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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일지

며칠 쉬겠습니다.

송원섭 2009. 3. 24. 09:09






...고장이 좀 심하게 난 듯 합니다. 무리하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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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못피어스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저의 작은 여유와 즐거움도 며칠 쉬겠군요 ㅠ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아잣! 2009.03.24 10:01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하루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2009.03.24 10:13
  • 프로필사진 라우드롭 쾌차하십시오.
    야구는 아무래도 보지 않으시는 것이...

    심판 스트라이크 존 보니까
    조마조마...해서
    없는 병도 생기겠네요~
    2009.03.24 11:02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가
    어느 여인이 정화수를 떠 놓고 치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가던 길을 멈추고 선비가 말했다.
    "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좀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그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니 옵니다"

    선비는 의아해하며 되물었다.
    "물이 아니면 뭐요?"

    그 여인 왈
    "죽 이옵니다"

    선비는 의아해서 재차 물었다.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 거요?"


    그러자 여인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송기자님 죽 드시고 소원성취하세요.
    불편하시다니 쾌유를 저도 소원하겠습니다.
    2009.03.24 11:11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맘 크크. 한참 생각하니 웃기네~
    건강이 최고입니다. 얼렁 나으시구요^^
    과부하 걸리지 않게 미리미리 조심합시다!
    2009.03.24 17:21
  • 프로필사진 작은천국 그동안 과하게 무리를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좀 되긴 했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2009.03.24 11:56
  • 프로필사진 하이진 최근에 무리하시는 거 같더니... 푹 쉬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2009.03.24 15:20
  • 프로필사진 햇살 앗~ 얼른 벌떡(?) 일어나시길 바랍니다.ㅠ_ㅠ
    힘내세요~
    2009.03.24 16:02
  • 프로필사진 뭉크 국수 많이 드시고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2009.03.24 16:59
  • 프로필사진 skywalker 힘내십시요.

    송기자님과 블로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이리 많지 않습니까.

    저도 경기가 끝나고 나니 완전히 사람이 허탈해지기는 하네요.
    2009.03.24 17:25
  • 프로필사진 밤팅 아이고.. 푹 쉬시고 얼릉 나으세요.. 앞으로 오래도록 저희를 즐겁게 해주셔야져.. 2009.03.24 17:35
  • 프로필사진 가을남자 그동안 송기자님은 언제 쉬시나 궁금했었읍니다.
    과로는 몸과 마음을 해치지요. 부디 빠른 쾌차를 빕니다.
    2009.03.24 18:23
  • 프로필사진 tianjin77 야구도 아쉽고, 송기자님의 글을 못봐서 또 아쉽군요.
    어서 쾌차하세요~
    2009.03.24 19:49
  • 프로필사진 Harryc 이팔청춘도 아니시면서...^^
    까딱 잘 못 하다가는 또 병원신세 지시게 됩니다.
    모쪼록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컴백하세요~
    아자아자!!
    2009.03.24 20:23
  • 프로필사진 Chic 기운내서 원기 회복하시길 바래요~

    비비디 바비디 부!
    2009.03.24 23:24
  • 프로필사진 Young 아이고 어디가 편찮으신가요?

    빨리 컴백 쿠다사이~
    2009.03.25 05:13
  • 프로필사진 후다닥 심하게 편찮으신가보네요
    얼른 쾌차하세요
    2009.03.25 09:52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만물이 그렇듯 인간도 변화하기 싫어하는 관성법칙을 따릅니다. 하긴 해야겠는데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것입니다.
    나이가 40대를 넘으면 특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골프도 치고 해외여행도 한두 번 다녀왔고, 아이들이 공부나 잘 해주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거기다 애인도 한명쯤 있고 주말에는 면죄부를 줄 종교까지 있다면? 누구나 다 이렇지는 않겠죠. 어쨌든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인생은 자신에게 가치 있는 목표를 두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 합니다. 물론 목표가 거창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목표를 향해 가는데 있어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나 자신의 게으름, 쉽게 싫증내는 성격, 체력 등이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즈음 새벽에 영어 한번 잘해 보겠다고 개인적으로 회화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학원에서 테스트 결과를 받았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20~30대가 대부분인 원생들보다 발음이 안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학원을 다니는 게 우스운 것 같아서 오늘 하루 학원도 쉬었습니다.
    점점 체력도 떨어지고 청춘이 아쉽네요, 갑자기 저와 같은 40대 분들을 위해 크게 ‘파이팅’를 외쳐보고 싶습니다. -"파이팅!"
    오늘은 주인장도 쉬고 계실 텐데 횡설수설하고 가는 것은 최근의 관성적인 행동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된장...
    2009.03.25 16:17
  • 프로필사진 햇살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신 선우재우부님 +ㅁ+
    저도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하는데...
    정말로 변화를 싫어하는 듯해요-_-;;
    쥔장이 며칠 쉰다고 했는데도 그냥 습관적으로 들어와버렸네요 ㅋㅋㅋ
    어서 돌아오시길 ㄱ-
    2009.03.25 23:10
  • 프로필사진 하리꼬미 허허 저런..단단히 탈 나셨나 보네? 기잔 체력이 곧 생명줄인데...넘 무리하지 마세요. 아직 젊잖아요..하루 속히 훌훌~ 털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쾌차를 빌면서... 2009.03.26 02:16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화투 '비광(光)'의 갓 쓴 사람의 정체-

    우산을 쓴 사람은 800~900년대에 살았던 일본 3대 서예가 중의 한 사람인 오노도후(小野道風)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한석봉이나 김정희쯤 되겠죠.

    오노도후가 젊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서예 공부를 아무리 해도 진도가 안 나가고 발전이 없어서 공연히 짜증이 났답니다. "에라, 모르겠다. 이젠 더 못하겠다. 집어 치워야지. 내가 글을 잘 써서 뭐하나?"
    화가 난 오노도후는 서예를 그만 두려고 마음먹고 일어나서 밖으로 바람이나 쐬러 나갔습니다. 그때가 장마철이라 밖에는 비가 뿌려댔습니다.(비광은 12월인데 장마철이라니... 계절은 안 맞아요.) 오노도후는 비참한 심정이었죠.

    우산을 들고 한참 걸어가는데 빗물이 불어난 개울 속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발버둥을 치고 있었어요. 빗물이 불어나서 흙탕물로 변한 개울에서 떠내려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버둥거리고 있었던 것이지요. 개울 옆에는 버드나무가 있었는데 개구리는 그 버드나무에 기어오르려고 안간 힘을 다했지만 비에 젖은 버드나무는 미끄러워서 허탕만 쳤어요. '저 놈이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 히히... 몇 번 바동거리다가 어쩔 수 없이 흙탕물에 쓸리어 가겠지.'
    오노도후는 쪼그리고 앉아서 구경을 했답니다.
    개구리는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고... 계속 미끄러지다가....
    결국에는 죽을힘을 다해 버드나무로 기어올랐습니다.

    그걸 지켜 본 오노도후는 크게 깨달았습니다.
    '햐~, 저런 미물도 저렇게 죽을힘을 다해 나무에 기어오르는 데 내가 여기서 포기를 하면 개구리만도 못하겠구나. 참으로 부끄러운지고!'
    그 길로 다시 서당으로 돌아가 필사적으로 서예 연습에 매달려 마침내 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되었답니다.

    자세히 살펴보셔요.
    비광 속에는 개구리와 버드나무, 우산을 쓴 오노도후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12월 그림에 오노도후 이야기를 그려 놓은 것도 뜻이 깊다고 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겠지요.

    -알고 있는 분들은 아는 내용이겠지만 밖에 비가 와서 옮겨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두꺼비로 보이던데...개구리가 점프도 못하나...^.^
    -아침에 글이 없더니 그 사이에 졸아 오셧네, 몸은 괜찮으신지요? 건강하세요.
    2009.03.26 10:44
  • 프로필사진 가을남자 혹시 거북이는 없었나요? 2009.03.26 20:37
  • 프로필사진 의령 쾌차하시길
    팬입니다^^
    2009.03.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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