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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자 인생의 활력소가 가끔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 짓을 왜 시작했을까 후회하기도 하고, 갑자기 멈춰선 방문자 수가 위산을 분비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블로그라는 놈을 시작한게 2006년 5월 1일, 지금의 집으로 옮겨 온게 작년 5월입니다. 정든 옛 집을 떠날 때에는 그동안 쌓아온 히스토리가 아깝기도 했지만 옮기고 보니 훨씬 요란한 새집이 돼 버렸습니다.

800만 조금 넘었을 무렵에 떠나온 그 옛날 집에도 하루에 1000명, 2000명씩 방문자가 발생해서(검색 엔진의 힘인지, 아직도 즐겨찾기를 움직이지 않고 옛날 집을 통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는지^) 그래도 조금씩은 숫자가 늘고 있었는데, 간밤에 숫자가 역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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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900만을 넘었습니다.

물론 최근 몇달은 한달에 100만 이상 방문자수가 붙었기 때문에 900만이 그리 오래 갈 숫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 도달한 숫자라 느낌이 각별합니다.

요즘 머리카락이 다 빠질 지경이라 자축 모임이나 이벤트는 좀 힘들 것 같고, 포스팅으로 그냥 의미를 남길까 합니다(사실 퀴즈 낼 여력이 좀 부족합니다^^). 현재 목표는 이번 달 안으로 천만을 넘는 건데, 그때는 반드시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자축곡은 당연히 -




가사가 들어 있는 버전도 있지만 일본어 노래에 거부감을 느낄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연주곡 버전으로 들어 봅니다. 지금도 가사가 귓전에 맴도는 듯 합니다.

저넓은 은하수 헤쳐나가는 달려라 009 우리의 용사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사도 아아아 무적의 009

라고만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스폰서가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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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27일 오후 9시 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http://isplus.joins.com/100sang/) 에 몇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약 3일 동안 응모를 받았는데 벌써 지나치게 많은 분들이 응모해 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더 일찍 끊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먼저 약속한 15분에게 초대권을 2매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대권을 받을 분들은 다음 포스팅에 공지했습니다.





누가 나오는지는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최소한 이 친구들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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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성인블로그의 제왕이신 Lezhin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얼마전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축전'이란 말도 처음 들었는데 두 개의 포스팅이 사람을 쓰러뜨리더군요.

문제의 포스팅은 http://lezhin.com/186 과 http://lezhin.com/187 입니다. 반드시 순서대로 보셔야 합니다. Lezhin님, 존경합니다. (아, 제 메일 주소는 fivecard@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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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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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shccrom 와..축하드려요!!
    그리고 얼른 주변 정리하시고 가볍게 1000만 모임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2009.02.12 11:20
  • 프로필사진 송원섭 오냐 2009.02.13 10:41
  • 프로필사진 구본씨 도합 천 몇백만이네요. 축하드림다.
    글 잘쓰는 비결 좀 공개하세요.ㅋ
    2009.02.12 11:28
  • 프로필사진 아자哲民 아 '거리 가구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구본준 기자님이시군요.
    이곳에서 익숙한 필명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직장생활 업무태만을 유도하는 단점도 있지만
    1일 1회 방문 생활의 기쁨입니다.
    송기자님 1000만 돌파 미리 축하드려요.
    2009.02.13 08:59
  • 프로필사진 송원섭 헉; 구사마 뜨셨군요. 여기서도 알아보시는 분이... 2009.02.13 10:46
  • 프로필사진 umakoo 우왕.. 사연의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1월에 결혼한 새색시와 남편이라면 어느 정도 얘기가 만들어지려나요 ㅎㅎ 그런데 두 번 생각해 보니 여학생들 꺅 소리에 귀만 아플 것 같기도 하고.. 기자님이 주시는 초대권 자리는 괜찮을런지요 ^^; 2009.02.12 11:34
  • 프로필사진 송원섭 너무 재면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2009.02.13 10:47
  • 프로필사진 ikari 축전 받으시면 꼭 공개하셔야 합니다.
    레진님을 넘어서시길 ㅋ
    2009.02.12 11:35
  • 프로필사진 송원섭 공개고 뭐고 한번 받아나 봤으면 ^^ 2009.02.13 10:47
  • 프로필사진 echo 합이 천팔백만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찍어서 보내드릴 건 없고^^ 9,000,000이 들어가는 노래는 어떨런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DTy3WA0Pq8M
    1,000만 모임은 이런 분위기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zuv61wLV65g
    2009.02.12 11:42
  • 프로필사진 송원섭 저도 그 노래는 아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감사합니다. 2009.02.13 10:41
  • 프로필사진 교포걸 추카합니다~ 이제 기자님의 이멜 인박스가 30대 젊은 어머니 이민호 팬들의 사연으로 가득 차겠군요. 저도 무슨 김연아랑 야구팀 우승 기원 콘서트에 SS501이 참가 한대서 연아양 경기도 볼겸 다음달 LA나 갈까 했는데 현중군이 없는 SS501이라네요. 하긴 이제 그루피하기에는 부담되는 나이니까, ㅋ. 2009.02.12 12:02
  • 프로필사진 송원섭 없으니까 더 잘나간다는 ^^ 2009.02.13 10:47
  • 프로필사진 찾삼 전 성인 블로그란걸 오늘 첨봤어요..
    다음이나 네이버 첫면에 뜨는 블로그들만 훓고 다니다보니..
    저런 블로그도 있군요..정말 새롭네요 ㅎㅎ

    축전은 예전에도(근 15년전)에도 카페 개설하면 많이 보내주기도 하였는데 (주로 만화관련)..
    지금도 하는군요..

    하여튼 요즘 송기자님 블로그가 날로 새로운 정보(?)를 주셔서 재밌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지방이라 슬퍼요..나도 가고싶어!!!
    2009.02.12 12:56
  • 프로필사진 송원섭 저보다 훨씬 유명한 블로거십니다. 2009.02.13 10:48
  • 프로필사진 우유차 다음 글을 기대하면 되는 거군요!

    축전 드리면 백상 티켓이 온다든가 그런 건가요?!
    2009.02.12 13:20
  • 프로필사진 송원섭 기대됩니다. 2009.02.13 10:48
  • 프로필사진 후다닥 흠 저도 좀 도전을 해봐야하는 건가요...
    근데 와이프 근무가 뭐인지 부터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2009.02.12 14:39
  • 프로필사진 애독자 "여자들은 왜 미남 살인마에 반할까"란 송기자님 글에 후다닥님이 "딸 둘을 어찌 키울까 걱정"이라고 댓글 다신 걸 보고서, 제가 댓글을 달고 또 별도로 이런 일부터 한 번 시작해 보시란 의미에서 아주 초보적인 것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아직 안 읽으셨다면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너무 글을 늦게 써서 뒤로 밀려난 관계로 님이 못 보셨을까봐 여기다 알려드립니다. 2009.02.13 03:18
  • 프로필사진 수줍 축전 보내면 티켓 나오나요? (부끄부끄 ^^) 2009.02.12 16:30
  • 프로필사진 송원섭 왠지 댓글에서 남자의 향기가...? 2009.02.13 10:48
  • 프로필사진 후다닥 축전 보내서 오는 것 같으면..
    저는 축하 동영상으로다..
    쿨럭
    2009.02.12 16:54
  • 프로필사진 송원섭 남성사절! 2009.02.13 10:48
  • 프로필사진 NeXTSTEP 먼저 900만 축하드립니다. 바쁘셔서 그런지 퀴즈는 없군요.^^;;; 너무 심한가요?
    축전 이메일 받으시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ㅋ
    2009.02.12 17:25
  • 프로필사진 송원섭 dmgkgk 2009.02.13 10:49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축하드립니다. 저도 감회가 새롭네요. 100만 때와 300만 블로그 돌파기념 수상하셨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00만을 향해 무조건~ 달려갑니다. ^^ 2009.02.12 18:14
  • 프로필사진 송원섭 감사합니다/ 2009.02.13 10:49
  • 프로필사진 Young 댓글 300자 제한에 열받던 시절... 저도 그때가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아, 그리고 축하!
    2009.02.13 11:13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300자 제한시절...마치 먼 옛날얘기 같습니다.^ 그리고 본드걸 소피마르소가 내한하니 Young님도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 2009.02.13 13:24
  • 프로필사진 Chic 와우~ 900만 힛 축하드립니다~

    F4빠들의 축전들이 기대 되네요 ㅋ

    조만간 1000만 힛도 기대합니다~
    2009.02.12 18:50
  • 프로필사진 송원섭 곧 다시 뵙는거죠? 2009.02.13 10:49
  • 프로필사진 Chic 건강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2009.02.14 01:52
  • 프로필사진 순진찌니 느무느무 축하드립니다.
    1000만명째는
    회사를 째는 한이 있더라도
    오프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많은 공수표 남발에 죄송합니다.)

    형님 올해는 빨리 났고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하십시오.

    홧팅입니다.
    2009.02.12 19:31
  • 프로필사진 송원섭 두고 보겠소 2009.02.13 10:49
  • 프로필사진 halen70 900백만명에 사이보그 009면, 1000만명째는 천년여왕으로 오프닝을 장식하실 생각 이신가요?.. 축하드리고요 더욱더 좋은글과 정보를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9.02.13 04:10
  • 프로필사진 송원섭 천년여왕 찾아봐야겠군요.^ 2009.02.13 10:50
  • 프로필사진 still 러브 세리 우선 열화같은 성원과, 귀에 많이 거슬리는 악담들을 한번에 다 소화시키느라 수고가 많으신데, 벌써 900만이라니,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스포츠와 연예계를 주름잡는 온라인 컨텐츠회사하나 계획해 보심이 어떨런지.

    송기자님에서 CEO송으로.

    근데, 시상식 이벤트 대박인데요? 혹시, 초대받으면 리무진에 턱시도 입고 빨간 카펫도 밟아야 하는지?

    p.s. 저도 링크로 걸어놓은 lezhin님 블로그 포스팅들 보고 한번 쓰러졌다는....
    2009.02.13 07:35
  • 프로필사진 송원섭 내한하시죠^ 2009.02.13 10:49
  • 프로필사진 뽁뽁이 900만 힛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포스팅 계속 부탁드려요.
    레진님 블로그 열고 뒤부터 돌아봤다는...

    아, 조선 최고 아이돌 신윤복(문근영)은 참석하나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준표님을 포함한 저 친구들 참석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깟 축전...

    "할게요, 할 수 있어요. 해볼게요"
    2009.02.13 10:35
  • 프로필사진 송원섭 신군 오십니다. 중요한 후봅니다. 그런데 혹 남자분...? ;;; 2009.02.13 10:50
  • 프로필사진 뽁뽁이 후보들이 대단하던데 오시는군요. 아니에요. 송기자님, 혹시 레진님과 같은 축전을 기대하시는건가요? ㅋㅋㅋ 2009.02.13 11:33
  • 프로필사진 가을 항상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더 발전된 "백상" 을 위해 가장 애를 많이 쓰시는
    분 중의 한분이 아닐까 생각되는 데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lezhin님 블로그는 접속이 되지 않는데..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2009.02.13 11:32
  • 프로필사진 송원섭 잘 열리는데요? 2009.02.13 22:00
  • 프로필사진 상큼블루 아.. 이제서야 봤다는...ㅜㅜ

    늦었지만.. 900만 Hit 축하드립니다~!!

    송기자님의 블로그는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댓글 다는게 익숙치 않아.. 재미있다 생각하며 읽고 그냥 추천만 꾹 누르곤 했었네요..
    지금도 근무시간이라 눈치 보면서 댓글을..ㅎㅎ

    근데..
    이 블로그를 이제서야 봤네요..ㅠㅠ
    진정 백상 초대권은 구할 수 없는 건지..ㅠㅠ
    어떻게 구할 방법이 없을까요?
    저 지방녀에 결혼한 몸이라도 갈 수만 있으면 달려가고 싶은 마음 100만평 이라는...

    이상.. 이민호를 보고 싶은 누나..(아니 이모..ㅜㅜ)
    2009.02.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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