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섭의 스핑크스 2호점
넷째날은 휴식과 쇼핑을 겸한 날이었으므로 포스팅 거리가 그리 많지 않다. 사실 비싼 입장료 때문에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 중에서도 하나만 골라 들어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카사 바트요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 정도라면 카사 밀라도 뭔가 관광객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았다. 게다가 외관 사진도 잘 안 받는 카사 바트요에 비해 카사 밀라는 이렇게 사진발도 잘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