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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나는 가수다'가 처음 나올 때 썼던 글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을까'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프로그램이 역풍을 맞았고, 담당 PD가 전격 교체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물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사태를 제가 예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 비슷한 얘기도 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가수다'는 보고 있으면 아쉬움과 한탄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몇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부인할 수 없는 순기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 '진짜 음악'의 가치를 상당수 시청자들에게 다시금 느끼게 했다는 점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순기능을 이제 기대하게 됐습니다. 바로 '실력에 비해 대중에게 덜 부각된 가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목적을 수행한다면 내일부터 새로 출범하는 '나는 가수다'는 새롭게 존재의 가치를 평가받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런 기대를 갖게 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김연우'라는 이름입니다.




지난해 12월29일, '슈퍼스타K 2'의 열기가 다 식기 전에 썼던 글입니다. 이때만 해도

'위대한 탄생'은 막 시작하고 있었고, '나는 가수다'같은 프로그램이 나타나는 상황은 전혀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붙인 이 글의 제목은 ‘슈퍼스타 K’가 가수들에게 준 선물은?' 이었습니다. 5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지만, 현재의 상황은 이때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쪽으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슈퍼스타 K’가 가수들에게 준 선물은?'

<슈퍼스타 K 2>(Mnet) 최고의 수혜자는 허각. 이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 그의 우승으로 가장 크게 덕을 본 사람은 누구일까? 케이블 TV Mnet 사장? 허각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조영수? 허각의 가족? 여자친구? 사실 다들 허각의 우승으로 만세를 부른 사람들이지만 순서를 매기자면 김태우를 빼놓을 수 없다. 벌써 한 달 이상 지났지만 기억들을 되새겨보시기 바란다.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무대에서 허각은 김태우의 ‘사랑비’를 불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말했다. “김태우가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 줄 몰랐어.”조금 더 시계 바늘을 앞으로 돌려보면 <슈퍼스타 K 2> 심사위원 윤종신은 허각에게 이렇게 말했다. “허각 씨가 앞으로 상대하게 될 가수들은 김태우 김연우 김조한 같은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입니다. 그러려면 좀 더 분발해야 합니다.”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은 아는데 김연우는 누굴까 하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하자면, 김연우는 토이의 객원 싱어일 때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같은 히트곡을 남긴 최강 미성의 가수다. 어쨌든 김태우 김연우 김조한 모두 용모로 따지자면 결코 비디오형으로 분류될 수는 없는 가수들이다. 대신 그런 약점을 소름 끼치는 노래 솜씨로 극복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윤종신은 허각 역시 가요계로 나간다면 그들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할 것임을 정확하게 짚어냈고,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대다수 시청자들은 의아해 했다. “아니, 허각이나 그네들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그리고 허각이 부른 ‘사랑비’는 많은 사람들에게 윤종신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깨닫게 해줬다. 그 노래 잘하는 허각도 김태우만큼 ‘사랑비’를 소화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슈퍼스타 K 2>가 가르쳐 준 교훈 중 하나는 ‘어울리는 노래’가 가수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었다. <슈퍼스타 K>는 몰라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 노래를 했다가 멘토 방시혁에게 당장 쫓겨나게 되어 있다. 허각에게 ‘사랑비’가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는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 노래 때문에 사람들은 허각이 아직 더 다듬어져야 할 가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반인들이 프로에 대한 존중 혹은 존경을 느낄 기회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위대한 탄생>의 다섯 멘토 중 하나인 방시혁은 자신 앞에 선 도전자들이, 그리고 시청자들이 이 부분을 잊지 않도록 끊임없이 지적한다. “요즘 가수 되려고 준비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 씨보다 노래를 잘해요.” “기존 가요계를 비판하려면 실력으로 압도해야 하지 않겠어요?” 농담이 아니다.

요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보고 ‘붕어’ 어쩌고 했다간 엄청난 망신을 당할 수 있다. 뮤지컬계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앞 다퉈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데려다 주인공을 시키는 게 결코 아니다. 분야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선명하기도 하고, 흐릿하기도 하다. 바둑 실력에 자신이 있는 어떤 사람이 이세돌이나 이창호와 비슷한 실력이라고 주장하면 다른 사람들은 몇 단이냐고 물어볼 것이다.

그때 그 사람이 “인터넷 바둑에선 5단”이라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의 표정을 상상해 보자. 자기가 던지는 공이면 박찬호는 몰라도 김광현 정도는 될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어느 팀에서 뛰고 있느냐고 물어봤을 때, “주말마다 직장인 야구팀에서 뛰는데 작년에 10승이나 했다”고 말하면 정신병자 취급받을 것이다.

노래방에서 자신이 마이크만 잡으면 박수가 쏟아진다는 사람들은 동전을 넣고 치는 야구 연습장에서 때릴 때마다 공이 쭉쭉 뻗는다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적당하다. 노래방 실력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가수들과 자신의 실력을 견주는 사람이야말로 야구 연습장 실력으로 자신을 이승엽이나 이대호와 비교하는 사람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것, 그것이 <슈퍼스타 K>와 <위대한 탄생>의 공적이다. 그래서 가수들과 가요계는 <슈퍼스타 K>에 고마워해야 한다.  <끝>




윗글에서 '실력에 비해 덜 알려진 가수'로 김연우를 든 것은 그냥 예로 든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노래 잘 하는 가수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보통 김범수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김범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실력파는 누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김연우와 이승열을 꼽게 되더군요. (아, 물론 조용필에서 신승훈 이승철에 이르는, 이미 레전드의 자리에 있는 가수들을 같은 선에서 비교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가 김연우나 이승열의 광팬은 아닙니다만, 약간 덜 대중적인 길을 걸어 온 이승열에 비해 김연우는 대단히 대중적인 노선을 걸어왔으면서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잘 모른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뭐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이란 노래를 들으면 '아, 이 노래 유희열이 부른 거 아닌가?'라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 상황에선 더욱 그렇습니다.

이대목에서 김연우의 노래 한 곡.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삽입된 '사랑한다는 흔한말'입니다.





고음이 가수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야구에서 구속만 빠르다고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것은 아닌 것에 흔히 비교합니다), 이런 맑고 투명하면서도 힘찬 고음의 소유자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는 면에서 김연우의 목소리는 정말 탁월합니다.

'나는 가수다'에 김연우 같은 가수들이 잇달아 등장한다면, 그리고 그 가치를 새롭게 증명한다면 이건 프로그램에도 정말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이런 가수들도 '나는 가수다'가 끌어들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Marie 글 잘 읽었습니다. 김연우씨가 토이 노래 부르신 분이었군요 2011.04.30 12:15
  • 프로필사진 송원섭 김연우가 다 부른건 아니구요. ㅎ 2011.05.01 20:52 신고
  • 프로필사진 ash 이별 택시 같은 재밌는 가사도 가슴 미어지게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내공이 한 갑자가 넘는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컬 트레이너로도 명성을 날리시는 건
    어쩌다 노래를 잘 부르게 태어난 것 이상으로
    어떻게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
    남에게 알려줄 수 있을 정도로 명확히 아신다는 뜻일까요..

    여하간 기대됩니다.
    2011.04.30 13:04
  • 프로필사진 송원섭 물론 잘 부른다고 다 잘 가르치는건 아닐겁니다만 ㅋ 2011.05.01 20:53 신고
  • 프로필사진 shccrom 유앤미블루 때부터 이승열씨한테 관심이 있었는데..저도 개인적으로는 (꼭 나는 가수다가 아니더라도) 대중들에게 꾸준히 뭔가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입소문타면 정말가능할지도?? 다시 시작하는 나는 가수다,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주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2011.04.30 13:51
  • 프로필사진 송원섭 보자고. ㅎ 2011.05.01 20:53 신고
  • 프로필사진 당황 김연우, 이승렬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2011.04.30 14:43
  • 프로필사진 송원섭 박정현도 그렇던데요 뭘 ㅋ 2011.05.01 20:55 신고
  • 프로필사진 위탄? 허각이야기를 읽다보니 불현듯 어제 위탄 생각이 나네요.허각의 길... 그러면 손진영의 길은 어떨까요? 대중한테 줘도되는 권력이 있고 안되는 권력이 있는데 거 참... 2011.04.30 15:03
  • 프로필사진 송원섭 과연 손진영이 가수로 살아남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1.05.05 11:24 신고
  • 프로필사진 푸우 위탄이 이번주부터 1명씩 탈락시키는 걸로 바뀌어 짜증내고 있던 참입니다. 결과는 궁금한데, 노래를 들어주고 있자니 거참... --;;
    기존 가수들이 노래 실력이나 스타성을 위탄이나 기존의 슈스케를 통해 데뷔한 사람들을 보며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참...잦은 포스팅 부탁드려요~ 저는 즐겨찾기로 안들어오고 도움이 되실까 싶어 꼭 네이*에서 검색해서 들어오는데 없을 때마다 참 아쉬워요~ ㅋㅋ
    2011.04.30 16:59
  • 프로필사진 송원섭 살기가 힘들다. ㅠ 2011.05.05 11:25 신고
  • 프로필사진 제로드™ 그렇죠. 김연우씨는 아주 훌륭한 곡을 불렀음에도 그 곡을 부른 당사자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얼마전에 찾아보고서야 그야 김연우인지 알았답니다. ^^

    토이의 객원싱어였고,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ㅎ
    2011.04.30 17:09
  • 프로필사진 송원섭 G 2011.05.05 11:25 신고
  • 프로필사진 야행성아침형인간 노래방에서 노래좀 한다는 사람과 진짜 가수의 차이는
    사실 결혼식 축가만 해봐도 알수 있습니다.ㅎㅎ
    노래방에서 서너번 불러보고 축가 나가면 망신스럽기
    일수죠. (한달 전 제 얘깁니다..노래방과 실제는 왜 이렇게 차이가 큰걸까요 ? ㅎ)
    김연우씨가 출현한다고 해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그의 라이브들을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제 생각엔 존재가치를 입증하기 충분 할것 같습니다.
    임재범, BMK 모두 훌륭한 가수들이지만, 저는
    김연우의 출연 때문에 사실 재도전 논란이 일어났을때
    빨리 마무리가 되고 그가 출연했으면...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대됩니다.
    진정.

    - 마음이 너무 안좋을때 노래는 그 마음을 더 아프게도
    낫게도 하는군요.
    2011.05.01 00:13
  • 프로필사진 송원섭 ECHO 여신의 저주. ㅋ 2011.05.05 11:26 신고
  • 프로필사진 안타갑네요 김연우씨와 이승렬씨가 무명취급받는게 아쉽네요 쩝.. 2011.05.01 23:21
  • 프로필사진 안타갑네요 김연우씨와 이승렬씨가 무명취급받는게 아쉽네요 쩝.. 2011.05.01 23:21
  • 프로필사진 개골라스 승열이형 노래를 TV에서 볼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같네요. 2011.05.01 23:39
  • 프로필사진 순진찌니. 흐억... 전 임재범씨를 티비에서 보게될줄은 그리고 그 노래도 티비에서 보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었습니다.
    김연우씨의 미성.. 너무 감미로왔구..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 이라는 노래가 그렇게 슬픈줄은
    몰랐습니다.
    이승열이라는 가수는 아는 동생이 좋아라 해서
    듣게 되었는데.. 사실 김연우란 가수는 진짜 몰랐었습니다.
    이거 보다가 위탄을 보던 예전 슈스케 재방송을 보던
    너무 시시해 진것은 사실입니다.
    조금은 절절한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소리의 유혹은
    저로 하여금 절대 일요일 오후에 약속을 잡게하지 않고
    나초그랑데와 맥주를 챙겨서 와잎과 티비앞에 조르르 앉게만드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잘하는 분들을 계속 자주 봤으면 합니다.
    와잎을 델구 거기 나왔던 모든 가수의 콘서트를 찾아가 본다는 원대한 목표도 세웠구요..
    김연우씨의 음반도 사야겠습니다.. ㅋㅋ 다운이겠지만요.
    2011.05.02 09:26
  • 프로필사진 송원섭 리뷰 아닐세. ㅋ 2011.05.05 11:26 신고
  • 프로필사진 사랑과평화 이러다가 이 프로그램 롱런하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임재범이나 BMK등이 출연을 승낙하는 것으로 봐서, 가수들도 본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듯...

    황금시간대에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있다는게 참 좋네요.
    2011.05.02 10:21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렇긴 하죠.^ 2011.05.05 11:26 신고
  • 프로필사진 땡땡 비운의 그룹, 유앤미블루...이승열
    김연우는 토이의 그늘이 너무 컸던가...
    2011.05.02 10:30
  • 프로필사진 송원섭 노래를 너무 쉽게 불러서 ㅋ 2011.05.05 11:27 신고
  • 프로필사진 인게이지 김연우씨 목소리는 깨끗하고 좋은데 무대를 장악한다고 해야되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다른 출연자들 보단 약간 딸리는것 같에요
    뭐 마지막에 나온 임재범씨 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일수도 있지만..
    2011.05.02 21:23
  • 프로필사진 송원섭 노래를 너무 쉽게 불러서 ㅋ 2 2011.05.05 11:27 신고
  • 프로필사진 이승열이 무명일리가요.... 에고 요즘 애들은 승리자나.라고 할라나요? 하긴 젤 최근에 이름 들은게 국가대표 OST 피처링이었던듯도 하네요. :D 2011.05.02 22:31
  • 프로필사진 20대 여자^^ 가수들마다 색깔이 워낙 달라서,
    누가 가장 노래를 잘한다,어떻다라고 명확하게
    표현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나얼,거미,김연우를 베스트 3인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범수씨도 노래 진짜 최고 잘하지만..

    목소리는 김연우씨를 따라잡을 만한 가수가 없는 것 같아요. 맑고 청아하고 깨끗하고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
    정말 국보급입니다, 연우씨 목소린..ㅠㅠ ㅠㅠ ㅠㅠ

    김연우씨는 아는 사람은 정말 초초매니아가 되지않을 수
    없는..그런 놀라운 가수죠.

    김연우 짱!!!
    2011.05.03 10:36
  • 프로필사진 20대 여자^^ 그리고 이승열의 '우리는'듣고 숨이 탁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죠..이승열은 정말 극소수만 아는 가순데..
    유앤미블루 음반이 거의 레전드급이었다는 건
    압니다..

    이승열 목소리는 얼핏 이적같기도 해요.
    '우리는' 들었을 때 이적 노랜 줄 알았다는 ㅋㅋㅋ
    다른 노래들을 땐 헷갈리지 않았었지만요.

    여하튼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들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
    2011.05.03 10:37
  • 프로필사진 송원섭 대개는 U2의 보노와 비교하곤 하죠.^^ 2011.05.05 11:28 신고
  • 프로필사진 굴쿠나 이승열 대~~박

    예전에 랄랄라에서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랄랄라 폐지되서 안타까움.

    그때 '노바디' 불렀는데..
    완전 맛 보내버렸다는
    ㅎㅎㅎ
    2011.05.03 13:39
  • 프로필사진 송원섭 정말 놀라운 가수죠. 2011.05.05 11:28 신고
  • 프로필사진 후다닥 김연우의 절제된 감정이 참 좋은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올려주신 노래도 좋고
    저는 개인적으로 "축가"를 좋아합니다..
    라디오에서 한번 듣고 푹 빠져서 1년 넘게 제 엠피3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노래입니다...
    지난 일요일 본방을 보면서 제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 연우신의 절제가
    나가수 라는 프로그램에는 잘 맞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연우신께서 오래 살아남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2011.05.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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