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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수]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본래 긴 제목은 '우리가 결혼할수 있을까' 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주부터 매주 월,화요일 저녁 9시50분에 방송됩니다. 10시대는 본래 KBS 2, MBC, SBS 지상파 3사의 드라마가 격돌하는 시간이죠. 그런데 과감하게 그 시간에 뿌리를 박았습니다.

 

사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었습니다. 그만치 드라마의 품질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긴 하지만 어지간한 드라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건 분명했습니다. 지금도 기대 이상의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만한 성원을 받게 된 것은 바로 SNS 덕분이라는 것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결수'는 처음부터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에 힘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방송 1주일 전,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우결수' 1회가 먼저 공개됐습니다. 그러니까 정규 편성으로 방송되기 1주일 전에 드라마 1회를 인터넷으로 먼저 볼 수 있게 한 것이죠. 예고편이나 편집본이 아니라 정규 1회를 말입니다.

 

 

 

그리고 1회 영상을 SNS로 공유하기만 해도 선착순으로 캔커피를 그냥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방송 전 1주일간 이 1회는 13만회나 플레이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20만 네티즌이 이 1회 영상을 보셨습니다.

 

방송이 시작된 뒤, 출연진들이 적극적으로 SNS를 통해 자신의 출연작 홍보에 나섰습니다.

 

남자 출연진 중 최고참이라고 할 수 있는 김진수.

 

 

 

물론 가장 영향력 크고(?) 열심한 사람은 정훈 역으로 출연중인 성준입니다.

 

 

 

성준의 가장 큰 위력은 파급력. 성준이 한번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 수많은 팔로워들이 그 글을 널리 퍼뜨립니다. 그런데 성준 팔로워들은 "오빠, 키스신이 너무 많아서 못 보겠어요"라는 하소연을 할 때도 있더라는...^^

 

뒤늦게 트위터 활용에 나선 김영광.

 

 

 

이 역시 300여회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는 위력이 엿보입니다.

 

성준-김영광 투톱의 힘은 SNS에서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정애연,

 

 

한그루도 열심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드라마를 방송했지만 이렇게 출연진이 자기 드라마에 애정을 갖고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경우는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이렇게 출연진이 열심이다 보니 다른 쪽으로도 전파됩니다.

 

이 드라마와 전혀 상관 없는 김수로도.

 

 

 

지금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을 이용해 '우결수'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남긴 호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전문가가 쓴 리뷰보다 생생합니다. 그만치 이 드라마가 볼만한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게 해 주죠.

 

결론은: 얼른 동참하십쇼.^^ 지금부터 보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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