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죽었네 살았네, 일본 바이어들이 발길이 끊어졌네 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 상품은 뭘까요. 복잡할 게 없습니다. 한류 스타들이 나오는 콘텐트, 특히 드라마입니다. 영화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파급 효과나 위력 면에서는 드라마에 비할 바가 아니죠. 그럼 '겨울연가'의 빅 히트 이후로 대체 한국의 자랑스런 한류 스타들은 얼마나 많은 콘텐트를 만들었을까요. 소위 4대천왕의 마지막 드라마 작품들입니다. 이병헌, 2003년 올인 (2009년 방송 예정 아이리스) 장동건, 2000년 이브의 모든것 배용준, 2002년 겨울연가 (2007년 태왕사신기) 원빈, 2000년 가을동화 이렇습니다. 한마디로 물건이 없는데 뭘 사라는 겁니까. 이 대목에서 가정을 한번 해..
연재를 했다가/프라이데이
2008. 7. 27.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