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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시대의 흐름, 트렌드의 핵심인 '빠삐놈 현상'에 대한 중간 보고서입니다. 너무나 진도가 빨리 나가서 빠삐놈 현상을 꿰 차고 있는 분들에게는 뒷북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읽기 전에 침착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빠삐놈 동영상'이라는 게 인터넷을 완전히 차지해버렸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나온 최종 버전인 것 같습니다. 말보다 직접 보는게 빠릅니다.
오래전 전설의 CF였던, 고인돌 가족이 나오는 삼강 빠삐코 애니메이션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주제음악으로 쓰였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에다 DJ쿠(구준엽), 전진, 엄정화 등 수많은 이미지들이 한데 섞여 들어간 대중문화의 정수(?)라고 할만 합니다.
자, 대체 이 괴물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차근차근 짚어드립니다.
우선 누구나 다 아는 Santa Esmeralda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이 노래가 '놈놈놈'의 후반부 추격장면에 쓰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이 묘한 걸 생각해냅니다. 바로 고전 중의 고전인 이 물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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