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3시간 쯤 됩니다. 처음으로 '권상우-손태영 열애'가 보도된 것이 17일 낮 12시쯤. 그리고 권상우가 입을 연 것은 18일 오후 9시입니다. 한국 연예계에서 '열애설 보도에 대한 당사자의 공식 입장'이 33시간만에 나온 건 기록이라고 봐도 좋을 겁니다. 물론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 연예 매체라고는 2-3개밖에 없고 연예 뉴스 프로라고는 '연예가 중계'밖에 없어서 입장을 밝히고 싶어도 밝힐 자리가 없던 시절은 빼고 얘기하는 거지만 2008년의 연예계는 아무리 입장을 내놓기 싫어도 뭐라고 표현을 하지 않는게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이 커플의 경우엔 무려 33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양쪽 소속사의 모든 매니저들이 전화를 받지 않고 사실상 잠적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어느 한 쪽이면 몰라..
기양 살다가 확
2008. 7. 2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