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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6일(080706이군요)은 한국 연예계의 국경일 같았습니다.

사실 연예인들은 서로 너무나 잘 알 것 같아도 실제로 그리 친하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TV 오락 프로그램이 파티 분위기가 된 것도 몇년 된 얘기지만, 그런 걸 진짜 인간관계로 착각하면 나중에 눈물 흘릴 일이 생깁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박경림이나 유재석의 결혼식은 정말 대단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 연예인 하객으로는 유재석이 단연 역대 최고라고 해야 할 정도더군요. 방송-가요-영화 등 3개 분야를 통틀어 엄청난 하객들이 왔으니까요. 물론 박경림의 경우엔 히딩크나 이명박 대통령 같은 '타 분야 인사'들까지 밀려왔으니 어느 하객들이 더 화려했느냐는 딱 비교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 두 사람에 비길만한 연예인 결혼식으론 윤태영-임유진 커플의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연예계와 정-재계의 초절정 인물들이 운집했죠.)

아무튼 연예계 참석자로만 따지만 앞으로도 유재석의 결혼식을 넘어서는 결혼식이 나오기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17년 전, 유재석이 데뷔할 때만 해도 과연 이런 성공을 기대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아무도 없었을 거란 쪽에 걸겠습니다. 그럼 대체 그는 어떻게 이런 성공을 일궜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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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 정글 제패한 ‘완소 리더십’
6일 결혼한 ‘국민MC’ 유재석
송원섭 기자 | 제69호 | 20080705 입력  
 
스타들은 대부분 ‘자고 일어나 보니’ 스타가 되어 있더라고 말한다. 대개 그들의 성공은 하나하나 계단을 밟아 이뤄지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무명 인사에서 대중의 영웅으로 변신하는 게 스타의 길이다.하지만 6일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MC 유재석에겐 이런 말들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는 아주 오래전부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왔고, 천천히 인정받았다.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TV ‘해피투게더’에 선배 김한국과 김미화가 출연했다. 여기서 김한국은 유재석을 향해 뜨끔한 코멘트를 던졌다. “안 될 줄 알았는데 됐어. 참 신기해.”아무리 후배라도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올 만한 말이지만 유재석의 성장사를 TV를 통해 본 시청자라면 은근히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를 설명하자면 KBS가 주최한 1991년 ‘대학 개그제’를 빼고 얘기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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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입상자들은 지금 봐도 화려하기 짝이 없다. 한국 개그계 최초로 이적 파문을 일으켰던 김국진·김용만·박수홍·김수용 등 ‘감자꼴 4인방’을 비롯해 남희석·양원경 등이 동기생이 된 것이다. 서울예대 1학년이던 만 19세의 유재석은 지금은 탤런트 임채원의 남편으로 유명한 최승경과 짝을 이뤄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당시 유재석이 스타가 되기엔 다른 입상자들의 그늘이 너무 짙었다.

더구나 현재 ‘순발력의 제왕’으로 불리는 그가 초년병 시절 연출자들로부터 ‘콩트는 되는데 토크가 안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은 매우 아이러니하다. 그의 성장을 지켜본 김석윤(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 감독) KBS PD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성의와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계속 기회를 줬지만 대중의 반응은 그리 빨리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서세원 쇼’의 ‘토크박스’에 출연한 유재석을 봤는데 약점으로 지적되던 토크가 일취월장해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겠더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이 '웃기기 시작한' 역사적인 순간...^^>

그를 아는 사람들에겐 그의 지나치게 소심한 성격이 불가사의다. 동갑내기 친구인 이휘재에게도 “결혼식 사회를 봐 달라”는 말을 직접 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요청하는 게 그의 스타일이다. 물론 이런 소심함을 ‘세심함’이란 말로 바꾸면 그의 강점이 된다.

유재석은 본래 스트라이커로 나서 득점왕이 되기보단 어시스트왕이 천직인 사람이었다. 그가 스타가 되기 전에 그와 함께 손발을 맞추던 MC들이 그를 앞질러 스타덤에 올랐다. 강호동이나 이휘재가 대표적인 경우다. 그런 그였기에 여섯 명의 ‘무한도전’ 팀원들로부터 자신에게 없는 각기 다른 개성을 뽑아내 모두 스타로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그의 결혼은 과연 대한민국 연예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잘나가던 스타 MC가 결혼하면서 인기가 내리막을 걸은 예는 꽤 있다. 탁재훈과 남희석이 좋은 예다. 강호동이나 김용만처럼 결혼 후에 더욱 주목받은 경우도 있지만 유독 여성 팬이 많은 유재석은 이들과는 좀 달라 보인다. 그럼 유재석에게도 어느 정도 슬럼프가 있을까?

답은 ‘유재석에게 달렸다’다. 남희석과 탁재훈은 결혼 직후 보다 점잖은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했고, 시청자는 갑작스레 바뀐 이들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했다. 유재석의 경우도 결혼 뒤의 급격한 이미지 변신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유재석이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줬듯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타인을 배려하는 진행 태도’를 유지할 경우 그가 결혼으로 인해 추락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현재 강호동과 예능계 지존을 다투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유재석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가 SBS-TV ‘일요일이 좋다’에서 내놓은 새 코너 ‘패밀리가 떴다’는 경쟁 프로그램인 KBS-2TV ‘해피선데이’ 팀이 내세우고 있는 강호동의 ‘1박2일’에 의해 강력한 견제를 당하고 있다.

MBC-TV ‘놀러와’는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 재역전을 당했고, MBC-TV ‘무한도전’은 더 이상의 성장동력이 있는지를 의심받는 중이다. 어쩌면 결혼 뒤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이 위기인데, 오히려 결혼을 통한 화제와 관심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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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데뷔초를 지켜본 사람들은 주로 KBS 예능 PD들입니다. 당시 한창 앞서 나갔던 사람들은 김국진 김용만 등 '감자꼴 4인방'이었죠. 이들은 상대적으로 신인들이 약했던 MBC 예능국의 스카우트 제의에 전격 이적을 선언합니다. 코미디언들이 상대적으로 전속 의식이 강하긴 하지만, 전례가 없던 일은 아닙니다.

KBS 희극인실에서는 이런 '배신'에 대해 난리가 났는데, 진짜 문제는 MBC 희극인실까지 여기에 동참했다는 겁니다. 겉으로는 '의리'가 명분이었지만, 사실은 이들이 넘어와서 MBC 개그맨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걸 경계했던 거죠. 그래서 4인방은 한국 방송계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김국진-김용만은 한동안 미국에서 야인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 옛날 얘긴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들 4인방이 이렇게 빠져나가지 않았으면 그들과 함께 데뷔한 어린 유재석에게는 아예 기회가 안 왔을 지도 모른다는 얘깁니다. 어쩌면 이것이 유재석의 운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운이 좋다기엔 초반의 유재석은 너무도 '못' 떴습니다. 그리고 윗글에도 있듯, 유재석은 그 기간을 엄청난 노력으로 보냈죠. 지금의 김신영이나 신봉선이 가끔 얘기하는 '토크 울렁증(대본 대로 하는 콩트는 되는데 오락 프로그램에서의 애들립에 입이 안 트인 상태)'이 누구보다 심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단 입이 트이고 나자 '나도 그렇게 입이 안 열린 적이 있었다'는 경험이 대단한 자산이 됩니다. 말이 안 되는 출연자들을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이끌 수 있는지를 알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로 윗글의 제목에 나오는 '완소 리더십'입니다. 여기서의 '완소'는 '완전 소중'이 아니라 '완전 소심'의 약자-라고 제목을 단 사람이 얘기하더군요(당연히 제목은 제가 단 게 아닙니다). 최근 어디선가 '유재석의 롤 모델은 서세원'이라는 제목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얘깁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유재석 식의 진행과, 출연자를 '가지고 놀면서' 약점을 끄집어 내는 서세원 식의 진행은 출발점이 아예 다릅니다. 아무튼 그가 이렇게 톱스타가 된 마당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는 건 참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실 유재석이 스타가 된 데에 본인의 노력만이 주효한 것은 아닙니다. 몇 차례의 행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죠. 다음번에는 그 행운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특히 미모의 여배우가 관련된 행운이 있었죠. 오늘은 여기까지.



결혼 축하 의미에서 결혼식 하객 사진을 몇장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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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빅 3... 뭐 이 정도면 다 본거나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유난히 이날은 부부 동반 하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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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용 연예인'의 결혼식이란 뜻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날의 워스트 드레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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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촬영 가는 참이었을까요?

알고 보니 SBS TV '행복발전소' 출연 의상이군요. 워스트는 아닙니다.

잠시나마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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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유재석씨야 말로 대기만성의 상징이죠. 전 사실 YG의 양현석씨도 지금처럼 성잘할지 몰랐어요. 예전에 일본어 학원을 다닐 때 조계사옆을 자주 지나치곤 했는데 그 때 양현석씨 부모님께서 불교용품점을 운영했었죠. 늘 그 가게에 여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가끔 양현석씨를 그 앞에서 보기도 했었는데 그땐 단순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댄서정도로만 생각했는데...지금은 YG의 대표가 돼있으니 사람일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2008.07.08 00:13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ㅎㅎ 2008.07.08 08:35 신고
  • 프로필사진 조정래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10년후 지금의 강호동,유재석과 같은 예능mc의 1인자는 어떤사람이 되어있을까요? 유재석처럼 처음에는 두각을 못내다가 대기만성형처럼 가능성이 있는사람은 누구가 될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정형돈? 슈퍼주니어? 노홍철? ㅎㅎㅎ 2008.07.08 00:18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글쎄요. 그거야말로 예측하기 어려운..^^ 2008.07.08 08:35 신고
  • 프로필사진 유도맨 탁재훈 결혼후에 상플에서 대박쳤었는데요...탁재훈은 좀 맞는게 아닌듯 하네요....나름 상플에 전성기를 이끌었는데...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총각때가 인상깊었던게 없는듯 한데요...아닌가요? 2008.07.08 00:2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결혼은 2001년, 상플은 2004년말. 2008.07.08 08:57 신고
  • 프로필사진 무면허 송기자님, 덧플들 보면서 즐기기만 하다가, 제 블로그에 트랙백 달았습니다. 무단으로 캡쳐한 것은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그 은혜는 백골"난망"하겠습니다. 2008.07.08 00:50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넴. 2008.07.08 08:57 신고
  • 프로필사진 음음 김아중씨가 언제부터 빅3가 된거죠? CF때문인가... 개인적으론 인지도와 인기면에서 다른 두 명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생각하는데... -_-; 2008.07.08 01:59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당연히> 저 결혼식에서 얘기죠. 2008.07.08 08:57 신고
  • 프로필사진 뜬모씨 '저 결혼식에서'도 다른 두 명보다 너무 떨어지는데요^^ 2008.08.14 09:52 신고
  • 프로필사진 halen70 유재석의 피부가 참 좋아 졌군요.. 배용준 못지 않네요.. 2008.07.08 02:00 신고
  • 프로필사진 오잉 저는 유재석씨가 남편은베짱이라는 코미디프로그램에 나

    왔을때부터 재미있는데 왜 못뜰까?라고 생각했던 사람중

    에 한명입니다. 당시 제가 초등학생이였는데 왜 그런 생각

    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 정말 승승장구 하더

    군요. 아마도 제가 자라면서 재미있게 봤던 오락프로그램

    중 대부분이 유재석이 출연하거나 진행하지 않았나 싶습니

    다.


    지금도 토크박스에서 찍새, 지대, 여기 천원원치라는 토크

    가 생생히 기억나고 동거동락에서 얄밉게 철가방 퀴즈를

    내던 모습, 그리고 쿵쿵따에서 딱지치기로 항상 당하다가

    처음으로 강호동을 이겨서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던 기억

    이 나네요.


    유재석씨가 밟아온 길은 다른mc들과는 사뭇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의 상대방을 배려하고, 잘못나가는 동료들을

    생각할줄 알게 된데에는 질기고 질긴 무명때문이었다고 봅

    니다. 뜨기직전에 박상원의 아름다운TV에서 셀프카메라에

    대해 뜨고나서 변하는 인간이 되지 않겠다. 겸손해지겠다

    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자기관리도 마찬가지고요.


    결혼후에 그가 어떤 캐릭터 변화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처럼만 한다면 쉽사리 추락할만한 인물은 아니라

    는 생각이 듭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그러지 않았으면 하고

    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2008.07.08 03:14 신고
  • 프로필사진 팻보이 저도 그 때 그 생각했었죠. 정말 재밌었는데 너무 반응이 없으니까 내가 특이하다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2008.07.08 11:31 신고
  • 프로필사진 nobody 개그, 특히 토크의 천재는 신동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동엽 특유의..

    1. 남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고

    2. 동시에 자신도 품위를 잃지 않으며

    3. 시끄럽고 요란하지 않은 웃음을 주는..

    신동엽의 재치와 순발력은 이런건 천재에게나

    주어지는 재능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유재석과 강호동도 물론 그들의 장점이 있겠지만

    신동엽은 이런 레벨을 뛰어넘은 것 같고요.

    요즘의 신동엽을 보면 이룰 걸 다 이루고

    한발 비켜선 듯한 요다의 포스까지 느껴짐. -.-;;;
    2008.07.08 07:14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물론입니다. 2008.07.08 08:58 신고
  • 프로필사진 la boumer 신동엽.. 좀 깐죽대지 않나요..? 난 너무 얄밉던데. 2008.07.08 13:26 신고
  • 프로필사진 홍정옥 시동엽!좋아요. 2008.07.12 10:10 신고
  • 프로필사진 그래도 신동엽은 깐죽대긴해도 게스트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신체에 관한 조크는 거의 없어서 얄밉진 않죠. 특히 주병진의 나 혼자 모든걸 꿰뚫어본다는 식의 깐죽거림에 비하면.. 이경규, 박명수등도 보고 있는 사람이 불쾌할정도로 수준낮은 방식으로 상대방을 비하하는데 이런건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2008.07.12 13:53 신고
  • 프로필사진 꺄하 유재석 난 토크박스때 찍새얘기했을때부터 팬이었는데 ㅎ
    정말 유재석 너무 좋음 ㅠㅠㅠ
    이제장가가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유재석커플은 진짜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2008.07.08 07:3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2008.07.08 08:58 신고
  • 프로필사진 우유차 여러 사람이 한 사람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한 사람이 되는 유재석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심'먹고 살아야 하는 운명인 연예인으로서는 '긍정적인 방향의 평가'가 대다수인 댓글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너지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 2008.07.08 08:45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글습니다. 2008.07.08 08:59 신고
  • 프로필사진 교포걸 이사한 홈에 처음으로 남기는 글이네요. 뒤늦은 추카추카!
    청바지 입고 결혼식 가는 하객들은 무슨 생각일까요? 김진이랑 김주희는 촬영때문이라 치고 (그래도 설마 청바지 갈아입을 시간도 없을까요?) 박경림 남편은 좀 성의가 없군요. 아무리 디자이너 브랜드 청바지가 웬만한 정장가격을 맞먹는 시대이지만 별로 권장할 트렌드는 아니네요.
    2008.07.08 13:13 신고
  • 프로필사진 우유차 좀 다른 이야기인데 2002년 여름 제 친구 결혼식에는 어떤 아가씨가 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물의를 일으킨 적 있습니다. -_- 그 아가씨 앉아도 왜 신랑 측 하객석에 앉냐고요. 신부 친구들이 저거 데리고 나가서 뭐하는 사람인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참 고민했을 정도인데요(표현은 순화했습니다만 그 때 분위기 좀 안좋았더랬습니다).

    그 이후로는 연예인들이라고 해도 남의 결혼식에 하얀 옷(블라우스 상의도) 입고 오는 사람은 예의 망각으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하얀 블라우스/ 원피스 등에 비하면 그래도 청바지는 나은 편,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 다 근사하게 빼입고 왔는데 볼품없어 보인다'는 측면에서 연예인 본인이 더 망신살 뻗치는 거니까 그 damage는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 겁니다.
    2008.07.08 14:41 신고
  • 프로필사진 la boumer 검은 색은 괜찮고 흰색은 안되나요??? 전 저위에 검은 드레스 입은 분들이 프란체스카로 보이는 군요. 근데 흰색이 왜 안되는지..???궁금... 2008.07.08 14:46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결혼식에서 흰 옷을 입을 수 있는 여자는 신부뿐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신부의 자격이 있다고 우기며 결혼식을 음해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런데 블라우스 정도라면 괜찮지 않나요? 흰 원피스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2008.07.08 14:56 신고
  • 프로필사진 교포걸 저도 어느 언니, 오빠의 결혼식에 갔다가 상,하의를 다 흰색으로 무장하고 온 아는 오빠의 여친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드레스는 아니었지만 바지가 나팔바지라, 그리고 그 옷차림 전부터 별로 좋게 보지 않았던 사이라 경악을 했었던... 그 오빠랑 여친이랑 작년에 결혼할때 나도 흰옷을 입을까 고민을 했다는, ㅋ. 그런데 전 한 2, 3년전부터 검은옷을 계속 결혼식에 입게 되네요. 예전에는 검은옷이 실례였으나 현대에는 괜찮다는 패션잡지의 말을 믿고 (사실 그것보단 살이 덜 붙어보이니까, ㅋㅋㅋ). 그리고 어릴때는 샬랄라한 드레스에 치장하고 갔는데 나이가 들수록 대충 세미정장 껴입고 간다는 >.< 2008.07.08 16:09 신고
  • 프로필사진 우유차 하얀 티셔츠면 차라리 나은데요. 프릴 레이스 주렁주렁 달린 하얀 블라우스 입고 나타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악악) 2008.07.08 17:49 신고
  • 프로필사진 홍정옥 맞아요.상대를 존중해줄생각도해야죠, 2008.07.12 10:07 신고
  • 프로필사진 뜬모씨 그러게요.
    결혼식의 분위기와 규모를 모르지도 않을 텐데...
    박경림 얼굴에까지 먹칠하네요.
    2008.08.14 09:55 신고
  • 프로필사진 교포걸 다시 보니 청바지가 아닌것도 같네요. 그래도 남자라면 아무리 더워도 결혼식에 자켓은 입어주는 센스가... 2008.07.08 13:16 신고
  • 프로필사진 la boumer 영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There's no sucess like late success." 늦은 성공이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오래간다는 말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 같아요, 빨리뜨는 사람들은 내려오는 속도도 빠르더라구여. 2008.07.08 13:29 신고
  • 프로필사진 첫인상 건방졌던 유재석 첫인상이 중요한데
    대학개그제 수상때
    장려상 호명시
    아주 건방진 재스처로
    수상합니다
    한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은 귀를 파면서
    아주 건방지게
    내가 왜 장려상이냐
    대상 받아야 되는 사람을
    마치 이런 표정으로
    상 받으러 나가는데요
    유재석 본인도 나중에
    선배들한테 엄청 혼났다고
    하죠
    본인이 직접한얘기임
    중요한건 이후
    동기들은 모두 스타가 되지만
    본인만 긴무명을 거치는데
    아마 이때의 첫인상이 좋지않아서
    pd들에게 밉보이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토크박스로 뜨기시작한게
    무명 생활 7~8년후죠
    그 pd들이 모두 일선에서 퇴진하는
    시점과 일치하니깐
    아주 틀린얘기는 아닌듯 싶습니다
    어째면 그때 공손히 겸손하게
    장려상을 받았다면
    유재석을 그보다 빨리
    유명해 진지도 모르죠
    2008.07.08 16:09 신고
  • 프로필사진 Say 다음 편이 기대되는군요..^^
    best3중 첫번째로 꼽힌 인물의 사진이 엑박인건 좀 아쉽지만요..(제 컴이 이상한걸지도..^^;; 아마도 이효리씨겠죠? ㅎㅎ)
    유재석씨 정말 오랫동안 메뚜기.. 뭐 이정도였는데
    저도 예전에 그 분이 이렇게 좋아질지 몰랐었다는.^^
    그냥 그런 리포터 중 하나로만 생각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완전 좋아요 ^^ 하하..~
    2008.07.09 11:29 신고
  • 프로필사진 웬리 오호~ 저런 히스토리가 있군요. ^^ 항상 재미있게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유재석은 흔히들 말하는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장점인거 같습니다. ^^;; 그래서 쉽게 호감도가 흔들리지 않죠. 그게 롱런의 비결 같아요. ^^
    2008.07.09 14:27 신고
  • 프로필사진 메딕 남희석이 결혼후 인기가 많이 떨어진것은 공감합니다.
    근데 탁재훈이 결혼뒤에 인기가 하향곡선을 그렸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탁재훈이 상상플러스를 시작으로 다른 예능에서 인기를 많이 얻었을때는 이미 결혼하고, 아이가 둘이나 있을 때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렇지 않나요?
    2008.07.12 08:48 신고
  • 프로필사진 유재석,나경은화이팅 바경림왜나편데려오고날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잭석멋져요~~~~~~~~~~결혼축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재석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
    2008.08.21 18:42 신고
  • 프로필사진 마린 유재석이나 박명수등 실제로 데뷔초부터 무명이 없었습니다. 그냥저냥 인지도 있었고 어느 정도는 되어진 클래스였습니다.


    지금처럼 일인자로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데뷔와 동시에
    이름이 어느 정도는 알려진 케이스였습니다.


    거의 무명이 없었지요....
    2008.11.19 22:28 신고
  • 프로필사진 아루아 박명수는 얼마전 놀러와에서도 이야기나왔지만 무명이 없는 개그맨이었어요.하향곡선이 잇긴했지만.유재석이 무명시절때문에 상대배려를 더 하게된것도 있겠찌만 무명시절을 견딘 많은 예능인들이 다 그렇진않죠.유재석처럼 알바하면서 준비하고 노력하는 연예인.연기자들은 수없이 많지만 유재석처럼 기회가 왔을때 잡은 사람은 드물죠.개그라는게 녹화로 진행되고 꽁트를 한다해도 결국 웃음반응안오면 좌절하게 되는 항상 생방이죠.랩퍼처럼.그렇기에 기회가왔을때 잡는 것.울렁증을 극복하고 지금의 그가 된것이 대단한거죠개그라는것이 연기처럼 연습과 노력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인 끼와 상대를 읽는 능력등 심리에서도 강해야하기때문에 노력보단 재능이 우선한다고 봅니다.적성검사에서도 개그맨은 학자나 복잡한 일을 하는 두뇌능력이 필요한 그룹에 들어갑니다.실제로 머리도 좋아야버티구요.많은 개그맨들이 지금도 유재석보다 더 힘든 무명시절을 하면서 서성거리고 있죠.한번이라도 출연할까하고.연기자들은 얼굴이나 그밖에 인맥으로라도 기화가 오는것같은데.개그는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 생방송을 매일 해야하는 살떨리는 아드레날린솟구치는 직업이라.참 대단한거에요.버티는 자체가..음.유재석이 무명이 오래되고 노력을 많이 해서 대단한게 아니죠.그런 사람은 많습니다.유재석의 재능이 대단한거죠. 2010.03.20 18:06 신고
  • 프로필사진 박정하 중간에 93년때 태지...♡ 2008.11.19 2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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