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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보고 참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듯 합니다. 지난번에 '울버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항상 헤니의 얼굴은 서구인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다가, '울버린'에서 진짜 백인 배우들과 함께 서 있는 헤니를 보니 이건 동양인의 얼굴이더라"라는 얘기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거기에 공감하시더군요.

그런데 할리우드의 아시아계 남녀 배우들 사이에는 무시 못할 차이가 나타납니다. 남자 배우의 경우,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보이는 배우들은 모두 아시아계와 백인의 혼혈입니다. 즉 순수 아시아인의 얼굴로 할리우드에서 뭔가 해보려는 배우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거죠. 반면 여배우들은 혼혈이건 아니건 모두 경쟁력이 있더라는 겁니다.

어찌 보면 좀 기분나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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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니군, 그러고보니 자네 동양인이었나?

다니엘 헤니가 나온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봤다. 휴 잭맨보다 헤니가 주인공인 듯한 느낌이 들었던 이유는 한국인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게다.

영화는 예상대로 시원한 불꽃놀이를 보여주는 호화 오락 대작. 그런데 두 가지 면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다.

첫째, 헤니가 꽤 괜찮은 역을 맡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비교의 기준은 '스피드 레이서'의 비나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박준형일텐데 둘 보다는 훨씬 할리우드 관객들에게 괜찮은 모습으로 비칠 듯 했다. 대사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앞으로 미국 관객들에게 헤니를 설명할 때 "'울버린'에서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나온 배우"라고 설명하면 별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무엇보다 유명한 원작이고, 박스 오피스 1위 영화의 프리미엄도 있을 것 아닌가. 이런 면에서 'G.I 조'를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삼은 이병헌의 선택도 훌륭했던 셈이다. 80년대 이후 성장한 미국 남성 가운데 G.I. 조 시리즈의 인형 한두개 쯤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느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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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전혀 뜻밖으로, 헤니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되더라는 것이다. 영화를 함께 본 사람이 "헤니가 동양인으로 보이지 않아?"라는 말을 꺼냈을 때, 완벽하게 공감할 수 있었다. 그동안 한국 배우들과 함께 서 있는 '조각 미남' 헤니의 모습은 아무래도 이방인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울버린'에서 백인 배우들과 함께 서 있는 헤니를 보니 이건 누가 봐도 '걔네 편'이 아니었던 거다. 그쪽 관객들이 헤니를 보더라도 "음. 잘생긴 동양인 총각이군"이라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울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은 한둘이 아닌 듯 했다. 필자의 블로그에 이런 얘기를 쓰자 공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오히려 해외 거주기간이 긴 사람들은 '그럼 헤니가 서양 얼굴 취급을 받았단 말이야?'란 식으로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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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할리우드의 아시아계 남자 배우로서 그나마 미남 대접을 받는 배우 가운데 순수 아시아풍의 얼굴을 가진 배우는 거의 없다. 어머니가 독일계 혼혈이었던 이소룡을 거쳐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황제'의 존 론도 중국계 아버지와 포르투갈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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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3'에 진나라 장군으로 등장한 러셀 웡(중국명 왕성덕) 역시 중국계 아버지와 네덜란드계 어머니 사이의 혼혈이다. 그의 막내 동생이며 홍콩에서 활동하는 마이클 웡(왕민덕)에 이르기까지 이 왕씨 형제들은 혼혈 미남의 대표주자 격인 인물들이다.

아무튼 다니엘 헤니를 포함해 이런 얼굴들 역시 구미인들의 시각에서는 죄다 전형적인 동양인의 외모로 보였다는 얘기다. 게다가 이런 미남들도 아직 할리우드의 주인공 자리는 역부족이다.
반면 여배우의 경우 아시아계 혈통은 꽤 선호되는 편이다. 이미 피비 케이츠(어머니가 필리핀계 화교)에서 매기 큐(어머니가 베트남계 화교), 데본 아오키(어머니가 독일계)에 이르는 아시아 풍 혼혈 미녀들은 상업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 심지어 나이를 먹지 않는 신비로운 얼굴이라는 전설까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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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배우들로 한정한다면 굳이 혼혈일 필요도 없다. 여배우들 중에는 김윤진이나 양자경, 공리, 장자이 같은 전형적인 아시안 얼굴의 미녀들까지도 월드 스타 자격증을 받았다. 루시 류나 산드라 오, 바이 링 등은 좀 다른 분류가 필요하겠지만 아무튼 여배우는 혼혈이 아니더라도 꽤 경쟁력이 있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굳이 스타들을 꼽지 않아도 해외로 진출한 동포/유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이같은 추세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계 남성의 인기와 여성의 인기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반면 주윤발이나 성룡을 섹스 심벌이라고 우기지 않는 한 남자 배우 가운데서는 이런 성공 사례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누가 순수 아시아인 남성의 명예^^를 지켜줄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봐도 결국 믿을 사람은 단 한명 뿐인 듯 하다.

정지훈군. 건투를 비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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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통하는 얼굴과 세계에서 통하는 얼굴이 반드시 다를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미 서구 백인 중심의 심미안에 너무 젖어든 탓인지도 모르지만, 웬만하면 이제 지구촌 어디에서나 한 지역에서 특출한 미모는 다른 지역에서도 대략 인정받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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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시 류라는 배우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충격이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혹시 중국인들은 루시 류 같은 얼굴을 미인으로 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니더군요(이건 한국 사람이 산드라 오 같은 얼굴을 미인으로 친다는 생각만큼이나 큰 오해입니다). 그저 백인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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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데본 아오키도 그리 미인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아무튼 서구인들은 열광합니다. 몸매가 뛰어난 거야 인정하지만... 아무튼 저런 얼굴을 '신비롭다'고 하더군요.

한때는 백인들이 '김태희나 김희선 같은 미인들보다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무수리 같은 얼굴을 더 미인으로 친다'는 오해도 있었습니다만, 이건 사실이 아닌 듯 합니다. 별로 볼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백인들도 아시아의 대표 미녀들을 보면 안 예쁘다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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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제가 듣고 본 바에 따라 내린 결론은, 백인들은 동양인 여자는 다 좋아한다는 겁니다. 동양인 여자가 심한 기형만 아니면 '작은 도자기 인형'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백인들 중에서도 좀 깨인 사람들은 공리나 장자이가 루시 류보다 미인이라는 걸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은 루시 류나 장자이를 비슷한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는 충격적인 보고도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동양인 여배우들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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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윗글에 나오는 중국계 미국인 배우 왕성덕씨. 러셀 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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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왕민덕씨도 홍콩 영화 좀 보신 분들에겐 참 낯익은 얼굴이죠. 아무튼 이런 수준의 용모도 할리우드의 높은 벽 때문에 미국 영화에서는 조연급 이상을 넘지 못합니다.

사실 많이 나오는 걸로는 일본계인 마코 선생을 따를 사람이 없죠.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얼굴을 보면 아, 저 할아버지? 할 얼굴입니다. 한국인인 오순택 선생과 함께 할리우드 영화의 동양인 역할은 거의 쓸었던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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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좀 나아질 지 모르지만, 할리우드가 동양인 남자 배우들에게 기대했던 역할이 이런 수준의 용모였다는 건 참 불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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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주윤발 형님이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아 놓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죠. 나이도 있고...  '아시아인의 덴젤 워싱턴'이 되기엔 좀 여러 모로 부족합니다.

한동안은 동양인 남자 배우가 백인 여배우와 키스신을 연기하는 것도 금기 취급을 받았다니 뭐 이런 데서 뭘 기대하겠습니까. 아무래도 이런 벽을 넘어서려면 시간도 꽤 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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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 비가 잘 되기를 더욱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제목에도 저렇게 달았듯, 비든 다니엘 헤니든 이들이 미국에서 성공한다면, 그건 '아시아인의 성공'이라는 뜻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헤니가 한류 스타냐 아니냐 하는 옹졸한 생각을 계속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시아계 남자 배우가 미국 본토에서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대국적인 할리우드 역사를 볼 때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리뷰는 이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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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asd 구미에서의 섹시함이란 외모적인 부분도 있지만 유머나 스마트함, 사교술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팀강이라는 한국계 배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봤을때 미남은 아닙니다. 전형적인 동양인 얼굴에 키도 작죠. 그런데 드라마 멘탈리스트에서 그가 '작업'하는 회차가 있었더랬어요. 그 순간만큼은 무뚝뚝한 캐릭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었죠. 그 걸 보곤 이게 동양인 남자들이 따라가야할 작업의 정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서양녀에게든 동양녀에게든 진심은 기본입니다.
    어떻게 꼬셔서 좀 어떻게 해볼까,하는건 금물.
    2009.05.09 17:37 신고
  • 프로필사진 hmmm 몇년 전 식사 자리에서 니들이 생각하는 미녀는 누구냐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연구실에 근무하는 사람들과의 식사자리였는데 나이는 20대초에서 30대 후반 동양인은 저뿐이었지만, 유럽출신, 러시아 출신, 그리고 미국 출신 남녀가 섞인 자리였지요. 우리 들의 대화의 주제는 과학, 컴퓨터, 영화, 가쉽, 경제, 정치, 전쟁, 우스갯소리, 드라마, 개인사 등등으로 매우 다양했거든요.

    할리우드 레드카펫을 보면 리즈 위더스푼이나 루시 루 등 그레이스 켈리류의 정통미인이 아닌 여배우들을 보고 미녀라고 칭송하는데 니들도 그렇게 생각해? 하고 묻자 아름다운 여자와 매력있는 여자는 차이가 있다는 둥 (여기서 제가 언급했던 사람은 골디혼의 딸인 케이트 허드슨인데 그 당시 한참 뜨는 로맨틱 코메디 스타였지요. 제가 아름다운 건 모르겠지만 사랑스럽지 않느냐라고 묻자 또 중구난방 아름다운 것과 매력적인 것과 사랑스러운 것은 다른 것이다..라고..) 아무튼 그때 누가 이쁘다고 동의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슈퍼모델이었으며 지금은 프로젝트 런웨이의 심판겸 진행자로 유명한 하이디 클룸을 가지고 러시아 친구가 그 친구는 전형적인 독일의 흔하고 억센 얼굴일 뿐이라고 해서 반발을 샀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무튼 전통미인의 기준은 그닥 다르지 않고 다만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얼굴이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획일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매력적인 그 여배우들은 모두 아름답다라고 불리우지만 루시 루 같은 얼굴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런 얼굴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꽤 많지요. 그래도 우리 나라보다는 아마도 선호하는 비율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그 러시아 친구에게 한국의 미인들의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금방 찾을 수 있는 사진들이어서 각 여배우마다 가장 잘 나온 사진은 아니었는데 여럿을 보여주었지요. 보여준 것이 기억나는 사람은 이영애와 김희선인데 대부분의 한국 미녀를 보고 아름답다거나 예쁘다고 하던 그 친구는 김희선이 제일 이쁘다고 했습니다. (아마 이영애씨 사진은 좀 작고 아주 잘 나온 사진도 아니었던 듯 싶어요.)
    그러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인들은 외국애들이 보기에도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의 대표적인 미남배우 얼굴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궁금하기도 하군요.

    동양인 남자는 사실 아직 미국에서 힘들어 보이는데 대학때 보면 아저씨처럼 생긴 사람은 말고 늘씬하고 잘 생긴 한국남학생의 경우 인기가 있더군요. 영어만 잘 하고 배역만 잘 맡으면 혼혈이 아닌 남자배우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 근육파에 없는 지성미와 우아함, 중성적인 아름다움이 흐를 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이연걸(워낙 키가 작아서 영화에서 보면 가끔 안스러울 때가 있습니다만)도 꽤 성공한 배우지요. 물론 본드걸을 거느린 이연걸은 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그나저나 언급이 빠진 것 같은데 동양피가 흐른 배우 중에 가장 잘 유명한 남자 배우 중 하나는 키아누 리브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머니는 영국인이고 아버지가 인디언과 중국계의 후손이니까요. 뭐니 뭐니 해도 매트릭스는 전설이 된 영화 중 하나구요.

    아.. 그 친구들과 여전히 일한다면 다니엘 헤니가 동양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군요. 아무튼 인종간의 혼혈인 사람들은 어지간해서는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건 아마 동양 서양 사람들이 다 그렇게 느낄걸요?
    2009.05.09 19:10 신고
  • 프로필사진 갑자기 친구한테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제 친구가 캐나다에선가..그 쪽 남자애들한테 우리나라 미남 배우 한 대여섯 명 정도 사진을 보여줬답니다. 조인성, 장동건, 원빈 등등. 근데 애들 반응이 "같은 사람 아니냐-_-" "백프로 게이다" 등등 이었다는군요 ㅋ 그 쪽 눈에서 보면 다니엘 헤니도 비슷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2009.05.09 23:20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여자들한테 보여줬어야지... 2009.05.10 11:04 신고
  • 프로필사진 꼴통많다. 자신의 기준만큼 남을 봅니다. 한국인이라도 윤곽이 또렸하고 큼지막하게 생긴 사람은 셔양쪽을 어느 정도 선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다는 남녀배우들 과연 서구인이나 아니면 또다른 곳에 가서도 먹힐까요? 대표적인 예로 이효리, 김태희 등 외국에 나가면 먹힐까요? 글쎄 너무 평범하게 생겨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겠죠. 제가 굵직하게 생겨놔서. 차라리 주윤발이나 성룡이 먹혀들어갑니다. 서구인들의 기준에 어느 정도 타당하니 주연을 꿰 차는 거죠. 아니면 짱쯔이처럼 탁월한 연기력이 있든지. 다니엘 헤니도 서구인의 기준에선 거저 평범한 얼굴로 보일뿐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나서 모국어처럼 언어를 사용하면 똑같습니다. 2009.05.09 21:34 신고
  • 프로필사진 tttt 음? 로스트에 출연한 다니엘 대 킴은 꽤 미남 대접을 받던데요. 혈통으로 치자면 100% 한국인인데 말입니다. People 잡지에서도 그를 '미남 배우'로 소개한 적이 있죠. 2009.05.09 21:48 신고
  • 프로필사진 tttt 여기 링크가 있군요.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80520

    2006년에 가장 섹시한 남성 중 하나라고 뽑혔죠. 영화가 아닌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지만 미국에서는 미남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2009.05.09 21:51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당연히 압니다만 솔직히 말해 남자 루시 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9.05.10 11:05 신고
  • 프로필사진 Sophia ㅎㅎ 전 사실 삼순이 보면서 다니엘 헤니가 혼혈인지

    몰랐습니다;; 약간 백인처럼 생긴 동양인으로 생각했어요

    그러고 보니 동양인 여자 배우들에 비해

    남자배우들의 활동이 저조한 편이군요...

    잘생긴건 아니지만 히어로즈의 귀여운 히로도

    나름 인기 많아요. ㅋㅋㅋ

    야따~~!!
    2009.05.09 23:39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히로같이 생긴 민간인은 주변에 한두분 있지 않습니까?^ 2009.05.10 11:05 신고
  • 프로필사진 zizizi 참, 그러고보니 생각나는 일화.
    GQ였던가 남성잡지에서 원빈 화보를 찍으러 외국으로 갔더랬지요. (뉴욕 아님 시드니, 가물가물..)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식사와 커피를 했던 모양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카페에서 기자가 목격한 장면.

    커피가 나왔는데 웨이터가 어느 테이블에 갖다줘야하지? 하고 두리번두리번거리니까 남자매니저가 "저기 저, 고~~져스 가이한테 갖다줘!" 하더랍니다. 척척 걸어와서 원빈 앞에 커피를 내려놓는 웨이터. 원빈은 뭐, 화보용으로 화려하게 꾸민 것도 아닌, 평상시 입는 심플한 셔츠에 진 차림이었고 말이죠.

    뭐, 원빈 정도의 미모면 유니버설하게 통한다는 얘기겠죠. 남자가 봐도, 여자가 봐도, 한국인이 봐도, 외국인이 봐도.
    2009.05.10 02:02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문제는 말도 좀 통해야 한다는 거. 2009.05.10 11:06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계 남성의 인기"와 "순수아시아인 남성의 명예"가 높아지고 "동양인 남자배우가 백인 여배우와 키스신" 하는 것 자주 보고 싶으신 한국 남성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전에 이동진기자님도 "Replacement Killer" 영화평에서 "주윤발과 미라 소르비노가 계속 손잡고 뛰어다니면서도 그 흔한 키스신 한번 없다"고 불만스러워 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공무건 사무건 "일단 외국에 나가면 백마에 태극기부터 꽂아라"며 일단 사창굴부터 달려가고 또 아무 외국 여자나 무턱대고 작업을 거는 한국 남성들(주로 유부남)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썼다가 한국남자들로부터 무차별 악플 테러를 당할지도 모르겠지만 한국남성을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제가 서북미지역에서 오래 살아본 관계로 누나나 이모같은 입장에서, 백인 여성들에게 매력있게 보이고 싶고 나아가서 로맨스를 원하시는 한국솔로남들 참고하시라고 그동안의 경험에 근거해서 생각나는대로 쓴 것이니 그렇게 알고 읽어 주십시요.(그냥 일시적 흥미로 육체관계만 원하시는 분들 말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싶으신 분들)
    미남미녀 좋아하는 것이야 동서고금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남자가 미녀밝히는 것보다는 여자가 미남밝히는 것이 좀 덜하고 여자는 남자의 얼굴보다 키와 능력을 더 중시한다고 봅니다. (또 이곳의 백인남자들은 한국남자에 비해서 여자의 외모를 덜 밝히고 인간성을 좀 더 중요시하는데 백인여자들도 그렇습니다.) 한국남자가 혼혈남 아니라고 일부러 백인처럼 성형을 하거나 파란색 렌즈를 끼거나 특별히 보여줄 목적으로 근육을 키우거나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냥 자연스런 얼굴이 더 나을 수도 있고 남자들이 생각하는만큼 근육이 여자들에게 어필하지도 않습니다. 동양인들이 백인보다 키가 작지만 그렇다고 그걸로 열등감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자기보다 훨씬 키작은 남자와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사는 백인여자도 많이 봤습니다.
    정작 좋은 색시감인 백인여자들이, 키크고 능력있더라도 한국남자들을 기피하는 사유는 문화적 충격일 때가 많은데 제가 아는대로 몇가지 대표적 사례를 들어 봅니다.(한국여자도 해당사항 많지만 일반적으로 미국남자보다 미국여자가 더 거부감을 느끼고 따라서 한국남자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1. 미국여자가 한국에 가서 제일 충격받는 일은 노상방뇨하는 남자들입니다. 그런 남자는 짐승이나 비슷한 야만인으로 보여서 그런 모습을 보면 도저히 연애같은 것은 상상할 수도 없게 됩니다. (또 함부로 길이나 건물안 지하철 역사 심지어 열차바닥 등 공공장소에서 침을 뱉고 토하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남자들도 이에 해당) 한국에서의 이런 못된 버릇을 미국까지 와서도 못고치는 한국남들도 "순수아시아인 남성의 명예"를 심히 실추하고 한국을 잘 모르는 백인녀들 머릿속에 추한 이미지를 남깁니다.
    2. 침을 섞는 비위생과 야만의 문화: 반찬이나 국을 여러명이 공동으로 자기가 먹던 젓가락과 숟가락을 사용해서 먹는 것. 자기가 먹던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서 남에게 먹으라고 주고 자기가 마시던 잔에 술이나 음료수를 부어서 남에게 마시라고 강요. 심지어 뷔페스타일로 상을 차려 놓아도 자기가 먹던 수저로 마구 음식을 떠가서 남들이 떠갈 음식에 자기 침을 묻혀 놓는다.
    3.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유부남도 룸싸롱 등에서 여자를 주무르며 마시고, 마신 후 성매매나 성상납을 받고 아무데서나 술주정 난투극이나 음주운전도 하고 아무데나 토한다. 술값이나 화대는 주로 부정한 돈으로 충당.
    4. 시험을 칠 때 부정행위하는 것, 남의 논문이나 작품을 자기 것처럼 표절하는 것, 이런 행위를 하면서 양심의 가책도 없다.
    5. 어린이가 있거나 금연구역인데도 아무 거리낌없이 담배를 피우고 꽁초는 아무데나 버리며 가래침까지 아무데나 뱉는다.
    5. 공공질서의식결여: 운전시 교통질서나 법규를 전혀 지키지 않고 발각되면 벌을 받지 않고 뇌물로 빠져 나가려 든다. 공공장소에서 줄도 서지 않고 새치기를 예사로 한다.
    6. 목욕이나 양치를 잘 안하고 옷을 잘 안 빨아 입어서 악취가 심하다. 특히 김치냄새 된장냄새등이 찌들어 있어서 키스는 커녕 접근조차 할 수 없다. 자기가 사는 집에 이런 냄새가 찌들어 있어도 환기를 안 한다.
    7. 의견의 불일치나 분쟁을 이성적인 대화나 토론으로 해결하기보다 서로 모함하고 참소하다가 난투극을 벌이다. 특히 한국국회의 난투극이 TV로 전세계에 방영된 후 한국남자와 국가의 이미지가 매우 하락. 심지어 한국이민교회의 목사나 장로 등도 외국인들 앞에서 교회문제로 멱살잡고 싸우는 일을 벌인다. 그러면서도 막상 일대일로 결투를 해서 분쟁을 해결할 용기는 없고 설사 그러고 나서도 패자는 승자에게 깨끗이 승복하지 않고 계속 모함한다.
    8. 남의 프라이버시를 마구 침해하는 문화: "왜 결혼 안하세요?" "몇살이에요?" "체중 얼마 나가요?" "월급 얼마에요?" "지금 어디가세요?" 등 웬만큼 친한 사이라도 하면 안 되는 질문을 처음 만난 사람에게까지 예사로 한다. 또 남의 신체나 외모에 대하여 함부로 비하하는 말을 하고(자기 꼬라지는 생각 안하면서) 남의 신체를 함부로 만진다. 특히 어린이라고해서 성기까지 함부로 건드리면서도 그것이 범죄라는 의식조차도 없다.
    9. "남자가 정지간(부엌)에 가면 꼬추떨어진다"는 속담처럼 부엌일은 꼭 여자만 시키고 남자는 안 하는 것. 회사에서도 여자만 해야 하는 천한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것.
    10. 자기는 순결을 전혀 지키지 않으면서도 숫처녀만 찾는 것과 무책임한 성행위. 자기가 뿌린 씨를 책임지지 않는 한국남자들 때문에 한국은 세계최고의 고아수출국이고 동남아섹스관광등의 여파로 버려진 코피아노 등의 문제도 심각한 국가이미지와 한국남성이미지실추에 이바지함.
    2009.05.10 04:35 신고
  • 프로필사진 still 러브 세리 여보세요. 정신좀 차리세요. 위에 올려놓은 10가지에 해당사항이 없는 2세나 교포라도, 한국여자 아님 동양여자가 외국인과 (백인) 결혼하는 비율이, 동양남자가 외국여자랑 결혼하는거 보다 훨씬 많은게 사실입니다.

    키와 능력이 있더라도, 스테레오 타잎덕분에, 대다수의 흑/백/라티노 여자분들이 동양남자를 꺼려하는게 사실이죠.

    이건 제가 지어낸가 아니라, 사실이죠.

    근데 정말, 위에서 나온 술마시고, 룸사롱 다니고, 노상방뇨에다, 부엌일 안돕고, 남의 사생활에 꼬치꼬치 깨묻고, 공공질서 안지키고, 부정행위를 일삼는 꼴초들이 다 한국사람들입니까? 키작고 능력없는 한국 남자들입니까?

    어디 그런사람한테 데였슴니까?

    주위엔 그런 한국사람 (동양사람)만 보입니까?

    가끔 애독자 글을 읽을때면, 어디 동굴에서 살다가 인터넷 연결된 사람인듯.
    2009.05.10 05:14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Still님, 저도 글 쓸때 보통사람들만큼은 정신차리고 씁니다.
    제가 쓴 10가지에 해당 안 된 교포나 2세남자가 백인녀와 결혼하는 비율이 동양녀백인남 결혼비율보다 낮은 것 사실이고 저도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또 흑인이나 라티노는 잘 모르겠지만 백인여자들이 스테레오타입때문에 동양남자와 결혼 안하는 것 저도 인정하므로 쓴 글입니다. 그런데 그 "스테레오타입" 왜 생겼을까요?
    여러가지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제가 든 10가지도 상관있다고 봅니다. 제가 대화해 본 백인들이 그렇게 말했으니까요.
    이 세상에서, 제가 쓴 10가지 하는 남자가 한국남자뿐이라고 한 적 없고 또 10가지에 해당하는 남자들이 다 키작고 능력없는 남자들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사실 제가 본 그 10가지 행동하는 남자들 동양인치고 키가 작지 않았고 능력있는 사람 많았습니다.
    백인미국여자들이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등을 외모나 말투로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일단 동양남자는 다 그럴거라고 인식하고 또 일부의 한국남자(또는 다른 동양남자)가 그런 행동을 하면 다른 동양인남자(한국남자포함)를 볼 때도 그 남자가 아무리 키크고 능력있고 등등 좋은 점이 많아도 그남자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을 해서,(즉 스테레오타입을 머릿속에 만들어서) 깊이 사귀어보지도 않고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기때문에, 또 그런문제를 동양남자에게 당신도 그러냐고 대놓고 잘 물어보지도 않기때문에, 백인 여자와 사귀고 싶은분들은 그런 상황을 참조하셔서 오해받지 마시라고 쓴 겁니다.(또 그런 행동 이미 하시는 분은 고치고 해보시라고)
    그리고 대다수 백인녀들은 미국에서 한국남성(또는 동양인)을 볼 때 그가 방문객인지, 교포인지, 2세인지 잘 구별을 못하거나 안 하고 다 같은 한국남성(또는 동양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국(또는 동양)을 직접 방문해서 보거나 또는 방문해 본 백인들에게 위의 10가지에 해당하는 남자들에 대하여 듣고나면 미국에서 다른 한국남자를 봐도 그럴 것이라고, 즉 스테레오타입화해서 판단하고 기피한다고 봅니다.
    물어보셔서 말씀드리는데, 저 그런 한국남자들(또 중국남자들) 아주 많이 보아서 지겹고 백인들이 그들에 대하여 제게 뭐라 할 때마다 챙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남자들에게 데인 적도 많습니다.("데인다"는 의미가 고통받았다는 뜻이라면요.) 그리고 전 항상 대도시에서 살아왔고 동굴에서 산 적 없습니다. 그런데 어디 주위에 그런 한국사람(동양사람)만 보이는 동굴이 있나요?
    2009.05.11 16:50 신고
  • 프로필사진 나참어이가 없어 애독자님,

    열가지 이유 잘 봤습니다. 그런 남자들은 참 남자가 보기에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남자들이군요.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여자들이란게, 남자들을 선택하는 기준이 매우 심플하지 않습니까? 동양년들이나 서양년들이나..

    강하고, 자기를 잘 보호해줄 것 같고, 돈많고, 신체적으로 크고..

    (아직까지는)서양남자들이 동양남자들보다 적어도 외적인 면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보이니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들은 서양남자들을 더 좋아하는 것이겠죠.

    그걸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된 존재가 여자니까..

    그렇지만 그런걸 가지고 한국(동양) 남자들 대부분이 1-10번같은 저열한 존재이므로 서양년들이(내지는 애독자 당신이) 한국(동양)남자들을 멀리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논리적인 척 하는게 우습네요.

    그냥 여자들은 키크고 돈많고 잘생긴 남자들에게 끌릴 따름입니다. 능력되는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을 취하고, 능력 안되는 놈들은 좀 딸리는 여자들을 취할 뿐...취한다는 표현이 맘에 안드신다면 그 반대라도 좋습니다. vice versa...


    ps. 그리고 이유중에 2번은 좀 웃깁니다. 타액교환이 그렇게 문제면 서양 여자들은 키스할 때 타액 안 섞고 하나보죠? 이렇게 말하면 어떻습니까. "동양여자들이 서양남자들을 싫어하는 이유 중에서 두번째는 그들의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이다. 특히 방 안에서도 신발을 벗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음식 먹을 때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는 행태는 구역질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재밌나요?
    2009.05.12 01:13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나참 어이가 없어님,
    님 쓰신대로 동서고금 여자들이 "강하고 자기를 잘 보호해 줄 것 같고..."한 남자를 그 반대인 남자보다 선호하는 거 맞고 저도 아니라고 안 했습니다.(실제로 미국의 연구기관들의 실험에도 남자는 젊고 예쁜 여자, 여자는 키크고 부양능력이 있는 남자를 배우자로 택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그 실험대상은 주로 백인들이었을 것으로 봅니다만.)
    그리고 님말씀대로 아직까지는 서양남들이 더 그런 모습을 보이므로 동양여자들도 서양남자 좋아하는 것 부분적으로는 진실이고 저도 그게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부분적으로 진실이라고 한 이유는 신체적 경제적 조건에 관계없이 한국남을 더 선호하거나 서양남을 더 선호하는 한국녀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언어적 문화적 불편이나 시집살이의 유무 등의 이유로 말입니다.)
    또 님께서 "강하고 자기를 잘 보호해 줄 것 같고 ..."한 남자 따라가는 여자들을 탓하지 않으신다니 매우 반갑습니다. 저도 젊고 싱싱하고 예쁘고 쭉방하고 ... 거기다 돈까지 많은 여자 밝히는 남자들 탓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남자가 유전적으로 그렇게 프로그램된 것이라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백인여자들이 더 예쁘고 돈 많아서이든 다른 이유든 백인 여자 사귀기 원하시는 한국남들께 도움드리려고, 이런 점들을 유의하시라고 첫글을 쓴 것이지 님이 오해하시듯 한국남자 대부분이 1에서 10까지의 저열한 존재라서 기피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논리적인 척 한 것 아닙니다. 선천적인 신체조건이나 본인의 경제력에 대하여 제가 무슨 조언할 능력도 안 되거니와 그런 것은 쉽게 수정이 안 되지만 위의 1에서 10까지와 같은 문제로 기피되는 부분은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는데도 인식을 못하는 분이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고요.
    님 쓰신대로 "1부터 10까지는 남자가 보아도 기피인물"이라면 백인여자들이라고해서 1부터 10까지 해당하는 남자를 "키크고 돈많고..."하단 이유만으로 선택하겠습니까? 키나 돈 등이 조금 모자라도 1부터 10에 해당 안 되는 남자가 선택받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하여튼 동양남자들이 키나 경제력을 당장 못 바꿔도 1에서 10까지 해당하다가 안 되게 되면 백인녀들에게 더 잘 보일 수 있지 않습니까?
    "능력되는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을 취하고, 능력 안되는 놈들은 좀 딸리는 여자를 취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여자들"이란 백인여자들이고 "좀 딸리는 여자들"은 백인이 아닌 여자를 말하나요? 아니면 "그런 여자"란 젊고 예쁘고 쭉방하고 돈많은 여자인가요?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여자"가 어떤 여자고 "좀 딸리는 여자"가 어떤 여잔지 잘 모르겠지만 남자들중에도 미모나 경제력 좋은 여자, 또는 백인녀를 선택할 수 있는 처지인데도 문화나 다른 이유로 좀 미모나 경제력이 떨어지거나 백인녀가 아닌 여자를 대신 선택하는 경우도 봤습니다.(사실 미모의 기준도 남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서양여자들도 키스할 때 탸액을 섞고 하는데 그건 자기가 키스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섞는 것일 뿐 같이 식사하는 모든 남녀노소와 섞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 서양여자를 향하여 동양남들이 아무리 "왜 그 남자와만 침을 섞나? 같이 식사하는 우리 모두와 섞자."고 강요해도 혐오감밖에는 일으키지 않습니다.
    방안에서 신발신고 식사중 손가락 빠는 서양남자 비위생적이라 싫어하는 동양여자들도 있고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이게 저같은 동양여자가 서양남에 대하여 싫어하는 두번째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위에서 밝혔듯 제가 쓴 1에서 10까지는 그냥 생각난 순서일 뿐 숫자자체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또 님말씀대로 구역질도 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서양남자가 사귀자고 해도, 그리고 그 남자가 아무리 키크고 돈많고 잘 생겼어도, 10리밖으로 도망가든지, 고치라고 말하든지 했습니다. 또 저와 사귀는 서양남자 본인은 그렇지 않다 해도 그와 관계를 맺고나면 그의 가족 친지와도 관계를 맺게 되므로 그의 가족 친지 중에 그런 사람 있을까봐 염려도 되었구요. 그러므로 저같은 동양여자와 사귀고 싶은 서양남들은 그런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제 됐나요?

    P.S. 요새는 백인 미국인이나 캐나다인 중에도 위생상의 이유로 집에 오면 신을 벗고 방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자기네보다 키작고 경제력 떨어지는 동양인들의 풍습이라고 무조건 멸시하거나 하지 않고 좋으면 받아들이는 합리성을 그들은 갖추고 있습니다. 또 서양인이 식사중 손가락 빤다고 해서 그 손가락에 묻은 자기 침을 남이 먹을 식음료에다가 묻혀 놓아서 남의 입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아니고 자기가 먹고 마시는 것만 손대다가 식사 후에는 손을 물과 비누로 씻거나 최소한 냅킨에다가라도 닦는 겁니다.
    2009.05.13 08:35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제 첫글의 10가지 중 7번과 좀 통하는 얘기인데 백인과 대화나 토론을 하게 되실 때 좋은 참고가 될 것같아서 적습니다.(주제가 동양남 백인녀라서 이렇게 쓴 것이지 백인 아닌 사람에게는 막 해도 좋다는 말이 아니고, 상대가 누구든 다소간에 적용된다고 봅니다.)
    전통적으로 서양의 학문이나 정치 사회 법조 등에서 토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백인들은 한국인들에 비해서 어릴 때부터 이에 대하여 많은 훈련을 받고 자라며,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발표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으로 대접받습니다. 그리고 토론을 할 때 그 주제가 되는 내용 자체만 가지고 말을 해야지 그외의 상대방에게 인신공격성발언이나 함부로 충고하거나 욕하는 것은 금기라고 봅니다. 실제로 한국남자들과 대화나 토론 해본 백인들이 제게 한국남자들의 토론자세에 대하여 말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정신차리세요."같은 말은 빼는 것이 좋고 "동양년 서양년"하는 것도 안 됩니다. 정 그런 표현을 하려면 거기에 맞추어서 "동양남자 서양남자"대신 "동양놈 서양놈"이라고라도 쓰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래야 상대에게 섹시스트(sexist, 성차별주의자)라는 인식이라도 안 줄 테니까요. 한국보다 여권운동의 역사가 깊은 미국에서 자란 백인녀들은 섹시스트를 매우 혐오합니다.
    또 정 인신공격을 하려면 그것도 논리적으로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동굴에 사는 것 같은 사람"에게 "주위에 1에서 10까지 해당하는 동양남자들만 보이냐?"고 묻는 것은 모순이라고 봅니다. 또 실제 동굴에 살더라도 인터넷이 연결된다면 세상일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니까, 일단 상대가 인터넷을 하고 있으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그쳐야지 상대의 사는 장소를 들먹이며 비하하는 것도 비신사적이라고 봅니다. 여권운동의 여파로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백인녀들은 아직 신사적인 남자들을 좋아합니다.
    2009.05.13 08:38 신고
  • 프로필사진 나참어이가없어 sexist? sexy의 최상급인가요? ㅎㅎㅎ

    당신같은 사람을 그냥 단순히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그냥 Racist 라고 부릅니다.

    어쩌다가 당신과 다른 종족인 백인의 입장이 되어 racist 가 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을 동정합니다. 끝.
    2009.05.14 00:45 신고
  • 프로필사진 애독자 나원참님, sexy의 최상급은 sexiest이고 제가 말하는 섹시스트(Sexist)란 성차별주의자(보통 여성에 대하여 성차별하는)입니다.(민중서관에서 나온 "엣센스영한사전"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백인녀들은 sexist를 싫어하므로 설령 최상급으로 sexy한 남자라도 sexist란 인상을 주면, 그 때문에 백인녀들에게 점수를 잃게 됩니다. 백인남들은 어려서부터 철저히 sexist가 안 되도록 교육을 받아 왔고, 또 백인녀들에게 작업 걸 때도 sexist란 인상을 안 주려고 노력합니다.
    님이 쓰신대로 백인녀들이 보기에 동양남들은 키, 외모, 경제력 등에서 백인남보다 한참 밀리는데(게다가 대부분 영어까지 딸리죠.) 당장 개선도 안 됩니다. 백인녀들은 아예 한국남들이 안중에도 없거나, 제 첫글의 1에서 10까지 가지가지하는 sexist(쓰다보니 9번과 좀 중복이군요.) 남자들이란 부정적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처지에 있는 한국남들은 계속 1에서 10까지 하고 또 "sexyist? sexy의 최상급? ㅎㅎㅎ" 하며 계속 sexist로 남아 있어야 합니까, 아니면 그런 이미지를 개선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까? 어느 쪽이 백인녀들에게 "한국계 남성의 인기"를 높히는 길이죠?
    저는 racist가 아니고 그 증거는 제가 쓴 윗글에 "백인 아닌 사람에게는 막해도 좋다는 말이 아니고"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또 "어쩌다가 저와 다른 종족인 백인의 입장이 되어 racist가 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많은 한국남들이, "그냥 racist"라서 자기들과 "다른 종족"인 백인녀들을 "취하려"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들과 같은 종족인 한국녀들은 님이 말씀하신 "좀 딸리는 여자들"이고 자기들과 "다른 종족"인 백인녀들은 님이 말씀하신 "그런 여자들"이라서인지(님이 말씀을 안 하셔서 구체적으로 "좀 딸리는 여자들"과 "그런 여자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니면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지, 하여간에, 몹시도 백인녀들과 사귀고 싶어하는데(또는 취하고 싶어하시는데) 잘 안 되시는 것 같아서, 이러저러한 문화적 차이와 백인녀들의 마음을 아시고서 시도를 해보시라고 윗글들을 적은 겁니다.(제가 첫글에 쓴대로, 백마에 태극기 꽂겠다며 사창굴로 달려가시는 한국남들은 님 말씀하신대로 "매우 심플"하게 경제력이 되면 "그런 여자" 안 되면 "좀 딸리는 여자"로 결정이 될걸로 짐작됩니다만 제가 그 방면은 아는게 없고, 제가 첫글에 밝혔듯 결혼을 전제로 지지하게 교제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백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제가 첫글에도 언급했듯 백인녀들에게 무턱대고 작업거시는 한국남들께서는 키나 경제력을 막론하고, 자기 마시던 술잔에다 다시 술을 따라 그걸 자꾸 백인녀들에게 마시라고 강권하시는데, 또 자기 먹던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서 그걸 자꾸 백인녀들에게 주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그럴수록 백인녀들은 진저리를 치고 한국남들을 끔찍하게 여겨서 작업이 성사가 안 되는 모습들을 하도 보다 보니,(이 단계는 아직 둘이서 키스하는 단계가 아닙니다. 작업이 성사되어 키스를 하게 되면 그 후엔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나 이 단계에선 분명 혐오합니다.) 저와 같은 종족인 한국남들에게 동정이 가서 말입니다. 끝.
    2009.05.17 03:07 신고
  • 프로필사진 매우공감 애독자님 너무공감돼요. 2009.07.30 11:34 신고
  • 프로필사진 나도어이가없다.. 나참 어이가 없어님
    년년거리는데서 당신의 인격을 알수있군요
    2010.01.10 03:07 신고
  • 프로필사진 글이 참 공감 가면서도 위트 있네요 참 잘쓰셨다는 생각이 들어 리플을 남깁니다.. ^^ 잘 읽고 갑니다.. 2009.05.10 08:36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넹. 감사합니다. 2009.05.10 11:07 신고
  • 프로필사진 동양여자들이 예뻐보이는건 서양인들에 비해 땀구멍이 작고 피부결이 대체적으로 균일되서 그래요 걔네들은 얼굴 하나하나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놓고 조화를 보는거기에 예쁘기만 한 김희선 김태희보다는 사람의 외모에서 독특한 매력을 먼저 찾아서 보는거라 그래요 서양인이랑 동양인의 수준차이가 이렇게 다름. 아시아쪽은 무조건 인형같이 예뻐야 예쁜걸로 치지만요. 2009.05.10 08:57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하하. 그게 수준 차이였군요. 2009.05.10 11:08 신고
  • 프로필사진 인터뷰들을보며 다니엘헤니가 미국에서 어떤 반응들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인터뷰검색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단한건...
    언제나 등장하는 질문이...
    한국에서 성공을 하고 미국으로 넘어왔는데 어떤면에서 차이가 있느냐... 류의 질문이었습니다.
    인터뷰의 20-25%정도는 한국문화/영화/드라마에 관한 칭찬을 하더군요...
    그냥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한부분씩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대단한 나라라고 하는데...
    보는 제가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당연한일이라고 여길지도 모르나...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2009.05.10 09:40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잘 하고 있는거죠. 자기 앞날을 위해서도.^ 2009.05.10 11:09 신고
  • 프로필사진 우훗 "결국 믿을 사람은 단 한명 뿐 정지훈..비....."<--
    정말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도 비 밖에 없는듯~
    그래서 이번에 비가 찍었다던 그 헐리웃 영화가 더 기대되요.
    제발 대박처서 큰일한번 내라 정지훈~!
    2009.05.10 23:36 신고
  • 프로필사진 라니 송원섭 기자님 잘 보고 갑니다^^
    기자가 이정도 글은 써야지 기자지...
    히힝^^
    2009.05.11 06:36 신고
  • 프로필사진 답없는국빠들 순수 동양 얼굴로 외국에서 통하는 배우가 없다니..

    와타나베 켄 , 모르시나요??? 이미 라스트 사무라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등등 여러 유명 작품을 찍은 일본의 대표배우.

    와타나베켄 외국 여자들도 엄청나게 좋아라 합니다
    Gorgeous 하면서 외모로도 엄청 좋아하구요.

    한국에선 뭐 정지훈이 동양최초 라는 것처럼 쓰고있지만

    바로 옆나라 일본만 봐도, 순수 동양일본인 외모로

    할리우드에서 이미 상당한 어필을 했답니다.

    그 외에도 한국에선 금성무 로 잘 알려진 일본인 배우 타케시 도 일본인 아버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명백한 동양인 피 이지만 외국여자들 상당히 좋아하고 너나 할거 없이 잘생겼다고 그럽니다.

    이젠 이미 세계 영화계의 거물인 와타나베 켄을 빼놓았다는거 자체가 송원섭 씨의 글 수준을 잘 보여주네요.

    단지 와타나베 켄 외에도 일본의 여러 메인급 배우들 할리우드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2009.05.11 07:03 신고
  • 프로필사진 송원섭 하하. 와타나베 켄이 그렇게 대단하다면, 미후네 도시로는 혹시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와다나베가 과연 그 이상일까요? 오스카 노미네이트가 그렇게 대단하다면, 혹시 헹 삼 느고르라는 배우는 들어보셨는지. 2009.05.11 08:26 신고
  • 프로필사진 몰라서 묻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배우'이신 와다나베 켄님의 '세계적'인 출연작은 뭐가 있나요.

    라스트 사무라이나 이오지마... 말고.. 그거 정도로 세계적이기엔 좀 무리가 있을 듯한데 말이죠.. 설마 배트맨 비긴즈?
    2009.05.11 12:41 신고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다고 합니다. 세계화가 대세라면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편안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혼혈 배우가 시간이 갈수록 약진하지 않을까 합니다. 2009.05.11 11:51 신고
  • 프로필사진 히유.. 글 재미있게 잘 보았는데..
    덧글에 "년"이라고 쓰신 분 참 거슬리네요.
    인터넷상에 오픈된 글에 여자, 여성 좋은 글자 많은데
    욕으로 취급되는 말인 년을 붙여서 동양년 서양년 운운하시다니. 거 참...
    욕때문에 내용이 안읽혀지는 글들이 가끔 인터넷에서 발견되곤 하는데, 오늘도 발견하게 되서 씁쓸합니다.

    참. 기자님 글 재미있게 잘 읽고가요~ 기자님 생각에 공감하고 갑니다~ 곧 그런 날이 오겠죠~
    2009.05.13 11:32 신고
  • 프로필사진 내가그놈이오 원래 '놈'의 반대말은 '년'인데..

    거슬렸다니 미안하우다.

    '놈'이 자유롭게 쓰인다면(ex. '놈놈놈') '년'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쓴건데..
    2009.05.14 00:30 신고
  • 프로필사진 히유.. 보통은 남자건 여자건 잘 모르는 사이에서
    놈과 년을 남발하지는 않지요.
    인터넷 상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 여자 혹은 남성 여성을 굳이 놈과 년으로 적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적으신 글에서는 남자는 남자라고만 지칭되는데 여성은 년으로도 여자로도 지칭됩니다.
    댓글에 다신 놈과 년의 동일취급은 동일한 글에서 이루어진다면 모를까, 동일한 글에서 동일하게 취급되고 있지 않으므로 불쾌감을 느낀겁니다.

    사실 애독자님의 글에는 저도 여자지면 별로 공감이 가지 않아서 밑의 댓글을 흥미롭게 읽고 있었는데, 님의 글이 논리적으로는 잘 읽혀지는데 단어가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읽는데 방해될만큼 어감이 좋지 않게 쓰여져 있어서 그런 댓글을 단 것입니다.
    2009.05.14 17:09 신고
  • 프로필사진 아이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서양에 사는 (유학와서 눌러앉은 건데..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한국 교포로서 여러가지로 불쾌감과 놀라움을 가끔 느끼기도 합니다만.. 결국 사람은 어딜가나 외모보다는 마음을 보고 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은 말하는 걸로 간단히 끝나버리지만, 듣는 사람은 평생의 상처가 되니까요.

    특히 서양인들 중에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외모에 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아시아 내에서의 예술과 영화가 발전하고 보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교포로서 외국에서의 동양배우들의 활약보다 아시아 작품이나 방송을 찾아보고 위로 내지는 자신감을 찾기도 하니까요.

    저는 여자인데 역시 루시 류보다는 장지이같은 미인이 되고싶다고나 할까요. 둘 다 서양 사람처럼 이목구비가 늘어지고 퍼진 타입이 아니라 균형이 잘 잡힌 미인이지만 차이점은 루시 류는 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하여 그것이 얼굴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양 사람이라고 해도 모두 미인이 아니고 무조건 이목구비가 비대하고 크면 오히려 얼굴도 너무 크고 안 좋아보이기도 하는데 데이비드 베컴이나 애쉬튼 커쳐, 휴 잭맨 등 모두 얼굴이 작고 이목구비가 균형감 있는 미남들이죠.

    서양인같은 얼굴이면 무조건 미인이고 동양인같은 얼굴이면 무조건 못생겼다, 라는 생각부터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다들 성형수술을 하고 난리를 치지만 결국은 자연스런 것이 가장 아름답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장지이만 해도 와호장룡때 머리도 까많고 실크같고
    까만 눈동자가 땡그란 것이 훨씬 더 얼굴이 잘생기고 귀여웠는데 요즘은 서양을 많이 의식한 탓인지 얼굴이 많이 달라졌지요.

    얼굴을 이루는 것은 라인이나 구조말고도 색상이나 느낌 등 여러가지가 있으니까요.

    어느날 그리스에서 왔다는 이목구비가 모두 커다란 할아버지가 눈과 코와 입이 거의 없는 듯한 여자 사진을 내밀면서 나랑 닮았다며 사귀자고 할 때 정말 식겁했었죠. 상처도 많이 받았고. 아무리 보아도 나는 그 정도는 아닌데. "당신같이 못생긴 할아버지와는 안 사겨요! 지가 뭐 데이비드 베컴인 줄 아나봐!" 하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꾹 참고 그냥 돌아왔죠. 정말 서양 사람들은 지들이 잘난 줄 아나봐요.

    영화나 연예계라는 것은, 단순히 예술 그 자체라는 것보다는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무의식적으로라도 영화 상에서만큼은 '지들이 최고' 라는 세계를 서양 사람들은 구축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지요. 보다 넓은 마음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동서양 흑인 백인 구분없이 다 받아들이겠지만.

    아무튼 '서양이 최고' 라는 생각은 웃기는 생각이에요. 서양 사람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저 웃기기만 할 뿐이고, 우리는 우리대로 귀여우면서 잘생긴 외모를 가꾸어갈 뿐이고, 동양인 스스로 '서양인 최고' 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저 열등감에 빠진 바보일 뿐이고. 개인적으로 김희선보다 장지이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니까요. 좀더 귀여우면서도 균형감이 있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고 외모에 대해 너무 연구할수록 어지럽고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죠. 사람이야 외계인도 아니고 얼굴에 눈 코 입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쨌든 외모보다는 마음을 좀더 보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2011.02.23 07:03 신고
  • 프로필사진 ㅁㄴ 동양남들을 비하하거나 그런뜻이 아니지만 백인여자친구들이 좀있는데 저한테 하던말이 아시안 여자는 핫한데 아시안남자는 전혀 아니라던 말이 생각납니다..그냥 관심이 없는거같아보였어요 2013.05.09 21:25 신고
  • 프로필사진 도우 음 갠적으로 백인들과 동양인들이 얼굴을 보는 관점. 심미안이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백인들이 은근히 많이 하는 성형 사진들을 본적이 있는데 옆턱라인 임플란트와 광대뼈 임플란트 이식수술이 들어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옆턱이나 광대나 뼈를 깍는 수술을 압도적으로 많이 하는데 백인들은 그 반대로 하더군요. 우리나라같으면 억센인상이된다고싫어할 턱라인과 턱의 각도, 칙본이라고하는 광대의 형태가 좀더 발달된얼굴형. 물론 보기 이상할정도는 아니고요.. 얼굴형을 더 분명하게 부각시키는 형태로 수술하더군요..음 말하자면 백인들은 눈코입의 세밀한 형태보다는 얼굴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턱과 광대같은 골격에 가장 관심이 많고 거기에 미적인 의미? 감성을 더 두는것 같습니다. 거기 사진에서 보여진 개네들이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턱과 광대의 골격형을 생각한다면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하와이파이브오에서 맹활약하는 다니엘 대 김이나 그레이스박 그리고 루시리우 같은 배우가 왜 미국에서 인정받고 인기배우로 맹활약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배우 이병헌도 퍼거슨의 손자가 그렇게 좋아했다는 우리나라 축구스타 박지성도 백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보기에는 별매력이없어도 개네들이 보기에는 매력적인 얼굴이라는거죠..물론 다수가 그렇다는거지 아닌사람도 있고 다양한 미적기준을 갖고 있겠습니다만 대체로 그렇다는거죠..다니엘 헤니 같은 경우는 백인들이 보기에 별 매력이 없는 얼굴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한게 맞다면 왜 그렇게 심미안의 차이가 나는걸까요? 제생각에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문화차이 가치관에 기반한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너무비약일까요? 동양인들은 어릴때부터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교육을받고 자라고 그래서 주변의 관계에서 타인과 조직을 중시하고 그것들을 많이 의식하고 행동합니다.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조직내에서 개성보다는 튀는사람을 싫어하고 항상 둥글둥글한 인간관계를 중시하죠. 그러다보니 인상도 강한인상보다는 둥글둥글하고 유순해보이는 인상을 훨씬더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미의식도 거기에 맞춰서 발전한것은 아닐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그래서 각진턱 튀어나온광대에 대해서 무의식으로 촌스럽고 싫어하는 심미안이 된것이 아닌가합니다. 턱도깍고 광대도 넣고 해서 최대한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주는게 아닌가해요.
    그에 반해 아무래도 서양은 개인주의의 사회라 주변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자기가 중심이 되어 사고하는게 강합니다. 개성과 자신의 의견 중요시하고 자신의 존재감이 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는 흐릿흐릿한 얼굴형보다는 더욱더 분명한 얼굴형을 강해보이는 인상을 더 선호하겠죠...그래서 하악과 광대가 동양보다는 더 발달되어서 강한 인상과 듬직함과 존재감이 분명한 얼굴형에 호감을 더 갖는 그런 심미안이 발달되었다고 생각해요..단지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2013.09.14 21:20 신고
  • 프로필사진 ㅇㅇ 스스로도 아시안 피를 더 받아서 동양인이라고 인식하는거 같아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정체성 정리가 돼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성장기때 생각을 많이해서인지. . 철이 꽉든 사람이더군요. 2018.04.10 1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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