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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9 원티드, 총을 든 무협지의 완성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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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 전, 일련의 고수들이 천하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살수단(암살 조직)을 만들었다. 이 조직은 천년 동안 역사 뒤에서 암약하며 세상을 움직였다. 하지만 그 조직의 핵심이었던 한 암살자가 그들의 독선에 의심을 품고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이때부터 중원은 혈겁에 휩싸이게 된다....-

네. 아주 무협지적인 구상이죠. 그리고 실제로, 영화 '원티드'는 너무도 전형적인 무협지입니다. 단지 칼이나 주먹 대신 총을 주로(칼을 안 쓰는 건 아닙니다) 쓴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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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의 주인공 웨슬리(제임스 매커보이)는 직장에서 뚱뚱한 여자 상사에게 아무리 '갈굼'을 당해도, 여자친구가 직장 동료와 바람을 피워도 아뭇소리 하지 못하는 천하의 찌질남입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여신같은 폭스(안젤리나 졸리)가 나타나고, 그의 일상은 전쟁터가 되어 버립니다.

어찌어찌하다 자신에게 천하제일살수(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이 너무나 자연스럽다보니...)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을 깨달은 웨슬리는 그때부터 무공을 익혀 정의 실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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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쓰는 무협지적 영상의 역사는 아마도 허관걸 주연의 '루안살성'에서 시작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마크 다카스코스의 '크라잉 프리맨'은 이 영화의 할리우드 버전으로 두 작품 모두 일본 만화 '크라잉 프리맨'을 원작으로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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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영화 이후 사라진 것 같았던 총 쓰는 무협영화는 총과 무공을 조화시키지는 않았던 '매트릭스'를 슬쩍 비껴가 '이퀼리브리엄'에서 꽃을 피웁니다. 심지어 건 카타(Gun Kata)라는 마니아적인 용어도 남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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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에서 총을 사용한 무공은 '이퀼리브리엄'을 넘어섭니다. '뻥 중의 개뻥'으로 꼽힐 만한 총알 곡선으로 쏘아 보내기를 비롯해 수 킬로 밖에서 저격하기, 달리는 전철에서 쏘기 등 만화 '크라잉 프리맨'이나 '고르고 13'에서나 보여졌던 놀라운 비기들이 속속 드러나 관객을 신나게 합니다.

여기에 그가 최강의 킬러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쌓는 수련, 찌질이에서 진짜 남자로 거듭나는 설정, 그를 단련시키는 다양한 고수들의 등장 등 너무도 무협지적인 도구들이 매우 완성도 높게 구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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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시도를 무협의 확장으로 생각하며 유쾌하게 받아들일 관객들에겐 '원티드'는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러티브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관객들에겐 허튼 소리와 뻥으로 점철된 황당무계한 영화로 보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영화는 일단 '남는 것(혹은 교훈)이 있어야 한다'는 상당수의 한국 관객들에겐 이런 영화를 받아들일 공간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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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의 스토리에는 무거워지려면 얼마든지 무거워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른바 운명의 베틀(운명의 여신들이 짜는 베에 의해 인류와 개인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신화는 그리스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도 있습니다)이 결정하는 사람을 리더가 지목하면 휘하의 킬러들이 그 사람을 척살한다는 것은 상당히 은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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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영화에서는 직설적으로 지적하지 않고 있지만, 베틀이 짠 베 위에서 2진수로 암호화 된 한 사람의 이름을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넓은 베 위에서 올 수를 세어 특정인의 이름이 나타난 부분은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건 애당초, 처음부터 그 베를 해석하는 사람이 죽일 사람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세상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가 사적인 정의 구현에 나선다는 스토리는 수없이 많은 영화에 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중의 어떤 주인공도 웨슬리처럼 "내가 죽이려는 사람이 진짜 죄인인지 어떻게 알아?"라는 고민을 단 3분만에 해치우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절대 그따위 고민으로 관객을 지루하게 하지 않겠다'는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의 스타일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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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세. 세계 문화의 변방 중 변방인 카자흐스탄 출신의 감독이, 그것도 중앙 아시아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티무르'라는 이름의 감독이 이렇게 할리우드의 메인스트림에 뛰어들어 세계 액션 영화의 조류에 몸을 싣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감독은 러시아 영화인 2004년작 '나이트 워치'와 2006년작 '데이 워치'를 성공시킨 결과 '원티드'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른바 만화적인 상상력에서는 기존의 할리우드 감독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가 은근히 기대됩니다.


p.s. 물론 다시 한번 경고하지만, '오래 오래 여운이 남는' 영화를 원하는 분들은 절대 보시면 안되는 영화입니다. '이퀼리브리엄'이나 '콘스탄틴'에 열광하신 분들이라면 아마 가슴에 와 닿는 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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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어느 포스터를 봐도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이 더 크게 나온다는 건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졸리가 이제까지의 출연작 중 가장 매력적으로 나오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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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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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원티드 2008.06.29 18: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티무르 감독이 졸리가 있었기 떄문에 이영화가 첨부터 제작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3. 냥냥 2008.06.29 20: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쓰신분의 의견에 살짝 반박을 해보자면
    요즘 관객의 시점의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굳이 교훈을 주는 영화를 찾지않더라도
    그안에서 재미를 주는 요소가 존재한다면
    충분히 그영화를 즐길수있을정도로
    예전 영화관객하고는 다른 면을 보여주어요

    확실히 이영화 스토리적인 면에서 남는게 없더라도
    기존 헐리웃영화 와는 색다른 액션씬을 보여주어서
    나름 즐기면서 본 영화였습니다.
    화끈한 액션씬을 기대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송원섭 2008.06.29 21: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상당수'가 '전부'라는 뜻이었군요. 뭘 반박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4. Run2wiN 2008.06.29 21: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졸리보다는 웨슬리가 주연이라는데 한 표를....

    졸리와 모건 할아버지에게는 훌륭한 조연...이라는 편이 나을 듯 한데요...

    포스터에 졸리가 크게 나온 건 단지 홍보를 위한게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다가....

    (뭐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졸리언냐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버렸던 게지요.)

  5. 졸리 2008.06.29 22: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종상영화제의 고아라 사진 보려고 왔는데...건너뛰신다네
    이 영화 오늘 오후에 맞선 보고 나서 혼자 봤네요...
    잼있던데....다들 쌍쌍이 보러오더구만여

  6. 우유차 2008.06.30 0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단신으로 뛰어들어 조직 일망타진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그순간에는 제임스 맥어보이도 작아보이질 않던데요.
    저 good bye 총알은 참 난감한 용도로 쓰이긴 했는데 그래도 총알 목걸이나 악세사리 나오면 좋겠다 싶습니다. *_*;

    • 송원섭 2008.06.30 09: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 장면이야말로 이 영화를 대표하는 장면이죠. (저는 '함 먹어보이...'가 생각나서 그 표기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매커보이'로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 우유차 2008.06.30 11: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뭐, 우리말 표기법으로는 맥어보이라고 써야 하는 모냥입니다만.(취향대로 쓸 것이냐 그래도 기자님 블로그니까 맞춤법 맞춰야 할 것이냐 갖고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__ )a

  7. 희야 2008.06.30 00: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졸리 언니때문에 보러 갔고, 그 뒷모습에 대만족했습니다. 주인공 남자는 너무 찌질해서 용서가 안되더군요 - 전 콘스탄틴은 무지 재미있게 봤지만 이 영화는 오직 졸리 하나밖에 건질 게 없다는 느낌이었지요.

    굿바이 총알이 영화 속에서도 나왔던가요? 기억이 안나네요.

    졸리는 왼손잡이인가요? 그리고 그 손의 문신도 진짜 문신인지요. 손까지 문신한건 처음 봐서요.

    프리먼 아저씨는 어째 이런 광신도격 역할만 계속 나오는지...머리 하얘지더니 망가지는 것 같아 좀 아쉽네요.

  8. 김승현+나까다 2008.06.30 09: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퀼리브리엄을 뛰어 넘는다는 말에~이번주말에 극장으로 고고씽해야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감이~~^^

  9. 골판지 2008.06.30 09: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난 주에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

    화려한 액셩 영상과 감독특유의 재치있는 표현들
    그리고.저 말밖엔 생각이 안나는군요..

    • 송원섭 2008.06.30 10: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는 그 대목에서 서태지의 '환상속의 그대'가 떠오르더군요.

  10. Run 2008.06.30 10: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어제 보고왔습니다. 음향이 좋다는 씨너스 이수5관에서 봤네요 화면은 좀 작은듯 했지만 음향이 진짜 끝내주더군요..거기다 디지털화면..ㄷㄷㄷ 근데 내용은 좀 실망이었어요 영화끝나고 관객들이 뭐야..이게..라는 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구요..액션이랑 화면색감은 멋있었습니다. 특히 졸리여사님은 첫 등장부터 화면 장악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후반에 좀 지겨웠지만 화끈한 액션즐기기에는 무난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11. 지나가다 2008.06.30 10: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젯밤 이 영화를 봤는데, 아닌게아니라 중원을 무대삼아 심오한 표정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무림신공들의 현대판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대의 모든 물리법칙을 깡그리 무시하고 영화가 얼마나 영화다운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을까하는 시험작으로 이 카자흐스탄 감독은 이걸 연출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플롯이 좀 빈약해보였어도, 오락영화로는 짜임새가 있어보였던 영화였고,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장르로 이런 영화를 들고나올까 기다려지네요

  12. 하이진 2008.06.30 1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신랑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예요. 졸리 때문일까요? 저는 제임스 매커보이가 매력적이던데... 재미있게 볼만하다고 하시니 같이 봐야겠네요. 그런데, 아직 스핑크스의 포맷에 적응이 잘 안 되네요. 뭔가 산만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곧 적응되겠죠.

    • 송원섭 2008.06.30 13: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솔직히 뭐가 매력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하이진 2008.06.30 15: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 정도면 매력적이지 않나요?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 얼굴도 잘 생겼구요. 남자를 보는 눈이 저와 많이 다르시군요.^^

    • 송원섭 2008.06.30 16: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원래 남녀간 차이가 크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에드워드 노튼이나 김민준을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꽤 많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13. 라일락향기 2008.06.30 11: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젤리나 졸리의 문신이 여러 다른 캐릭터들을 소화해야 되는 배우로서 아직까지는 제약이 따르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나보죠? 제 생각엔 문제에 봉착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14. 후루룩(sin......) 2008.06.30 13: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슛뎀업 이후 가장 기대되는 액션영화 네요
    예고편만 보고 '7월의 시작은 너다!!!'라고 정했습니다.^^
    주말이 기다려 지네요

  15. 후다닥 2008.06.30 13: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ㅎ 천하제일 살수라...
    살수를 주인공으로한 무협물이 꽤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자객교니 뭐 그런 작품들...
    어쩐지 영화 광고를 보면서 총알이 곡선으로 가길래 저건 또 왠 무협이여? 했는데 사실이군요..
    크라잉프리맨 참 좋아하던 폭력냄새 물씬 나는 만화였는데영화화 되면서 구려서 참 실망했더랬지요...
    제대로 영화화 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사 축하드려요
    집들이 하셔야죠..
    집들이엔 역시 짜장면과 탕수육이..

  16. Luffy 2008.07.02 08: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협지 좋아해요, 근데 무협지보다 이퀼리브리엄은 더 좋아해요! 크리스쳔 베일의 건카터라니...

  17. Royalguard 2008.07.03 16: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원티드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것은...
    원티드는 DC나 마블에서 활동하던 작가가 만든 코믹스가 원작입니다...
    즉. 이건 슈퍼히어로 코믹스가 원작이었습니다.

    액션 영화로 영화를 보는것과 만화 원작을 영화로 만든것에는 상상력과 표현 범위의 차이가 있죠...

    또 원작 원티드의 폭스는 고양이귀의 할리베리가 모델입니다... 할리베리는 이 이미지로 켓우먼을 찍었죠...

    초관성 총알, 총알로 총알맞추기, 천년된 비밀결사
    초초장거리 저격, 중간에 눈치챌만한 반전...
    다 코믹스급 입니다...

    오락영화 재미 있으면 장땡이라..
    본인도 재미 있게 봤었어서 만족 입니다.


    PS. 이미지 찾다가 실패 했는데..
    http://blog.naver.com/boomer27.do?Redirect=Log&logNo=100051903034
    이쪽 블로그 좌상단 고양이 귀에 권총든 여자가 원작 폭스 입니다..

    • 송원섭 2008.07.03 17: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음. 만화 원작이란건 알았는데 그렇게 디테일한건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18. 아이스맨 2008.07.04 13:4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종상..대종상..대종상..대종상..대종상..대종상..대종상..
    정리해 주세요~제발~ 흑

  19. 송원섭팬 2008.07.04 19: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킬러가 되는 사회초년생'의 성장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출생의 비밀이 나오는 순간엔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
    순간적인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더군요.
    킬링타임용으로는 딱 좋은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20. 수영 2008.07.20 0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며칠 전에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교훈이나 남는 무언가를 원하는 다수에 속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기발한 상상력이나 한 눈 팔 틈 없이 돌아가는 영상에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잔인한 점만 빼고요...^^;;

    때론 단순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영화도 단순하게 보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1. MN 2008.08.10 15:3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글 남겨요..
    원티드..정말 잼있게 봤어요.
    주인공이면 못할 게 없는 시원시원함도 넘 좋았고
    특히 기암 절벽의 기차신도 넘 인상적..
    그러나 무엇보다도 졸리의 매력은 여자가 보기에도 넘 압도적이라 브래드 피트의 마음이 이해가 가고도 남았다죠..아직도 마지막 장면의 졸리 눈빛이 안잊혀 지네요..근래 본 원티드-핸콕-다크 나이트 이렇게 세 편의 영화 중에서 단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