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물가를 생각하면 당연히 싸게 먹는게 급선무일수밖에 없어서 '싸게 먹기'편을 먼저 올렸습니다. 물론 그것도 그리 싼 편은 아니라는 뒤늦게 나타난 에딘버러 주민 한 분의 말씀에 조금 마음이 상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을 갔으면 궁상만 떨고 있을 수는 없죠. 멋진 데 가서 기분 내는 재미도 없으면 대체 여행을 왜 간단 말입니까. 제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런던의 레스토랑입니다. 단 가격은 좀 비싸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라면이나 햄버거, 햇반으로 끼니를 때우던 분들도 가끔은 지갑을 풀어야 나중에 기억할 거리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비싸게 먹기 편을 먼저 보시면 눈을 버리실테니, 일단 '싸게 먹기'편을 먼저 보시길 권합니다. 이쪽이 '싸게 먹기' 쪽입니다. 그럼..
여행을 하다가/에딘버러, 런던 2008
2008. 10. 1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