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베이징 올림픽의 막이 올랐습니다. 사상 최고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물량이 투입된 행사였습니다. 특히 인력만큼은 이후의 어떤 올림픽도 재현할 수 없을 만한 막대한 수가 등장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일단 행사를 순서대로 리뷰해봅니다. 1. 환영 첫번째 환영 순서는 2008명의 고수들의 북 연주로 시작됐습니다. 유붕이 자원방래 불역낙호(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가 전광판에 새겨지면서 행사 본격 시작. 베이징 곳곳에서 29개의 불꽃이 솟아올랐습니다. 바로 29회 올림픽을 상징하는 거죠. 또 화약은 중국의 4대 발명품 중 하납니다. 이날 행사엔 이 4대 발명품이 모두 등장하죠. 정말 화약은 원 없이 쏘아올리더군요. 경기장 바닥에 나타났던 오륜이 공중으로 일어납니다..
기양 살다가 확
2008. 8. 9.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