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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에덴의 동쪽'에 나오고 있는 이다해의 모습을 2주 후면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다해가 '거짓된 연기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선언한데 이어 제작사와 방송사 측이 이다해는 40회 정도까지만 출연하는 것으로 조정을 마친 듯 합니다.

이다해와 유사한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김정은이 너무 과도한 PPL 등으로 비난을 받아온 '루루공주' 출연 도중 "진심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더 이상 출연할 수 없다"고 했고 '마녀유희'의 한가인이 제작진을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사례들도 이다해와는 사건의 핵심적인 동기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어쨌든 출연하던 작품을 끝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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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의 글이나 주변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중도 하차를 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에덴의 동쪽'에 나오는 이다해의 역할이 당초 기획단계에서 약속된 것에 비해 너무 축소된 것이라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집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너무도 흔했습니다.

1997년, '별은 내 가슴에'라는 드라마에서 최진실 차인표 안재욱 전도연이라는, 당시로서도 빛을 발하는 캐스팅이 이뤄졌습니다. 물론 안재욱과 전도연은 아직 최고 스타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레벨이었고, 차인표와 최진실이 단연 투톱이었죠.

시놉시스 단계에서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만화 '캔디 캔디'와 똑같았습니다. 고아 출신의 여주인공 최진실이 부잣집에 들어오고, 우연히 명문가 출신으로 가수 지망생인 반항아 안재욱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죠. 물론 이 뒤에는 조용히 최진실을 바라보고 있는 엄친아 차인표가 있습니다. 결국 안재욱은 전도연에 대한 연민 때문에 전도연과 맺어지고 최진실은 차인표의 품에 안긴다는 것이 당초의 구도였습니다. 만화를 보신 분이라면 캔디(최진실) 테리(안재욱) 윌리엄(차인표) 스잔나(전도연)이 그대로 구현됐다는 걸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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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드라마가 시작하자 구도가 흐트러집니다.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톱스타 감은 아니라고 여겨졌던 안재욱은 이 드라마를 앞두고 독한 마음을 먹고, 앞머리를 늘어뜨린 순정만화형 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여기에 당시 소녀 팬들의 열광이 쏟아진 거죠. 시청률은 사회 현상이 될 정도로 치솟고, 제작진은 이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점점 안재욱-최진실의 비중을 높입니다. 주인공이었던 차인표는 조연이 되어 갔고, 조연이었던 전도연은 단역이 되어 갔죠. 결국 결말마저도 시청자들의 뜻대로 최진실과 안재욱의 해피엔딩이 됐습니다.

배우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분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차인표와 전도연은 지금도 당시 드라마의 제작진과 소원한 관계입니다만 당시에도 공식적으로 항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부분은 연출진의 권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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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얘기지만 지금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방송을 해 가면서, 시청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가면서 드라마를 만드는 한국 시장의 특성상 드라마의 결말이나 인물의 비중이 당초의 구상과 달라지는 일은 지금도 비일비재합니다. 이유도 여러가지죠.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갑자기 비중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연출자의 판단에 따라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류의 문을 연 드라마 '가을동화'도 마찬가지. 당초 송승헌-송혜교의 사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악역은 송혜교와 바뀐 딸 역인 한채영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신인이었던 한채영은 그 역할을 감당할만한 연기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채영은 단역으로 변했고 송승헌의 애인 역으로 나왔던 한나나의 비중이 갑자기 커졌습니다.

왕년의 인기 드라마였던 '여인천하'에서도 강수연-전인화가 주인공으로 굳혀지는 과정에서 박상민과 김정은 등 당초 주연급으로 간주됐던 연기자들이 도중에 빠져나갔습니다. 당연히 이들 또한 자신의 역할 축소에 대한 문제로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죠.

이처럼 배우의 비중이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커지고 작아지는 일은 드물지 않지만, 그런 상황에 이다해처럼 격렬하게 반응하는 일은 대단히 드뭅니다. 이다해의 경우, 하차 문제를 놓고 제작진과 충분히 논의를 했고, '하차선언' 이전에 하차는 이미 결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 해도 스스로 '나 이 작품에서 빠져나간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린 것은 경솔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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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장 관계자들은 "아무리 불만이 있다고 해도, 한 작품에 출연하기로 한 것은 그 작품이 끝날 때까지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합의한 것인데 이렇게 빠져나가 버린 건 너무 지나친 게 아니냐"는 입장입니다. 또 어떤 경우든 자신이 출연하던 작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의를 지켜 줘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스스로 원했든, 제작진의 선택이든 중도 하차가 그리 자랑할 일은 아닌 만큼 내놓고 얘기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죠.

이것은 배우와 제작진 중 누가 헤게모니를 쥐느냐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일부 연기자들은 "시나리오를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만 하겠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영화의 경우에도 중간에 배우의 비중이 달라지는 경우는 너무도 흔하죠.

얼마 전 '박중훈 쇼'에서 박중훈은 최진실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때의 에피소드를 얘기했습니다. "처음 촬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최진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연기도 썩 잘 한다고 느끼지 않았다. 촬영이 진행되는 사이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광고가 떴고, 하루가 다르게 최진실이 스타가 되는 걸 느꼈다. 결국 영화가 개봉될 때 영화사는 포스터에서 아예 내(박중훈) 사진을 빼고 최진실 혼자 있는 모습을 내놨다. 기분이 나빠 항의했다"는 얘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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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이다해의 문제는 결국 전작제가 실시되지 않는 상황, 즉 드라마 전편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을 시작하고,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을 계속해야 하는 현재의 드라마 제작 환경에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방송 전에 드라마가 모두 촬영됐더라면 이렇게 문제가 될 일도 없었죠.

하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게다가 20부작도 아닌 50부작을 모두 사전제작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그리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이죠. 또 어떤 배역이 축소되고 어떤 배역의 중요성이 갑자기 부각되는 것은 결국 제작진의 권한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드라마가 성공하고 실패하는 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제작진이죠. 이를 위해 역할을 조정하거나 아예 빼 버리는 일, 새로운 역할을 추가하는 일 등은 제작진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다해의 '공개 해명'은 좀 성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이다해가 할 수 있었던 방법은 조용히 하차하거나 묵묵히 끝까지 출연하는 것이었을텐데, 그렇게 하기에는 연기자로서의 자존심이 너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이다해의 가장 좋은 복수는 최대한 이 작품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다음 작품에서 멋지게 성공해 '에덴의 동쪽'이 스타 이다해의 위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것이었을텐데 말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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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그런데 애초에 연정훈 이다해가 주연이라는 뉘앙스로 홍보되었습니까? 주연급인진 몰라도 주연급으로 홍보된건 송승헌뿐인듯 하구요.
    이연희가 송승헌 파트너로 나오면서 멜로가 길어지고..
    오히려 이미 톱스타인 송승헌보다는 이연희 띄우기 같던데요.
    드라마 제작 환경등 문제가 있더라도 그렇다고 중요한 배역을 때려치면 드라마가 어떻게 됩니까?
    이다해 빠지는건 이해하더라도 제작진과 합의해서
    원만한 선에서 자연스럽게 빠졌으면 좀 나을뻔했네요.
    덕분에 언론에서 송승헌탓을 하는둥 추측기사도 나서 욕먹기도 하고....이건 민폐이긴 하죠.
    2008.12.25 04:52
  • 프로필사진 단지 배역의 비중 문제만이 아니고 캐릭터가 줏대가 없고 갈팡 질팡 하니까요. 러브라인도 이제와 다시 동욱에게 가게 그릴려 했다는것 같던데. 에덴의 동쪽팀이 웬일인지 애지중지 하는이연희 한테 파워로 밀린거 같은데....
    그렇다고 용기있는 행동이랄건 뭐있나요?
    시청자 입장에선 황당할 뿐이죠.
    이다해 가족 연기자들도 같이 하차해야 하고 이게 뭔지...이다해한테도 사정이 있겠지만
    이유야 어떻든 피해자는 시청자죠, 이래저래
    이다해 이렇게 나오면 방송사에서 좀 찍힐수도 있고 욕먹을수 있고 이다해가 배용준급 파워있는 스타도 아닌데 이렇게 나오는거 보면
    본인 입장에서 억울하고 괴로운게 많긴 했나보군요.
    2008.12.25 05:00
  • 프로필사진 휘바휘 음.. 얼마전까지 이다해 왜 나와 없어도 되겠네

    라는 댓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나간다니깐 또 약속을 어기네

    어쩌구 저쩌구 하면 어쩌라는 겁니까.

    이다해씨도 안타깝네요. 사실 에덴의 동쪽에서 젊은 여배우들

    중에선 이다해씨가 가장 연기 괜찮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꼭 분량이 줄어서 라고 생각하지 말고 분량이 줄더라

    도 극에 중요한 역할이었다면 아마 하차하진 않았을거예요

    그런데 송승헌씨와의 러브라인이 없어지게 되니깐 캐릭터가

    붕뜨게 되어서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서 하차한거일수도 있잖

    아요 좋게좋게 생각해요. 이다해씨도 많이 힘들거예요
    2008.12.25 07:07
  • 프로필사진 내가 다 설명하주께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넘 마나. 내가 어떻게 된건지 다 설명해주께 잘 봐.
    이 드라마 원래 송승헌 없으면 만들수 없는 드라마야. 송승헌이 일본에서 투자 다 받아왔어. 그래서 송승헌이 제일 큰 투자자인셈이야. 한마디로 송승헌이 제일 멋져 보이게 만들게 돼 있는 드라마라고. 제작자도 송승헌 매니저야. 이바닥에서 최고 빠꼼이지.
    그런데 송승헌이 이다해랑 사연엮여봐야 별거없다고판단을 한거지. 솔직이 이다해가 매력없자나. 주인공급이라고 캐스팅은했는데 반응도 안나오고 애가 삐리하니까 그때 바로 이연희쪽으로 쇼부를 본거야. 발연기발연기하지만 이연희가 이쁘긴 하자나. 한마디로 이다해가 밀린거지.
    거기 자존심상한 이다해가 지금 쌩쑈를 하는거야. 캐릭터? 거짓된연기? 먼소리야? 캐릭터구 머구 지금이라도 송승헌이랑 결혼으로 엔딩 간다구 하면 당장 다시 한다구 할걸? 왜 일케 이바닥 생리들을 몰라. 하긴 아마추어들이라 별수없겠지만. 쓴사람도 기자면 이런 얘기를 써야 사람들이 아 굴쿠나 하지. 하긴 머 이렇게 곶이곶대로 쓰면 난리나겠지? ㅋㅋㅋ
    2008.12.25 09:20
  • 프로필사진 정혜경 삶이란 자체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잘 안 굴러가지요.
    자신이 주인공이길 원하는건 누구나 일겁니다만...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지요.
    드라마를 삶으로 놓고 볼때 드라마에서의 스스로 하차한다는건 자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삶 속에 자신을 충실히 마춰가는 모습의 이다해씨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게 개인적 바램입니다.
    2008.12.25 09:52
  • 프로필사진 이다해 화이팅 저는 이다해씨가 잘했다고 보여집니다
    여태껏 참아왔다고 해서 지난 선배들도
    이런 문제가 있었으니까 너희들도 참으로는 식으로
    지금의 현 배우들보고도 참으로고 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옳다고 봅니다
    연출자와 작가가 그동안 배우를 알기 우습게 알았는지
    반증이 되는 것이구요
    이다해씨는 신인이 아닙니다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런 배우를 단역으로 전략시켰다면 제작진에서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어째든 이다해씨 힘내시길
    바랍니다
    2008.12.25 10:00
  • 프로필사진 에덴의 동쪽은 에덴의 동쪽은 너무 남성우월적으로 치우친 드라마다
    거기서 이다해가 남자한테 보호만받고 애정전선에 휘둘리는 천편일률적인 다른 연약한 여성상과 달리 독립적인 우먼파워를 발휘해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역할해주기를 기대했는데...지금은 그 역할을 한지혜가 야무지게 잘하고 있는것 같다...점차 후반으로 가면서 이다해의 역할도 부각될 줄 알았는데...그냥 엑스트라로 나오다 중도하차한다니...대실망..
    2008.12.25 11:11
  • 프로필사진 너무 일방적인데요? 정말로 여론이 그렇게 흐르고 있단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말씀의 주제가 원래 한국 드라마는 인기따라, 여론따라 그러헥 움직였단건데요.
    송승헌씨가 개인적으로 압력넣단소린 들어봤어도 딱히 드라마 팬들이 원했다는 증거있습니까?

    요즘은 안 보지만 한 27화정도까지 봤었는데요.
    솔직히 송승헌과 이연희 각자도 연기 못해서 숨이 막히는데 그 둘이 멜로분위기 보면 토나옵니다.

    과연 송승헌-이다해 커플이 송승헌-이연희 커플보다 파급력이나 시청률에서 떨어졌을지 진한 의문이 생기네요.

    송승헌과 이연희 소속사가 드라마 기획에도 들어가 있으니 횡포를 부리고 있다. 이쪽이 한참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보입니다만...
    2008.12.25 11:26
  • 프로필사진 참나ㅋㅋ 솔직히 이다해씨가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는데요?ㅋㅋ
    이다해씨는 자신이 주연급이라고 해서 출연을 했는데 점점 발연희가 주연이 되가고 자신은 조연이 되가는데 하고싶은 기분이 나겠습니까?
    2008.12.25 12:11
  • 프로필사진 dltkqj 이상한 것은 다해씨가 왔다갔다 하는 캐릭이 마음에 안들었다면 송승헌씨도 당연히 두여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자신의 역할에 불만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서로의 불만에 대한 대본수정이 들어간것이고, 그래서 두사람의 멜로가 불발이 된것이라는데..왜 일방적으로 송승헌씨만 매도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의 시놉대로라면 혜린이란 인물은 동욱과 불꽃같은 사랑을 하고, 팜므파탈의 성녀와 악녀를 오가면서 언니의 약혼자를 빼앗아 황태자와 결혼해서 막강한 힘을 가진 권력자가 되는 것이고, 동철은 황태자와 결혼 이후에 혜린이 동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면 유혹하는 설정이었다고 합니다.
    애초부터 삐걱거리면서 자리를 못잡은 혜린의 캐릭이 이제와서 동철과 동욱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캐릭으로 되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협의점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원래부터 동철은 영란과 맺어지는 시놉입니다..
    오히려 작가는 혜린과 동철을 맺어주려고, 국자를 마이크와 결혼시켜 강제로 둘의 관계를 끊어놓기까지 했습니다.
    애초부터 혜린은 동철을 짝사랑하는 캐릭이었는데 이제와서 마치 혜린이 동철과 연결되는 것인데 승헌씨 측에서 대본수정을 요구한것처럼 상황을 몰고 가는 것이 기가 막힐 뿐입니다.
    자신의 역할이 맘에 안들어도 배우라면..프로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협의점을 찾아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배우에게 자신의 하차이유를 덤탱이씌우고 피해자인양 서있는 모습이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2008.12.25 12:12
  • 프로필사진 nana 저는 드라마 제작현장의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의견은 드라마 50부작은 정말 긴 호흡을 요하는 작업일것입니다. 배우들의 건강도 작가나 다른 스탭들의 상황도 항상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긴장의 연속일 것입니다. 사전제작이 아니라 방송을 하면서 제작을 하면 요즘 네티즌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약속했던 캐리터랑 바뀌고 역활이 많이 줄어서 자존심이 상한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그 드라마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의 팀웍이 중요한데 하필 이런때에 꼭 이렇게 까지 했어야 했나? 그래도 첨에 하기로 약속했었고 극의 중반이상을 참여했는데 작가분이나 감독님과 상의해서 좋은 쪽을로 해결할 수는 없었을까? 지금의 이어지는 후폭풍을 보면 어쩌면 경솔하지 않았나? 물론 이해는 할 수있지만 끝까지 이드라마를 지켜보고 싶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안타깝고 또 이일이 또다른 연기자들을 힘든상황으로 내몰고 있는것은 아닐까?하는 부족하지만 한사람의 시청자의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2008.12.25 12:50
  • 프로필사진 today 차인표와 전도연은 지금도 당시 드라마의 제작진과
    소원한 관계라구요? 박중훈도 포스터에서
    자신의 사진이 빠지는 것을 항의했다구요?

    당연하죠.

    드라마의 흥행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그들이 하는 일을 뭐라 할 수 없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왜 연기자가 말없이 퇴장하거나
    끝까지 시키는대로만 하라는 거죠?

    나름대로 자기 이미지를 위한
    전부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배역일텐데 말입니다.

    인기 많은 연기자가 건방져졌다고 비판하는 것보단
    오히려 이렇게 쓸쓸히 물러나야 하는 연기자의 항변을
    변호하는 것이 바람직한 건 아닐까요?

    거대 방송사와 여론을 상대로한
    연기자의 행동에 가장 큰 희생과 불이익은
    연기자 본인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애써 그를 비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2008.12.25 13:02
  • 프로필사진 이다해가 옳다! 이 글 쓰신 분 너무 생각이 짧았던 것 같네요.
    저도 이다해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쓰신 분 아래에 달려 있는 댓글 좀 보세요.
    이런 글을 썼다는게 부끄러워지겠네요.
    2008.12.25 13:57
  • 프로필사진 ggg 자기주장 옳다고, 시청자를 무시한 탈퇴 용납않됨. 2008.12.25 14:39
  • 프로필사진 시청자 배우로서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숨기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오래되었지만 분명히 잘못된 관행을 위해 침묵한다라. 그것이 오히려 시청자를 속이는 기만하는 행위위라고 생각됩니다. 2008.12.25 18:35
  • 프로필사진 girl and lady 이다해씨의 하차 결정이 비중이 적거나 이상한 캐릭터때문인건 맞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존재감에 있습니다. 이다해씨가 나오지 않아도 드라마의 중심적 줄거리에 큰 타격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다해씨가 시청자와의 약속, 하차결정시 쏟아질 비난같은 것들을 몰랐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차를 결심한건 본인이 나오거나 나오지 않거나 드라마엔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건 위에 비교하신 드라마, 혹은 영화들과는 다릅니다. 이다해씨는 주연이었고 그저 비중이 적은 수준이 아니라 있으나마나한 배역이었으니까요. 2008.12.25 23:04
  • 프로필사진 gyneth 그럼 끝까지 조용히 나오면 되는것 아닌가요? 뭐 이리 시끄럽게 끝을 내고 야단인지. 난 이 드라마 안보지만 맨 처음 이다해 역할을 신문에서 봤을때 좀 이상한 역할이구만 했느데... 마치 "모래 시계"의 고 현정(헤린)역으로 오해하겠구먼이라구! 이 다해씨는 아직 많이 부좆한 연기자입니다. 상대 배우가 띠워 주지 못하면 살지 못행요, 앞으로 스스로 뜨는 연습을 자숫하면서 공부하시길, 그리곤 더이상 드라마에서 한동안 아봤으면 좋겠네요, 그녀대신 우리 착하고 연기 잘하는 "한헤진"를 보았음 좋겠넹요. 2008.12.26 07:41
  • 프로필사진 gyneth 얼굴을 고친 만큼 생각을 고쳐야 겠군요. '주몽'의 한혜진씨는 괜히 떴는지 아는지... 다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에서 그 쟁쟁한 선배스타들과 어께를 나란히 할수 있었던것을 그대는 모르느가? 첨 부터 출연 결정을 말든가, 배역이 어쩌구 저쩌구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떡장수로 나오든 고구마장수 여자 거지로 나오던 연기만 잘 하면 되는건데, 그저 많은 또레 연기자들에 비해 지 인기가 밀리는 것 같으니까 괜히 심통을 부리는것 아닌지... 이제 이 다해양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시도 때도 없이 주연을 맡아대니 보기 식상합니다. 우리 한헤진씨는 2년이나 쉬면서도 지금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를 좀 배우세요, 시청룰에 신경 안쓰고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2008.12.26 07:44
  • 프로필사진 현명한 사람이라면 이다해씨가 팬이 많긴 하군요..하차한다고 이렇게 시끄러우니..이다해씨도 그걸 알고 공홈에 글을 올렸겠지만..하차하는 이유도 거짓연기를 할 수 없다고? 그럼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다 하차한다고 글 올려야겠네요..송승헌씨도 국자결혼 못 막고 사랑이루지 못한 것 개인적으로 원하지 않는다고 했어요..그러나 그냥합니다..송승헌씨가 국자커플을 애절하게 그려달라고 한적도 없고요.근데 왜 송승헌씨 때문에 이다해씨가 피해본 것처럼 글 올리는 분은 뭔가요?그리고 관행을 꼭 따르라는 법은 없다고 하시는 분들 관행을 따르지 않으니 욕을 먹는 겁니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괜히 있는 말 아니지요..이다해씨가 좀 현명했으면 드라마 끝난 다음에 글을 올렸어야죠.뭡니까? 지금까지 힘들게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 기분 다 엉망만들고 여태까지 열심히 시청한 시청자들 맥 빠지게하고..이다해씨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좀 경솔했네요..세상을 너무 쉽게 본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그리고 이다해씨 하차이유를 송승헌씨한테로 돌리는 분들, 그냥 조용히 있는 것이 이댜해씨 도와주는 겁니다.이다해씨 입장 표명했고 괜히 쓸데없는 글로 다른사람들 자극할 필요 없어요... 2008.12.26 09:20
  • 프로필사진 에덴 이다해씨 하차가 거짓연기를 할수없다고 하는 부분은 이해가되는데.. 팬들이 나서서 하차이유가 무슨 송승헌의 입김에 의해서 할수없이 하차했다는 억지를 부리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한건 이다해씨의 나름 소신있는행동??으로 인해 에덴의 동쪽에 엄청 타격을 입었으니까요..
    얼핏보면 무슨 다해씨가 잔다르크도 아니고........
    극이 아직 끝나지않았음에도 도중하차는 연기자로써 무책임한 행동을 한것은 부인못하죠.. 이유야 어쨌든간에...
    떠나는 마당에 40부까지 동고동락한 에덴에 넘 폐를 끼치고 떠나는 뒤모습을 보니.. 많이 안타깝고.. 뒷모습또한 멋있게 떠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8.12.26 11:57
  • 프로필사진 스마일 별은 내가슴에..전도연이 나왓던가요????
    그때 정말 열심히 시청햇던사람으로써 아무리 기억해봐도
    전도연은 안나왓엇는데...
    2009.03.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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