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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3 김현중이 살아야 이민호도 산다 (252)

'꽃보다 남자'의 인기, 그 가운데서도 이민호와 김현중의 인기 다툼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오는 27일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후보로 나란히 올라 있습니다.

현재도 온라인으로 진행중인 인기투표 득표 현황(http://isplus.joins.com/100sang/vote/vote.html)으로 들어가 보면 정말 박빙의 대결이라는 말이 어떤 상황을 가리키는 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득표율 면에서 0.1% 단위까지 차이가 없는 40.4% 동률. 줄곧 0.1% 이내의 승부입니다. 투표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0.2% 이상 벌어진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3위인 이준기가 10%도 안 나올 정도로 두 사람에게 투표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기존의 지명도나 단순한 꽃미남으로서의 외형에서는 김현중이 훨씬 앞서 있었지만 막상 드라마가 방송을 타자 무명시절 다져온 연기력과 결국 금잔디와 맺어질 것이라는 주인공 구준표 캐릭터의 위용, 그리고 남성적인 매력에선 이민호가 한발 앞서 나가는 모습입니다. 좋은 라이벌이죠. 이런 인기투표 등을 보면 두 사람이 경쟁자인 것처럼 보이고, 벌써 어느 한쪽의 광팬들은 다른 한쪽을 깎아내리기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있습니다.

최소한 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두 사람은 공동운명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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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은 짧은 시간에 네 주인공의 매력, 워낙 유명한 원작의 지명도, 만화적인 상상력과 1회의 폭력 논란이 불러 일으킨 화제, 여기에 별 관심 없던 사람까지 몰입하게 했던 설 연휴의 집중 재방송까지 호재로 작용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짧은 시간에 확 떠 버렸다는 겁니다. 2일 방송이 9회. 총 24부작이니 이제 3분의 1 가량 달려온 셈이고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지난 7, 8회에서 스토리는 구준표 - 금잔디의 아기자기한 사랑 만들기 이야기에서 구준표 - 윤지후 - 금잔디의 삼각관계로 급속히 전환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대결을 거쳐 금잔디는 다시 준표 쪽으로 기울죠. 윤지후는 언제 경쟁자로 나섰냐 싶게 후원자로 변신했습니다. 구준표는 김장과 오뎅 먹기 등 서민 생활 체험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감도를 더욱 높였죠.

지금까지 이 드라마가 걸어 온 길을 생각하면, 앞으로 다뤄질 사건은 어머니의 방해 - 잔디의 TOJ(한국식이면 TOK쯤 되려나요?) 출전 - F4의 졸업 - 준표의 유학 등일 겁니다. 어쨌든 총 24부 중에서 전반 12부는 준표와 금잔디가 함께 학교를 다니면서 일어나는 사건, 그리고 후반 12부는 F4가 졸업한 뒤(또는 금잔디도 졸업한 뒤까지) 일어나는 상황이 다뤄질 겁니다. 후반 12부 중에는 어머니의 적극적인 개입에 의한 준표-잔디 관계의 위기와 우연한 사고로 인한 준표의 기억상실 등이 중요한 사건이 되겠죠. 그리고 13회부터 등장하는 준표의 약혼녀도 꽤 중요한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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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사건들이 진행되면서 드라마의 투톱은 구준표-금잔디에서 윤지후-금잔디로 슬몃 이동하는게 순리라는 점입니다. 구준표-금잔디의 관계만으로 24편의 드라마를 끌고 가는 건 누가 봐도 무리입니다. 일본은 비슷한 기간을 1부 9편, 2부 11편의 20부로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2부(리턴즈)의 주인공은 하나자와 루이(윤지후)"라고들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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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부 얘기를 잠깐 하자면, 츠카사(구준표)는 미국 유학을 간 뒤 츠쿠시(금잔디)를 멀리합니다. 어머니의 음모에 의해 세계적인 대재벌의 후계자가 지녀야 할 몸가짐에 지나친 강박관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게 곧 알려집니다. 게다가 가문을 위해 정략결혼을 해야 한다는 압박도 주어집니다.

당연히 츠쿠시는 상처를 받고, 이런 츠쿠시를 위해 루이가 백마 탄 기사처럼 나타납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츠카사가 "어떻게 친구의 여자에게..."라며 항변하지만 루이는 "내가 말했지. 네가 츠쿠시를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하면 절대 내가 가만 있지 않을 거라고"라며 당당하게 맞섭니다.

(솔직히 말해 대체 츠쿠시가 왜 이런 남자를 두고 츠카사 같은 천둥벌거숭이에게 한눈을 파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일본판 '꽃보다 남자' 2부에서 루이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물론 오구리 슌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오구리 슌의 스타일은 영화 '크로우즈 제로' 쪽이 하나자와 루이 역보다는 훨씬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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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판 드라마가 이렇게 나갔다고 해서 한국판 '꽃보다 남자'도 이런 식으로 진행될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결국 원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까지 사소한 에피소드를 빼고 중요한 사건들이 그대로 재현됐다는 점(9부의 더블 데이트 신도 그중 하나입니다)을 감안 한다면, 24부작이라는 긴 드라마를 끌고 가기 위해서는 구준표-금잔디의 사이가 쉽게 맺어져서는 안되고, 그 사이에서 누군가는 긴장을 유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할 사람은 바로 금잔디의 첫사랑인 윤지후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윤지후가 멋져 보이지 않으면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빛을 잃는 겁니다. 윤지후가 멋진 놈으로 그려질수록, 그 멋진 놈을 뛰어 넘어 구준표와 금잔디가 맺어질 때 시청자들이 긴장을 잃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을 하려면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해야 하는 거죠. '슬램 덩크'는 북산이 산왕과 붙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겁니다. 만약 산왕이 엉뚱한 학교에게 졸전 끝에 진다면 북산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 해도 아무 소용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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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김현중의 윤지후가 살지 못하면 그건 구준표에게도 치명적입니다. 윤지후가 강적일수록 구준표가 부각되기 때문이죠. 윤지후는 거의 마지막까지 - 시청자들에게는 "혹시 작가가 미쳐서 구준표와 금잔디 대신 윤지후와 금잔디를 맺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져야 합니다.

이민호는 이제 뜰만큼 다 떴는데 무슨소리냐...고 하실 분들도 있지만 24부작이 다 방송되려면 줄잡아 3개월. 꽤 긴 시간입니다. 지난 연말만 해도 '에덴의 동쪽'이 이렇게 고전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 한 발 삐끗해서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그동안 벌어 놓은 시청률 까먹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꽃보다 남자'에 달려든 수많은 휘발성 팬들은 질리는 시간도 짧습니다. '...짜증나' 한마디면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두 사람은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최소한 이 24부작이 끝날 때까지는 긴장감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어느 쪽 팬이건, 다른 한 쪽을 깎아내리는 것은 곧 자신이 응원하는 쪽에게도 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편이 낫습니다. 오히려 모자라 보이면 격려하고 부추겨 줘야 한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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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런 구상에 가장 부족한 부분은 김현중의 연기력일 겁니다. 드라마라고는 처음(시트콤은 드라마가 아닙니다)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본인의 진짜 성격에 비해 윤지후의 대사는 "너무나 낮간지럽고 쑥스럽다"는 김현중의 설명을 볼 때에는 차라리 작가가 '우결'에 나오는 김현중의 캐릭터에 맞게 윤지후 역을 좀 다듬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이건 뒤로 갈수록 나아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드라마의 진짜 위험은 금잔디 캐릭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비하면 김현중의 연기력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얘기는 나중에 또 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벌떡 일어선 이민호가 뿌린 화제에 대한 글



관련이 있다면 있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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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송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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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후사랑 2009.02.04 12: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작가님이 좀더 캐릭터 분석을 하셔야 할듯..
    물론 두고봐야 하겠지만..
    루이가 책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그런 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이 글을 쓰신 분의 말처럼 우결에서의 김현중을 조금 반영해서 각색을 하신다면
    받아들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훨씬 무난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후가 강할수록 드라마가 산다는 것도 맞는 말이구요.
    정말 주인공은 지후인거죠.
    지후가 허당이면 드라마의 긴장감은 떨어지고 맙니다.
    지금 드라마 초반이라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지후의 캐릭을 좀 더 부각시키는 게 좋을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잔디라는 말 공감입니다.
    대본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잔디가 양다리 걸치는 걸로 보여지거든요.
    그렇다면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느낍니다.
    저런 꽃미남을 한명도 아니고 두명을 가지고 잣대질한다고 생각할 수있거든요.
    게다가 구혜선씨 화장을 본인이 직접한다고 하던데..
    화장 정말 캐릭터와 맞지 않습니다.
    너무 과한 볼터치와 눈화장..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듯..

  3. 이은지 2009.02.04 14: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

    공동운명체ㅡㅡ라니여./

    운명공동체거든요;;;;;;;;;

  4. 줜죵짱 2009.02.04 16: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는 이민호 때문에 김현중이 사는것같기도 한데...........

  5. 옛날에금잔디 2009.02.04 17: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전요 승마대결에서 김현중을 다시보게됐어요.
    워낙 주변에서 인물좋다고 얘기하는걸 많이 들었지만,
    내스스로가 아이돌은 나완 관련없어~라는 생각때문에
    뭐 신경안쓰고 살았슴다. 그리고 꽃남도첨엔 안봤구요.
    명절인관계로 집에 언니오빠들 조카들모이다보니 전 조카들과 함께있다가 꽃남을 어쩔수없이 보게됐는데...
    그날 말을타더라구요. 검은말의 준표..위풍당당..흰말의 지후...를 보는순간 ..............제가 지금 이런기사를 보고 글을달고... 요새 아주 김현중땜에 미치겠습니다. 첫눈에 반한다가 뭔지 실감하네요 ㅠㅠ 그리고 김현중에게 미안합니다 .주책맞게 가슴뛰는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6. 지나가다가 2009.02.04 20:3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댓글을보니눈살이찌푸려지네요
    시청자로서현중씨연기빛의속도로느는것같은데
    다들왜그러시는 현중씨를조용히뒤에서응원해주는사람들도있다는거잊지마세요!화이팅!ss501도대박나시고^^이러다가ss501팬이될지도모르겠네요.^^

  7. 쌍추 좋아하다가 꽃남까지 봄 2009.02.04 21: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30대 말이지만 우결에서 쌍추 한테 꽂혀가지고 이 나이에 꽃남을 보내요 ㅋㅋ 8살인 딸이랑 같이보고 있음 넘 웃겨요 ㅋㅋㅋ 윤지후 더 열심히 해라

  8. 0_0 2009.02.04 22: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쓴이님 다 맞는말 같아요~!

  9. chj 2009.02.05 01: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내용 네이버블로그에 가져갈께요^^

  10. 도묘지짱 2009.02.05 08: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꽃남,, 한국에서 시작할때 알게되어서
    애니, 만화, 일드, 영화까지 다 챙겨보구
    지금 한국판 보는 중인데,,
    아직까진 일드 꽃보다 남자가 더 잼있는거 같아요,,
    일드 보면서 느꼈던 설레임,, 긴장감 같은거..
    한국판에선 못느끼겠어요 ㅡ,.ㅡ

  11. 지후편애 2009.02.06 15: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공감해요.그리고 이윗 뎃글을 보니 뭐 김현중 연기 못한다..
    등등 그런 뎃글들이 많은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김현중 연기 이보다도 못할줄 알았어요. 근데 꽃남을 보니 생각했던거보다 정말로 잘하더라구요.예상외의 였죠..그리고 김현중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시는지 아신다면 이러시지는 않겠죠,,그렇지 않나요..또 공감되는것은 지금 에덴의 동쪽을 보십시오(에덴의 동쪽 팬들께는 죄송)솔직히 거의다 꽃남이 에덴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기지 않았습니까?? 팬들이 그 드라마를 떠나는것은 한순간이잖아요. 꽃남이 이렇게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긴장감 조성이 필요하자나요. 그렇기 위해서는 윤지후의 캐릭터를 좀 더 살려야 되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꽃남 작가님들이 윤지후의 캐릭터를 잘 살펴서 그 캐릭터를 좀 더 부각시켜야 되지않나 싶네요.

  12. 으흠 2009.02.13 1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캐릭터는 구준표가 좋지만 그냥 사람 자체는 김현중이 더 좋다.

  13. 저도 지후팬.. 2009.02.13 12: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주 10대 빼놓구는 제 주위에도 다 현중이 얘기만 하던데요... 솔직히 이민호는 이번 드라마 끝나고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음번에 자기한테 맞는 드라마가 안나온다면 그냥 이번으로 끝날 가망성이 많은거 같아요. 이번 드라마 할려구 머리도 그렇게 바꿨는데 말이죠.. 현중이는 연기만 처음일 뿐이지 다른건 다 준비된 스타죠...아니다. 우결에서도 연기했지...

  14. 하하 2009.02.13 14: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도 옆에서 꽃남꽃남 거리길래 뭔가 싶어 봤는데... 재미없어요...ㅠ 무슨 쫌 붙어있을라고 하면 싸우고, 쫌 잘 되려고 하면 틀어지고... 솔직히 멜로라는 게 그렇잖아요, 좀 알콩달콩 귀엽게 사랑하는 모습.. 그런 모습이 가슴 설레고 좋아서 보는데... 그런 장면이 너무 없어요. 또 결정적으로... 도대체 그 둘은 왜 그렇게 죽고 못 사는 거죠?? 내가 보기엔 별 그럴 만한 계기나 이유같은 것도 없었던 듯...

  15. 원작의가치 2009.02.16 03: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상하군요. 지후의 캐릭을 살리는걸 왜 잔디 지후라인의 삼각구도로 몰아야 가능하다고 보는건지?
    잔디의 마음을 흔들어 양다리 캐릭으로 만드는게 더욱 꽃남 반감의 요인이 될텐데요.
    초반 지후캐릭도 작가의 탓을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캐릭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단지 현중씨의 말투 연기의 어색함 때문이었지.
    하지만 갈수록 나아진것도 사실이고 조금 의아스럽긴 하지만
    남자로 다가가는 모습등도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뭔가노력하고 그만의 매력을 더한 새로운 지후캐릭도 괜찮더라구요.
    전 오히려 지후가 살아야 준표가 산다는건 동의할 수 없고
    F4가 살면 준표와 잔디가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F4라 함은 준표외 F3의 개성과 그들의 우정을 말합니다.
    F4는 각자의 방식으로 준표와 잔디를 돕고 그로 인해 자신들도 성장하게 된다고 봅니다.
    거기에서 지후캐릭은 좀더 독특하게 준표의 질투나 잔디와의 특별한 교감을
    이용해서 그들 관계를 빛나게 하는거구요.
    이걸 단순히 조연이다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서운해할게 아니라
    더욱 특별한 관계와 캐릭의 설정으로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친구의 여자를 맘에야 둘 순 있어도 뺐는다거나 끼어든다거나
    F4의 존재이유인 우정에 흠집내질 않고
    단순 선악구도나 삼각관계의 구태의연한 한국적 룰을 깼음 싶네요.

  16. 2009.02.18 10: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스토리가 진짜 너무 쫌 억지 스럽달까...?
    일본판이 10배는 재밌는듯해요
    일본판에 비해 금잔디는 너무 안씩씩하고
    쫌 줏대도 없고 .... 암튼 금잔디가 확실하게!!
    원래캐릭터대로 살려주길 바래요ㅠㅠ

  17. 350명 2009.02.18 13: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 잘쓰시네요
    혹시 작가가 미쳐서 구준표와 금잔디 대신 윤지후와 금잔디를 맺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져야 합니다.
    특히 이부분이 맘에 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꽃남에 가장 아쉬운점은 초반부터 꽃보다수염이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수염이 부각되었다는 점이죠
    영상미가 넘 아쉬웠어요.ㅍㅠㅠㅠㅠㅠㅠㅠㅠ
    꽃남에서의 현중이보다 엠비씨 센션티비에서 나온 현중이가 5배가 멋지게 나와서 좀 아쉽더라구요 흑 ㅠㅠ
    궁같은 드라마처럼 주인공들이 반짝반짝 빛나게 찍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물론 지금은 처음보다는 수염도 더 안보이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현중도 첨에 연기가 어색했지만 그어색함이 개그로 만들어지고 더 인기얻는듯해요
    지금도 좀 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준표는 정말 구준표처럼 연기잘하던데요 ㅋㅋ

  18. 2009.02.24 16: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헐...김현중이훨머싰구다구준표보다잘함

  19. 버터맨 2009.02.24 18: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구준표 캐릭터가 인기있는거고

    김현중 인간 김현중 인기있는거고

    실물로 봤을때...

    이민호 키크다 코크다 얼굴 별로 안작다 화면이랑

    똑같다...

    김현중...빛이난다...이건 잘생긴것도 이쁜것도

    아니다..말로표현 못할 다른종류의 아름다움?

    신비롭기까지하다....

  20. 짖붕산들아 2009.03.11 2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어휴 애래끼들

  21. 가을하늘 2016.06.11 13: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