번 놀랐습니다. ㅡ.ㅡ

    • 송원섭 2008.10.28 08: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 손예진이 30대로 보일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 라일락향기 2008.10.28 09: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밥솥 CF 탓인가봐요. 30대 주부같은 느낌이 드는걸보면...이래서 이미지 관리상 CF선택이 중요한가봅니다. ^

    • royalguard 2008.10.28 11: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맡아 왔던 연기 탓도 좀 있겠군요...

  13. 박지현 2008.10.27 17: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국내 여자 배우중 현재 시점에 트로이카라 말할 수 있는 분류가 어떻게 될까요. 1군/2군으로 나누어 질 수 있겠지만, 워낙 다양성이 많아져서 그런지 그렇게 분리하기 참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영역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있어서요. 모 광고 단가 기준으로 나누어야 할까요?
    어째건 외모와 연기력이 겸비 되지 않으면 서슬 퍼런 네티즌의 악플에서 벗어나기 힘든시기에 손예진이란 배우의 존재감은 상당히 무게가 나가 보입니다.
    새로개봉되는 영화는 남자들에게 또다른 고민거리를 주는 것인지 즐거움을 주는 것인지 잘모르겠습니다 ^^

    • 송원섭 2008.10.28 1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지금은 셋으로 요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 듯 합니다. 워낙 다양하게 찢어져서...

  14. 담생엔 손예진 2008.10.27 17: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나도 힘든데 둘씩이나..손예진이니 가능한 일이겠죠? ㅠ

  15. 손예진 2008.10.27 17: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손예진 참 좋아하는데 요새 행보가 참 맘에 안들어요.항상 성숙한역할만 하고 청순함을 벗어나기위해 이미지 생각안하고 독특하고 파격적인것만 고르는거같고. 그나이에 유부녀역할이 벌써 5번은 넘더라구요.참 알다가도 모를 배우라는.....보통 어리게 보일려고 어린역할만 하는데 손예진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참나..순수이미지가 강해서 저런 야한건 안어울린다말여요.........서른넘어서 해도 될역할을 이십대에 다해버리다니.....이젠 그만 좀 아줌마역했음 좋겠네요..발랄하고 깜직한 역.청순가련한 역이 최곤디..작품성 흥행성보단 오로지 연기스펙트럽 넓히는데만 주력하고 맨날 아저씨남주랑 성숙한 연기만 할려고하고..에휴. 그림이 되는 또래랑도 좀 또래에 맞는역할도 좀 하지.아내가 결혼했다 저역할도 너무 맘에 안들어요.그 야한대사.ㅡㅡ

    • 송원섭 2008.10.28 08: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개인적으로도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본인의 선택인거죠.

  16. 글쎄요 2008.10.27 17: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평소 손예진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던 시청자인데요... 왜 여자들 심리나 질투가 자신하고 다른 완벽함(?)을 겸비하게 되면 더욱 시기하거나 질투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손예진은 일명 얼굴로만 미는 연기력 딸리는 배우도 아닌거 같고... 송기자님말씀대로 미모, 몸매, 총명함,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신인시절 다소곳하고 참한 이미지였는데 작업의 정석에서의 180도 다른 모습을 보고....(혹자는 작업의 정석이 실제모습이다더라...)는 다른 이미지의 연기 또한 훌륭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기사를 읽어보니 너무 띄워주는 글이라 싶어 여자로서 한숨이 나오긴 하네요 ㅋㅋㅋ (혹 송기자님도 손예진의 열혈팬^^)
    암튼 다른 모습의 손예진을 극장에서 만나야 겠네요

  17. still 러브 세리 2008.10.27 2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인적으로 손예진나오는 드라마를 하나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할려그랬는데, 맛있는 청혼에 나왔군요. 덕분에, 짜장면을 굉장히 많이 먹게 됬다는.

    보면서, 전 손예진처럼 부자집에 얌전한 쪽보단 소유진쪽이 더 기억에 남았었는데...

    역시, 연기자는 연기,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만 살아남는군요.

    이영화 이곳에도 개봉되면 꼭 봐야겠네요.

  18. 마르세유 2008.10.28 00: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보러가려구요. . 도대체 언제 벗는 연기 할지 좀 물어봐달라니깐요 ^

  19. 교포걸 2008.10.28 05: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한국여자의 외모를 지닌 배우죠. 한가인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한가인한테는 애교적 매력이 덜하고 연기력은 손예진이 확실히 앞서가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청혼이 2001년 드라마라니 세월 참 빠르네요.

    • 송원섭 2008.10.28 08: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서구인들이 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 교포걸 2008.10.28 09: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면 손예진의 외모는 서양쪽에선 상관없을겁니다. 샌드라 오가 피플의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들지 않았습니까 ^^; 루시 리우도 장쯔이도 다 미인으로 쳐주는 곳이 할리우드니까... 물론 제눈에는 루시 리우도 충분한 매력이 있지만 동양권에선 대부분 미인으로는 안불러지겠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동양여자를 좋아하는 백인남자들은 어떻게 생긴 여자가 동양권에서 미인대접을 받는지 안다는, ㅋㅋㅋ.

    • 라일락향기 2008.10.28 09: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니콜라스 케이지 아내같은 경우 제가 보기엔 평범한 얼굴인데 서구인들에겐 매력있어보이나봐요.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우리나라 여배우중에서 배두나씨가 최고로 예쁘다던데...)

    • 송원섭 2008.10.28 10: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글쎄 혹시나 그 친구들의 눈에는 '루시 류가 미인 = 손예진은 추녀' 이런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 la boumer 2008.10.29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장쯔이 이뻐요..서양인에게 지지않는 어떤 카리스마..
      그리도 서양사람들한테 이영애,김희선, 심은하,고소영 사진 보여주니까 너무 이쁘다고 하데요.세계 어디나 기본적으로 보는 눈은 같다고 해요.

  20. nanjappans 2008.10.28 09: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허~~~~~ 손예진
    나의 꿈속의 연인....쩝

  21. 어이없네 2016.10.07 16:0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자도 예쁜 여자좋아해요. 남자가 장동건 멋있다고 느끼듯이 동성팬이 많을수록 배우의 입지가 넓어지고 광고주에게 매력적이 되죠.
    여자들이 손예진 예쁘다고 질투?하는 조선시대급 마인드는 진짜 고리타분하고요, 제가 듣기로는 손예진이 진짜 예쁜데 남자 스캔들도 별로없고 어떻게 입방아 찧고싶은 남자들이 저런얼굴은 텐프로에 널렸다며 술자리 얘기하면서 이미지가 그다지 좋게되지 않았어요. 여자와는 달리 남성팬은 여배우를 성적대상으로 많이보니까 뒷담화가 더 저질이 되요.
    안티많은 여자연예인이 꼭 여자들이 시기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주로 인터넷 악플은 2.30대 남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