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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의 스핑크스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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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 (4)
BOUND

아주 아주 오래 전, 학교 다니던 시절에 자주 들을 수 있던 노래 가운데 이런 가사의 노래가 있었습니다. 저 청한 하늘/ 저 흰 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주위엔 비슷한 행색의 누추한 사람들 뿐입니다. 그래도 젊은이들은 여전히 빛이 나는 반면, 나이의 증거는, 고생의 흔적이 그대로 얼굴에 나타난다는 데서도 드러납니다. '보통 사람들'이 웃고 떠들며 지나가는 광경을 보면 뭔가 약간 의아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쇠창살 너머로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 '새'라는 노래를 들을 때 문득 문득 이 노래가 떠오르곤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비슷한 시절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Annie Haslam이란 이름을 들을 때 Renaissance 라는 이..

독방 2010. 11. 29. 20:30
NEVER SAY DIE,

11월은 어쩌다 아주 가끔씩, 몇초 동안의 여유에 언뜻 언뜻 떠오르는 옛날 생각으로 흘러가는 달. 스스로를 격려할 필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그런데 그 제목을 가진 노래가 한둘이 아니더라는. 어쨌든 찾으려던 노래는, 바로 이거. 언뜻 들으면 그냥 쿵/딱/쿵/딱 막 치는 드럼 같은데 이 양반, 왕년에 제프 벡과 BBA 트리오도 하고 바닐라 퍼지도 하고 한창 잘 나가던 카마인 어피스라는 형. 어쨌든 에리어 88도 참 옛날 생각 나게 합니다그려. 신이 F8 타는 걸 보니 초기 부분.^^

독방 2010. 11. 23. 01:13
시험 전날, 만화책이 가장 재미있을 때.

왜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실겁니다. 무슨 짓을 해도 여유없을 시간에 잠깐 한눈 파는게 얼마나 달콤한지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시간 말이죠. 학력고사 2주 남은 재수생 시절에도 어쩐지 당구 한 게임 안 치면 시험 당일날 장이 꼬여서 쓰러질 것 같은 그런 말도 안 되는 느낌. 사람이 나이 먹어도 절대 철이 안 든다는 게 바로 지금 또 느껴지는 듯 합니다. 지난번엔 밑도 끝도 없이 카레짜 호수가 떠오르더니 어제부터 불현듯 이 노래가 자꾸만 떠오릅니다. 놀랍게도 이 노래가, 이 영화가 나올때에는 저도 10대였군요. 이 노래에는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위의 연주곡 버전이 있고, 육성 버전이 있죠. 목소리가 있는 버전의 제목은 For Just A Moment 입니다. 사실 박자도 육성 버전이 조금 느리죠. 어쨌든 ..

독방 2010. 11. 12. 23:16
11월이 차갑습니다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덕분에 구경은 제법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가 보겠다고 마음먹은 곳도 많습니다만, 그 중에 카레짜 호수(Lago di Carezza, Carezza lake)란 곳이 있습니다. 갑자기 이 호수가 생각난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호수의 영상이 떠올라 머리 속에서 사라지지 않네요. 그저 아름다운 호수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생각 때문인지는 쓰면서 정리가 될 듯도 합니다. 이 호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울같은 호수 위로 침엽수림이 잔뜩 우거져 있고, 그 뒤로 눈덮인 알프스의 연봉들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서도 이건 어쩐지 영화의 세트지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환상적인 공간입니다. 이 호수가 있는 곳은 북부 이탈..

독방 2010. 11.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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