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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교황청이 폭파 위협을 받는 동안 진짜 교황까지 뉴스의 초점이 되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겁니다. 영화 '천사와 악마'가 개봉하는 주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중동 지역을 순방하면서 무슬림과 기독교도, 유태인들을 하나로 묶는 '공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더군요.

물론 현 교황은 지금까지 입만 열면 사고를 쳐 온 터라 이번 중동 방문을 놓고도 우려가 엇갈렸습니다. 심지어 '교황은 반유태주의자다' '지금이 십자군 전쟁 때인 줄 아느냐'는 말까지 들었던 적이 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번 중동 방문은 자칫하면 제 무덤을 파는 결과가 나올 지도 모른다는 걱정들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별 무리 없는 순방을 마쳤지만 이스라엘의 일부 언론들은 "끝내 나치 독일에 의한 유태인 학살에 대해 독일의 책임을 좀 더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아 실망감을 줬다"고도 보도했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 히틀러 유겐트라고 불리는 나치 청년단체의 활동 경력이 있는 것으로 꼽히는 인물인 만큼, 더욱 그런 언급이 필요했겠죠.

사실 평소 여기로 가져오던 글들에 비해 좀 무겁습니다. 어쩔까 생각도 했지만 어쨌든 아카이브의 의미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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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시대

14일 개봉한 영화 '천사와 악마'는 중세 가톨릭의 역사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다빈치 코드'를 쓴 댄 브라운의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가톨릭에 의해 탄압당한 중세 과학자들의 후손들이 바티칸을 상대로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가톨릭의 반성을 은근히 촉구하는 이 영화가 전 세계에 공개될 무렵 진짜 교황은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지역을 방문해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 모두에 화해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스라엘 측의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해 애도를 표했고, 베들레헴에서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주권 국가 설립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경의를 표한 셈이다.

타 종교에 대한 관용은 천주교 교단의 입장에선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교황청은 이미 1965년 '비그리스도교에 대한 선언', 즉 노스트라 아에타테(Nostra Aetate, '우리 시대'라는 뜻의 라틴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유대교·힌두교·이슬람교·불교 등과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혈통이나 피부색이나 사회적 조건이나 종교적 차별의 이유로 생겨난 모든 박해를 그리스도의 뜻에 어긋나는 것으로 알아 배격한다'는 것이 요지다.

그러나 독일 출신인 베네딕토 16세는 그 정신에 역행하는 보수적인 행보로 이미 몇 차례 곤욕을 치렀다. 추기경이던 1990년에는 과학자 갈릴레이를 이단으로 지목했던 당시 교황청의 조치를 지지해 물의를 빚었고, 2006년엔 이슬람 비하 발언으로 아랍 국가들의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 더욱이 올 연초엔 공공연히 반유대주의 성향을 드러내 1988년 파문당한 네 성직자를 복권시켜 국제 유대인 사회의 반발을 낳기도 했다. 그런 베네딕토 16세인 만큼 이번 방문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다소 긴장감이 흘렀지만 교황은 15일 별 무리 없이 일정을 마쳤다.

1095년 교황 우르반 2세가 유럽 각국 군주들에게 “보병이든 기사든, 가난뱅이든 부자든, 기독교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악의 종족을 무찌르라”고 소리 높여 외친 뒤로 수백 년간 중동은 십자군과 이슬람군의 피로 물들었다. 그 성지에서 900여 년 뒤의 후임 교황이 평화를 설득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의 정신이 아직 존중되고 있다는 위안을 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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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노스트라 아에타테, 즉 '우리 시대'의 정신이란 간단히 말해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해 벌어지는 인류 사이의 반목이나 대화의 단절, 상호 배타적인 입장의 철폐를 지향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서구 문화 발전의 증거라고 할 수 있겠죠.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이 문서가 2221대 81이라는 표차로 채택된 것은 인류애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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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65대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아무리 사고를 많이 쳤다고 해도, 그 전임자들을 두루두루 훑어보면 꽤 양호한 편에 속할지도 모릅니다. 중세의 교황들이 바라보던 유럽의 군주들은 비록 기독교도라고는 하나 사랑의 실천보다는 전투의 영광을 더 높이 사는 인물들이었으니 말입니다.

우르반 2세가 비잔틴 제국(동로마제국)의 구원 요청을 받고 1095년 십자군 파병을 제안한 동기중의 하나가 "같은 기독교도 끼리의 살육을 좀 막아 보자는" 것이기도 했다니 말 다 했죠. 물론 이런 동기에도 불구하고 뒷날 십자군은 베네치아 상인들의 꾀임에 빠져 당시 기독교 세계 최대의 도시인 콘스탄티노플(비잔티움)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인노켄티우스 교황은 격분했고 책임자들을 파문하기도 했지만, 그들이 어차피 성지로 가서 이교도와의 싸움에 참가하면 다시 사면해줘야 할 입장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뒤의 무수한 교황들 역시 평화 유지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현대에도 2차대전 당시 교황이었던 피우 12세는 "은근히 히틀러와 홀로코스트를 지지했다"는 음모설에 시달리기도 했죠. 물론 이 음모설은 거의 근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유력한 유태인 단체들은 피우 12세의 노력이 없었으면 유태인 희생자들은 더 늘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보면 평화의 수호자보다는 분란의 기원으로 더 잘 어울렸던 교황이 중동 평화를 위해, 타 종교인들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자체가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저 글을 쓰면서 머리 속에 떠오른 건 바로 이 동영상이었습니다.



보고 나면 참 씁쓸합니다. 대체 언제쯤 이런 모습을 안 보게 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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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토끼 처음으로 일등인가... 2009.05.18 15:44
  • 프로필사진 토끼 감격하는 사이에.. 1등.. 놓쳤어여...ㅋㅋ 2009.05.18 15:45
  • 프로필사진 애독자 죄송합니다, 토끼님, 제가 그만 일등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어서... 다음 번엔 꼭 일등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일등부터 하신 다음 감격하시면 되실 겁니다. 2009.05.19 03:46
  • 프로필사진 ikari 엄마들의 응원을 받으며
    멋도 모르게 신나서 몰려다니며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홍보물을
    상가에 있는 아무 업소에나 들어가서 그 곳의 손님들에게
    나눠주는 유치원생들을 어제도 보았습니다. -_-
    2009.05.18 16:05
  • 프로필사진 후다닥 에효~~~
    그 엄마들에게 당신들의 그런 행동이 이웃을 미워하라고
    가르치는 거란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고 싶습니다...
    2009.05.18 16:26
  • 프로필사진 찾삼 이건 ...뭐 2009.05.18 16:19
  • 프로필사진 후다닥 이런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오늘은 어쩐지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글이 올라올거란
    예감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개신교가 욕먹는 이유를 수긍 못하시는 개신교인들이
    꽤 많으시더군요
    독단적이고 공격적인 그들의 선교방식이 타인들에게
    어찌 보이는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009.05.18 16:24
  • 프로필사진 후다닥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를 보면서 생각나는 한국 소설이 있었습니다
    "에르메스의 기둥"이란 작품이었는데
    성당기사단과 연금술 중세미술 작품에 감춰진 비의등
    여러가지 상징들을 뒤섞어 놓은 재미난 작품이었죠
    하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해줬다
    글이 너무 길다고 타박만 들었다는....
    2009.05.18 16:29
  • 프로필사진 파르미지아니노 에르메스의 기둥, 앞 부분은 움베르토 에코를 떠올리며 엄청 재미있게 읽다가.. 뒤로 가면서 김이 좀 빠졌죠.
    그래도 그런 소설이 한국작가의 소설이라는 게 신기하기도 했구요.
    2009.05.19 00:46
  • 프로필사진 가라한 에르메스의 기둥..
    참 오래전.. 대학다닐 때 쯤 읽었던 소설로 기억하는데..
    재밌게 읽었던 건 기억납니다.. 내용은 그닥 잘 기억나지 않지만.. 추천도 했었던 것 같구요.. ㅎㅎ
    저도 그게 국내소설가가 썼다는 걸로 감격했던 기억합니다..
    아는 책이라.. 반가워 끄적 끄적..
    2009.05.19 08:56
  • 프로필사진 후다닥 동영상에 나오는 저 아이들의 모습이
    예전에 본 히틀러가 나치 친위대제복을 입은 아이를
    바라보던 모습과 오버랩된다면 오버일가요?
    저 아이들에게 타 종교에 대한 배척을 먼저 가르치는
    어른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2009.05.18 16:32
  • 프로필사진 파르미지아니노 근데 정말 저 동영상 충격적이군요. 휴우.. 2009.05.19 00:46
  • 프로필사진 살다보면 본문 내용 중 나오고 있는 삽화-비둘기와 주변으로 둘러싼 여러 심볼들-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심볼들 중 하나가 몹시 관심이 가서인데, 혹시 이미지 출처나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꾸벅 2009.05.18 16:36
  • 프로필사진 송원섭 당연히 종교간 화해를 말하는 것이죠. 심볼들은 위 중앙부터 시계방향으로 유태교, 도교, 기독교, 힌두교, 조로아스터교, 자이나교, 이슬람교, 불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틀릴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symbols of religions같은 검색어로 구글을 두드려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09.05.18 18:47
  • 프로필사진 순진찌니. 결국 형님도 저걸 보셨군요.

    ㅎㅎ.. 한국기독교인들의 편협함이야..
    전세계가 알아주는 것이니...

    암튼 저 어린것들이 자라서 몸에 폭탄이나 두르고 조계사에서 터트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냥 김태희마냥 잘 자라서 이쁜모습이나 보여주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2009.05.18 17:27
  • 프로필사진 후다닥 순진찌니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이대로 나가다
    종교 전쟁 날까봐 겁납니다..
    대체 어저려고 저러는 건지...
    2009.05.18 17:37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힌두교에서는 우리의 구별되는 개별적 인식을 환영이라고 한다 하더군요....... 2009.05.18 18:38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5세기경 원죄에 대한 교회의 교리와 유아 세례의 필요성을 거부하였다가 오만하다고 파문되었던 펠라기우스란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 그리스도교도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도덕적 태만을 걱정하며,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은 인간이 선과 악 사이에서 인간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고 따라서 죄란 자발적으로 하느님의 법을 저버린 행위라고 했습니다. 인간 본성의 선함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였지요.......^^;; 2009.05.19 10:04
  • 프로필사진 후다닥 어랏 분명 밑에 글에 선우재우부님이 댓글 다셨는데
    그래서 저도 으아 존경스러습니다. 라고 댓글 달았구요..
    ^^;;;
    아무래도 블로그안에 누군가 살고 있는듯...
    누굴까요?
    2009.05.19 10:07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후다닥님, 미안합니다.
    일하다가 댓글을 하나 밑에 달아...
    밑에 달아도 상관은 없었네요...^^;;
    2009.05.19 10:20
  • 프로필사진 후다닥 선우재우부님 미안하실 필요 없지요...
    ㅎㅎㅎ
    근데 진짜 윗글이나 아랫글이나 어디다 달아도
    똑같을 것 같네요...
    2009.05.19 13:06
  • 프로필사진 개신교 하느님을 믿는건 기독교가 맞으나, 위 동영상 및 댓글들의 주된 내용은 한국개신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아니고... 개신교죠
    2009.05.19 17:14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펠라기우스가 자유의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오만하다고, 도덕적 태만을 걱정했다고 파문을 당한게 아닙니다. 교회는 언제나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고 인간은 도덕적으로 살아야한다고 가르쳐왔습니다.

    그가 파문을 당한건 인간본성이 [결함없이] 선하기 때문에 [신의 은총이 필요없다]는 주장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은 결국 [결함을 메꾸는 구원자 - 즉,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다는 말이 되지요. 이렇듯 심각한 신학적 오류를 낳기 때문에 이단교리라고 본겁니다.

    (또한 이 주장이 틀린 근거는 자기자신을 들여다보면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이성적/양심적으로는 뭐가 옳은지 알겠는데 실제로 행동은 반대로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이런 갈등이 일어나는 인간본성을 아우구스티노는 [원죄로 인해 상처입은 상태]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인간은 이런 상태에서 [회복]하는데에 [신의 은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죠. 그게 지금도 교회의 공식입장이고요.)
    2009.05.20 06:31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신안초딩님에게는 미안하지만 서로 다른 패러다임을 갖고 있는 것 같군요.

    당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에 새한 견해는 우리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준 자유의지(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인가 말 것인가?)는 선악과를 따먹게 된 순간 없어져 아담과 그 후손들은 세상에서 타락한 의지만 갖게 되어 죄로 치닫게 되고, 오직 하나님의 은총만이 인간의 그런 죄를 씻게 할 수 있는데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기회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브리타니아의 수도승 펠라기우스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의인이 된다는 신앙 의인론에 대한 확신도 있었으나 인간 본성으로서 자유의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가능성을 주장하였고, 그의 논리는 교회 안에서만이 아닌 교회 밖에서도 인간의 선행(십계명이나 그리스도의 윤리적 모범을 지킴)으로도 하나님의 구원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그의 사고들은 원죄를 부정한다는 결과가 되어서 정죄를 받았습니다.
    2009.05.20 18:47
  • 프로필사진 zizizi 음음, 모든 어린이는 보호받아야하고 죄가 없다라는 지극히 당연한 명제를 두뇌 가득히 박아놓고 사는 저도 저 동영상은 보눈 순간은 나도 모르게 뭔가 #@$$@%한 말을 중얼대고 있더군요.

    물론, 저 아이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순수한 백지 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물들여놓은 어른들의 잘못이지요. `어린이'라는 가장 순수한 명사에 `군대'라는 가장 광폭한 명사를 붙여놓은 어른들 말입니다.
    2009.05.18 17:33
  • 프로필사진 후다닥 으아~~~
    선우재우 부님..
    존경스럽사옵니다...
    2009.05.19 10:05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어른들이 문제지요....... 2009.05.19 10:05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후다닥님, 미안합니다.
    일하다가 댓글을 하나 밑에 달아...
    여기에 달아도 상관은 없었네요...^^;;
    2009.05.19 10:18
  • 프로필사진 저런 거 처음 보는데요..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2009.05.18 17:57
  • 프로필사진 샐리러봉 열성적인 '어린이 군대'를 조직하는 그 놀라운 능력은 혹시 북한으로 부터 배운 것은 아닌지..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쩝~ 입니다..
    2009.05.18 18:55
  • 프로필사진 Chic 오랜만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게시물 내용에 대해 제대로 파악이 안되는지라 미처 답글을 달 수가 없더군요 ㅎ

    다음번 모임때는 다시한번 정독하고 참석을 해야겠다는...^^

    요즘은 거의 나이롱이긴 하지만 가톨릭 신자인 저보다도 많은 종교적 + 역사적 내용을 알고 계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2009.05.18 20:02
  • 프로필사진 echo 천일야화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으면 솔로몬의 반지에 맹세한다 던지 아버지 아브라함의 뼈라는 성경적인 표현들도 심심잖게 나옵니다. 결국 그 뿌리는 같은 곳에서 출발했다는 예로 보여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하고 생각을 다르게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저는 어떤 종교를 믿느냐 보다는 어떻게 믿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종교도 남을 미워하거나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라고 가르치지는 않기 때문이죠.
    2009.05.19 00:04
  • 프로필사진 후다닥 몇년간 개신교 교회를 다녔는데
    당시 다니던 교회가 성당과 바로 붙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담장 하나 사이로 여긴 교회 거긴 성당
    하지만 예배시간이나 청년부 모임에서 간간히 나오는
    옆집(?)에 대한 야유나 비난 등등..
    쉽게 받아들여 지지 않더군요
    교회 안나가기 시작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으나
    구성원들의 그러한 모습도 제게 큰 작용을 했던 듯 싶습니다.
    자주 나오는 얘기지만 우리나라 개신교도 자꾸 몸집 불리기만
    집착하지말고 본인들부터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9.05.19 09:34
  • 프로필사진 송원섭 '남을 미워하거나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라고 가르치는' 종교 분명히 있습니다. 2009.05.19 18:06
  • 프로필사진 echo 사랑을 논하면서 그렇게 가르친다면 이미 시작부터 모순인 거죠.
    'treat the others the way you want to be treated'를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종교도 내 것 만큼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을 텐데요....
    2009.05.20 02:18
  • 프로필사진 가라한 참.. 무섭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자면.. 특히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정말 끔찍합니다..

    2년 동안 파키스탄에서 자원봉사를 했었습니다.. 물론 그 나라의 종교는 무슬림이구요.. 체감은 국민의 99%였는데 네*버는 97%라네요..
    전 어느 종교도 믿지 않는 비신자인지라.. 자원봉사는 물론 나라에서 보내주는 걸로 갔었구요..
    배정받은 임지가 수도에서 버스로 14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하필 파키스탄에 파견된 선교단체의 본부가 있는 곳이었고.. 외국인들이라곤 선교사들이 전부였는데.. 제가 세든 집은 그 교회의 옆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 있는 외국인들 -홍콩인가족, 미국인가족, 에티오피아인가족, 영국인 가족들로 모두 선교사와 1명의 목사)-과도 잘 지냈습니다.. 한국인선교사가 한 명있다가 안식년을 받아 귀국했고.. 저는 하필 그 한국인선교사가 살던 집에 세를 들어간 것이지요..
    그분들은 한번도 제게 기독교를 믿으라거나 교회를 나오라거나.. 어쨌던 그 지역에 거주했던 9개월동안 일주일에 한번이상 본 사이인데도.. 그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다른 이방인들은 가족으로 부임했는데 저만 단신부임이라 여러모로 챙겨주셨지요..
    그런데 그곳이 본부라 가끔씩 다른 지역에 파견되신 분들이 종종 들르십니다. 그리고 친하게 지내던 홍콩인가족은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인사를 시켜주십니다..
    그러면.. 꼭 그분들은 기독교를 믿으라고 강요를 하십니다.. 참~~

    그 친하게 지내던 가족들을 볼때는 정말 저렇게 살고 믿으면.. 나도 기독교를 믿어 볼까 싶어지고.. '내가 교회를 한 번 나가면.. 저 사람들이 참 기뻐하겠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가끔 오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보면.. 그래.. 말아야지 싶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9개월을 그곳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1년 4개월은 수도에서 근무를 하게되었는데..
    이곳에는 한국인들이 그래도 좀 있어서.. 한국인교회도 있고.. 뭐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자원봉사를 나온 단원들도.. 교인들도..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래.. 외국에 나오면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독교를 믿는 "척"이라도 하면 한인들 사회에서, 그리고 현지에서 살기는 편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조금 좋아졌던 기독교에 대한 생각을 정말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로 만들어 놓았지요..

    사설이 길었네요..
    그래서 전 기독교도 좀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그 외국인 친구들이 제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게지요..
    뭐 이렇게 제가 써놓으면.. 외국인들만 좋아한다고 댓글들이 달릴 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의 기독교는 좀 세늘리식의 강요적인 전도 위주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종교라면 실천으로 인해서 동화되는 게 옳다고 생각하니까요..

    암튼.. 그곳에서의 기억으로 오히려 전 무슬림이 평화적이고 포용적인 종교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부지런하지 못해 하루에 5번씩의 기도를 하지 못하고.. 한달동안 해가 떠있는 동안 음식을 못 먹는 라마단을 겪을 용기도 없고, 또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돼지고기도 먹어야 하므로.. 이슬람으로 개종까지는 안했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2009.05.19 09:57
  • 프로필사진 후다닥 때와 장소 안가리고 들이 밀면서 선교하는 공격적인 선교가
    하느님의 뜻이라고 믿는 개신교도들이 모조록 반성하길 바랍니다...
    2009.05.19 10:04
  • 프로필사진 개신교 공격적 포교활동이나, 타 종교를 배척하는 행위를 자주 하는 집단은 개신교도입니다.

    기독교는 하느님을 믿는 모든 종교를 말하는거구요.

    따라서 기독교라고 말씀하시는것 보다는 한국개신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009.05.19 17:18
  • 프로필사진 송원섭 개신교중에서도 극히 일부입니다. 2009.05.19 18:05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한 종교에 대한 인식을 형성할 때, 아무래도 일단 눈으로 볼수있는 주변의 종교인들의 모습으로 판단하기 쉽죠. 하지만 그건 객관적일수가 없습니다. 말씀하셨듯이, 같은 기독교인데 외국인 선교사들은 호감적이었고 한국인 선교사들은 비호감적이었으니까요.

    사실 종교인들로부터 받는 '호감도'로 따지자면 제 경험으로는 몰몬교가 최고였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친절하고 밝은 사람들이 없더군요.

    하지만 종교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믿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한 '진리'를 믿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야합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려면, 그 종교의 가르침이 무엇이고, 과연 그것이 철학적, 과학적, 역사적으로 얼마나 타당한지를 따져봐야하죠. (완전치 못한) 사람을 떠나서 말입니다.

    님께서 종교에 관심이 있으신데, 눈 앞에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을 더 고려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답니다..
    2009.05.20 04:57
  • 프로필사진 halen70 신앙초딩님.. 기독교가 철학적,과학적,역사적으로 타당한 종교입니까?.. 아니 이세상 모든종교가 철학,과학,역사적으로 타당한 종교가 하나라도 있습니까?.. 제생각엔 100% 주관적이고 비과학적이고도 비철학적인것이 종교라 생각합니다만.. 그중에서 특히 기독교가 타종교에 배타적인 종교이고요.. 2009.05.21 03:06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halen70님, 종교에 관한 토론은 말로해도 몇시간은 훌쩍 넘어가는거라 여기서 종교의 타당성에 대해 길게 쓰고 싶지는 않네요. 그럴 능력도 안되고요.

    하지만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건, 저는 개인적으로 '죽음'과 그것의 의미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을 종교 바깥에서는 찾지를 못하겠더군요. '죽음'이라는 현실을 두고 '먼 훗날에 일어날 일이니까'하고 미룰수도 없고 (사실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은 오류죠),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하는 모른척하는 것도 찜찜하고, '그냥 태연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하는건 (제가 안에서 분명히 느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모른척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반면에 종교는 일단 뚜렷한 답을 주기 때문에 (다른 만족할만한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종교를 가지기로 선택하는 것은 이성적으로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런 선택을 하게되면 그 다음엔, '수많은 종교, 종파들중 어디가 말이 되냐' 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야 되죠. '철학적,과학적,역사적' 평가는 이 질문을 답하는데 더 적용이 되고요.
    2009.05.21 08:46
  • 프로필사진 야구광 마지막 동영상, 어린이들이 너무 불쌍하군요...저런 영상을 계획하고 찍고, 유포한 어른들, 예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기나 했을까요? 군대라는 말을 쓰다니,,,사랑이 아니라 증오와 배척의 정신만 가득한 동영상이었습니다.
    동심으로 가득차야할 아이들을 비열하게 이용해 먹는 저 어른들...'킹덤 오브 헤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왜 남을 존중하고, 그들과 더불어 공존하면 안될까요?

    '오늘도 밤하늘에 가득한 서울의 붉은 십자가들이 바람에 스치운다.'....
    2009.05.19 11:44
  • 프로필사진 무서운건... 그냥 평범하게 교회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나서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말투도 싹 바뀌는 것을 보고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술을 안마시고 담배를 끊고 친구들끼리 툭툭 내뱉던 욕설도
    절대 하지 않는 그 친구에게 "그러지 마라" 고 할 수는 없었지만 ...

    우리 모두 하는 얘기는 "좋은 친구를 하나 잃었다" 입니다.

    절대자를 좀 더 믿고 좀 더 따르면
    본래의 자신을 버리게 되는 걸까...

    모두가 좋아하고 어울렸던 그 모습이 그 분께서 추하게 생각
    하실꺼라고 믿었던 걸까....

    동영상을 보니...마음이 정말 착잡하네요..

    어느날부터 녀석 미니홈피에 대문글이
    "왕을 찬양하라" 로 바뀌어있는 걸 보면서
    슬픔과 함께..내가 쓰레기인걸까 그냥 평범하게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왁자지껄 욕설도 하면서 그렇게 사는건
    조물주의 의지에 그렇게 반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 다니시는 여러분..
    대답좀...
    2009.05.20 03:30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술 마시고 담배 피고 욕설을 하는 것이
    술을 안마시고 담배를 안피고 욕설을 안하는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욕설을 하는 중,고등학생을 보셨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님께서도 그들이 '인간미가 자라나는구나' 라기 보다는 안쓰럽다고 보실거라 믿습니다..

    친구분이 더 좋은 모습을 가지게 됬다면 본래의 자신을 [버렸다]기 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취했다]라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요.

    "왕을 찬양하라"라는 대문글이 비신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게 다가오고, '평범하게 왁자지껄'하던 모습을 볼수 없게 된 것이 충분히 안타까우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왁자지껄'한 모습이 반드시 술,담배,욕설이 껴야만 그럴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신앙을 가지더라고 충분히 '평범하게 왁자지껄' 댈수 있지요. 오히려 세속의 때가 덜 묻은 순수한 모습으로 그럴수 있어서 (어렸을 때처럼) 더 기쁠수도 있지요..
    2009.05.20 05:43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물론 저 동영상에 비치는 모습이 옳다는건 아닙니다.
    신앙을 받아들인다는게 반드시 저래야 된다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신앙인이지만) 저거 보다가 닭살 여러번 돋았습니다.
    2009.05.20 06:25
  • 프로필사진 애독자 무서운건...님, 이미 신앙초딩님이 좋은 말씀 해주셨지만 저도 교회에 다니는고로 부족한대로 답변드립니다.

    친구분께서 어떤 교회에 다니시는지 모르지만, 우선 님 쓰신대로 술, 담배, 욕설을 끊었다는 것만 해도 그분은 무척 대단한 인생의 성취를 하셨고, 자신과 주위사람들 인생을 훨씬 개선하셨다고 봅니다. 술 담배의 해악을 알고 끊으려고 금연학교니 하는 여러 방법을 쓰고도 실패하여 그 해로운 습관의 노예가 되어 결국 병에 걸려 죽고, 그로 인하여 가족들을 고생시키거나, 알코올 중독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또 함부로 욕설을 퍼부으면 주위사람들의 심령을 멍들게 하고 자기 자신의 심령도 망가지는데 그것을 안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만일 그분이 친구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계속 술담배를 하다가 암에 걸려서 대소변도 못 가리고 누워서 남의 수발을 받아야 하고, 장기를 잘라내는 수술 등으로 병원비는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데 돈을 못 버니까 가산을 탕진하고, 여친은 물론이고 가족들을 고생시키다가 결국 결혼은 커녕 지친 가족들에게까지 버림받았다고 칩시다.(실제 암에 걸리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수술을 성공한다 해도 거의 다 재발해서 결국 자기 수명대로 못살고 빨리 죽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같이 술 담배 욕설하고 어울리던 친구들이 어떻게 나올까요? 그들이 대신 죽어 줄 수 있나요? 일분이라도 더 살 수 있게 해 줄 수가 있나요? 장기라도 이식시켜 줄까요? 사지를 비틀며 신음하고 고통받을 때 조금이라도 그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나요? 병원비를 대신 내주나요? 몇일이고 몇날이고 대소변을 받아내며 간호를 해 주나요? 유족들을 평생 부양해 주나요? 기껏해야 한 두번 병문안을 하고 병원비를 좀 보태주고 장례식에 와서 돈을 좀 내고 좀 울어주는 정도 아닐까요?
    그러면 그 친구분은(나아가서 님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까? 친구들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계속 술 담배 욕설에 찌들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까, 아니면 거기서 벗어나야 합니까?
    옛날에 같이 술 담배 욕설 하던 분들이 그 친구 하나 빠졌다고(또 앞으로 님이 빠진다 해도) 하던 것을 계속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 친구분이 무슨 손해끼친 것도 없지 않습니까? 진정한 친구들이었다면 그 분의 선택을 존중해야 합니까, 비난해야 합니까?

    "절대자"는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인간이 술 담배에 찌들어서 몸을 상하고 그 기운으로 죄를 짓고 욕을 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 보시기에 추할 것으로 봅니다. 원종수박사님에 의하면 인간이 술 담배를 하면 이성이 혼미해져서 정상적인 판단을 잘 할 수가 없고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하나님께서 어떤 종류의 인간 행동을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지는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성경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므로 인간이 술 담배 욕설로 자기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고 병들어 고통받다가 일찍 죽는 것도 원치 않으시고 인간이 해로운 것들을 멀리하고 건강장수하기를 원하신다고 봅니다.

    "본래의 자신"이라고 하셨는데, 님이나 그 친구분이나 날 때부터 술 담배 욕설을 하며 태어나신 것은 아니실테니까 그 모습을 엄밀하게 "본래의 자신"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삶의 어느 싯점에서 술 담배 욕설을 이러저러한 이유로 하게 된 것, 즉 선택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자기 몸과 정신에 좋은 것은 선택하고 계속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해로운 것들은 무척 하기가 쉽고 습관이 되면 그만두기가 힘들어서 결국 그 때문에 파멸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요?

    친구분의 홈피는 제가 못봐서 뭐라 못하겠습니다만 대한민국은 헌법상 신앙, 언론, 표현의 자유 등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불법이 아닌 한 허용해야 하겠지요. 위의 동영상도 누가 어떤 연유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불법이 아닌 한 그들의 행동을 비난할 의사는 없습니다. 함부로 남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것을 보고서 어떻게 느끼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도 개인의 자유겠습니다.(제 경우는 그 많은 누드, 음란, 폭력 동영상들보다는 그래도 위와 같은 동영상이 사회에 해악을 훨씬 덜 끼친다고 봅니다. 다만 선교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그런 동영상이 불신자들에게 공감보다 거부감을 더 일으킨다면 재고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창조주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이 세상에 보내실 때 누구는 쓰레기로 살고 누구는 귀하게 살라고 정하신 것은 아니고 하나님은 누구나 귀하고 복되게 살기를 원하시는데, 그렇다고 인간을 로보트처럼 조종하시는 것이 아니고 인간 각자에게 선택을 하도록 하셨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을 쓰레기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귀하게 살 것인가 선택해야 하고 아무도 나를 대신하여 살아주거나 죽어줄 수 없듯 그 선택도 각자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9.05.21 06:03
  • 프로필사진 송원섭 저 동영상이 '폭력'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의아하군요. 제 눈에는 엄청난 폭력으로 보이는데요. 2009.05.21 08:54
  • 프로필사진 wls 레이시스트에 더해 골통 개신교도까지..

    멘탈이 딱 미국 우익이시군요..

    어디 텍사스쯤 사는 미국 개신교도(=부시)랑 껍데기만 바꿔쓴 똑같은 사람이군..
    2009.05.21 11:09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애독자님이 싫어하시는 포르노 동영상을 보면 나오는 사람들 모두 웃고 즐거워 하고 있고, 누구 하나 서로 항의하거나 괴롭히지 않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누구도 억지로 그것을 보라고 강요하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노 동영상은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2009.05.21 17:03
  • 프로필사진 애독자 송기자님, 저는 저 동영상이 특별히 폭력이거나 폭력이 아니라거나 하는 뜻은 아니었고, 많이 볼 수 있는 수많은 폭력동영상에 비하면 사회적으로 크게 해롭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뜻이었습니다.
    폭력인지 아닌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송기자님이 폭력이라 보신다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또 송기자님이 보기 싫으시다면 그 누구도 억지로 보시게 하면 안 되겠지요.
    또 동영상 속 어린이들이 특정종교를 선전하고 있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다른 종교나 무종교인 분들에게 자신의 신조를 나타내실 기회를 안 주는 것도 아니니, 그들이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안에서 자신들의 신조를 나타낸다고 막을 수도 없지 않습니까? 시청료까지 내고 보는 TV에도 짜증스런 각종 선전이 수없이 많고 그들은 다 자기 제품이 제일 좋다며 온갖 과장과 허위사실까지 밥먹듯 외치고 있어도 허용되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저 동영상 속 한국어린이들이 누구를 때리거나 욕하거나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동영상 속 아랍인들도 다 웃고 있고 어느 누구 항의하거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 한국어린이들의 활동이 현지에서 문제가 된다면 그들이 알아서 체포하던지 저지하던지 할 것인데 그렇지 않았던 걸로 보아 적어도 그들은 폭력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만일 송기자님이 저 한국어린이들의 행동이 폭력이고 현지에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믿으신다면 그것은 송기자님의 자유니까 제가 뭐라 말 못하겠구요.
    다만 제 경우, 뉴우스만 봐도 쇠파이프, 각목등으로 조폭영화를 방불케 하는 시위나 난투극 장면들이 심심치 않고, 또 실제 전쟁이나 테러 장면 등도 보게 되고, 영화 드라마 전자오락 등의 잔인한 폭력장면 등이 그대로 안방까지 침투하고 있는 현실에 살아서인지 위의 동영상정도는 그리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익명으로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도 마구 인신공격 욕설 반말 악플까지 난무하는 처지라서인지 특별히 동영상속 어린이들이 언어의 폭력을 심하게 하고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는 뜻이고요.
    누가 저더러 그걸 꼭 보라고 강요하지 않는 한 저도 그런 걸 만들라던가 만들지 말라던가 할 생각은 없습니다.
    2009.05.21 17:08
  • 프로필사진 애독자 제가 글을 수정하는 동안 송기자님이 댓글 써 주셨군요.
    제가 직접 포르노 동영상을 많이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포르노 동영상이라고 해서 다 나오는 사람들이 웃고 즐거워 하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는 폭력적이거나 여성을(또는 남성을) 비하시키거나 하는 것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어떤 것들은 실제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죽이면서 찍은 것이라 문제가 되었구요. 일단 그런 것들에 비하면 위의 동영상은 사회적 해악이 덜 하다고 본 겁니다.

    님이 쓰신대로 포르노동영상 중 실제로 출연자들이 다 웃고 즐거워하는 내용이라면 그 누구를 괴롭히는 포르노보다 사회적으로 덜 해롭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출연자들이 다 웃고 즐거워하더라도, 진짜 즐거운 상황인지 아니면 실제는 괴롭고 자존심 상하는데 웃고 즐거워 해야만 흥행에 성공을 하니까, 또는 조폭과 관련된 감독이 시키니까 억지로 그런 척 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또 포르노에 나온 미성년자나 정신장애자가 웃고 즐거워하는 것하고 성인이 웃고 즐거워하는 것하고도 다르겠고요. 실제 상황에서 그런 일을 하다가는 원치 않는 임신, 성병 감염, 가정의 붕괴, 투옥, 패가망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포르노에서는 웃고 즐거워 할 일만 있고 그런 불행은 전혀 없을 듯이 호도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또 그 당시는 웃고 즐거워도 후에는 죄책감과 후회가 올 수 있는데 일생 웃고 즐거운 걸로만 끝날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도 문제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포르노를 찍을 때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찍고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정말 아무도 억지로 포르노를 보라고 강요하지 않는가도 의문입니다. 포르노를 만드는 사람들은, 자기혼자 몰래 보려고 만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팔아서 돈을 벌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팔기 위해서 격렬하게 마케팅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인터넷에도 불법광고인지 아닌지 하여간 그런 광고들이 많이 뜨는데 그런 것들은 아무리 제거하려고 해도 끈질기게 안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판단력이 미숙한 미성년자들에게는 그런 적극적 마케팅이 해악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아직 인터넷에서 위의 동영상같은 것이 제 의지와 관계없이 뜨는 경우는 없었는데 포르노 광고가 뜨는 것은 수도 없이 경험했습니다. 위와 같은 동영상이 뜨면 보통 지겨워하고 안 보려 하겠지만, 포르노가 뜨면 열심히 보다가 또 다른 것을 보게 되고 처음에는 별로 해롭지 않은 포르노로 시작해서 위험한 포르노로 발전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 성상납을 강요하는 사회라면 포르노도 억지로 보게 하지 않을까 짐작이 됩니다. 예를 들면 자기의 휘하에 있는 여성을 억지로 밀폐된 술자리에 나오게 해서 술이나 마약을 먹인 다음 포르노를 보이고, 그렇게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한다던가 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포르노가 해롭다는 것은 주로 이런 맥락에서였고, 정말 모두가 웃고 즐거워 할만한 상황이고 나중에도 후회할 일이 없고 아무도 자기 의지에 반해서 접하게 될 경우가 없다면, 그렇지 않은 포르노보다는 덜 해롭겠지요.
    2009.05.21 18:17
  • 프로필사진 애독자 wls님, 저를 왜 레이시스트로 보시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또 "골통 개신교"란 어떤 개신교인가요? "미국 우익"의 멘탈이란 어떤 멘탈이죠? "어디 텍사스쯤 사는 미국 개신교"도 중에 이름이 "부시"인 사람이 한 두명도 아닌데 누구 말씀인가요? 2009.05.22 12:21
  • 프로필사진 애독자 위의 동영상에 대하여 거부감 가지신 분들이 많으시고 모두들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실 줄로 압니다. 앞으로 그런 동영상 만드실 분들이 참고하실 부분도 많겠습니다. 다만 제 경우 "무서운건..."님께서 답변을 바라셔서 나름 견해를 밝혔지만 좀더 보충하고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저 동영상은 어느 교회나 종교단체에서 중동 아랍권에 가서 활동한 것을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그 교회나 단체의 홈피 아니면 유튜브같은 곳에 올린 것이 아닐까 하는데, 저는 저런 동영상은 여기서 처음 보았고 제가 인터넷으로 신문 보거나 할 때 튀어나온 적은 없었읍니다. 특별히 찾아서 보시지 않는대도 억지로 보셔야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반면 인터넷 한겨레 신문의 경우 제가 거기 나온 유머를 읽는 동안도 나체여성사진과 함께 여성과 여성의 신체를 비하하는 단어로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하는 많은 음란동영상광고들이 뜨는데 close시키면 사라지기는 커녕 더 야한 광고가 뜨는 일을 많이 겪어 보았고 그 외에 신문기사를 가장한 짜증스런 제품광고나 연예인 선전기사같은 것은 다른 일간지도 다반사였던 것 같습니다.
    또 TV에는 어린이들이 나와서 매우 공격적인 어투로 제품선전하는 광고도 많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TV로 뉴우스만 보고 싶은 사람도 시청료까지 내면서 이런 광고까지 참아야 할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저번 크리스마스때 송기자님도 영화 "나홀로 집에"에 나온 주인공 어린이의 폭력성에 대하여 언급하셨는데, 그 영화도 이미 옛날 얘기고, 요즘 영화 속 어린이들은 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얼마 전 "슬럼독 밀리언에어"란 영화에서는 인도의 힌두교남성들이 갑자기 빨래하고 있는 회교여성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급습하여 무차별살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현장에는 저 동영상에 나오는 정도의 어린이가 힌두교신으로 분장하고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이가 왜 거기 있었나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 살륙의 장면을 보면서도 전혀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것이 저는 충격적으로 느꼈는데, 그 장면이 특별히 한국에서 문제가 된 적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런 살륙장면도 실화에 근거해서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그 아이가 힌두교신으로 분장하고 있고 또 힌두교도가 죽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분명 힌두교권에 속한 아이였을 것이고 살륙을 하는 힌두교도들이 어떤 종교적 의미에서 거기 데려다 놓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국헌법상 모든 인간은 "종교의 자유"가 있고 그 자유는 "자기 신앙을 표현할 자유"와 "포교나 선교의 자유"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또 누구나 자기 자식을 자기가 원하는 종교나 신념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고, 불교하시는 분들이 어린 자식들을 동자승으로 절에 살게 보내도 다른 종교 하시는 분들(또는 무종교이신 분들)이 뭐라 비난하지 않는 듯합니다. 또 미성년자를 연예인으로 만들어서 학교도 잘 못가게 하거나, 하루종일 여러 학원을 가서 지치게 하거나, 초등생 혼자 조기유학을 보내도 그 부모들을 크게 비난하지는 않는 것 같고요. 제가 저 어린이들에게 물 한잔 준 적 없으면서 그들을 낳아서 키우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키우라고, 원하지도 않는 충고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회교경전에는 한 남자가 부인을 한꺼번에 네명 거느려도 된다고 나와 있어서 돈과 권력이 있는 회교도 남자들은 네명까지 거느린 경우가 많고 중동의 왕족이나 부호들은 몇십명 몇백명까지도 거느리는데 이것은 한국헌법이 보장하는 양성평등과 혼인의 순결, 일부일처제 등에 어긋납니다. 또 남자에게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되어있는 회교의 여러 가르침도 한국헌법의 양성평등정신에 위배되고요.
    또 회교국들은 정교일치라서 코오란의 가르침대로 범죄의 종류에 따라 손발을 자르거나 눈을 찌르거나 성기를 자르거나 하고 처형장면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데, 이것은 한국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에 반하는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형벌"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는 회교도가 한국에 와 종교활동이나 선교하는 것을 전혀 금하지 않고 있어서 회교도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이태원에 거대한 모스크(회교의 예배당)를 세우고 이맘(회교의 종교직분자)이 상주하면서 공격적으로 선교하여 해마다 한국인 회교도수가 늘어오고 있습니다. 또 회교도남성이 부인 네명 다 거느리고 한국에 방문해도 막지 않고, 본국에 부인 세명 있는 회교도가 한국에 와서 한국처녀를 회교로 개종시킨 다음 네번째 아내로 삼는다 해도 그런 이유만으로는 처벌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반면 중동회교국가들은 한국기독교선교사의 입국 허용은 커녕 한국기독교신자가 일시 관광이나 취업으로 가도 샅샅이 짐조사를 하여 성경, 찬송가, 기독교 서적 등를 몰수하고 한국인끼리만 모여서 예배를 드려도 종교경찰이 급습하여 잡아다가 공개처형하므로 한국인들은 몰래 모여서 가슴졸이며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그것이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일부 중동회교도들은, 그럴만한 절박한 이유가 있어서이겠지만, 미성년자들을 훈련시켜서 자살테러리스트로 내몰면서 그들이 자살테러로 죽고 나면 천국에 가서 처녀를 70명인가 차지할 수 있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회교권에서는 이 세상에서 한 남자가 부인 여러명 동시에 거느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죽어 천국에 가서도 살아있을 때 회교를 잘 믿고 실천한 사람일수록 많은 처녀들을 거느리고 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저 동영상 속 아랍인들도 나름 주권이나 자치권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들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심사하여서 한국어린이들의 행위가 참을만 하니까 허용한 것일텐데 구태여 저까지 나서서 한국기독교인들을 비난한 생각은 없습니다. 또 아랍 어린이들은 한국을 거의 모를텐데 저 동영상처럼 한국무용도 보고 페이스페인팅 해주는 한국어린이들도 만나 보면 한국에 대한 친근감이 생겨서 그들이 자랐을 때 한국의 외교나 국제무역에 도움도 될 것이고, 또 아랍인들에게 기독교라고 해서 다 중세 십자군이나 근세 제국주의자같은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려줄 수 있다고 봅니다.
    2009.05.23 14:19
  • 프로필사진 가만있을라구 했는데 아무도 대꾸안하고 있으면 혼자 생각이 옳다고 인정하는걸로 알까봐 한줄 답니다.

    중동 그 아내 네명있는 회교도들 한국에서 그렇게 하면 중혼죄로 잡혀갑니다.

    자, 미국에서 대마초 피우는 거 죄도 아니지만 한국에서 대마초 피우다 걸리면 패가망신에 약쟁이 취급 당합니다. 그걸 갖고 한국이 후진국이라고 우기면 바보 취급 면하지 못할 겁니다.

    미국에서 웬만하면 사촌까리 결혼합니다. 한국에서 아부지 저 사촌여동생을 사랑해요 결혼하게 해주세요 하면 도끼로 이마 찍힐 각오해야 할겁니다.

    어느 나라나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이 있습니다. 그걸 자기 것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야 내가 좋은거 권하는데 왜그래 괜찮아 한다고 그쪽에서 다 고맙게 생각할까요?

    한마디로 한국에서 남의 집에 온 서양인이 다짜고짜 신발 신고 집안에 들어오는 거나 마찬가지 행동입니다. 물론 서양사람이 자기 침실에 신발신고 들어간다고 상놈은 아닙니다. 그 차이를 모르실까요?

    보아하니 나이도 꽤 드신분 같은데 어쩌면 그렇게 사람 사는 이치를 모를까요. 정말 옆에서 보기가 안타깝습니다. 자꾸 어처구니없는 얘기 해서 여러사람 눈살찌푸리게 하지 마시고 그냥 혼자 열심히 교회 나가서 혼자 천당 가세요.
    2009.05.23 16:10
  • 프로필사진 애독자 가만히 있을라구...님,
    저도 "그냥 열심히 혼자 교회 나가서 혼자 천당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님생각이 옳다고 인정하는 걸로 아시고 지옥가실까봐서 몇줄 답니다.

    한국에서 중혼죄 처벌하는 법이 어느법 몇조인지 말씀 좀 해 주시죠. 중혼죄는 구형법에만 있다가 폐지된 걸로 아는데요. 한국은 처벌규정이 없어도 처벌을 하는 나라인가요? 미국에서 대마초 피우는게 죄도 아니라구요? 미국에서 대마초가 언제 합법화가 되었죠? 극히 일부지역만 합법화된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미국에선 웬만하면 사촌끼리 결혼을 해요? 사촌간 결혼을 완전 금지하는 주가 최소한 15개는 되고 조건부로 금지하는 주도 많은걸로 아는데 어떻게 웬만하면 사촌끼리 결혼하죠? 전 미국에서 10여년 살았는데 한 번도 사촌끼리 결혼한 사람 못 봤는데 님은 그런 사람 한 명이라도 보셨어요? 아랍에서는 근친혼이 일반적이고 사촌오빠 있는 여자는 아부지 어쩌고 할 것도 없이 사촌오빠하고만 결혼해야 하는 나라도 많다는 건 아세요?

    그리고 제가 회교의 가르침이 한국헌법에 위반된다고 했지 한국문화나 풍습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다고 했나요? 님은 나이가 안 들어서 그 차이를 모르세요?

    "어느 나라나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이 있으니까" 한국사람이 회교국 들어갈 땐 그나라 풍습에 따라 자기만 쓸 자기 종교에 관한 책도 다 뺏기고 들어가야 하고, 회교국사람이 한국 들어올 땐 회교풍습에 따라 자기만 아니라 한국사람들에게 대량으로 살포할 수 있는 물량으로 자기 종교에 관한 책을 다 가지고 들어와도 되나요? 그리고 한국 사람이 회교국 가면 그 나라 풍습에 따라서 회교 아닌 종교 하다가 발각되면 잡혀가서 죽어야 하고, 회교국 사람이 한국 들어오면 회교국풍습에 따라 회교 예배당 크게 지어놓고 종교지도자를 파견해서 예배도 마음대로 드리고 한국헌법에 어긋나는 교리를 가지고 공격적으로 포교를 하고, 남편 한명당 부인 네명 다 거느리고 부인 세명 있어도 한국 여자랑 또 결혼해도 되고요? 한국사람은 회교국 가서 권하면 안 되고 회교국사람은 한국와서 마음대로 권해도 되나요? 그게 님이 말씀하시는 "사람사는 이치"인가요?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이치는 님 혼자나 하세요.
    2009.05.23 20:55
  • 프로필사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상관합니다 그래서 그 이슬람교도들이 한국에서 마누라 넷 데리고 삽니까? 자기 나라에서 이미 결혼한 사람들이면 모를까, 한국에 와서 네번 결혼해도 된다고 생각하나보죠?

    미국에서 대마초가 형식적으로 불법인건 맞지만 아마 댁네 옆집 사람도 꿀꿀하면 한대 필겁니다. 제가 있을 때는 대학생들중에 대마초 안 피워본 학생은 1%도 안됐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촌끼리 결혼하는게 합법인 주가 30개가 넘는단 얘기군요. 무슨 말인지 다 알텐데 꼬투리잡아서 변명하는 걸 보니 떳떳하지 못한 걸 스스로도 아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님같이 머리에 뭐만 찬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지만 설령 아무리 부당해 보여도 남의 나라에 가면 남의 나라에서 하는 대로 하는 겁니다. 대체 남의 나라 가서 우리나라는 안 그런데 나는 우리나라에서 하던대로 할거야 하겠다면 국경이란게 왜 있는 겁니까?

    유치원생도 딴나라 가면 그나라 법대로 해야된다는 건 잘 알 겁니다. 어처구니없는 이치 아닙니다. 뭐 더 얘기한다고 고쳐질 사람도 아닌듯 하니 이만 하겠습니다.

    충고 한마디 하자면, 이 블로그는 댁 말고 정식 똑바로 박힌 많은 분들이 보는 곳입니다. 자꾸 시각적 공해 만들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사십시요. 나 바보라고 이렇게 내놓고 선전하는 글 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미국 산골에서 소만 보면서 산 미국 백인 촌놈도 아니고 보아하니 한국사람인 모양인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정말 챙피합니다.

    애당초 천당갈 생각도 없었지만 님이쓴글보니 정말 더 갈생각이 없네요. 제발 천당가서 똑같이 꽉막힌 사람들 만나 잘 사세요.
    2009.05.24 09:38
  • 프로필사진 애독자 비겁하게 일정한 아이디도 안 쓰는 주제에 "보아하니 나이도 꽤 드신" 분한테 시건방지게 요청하지도 않은 "충고"를 계속 하시는 님,

    앞으로 내게 무슨 소리 하려거든 뭘로 정하든 당신이 알아서 아이디부터 하나로 정하고, 그 아이디 하나만 쓰면서 말을 하시오. 저 위에 멘탈이 딱 한국형 찌질남인 wls도 당신이 아이디만 바꿔쓴 거였오? 처음 댓글도 당신이 반기독교반미선동을 하기 위해서 미끼를 던져 놓았던 거였오? 왜 쥐새끼처럼 비겁하게 숨어서, 시종일관 한가지 아이디로만 글 쓰는 사람을 보고 "시각적 공해"를 만든다는 둥 헛소리를 하오? 당신, 자기 꼬라지는 생각 안하면서 남을 헐뜯는 정신병자요?
    "설령 아무리 부당해 보여도 남의 나라에 가면 남의 나라에서 하는대로" 해야하고 "딴 나라 가면 그 나라 법대로 해야한다"는 당신, 당신나라사람들이 당신나라 헌법과 법률에 보장된대로 신앙의 자유를 가지는 것이 당신 입맛에 안 맞으면 그렇게도 비열하게 짓밟아야만 속이 풀린단 거요? 보아하니 아랍테러리스트도 아니고 한국사람인 것 같은데 주체사상만 허용하는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이었오?
    "이블로그는 정신 똑바로 박힌 많은 분들이 본다"는 것을 아는 당신이 이 블로그 운영자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아이디 바꿔가며 여러사람인 척 글쓰는 것(당신처럼)"이라고 장자연사건 당시 써 놓았던 것은 알지 못하오?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아랍인들이 당신이 쓴대로 자기들의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에 따라 판단을 해서 괜찮으니까 그 어린이들 하는대로 허용을 했을 것이고, 또 무슨 문제 있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처벌을 하던 제지를 하던, 아니면 항의라도 할 것 아니요? 그들이 바보 천치요, 아니면 한국인들이 그런 문제까지 돌봐줘야 할 만큼 덜 떨어졌오? 당신말대로 그 나라하고 한국하고는 "국경"이 있으니까 국경너머 일은 국경너머 사람들이 알아서 할 것 아니오?
    내 생각이 그런 중에 나에게 묻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솔직하게 내 성의껏 답변한 것이고, 거기 무슨 문제 있으면 이 블로그 운영자가 알아서 삭제하던 경고하던 할 것 아니오? 당신이 송원섭기자요, 아니면 당신이 송기자보다도 더 잘났다고 착각을 하고서 시건방떨며 대신 나서는 거요?
    당신이 쓴대로 이 블로그는 나말고도 "정신(설마 정신이 아니라 정식이라고 우기지는 않겠지?) 똑바로 박힌 많은 분들이" 보고 있을테니 그들이 각자 알아서 판단할 것이고, 그들이 알아서 할 말 있으면 할 것인데, 당신이 당신 할 말만 하면 그만이지 왜 자꾸 남들이 나를 어떻게 여긴다느니 쓸데 없는 소리 지껄이며 나더러 조용히 살라는 둥 원하지도 않는 충고를 하는 거요? 그들이 당신을 대변인으로 뽑기라도 했다는 거요?
    보아하니 적어도 그만한 양식은 갖추고 있어야 할 나이같은데, 아직도 철이 덜 든 거요, 아니면 벌써부터 노망이 든거요?

    그리고, 내가 언제 댁한테 천당 같이 가자고 한 적 있오? 당신이 천당 가기 싫으면 그냥 닥치고 있다가 안 가면 그만 아니요? 왜 자꾸 천당은 들먹이며 짜증나게 하시오? 뭔가 캥기는 게 있어서 지옥에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어 그러시오, 아니면 천당은 가기 싫은데 그렇다고 지옥가기도 무서워서 불안해 하는 것이오?
    내가 누구더러 천당 가라 말라 한 적 있었오? 한국에서는 건장한 운동선수들이 격렬하게 스포츠경기하는 것을 태극전사니 독일 전차 군단이니 결승전이니 하고 전투적 용어를 쓰고 웬만하면 다 "화이팅!(fighting, 싸움 전투 투쟁 서로 치고 받는 싸움)"하고 외쳐도 별로 폭력적이라고 문제삼지 않는데도, 자칭 군대라는 저 위의 동영상 속 어린이들이 아랍권에 가서 동영상 속 활동들 하는 것이 폭력적이라고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 아랍권에서 어린 소년들에게 "이거하면 천국가고 천국가면 처녀 70명씩 차지하게 해 준다"며 자살테러리스트전사로 특공훈련을 시키고 있는 상황과 비교해 보라고 쓴 것 뿐 아니오?
    댁이 뜬금없이 나더러 "혼자 천당가라"니까, 그러면 당신은 가기 싫은가보다 생각하고 그걸로 끝냈고, 그렇다고 내가 가만히 있으면 당신이 옳다고 여겨서 그러는 줄로 오해할까봐서, 당신 뜻대로 지옥을 가더라도 뭐가 뮌지 알기나 하고 가라고 윗글을 쓴 것이고, 또 내가 가만히 있으면 천당 싫다는 당신 글을 보는 다른 사람들도 내가 당신이 옳다고 인정하는 뜻으로 오해할까봐서 그런 것 뿐 아니오?

    내가 언제 회교도들이 한국에서 마누라 넷 데리고 산다는 자체를 문제 삼았오? 회교경전에 분명 한번에 마누라 넷 거느려도 좋다고 씌어 있고, 그것이 한국헌법에 위배되는데도, 대한민국수도서울 번화가에다가 거대한 모스크를 세우고 대량물량공세가 뒷받침된 전투적 공격적 선교방식으로 그런 교리를 전파하고 있으면서도, 한국인들이 회교국 가면 개인의 신앙용도인 책들까지 몰수하고 한국인끼리 모여서 조용히 예배드려도 잡아다 죽이는 불공평한 현실인데, 거기다가 나까지 나서서 현지인들이 문제삼지도 않는 위 동영상속 한국어린이들을 비난하고 싶진 않다고 한 것 아니오?
    또 회교도남자는 마누라 넷 데리고 한국 들어와서 할 거 다 해도 문제삼지 않고, 회교여자가 한국에서 히잡을 쓰던 안 쓰던, 혼자 다니던 외간남자와 다니던 문제를 안 삼고, 본국에 마누라 있는 회교도 남자가 한국여자와 결혼해도 처벌할 길이 없는데, 한국 여자는 회교국 가면 히잡이든 차도르든 늘 쓰고 있어야만 하고, 남편과 동행 안 하고 혼자 외출하면 잡혀가 죽으니까, 남편 출장간 때 갑자기 병원이라도 가려면, 회교국 여자는 그럴 때 아버지나 오빠와 나가서 외간남자와 나갔다고 벌받지는 않을 수 있지만, 남편직장때문에 따라와 사는 한국여자는 할 수 없이 남편직장동료인 한국남자에게 남편행세하며 동행해 달라고 부탁을 해야 하고, 그런 식으로 남편동료와 나갔다가 경찰에게 잡혀서 남편 아닌게 발각이 나면 외간남자와 나갔다고 처형되는 등, 한국인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불편하고 불공평한 현실을 얘기한 건데 내 말 아직도 못 알아들었오?

    당신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기에 한국과 아랍국 문제에 뜬금없이 미국은 끌어들이고, 미국 산골에 사는 백인을 "촌놈"이라 부르며 비하시키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반미선동을 하고 싶으면 미국과 관련되는 글이라도 나올 때 하든 말든 하시오. 이 블로그만해도 헐벗은 미국백인녀 사진이나 동영상까지 등장하는 미국관련글들이 수두룩한데 왜 미국과 아무 관련도 없는 곳에서 헛소리를 하는 거요?
    난 미국사람이 대마초 피건 사촌끼리 결혼하건 별 이해관계 없는 사람이고, 당신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한국에서 ... 중혼죄로 잡혀갑니다." 어쩌구 "어처구니없는" 소리들을 해 대니까 내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알려준 것 뿐이오.

    그리고 남의 나라 가서 당신이 뭘 하건 나한테 손해만 안 끼치면 참견할 생각 없으니까, 회교나라가서 그 나라 법에 따라 마누라를 넷 얻건, 도둑으로 오해받고 손을 짤리건 그건 "설령 아무리 부당해도 남의 나라에 가면 남의 나라에서 하는대로 하는", 그리고 "딴나라 가면 그 나라 법대로 해야 된다는" 당신이 알아서 하고, 당신도 더이상 주제넘게 깝짝거리면서 나더러 어떻게 살라느니 충고하지 마시오. 국제법이나 국제사법에 관해서 나도 알만큼은 알고 있오.
    2009.05.28 04:05
  • 프로필사진 애독자 wls,
    당신이 날 "레이시스트" 어쩌고 모욕을 해서 내가 해명을 요구했는데 비겁하게 왜 여태까지 반응이 없는 거요? 정정당당하게 나서서 당신 주장을 펴든지 아니면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니오?

    - 하는 짓이 딱 한국형찌질남이시군요.. 저 위에 쥐새끼처럼 비겁하게 숨어서 글쓰는 주제에 아이디 한개로만 글쓰는 사람에게 "시각적 공해" 어쩌구 헛소리하는 정신병자하고 아이디만 바꿔쓴 똑같은 사람이군.. -

    당신친구가 술 담배 욕설 끊은 문제와 한국어린이들이 아랍권에 간 동영상문제에 왜 뜬금없이 미국을 끌어들이는 거요? 처음댓글을 미끼로 던져놓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색출해서 반기독교선동을 하고 거기에 반미선동까지 끼워서 하려는 계획이었오? 그런 식으로 미군을 철수시키고 대한민국을 접수한 다음 전국에다 금박입힌 김일성 동상을 세워놓고 전국민이 거기다 꽃다발을 바치고 절을 하는 세상을 만드려는데, 일부 기독교인들이 반대를 하니까 기독교박멸투쟁을 벌이려는 거요? 그런 세상이 오면 당신같은 자들이 토사구팽으로 제일 먼저 피의 숙청을 당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오? 아니면 당신도 겉으로는 반미하면서 뒤로는 달라로 뇌물을 챙기고, 그돈으로 자식들을 다 미국유학시키고, 거기다가 호화주택까지 사 놓은 거요? 당신이 말하는 "골통 개신교도"들은 그런 민족반역자들을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할 줄도 모르는 자들이오?
    2009.05.28 04:47
  • 프로필사진 송원섭 처음 쓰신 댓글이 얼마나 수정할 데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자꾸만 손대서 맨 위로 올라오게 하는 일은 이제 좀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할 사람이 있다면 버얼써 했겠죠. 이건 애독자님 블로그가 아닙니다. 2009.05.28 07:30
  • 프로필사진 애독자 죄송합니다. 송기자님,
    저도 수정하면 그 수정한 글이 자꾸만 위로 올라가서 죄송하게 생각을 했는데, 생각할수록 분한 생각이 나서 자꾸 추가를 하게 되고, 또 제 한글 작문실력이 부족하다보니까 자꾸 틀린 부분이 생각이 나서 그렇게 되었읍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읍니다.
    2009.06.01 06:01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역대 교황들 중 "무수한 교황들 역시 평화 유지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지 묻고 싶네요. 피우12세의 예를 드시면서도 결국 '근거없는 음모설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결론지으셨는데..

    물론 피우12세보다도 더 의견이 분분한 교황들은 있었습니다. 역대 260여 명의 교황들 중 그런 의견이 나오는 교황들은 5, 6명 정도입니다. 그런 교황들이 있는가하면, 79명은 카톨릭 교회가 '성인 (Saint)' 으로 인정하고 있지요. (이 '성인'의 인격이 어느 정도여야 하냐면,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마더 테레사'도 아직 성인이 아닙니다 - 곧 그렇게 될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봅니다만.) 설사 그 5, 6명의 교황들이 정말로 부덕한 사람들이었다고 치더라도, 대다수의 교황들은 어떤 '교주'의 자세로 탐욕과 권세를 누리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황'이 마치 몰상식하고 종교의 본질과 동떨어져있는 모순적인 종교대표라고 단정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그런 쪽으로 언론이 몰고가는 경향이 있는데,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언급하신 갈릴레이, 이슬람, 반유대주의 성직자 복권에 관한 일도 더 깊게 들어가 보면 다 수긍할수 있는 이유들이 있더군요. 바티칸도 상식이 통하는 기관입니다.
    2009.05.20 06:37
  • 프로필사진 송원섭 교황이 모두 265명입니다. 중세의 암흑기를 살아온 수많은 교황들이 대부분 평화를 위해서 살았다고 생각하시다면 정말 역사책을 좀 다시 보시라고 말씀드릴수밖에 없겠군요. 그 시대의 교황들에 비하면 베네딕토 16세는 성인 수준이겠죠.

    그리고 교회는 상식 이상의 선을 추구해야 하는 기관 아니었나요?
    2009.05.20 08:52
  • 프로필사진 경아 최근 송기자님이 종교, 존엄사
    이런 주제를 던지시는군요...저는 죽음의 문제에
    골똘해지다 보니 종교를 갖게 되었는데 요즘의 기독교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정말~
    2009.05.21 12:28
  • 프로필사진 참 많네요...신앙초딩님 참고하셈 교황 세르기우스 3세(A.D. 904~911) : 살인을 통해 교황직을 얻었고, 로마 집정관의 딸 마로치아와 여자들과 관계해 불법으로 사생아를 낳았다. 마로치아와 언니, 그 모친은 카톨릭교회의 원로가 되어 수십년동안 자신들의 정부와 사생아를 교황으로 밀어올렸다.

    교황 요한 10세(914-928) 데오도라를 정부로 두었으며, 5세의 어린아이 랭스를 대주교를 임명하는등 부정을 저질렀는데 세로기우스 3세의 정부 마로치아에 의해 질식사했다.

    교황 레오6세(928-929) 마로치아의 정부로 마로치아의 사랑을 받아 교황이 되었으나 다른 여인을 사랑해 암살당했다.

    교황 요한 11세(931-935) 교황 세르기우스3세와 마르치아의 아들. 10대의 나이로 등극했지만 암살당했다.

    교황 요한 12세(A.D. 955~964): 마로치아의 손자 18세에 교황이 되었다..성적으로 문란해 교황청에 창녀들을 불러들였고 도덕적 부패가 극에 달했다. 주교 50명이 성베드로 성당에 모여 교황을 절도, 성직매매, 위증, 살인, 간음, 근친상간으로 고소했으나, 교황 요한12세는 오히려 추기경과 주교들을 채찍으로 때리고 팔과 코와 귀를 자르는 보복을 하였다. 유부녀와 간통하다 습격을 받아 며칠후 사망했다.

    교황 보니페이스 7세 (984-985) 무자비하게 탈취한 돈을 아낌 없이 뿌려 교황직을 유지했다. 1년동안 로마를 피로 물들였으며 갑작스런 사건으로 죽었다.그의 시체는 대중앞에 던져졌으며 상처투성이의 벗겨진 상태의 시채는 도시의 거리에 끌려다니다 버려졌다.

    교황 요한 15세(A.D. 985~996): 교회 재정을 자기 친척들에게 나누어 줘 부패한 자라는 소리를 들음

    교황 베네딕트 8세(A.D. 1012~1024): 공개적으로 뇌물을 주고 교황직을 산 부도덕한 인물

    교황 요한 19세(1024-1033) : 뇌물로 평신도에서 교황이 되었다.

    교황 베네딕트 9세(A.D. 1033~1045): 12세에 교황이 됨...돈을주고 교황직을 매입했으며..두명에게 교황직을 팔아 치부했다..대낮에 살인과 간통을 자행했고, 순례자들을 강탈하다가 추방당했다..

    교황 그레고리 6세(1045-1046) : 전임교황 베네딕트 9세에게 은전을 지불하고 교황직을 사들였다. 이일이 빌미가 되어 이듬해 퇴위 당했다..

    교황 이노센트 3세(A.D. 1160~1216): 종교재판소를 창설해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을 백만명 이상 살해. 사람을 죽이는데 있어서 그의 모든 전임자들을 능가했다..

    보니파시오8세(1294-1303) : 성직매매, 부도덕, 우상숭배, 마술, 성지상실, 그리스도를 위선자라고 부인하였다. 여인, 소년들과 육욕적인 쾌락을 즐겼다..

    교황 비오 2세(A.D. 1458~1464) : 육욕에 빠지는 방법을 가르쳤고, 많은 사생아의 아버지.

    교황 바오로 2세(A.D. 1464~1484) : 비싸고 호화로운 왕관을 쓰고, 궁전에 많은 첩을 두었다.

    교황 식스투스 4세(A.D. 1471~1484) : 교회 직분을 가장 높은 경매자에게 팔아 전쟁자금을 충당했고, 친척들에게 치부한 돈을 나누어 주었으며, 어린 조카 8명을 추기경으로 임명하였고, 사치스럽고 화려한 유흥은 가이사에 뒤지지 않았다..부와 허세에 있어서도 그와 그의 친척들은 고대 로마의 가문을 능가했다.

    교황 이노센트 8세(A.D. 1484~1492) : 여러 여인과 성관계를 통해 16명의 자녀를 두었고, 자녀 중 몇 명은 바티칸에서 결혼식을 거행하였고, 교회 직분을 늘려 돈을 받고 팔았고, 성 베드로 광장에서 투우 경기를 벌였다.

    교황 알렉산더 6세(A.D. 1492~1503) : 가장 형편없는 교황으로 간주..추기경을 뇌물로 매수해 교황직에 선출되었고, 품행이 나쁜 자기 젊은 아들을 발렌시아의 대주교로 앉혔으며, 바노자데이 카타네이라는 여자와 그녀의 딸 로사와 놀아났으며 로사에게 다섯자녀를 두었다..또한 자기의 두 누이와 근친상간하고, 자기의 딸 루크레티아에게서 한 자녀를 두었다. 그는 바티칸에서 섹스잔치를 벌였고 이 잔치에서 50명의 누드를 한 소녀들이 춤을 추며 손님을 접대하였다. 그리고 가장 많이 교접한 남자에게는 상을 주었다.

    교황 레오 10세(A.D. 1513~1521) : 8세에 대수도원장이 되었고, 13세에 추기경에 되었으며, 값비싼 유흥과 연회를 통해 술 마시고 흥청망청 놀았으며, 화려하고 장대한 교회 건물을 짓기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도록 교서를 내렸으며, 교황의 궁전에서 12명의 벌거벗은 소녀에게 저녁 시중을 들게 했다.

    교황 바오로 3세(A.D. 1534~1549) : 추기경으로 있을 때 자녀를 두었으며, 십대의 어린 조카 두 명을 추기경으로 임명하였고, 가수와 무희와 어릿광대를 동원해 축제를 후원했고, 점성가를 불러 조언을 구했다.

    교황 요안 (855-858) : 영국인 요한. 여자로 추정된다. 소녀였을때 그녀의 애인이 남자옷을 입혀 아테네로 데리고 갔으며 누구와도 필적할 수 없을만큼 학식이 진보하였다. 그녀는 과학을 가르쳤으며 결국 교황이 되었다. 그녀는 교황이 된 후 임신했으며 성베드로 광장으로부터 라테란으로 가는 행렬에 출산하다 죽었다. 루터가 로마를 방문했을때 성베드로 광장으로 인도하는 거리에 여성교황 동상을 보아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나는 왜 교황들이 이 동상을 남겨두었는 놀랐다". 루터가 죽은 40년 후에 교황 식스투스에 의해 이 동상은 제거되었다.
    2009.05.22 12:57
  • 프로필사진 후다닥 이 많은 자료를 어찌 찾으셨는지 대단하십니다 2009.05.20 11:59
  • 프로필사진 ㅋㅋㅋㅋ 인터넷 블로그에서 펐습니다. 2009.05.20 12:56
  • 프로필사진 애독자 교황23세(1410-1415)? 그냥 이렇게만 나와 있고 그의 이름은 없던가요? 어떤 블로그에서 퍼 오셨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09.05.21 03:19
  • 프로필사진 송원섭 대립교황(antipope) 요한 23세로군요. 20세기에 재위했던 교황 요한 23세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가톨릭 고위 성직자인건 맞지만 교황은 아니니 리스트에선 빠져야겠군요. 2009.05.21 09:09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반가톨릭주의가 만연한 이 세상에서, 검증되지 않은 루머들이 역사적 사실인 것 처럼 퍼지는 것은 저로썬 안타깝군요. 그렇다고 나열하신 정보가 전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하는건 이성적으로 무책임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저것이 전부 사실이라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마찬가지로 이성적으로 무책임한 일이죠.

    특별히 알렉산더 6세 교황에 대해선 전 처음 알았는데 알아보니 가톨릭 쪽에서도 변호하려했던 학자가 없을 정도로 부도덕성이 두드러진 인물이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 저 개인적으로는 참 애석했습니다. 위에 쓴 답글중에 제가 '종교를 판단할 때 사람을 보지말고 그 가르침을 봐야한다' 라고 했는데, 그 말 밖에는 할말이 없군요. 부정직, 간교함, 성적타락, 권력남용, 무자비함 등등의 것들은 가톨릭에서도 (님이 보신 것처럼) '나쁜짓'이라고 봅니다. 교회의 가르침은 절대로 저런 것들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2009.05.21 09:09
  • 프로필사진 송원섭 '종교를 판단할 때 사람을 보지말고 그 가르침을 봐야한다'... 좋은 말씀입니다.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노동당이건, 나치건 다 면죄부를 주실 수 있는 말씀이군요. '정당을 판단할 때 사람을 보지말고 그 당규나 창당선언문을 봐야 한다'

    어떤 정당이나 정치세력도 부정직, 간교함, 성적타락, 권력남용, 무자비함, 부패, 폭력, 거짓말 등을 옹호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9.05.21 09:14
  • 프로필사진 신앙초딩 날카로운 지적이시고 뭘 우려하시는 지는 알겠습니다만,
    모든 정당과 정치세력들이 같은 가치관들을 추구하지는 않죠.
    마찬가지로 모든 종교,종파들도 같은 가치관들을 추구하진 않습니다.
    2009.05.21 16:01
  • 프로필사진 위 글 올린 이 각 집단의 가치관이 다르다라는 말씀은 동감합니다만, 도대체 그 가치관이라는 것이 무엇을 위해 쓰신 표현인지는 모르겠군요. 가령 제가 이해한 부분으로 말씀드리면, 위 동영상이 현 한국 기독교의 가치관에선 전혀 허물이 될 수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제 가치관으론 동영상의 제작과 유포 의도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9.05.22 15:25
  • 프로필사진 무서운건... 신앙초딩님의 말씀은 이해가 가는데 애독자님의 말씀이
    도통...이해가 잘 안가네요.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저는 제 친구가 애독자님처럼 변해가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던, 일단 애독자님이 올린 글을 본 저와 제 친구들은 일련의 거부반응이 있었으니까요.

    술마시고 담배피우는 것을 합리화 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자칭, 타칭 열심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 들은 다 그렇게 싹 바뀌고 어딘가 기독교인 이외의 사람들이 이질감을 가지게 변해야 하나...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끼리 보기에 좋은 모습이 꼭 조물주께서 보기에 좋은 모습일꺼라는 착각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술담배가 옳고 권장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쓰레기 취급당하는 것도 거부합니다.

    다 같이 모여서 맥주한잔 마시자고 할때 불과 몇달전과 너무도 다르게 "난 죽어도 안마시니까 마시라고 하면 난 일어나겠다" 고 말해버려 분위기를 깨는 것이 과연 개신교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을 뿐이었는데

    왕을 찬양하라는 글귀에 대해 단 한마디도 나쁘다고 하지 않았지만
    왕을 찬양하라는 글귀에 대해 거부반응을 느끼는 것 또한
    나쁠수는 없습니다.

    뭐랄까....제 글에 대해 특정부분에 대해서만 사전적으로 반응하고, 교회문제라서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모습들 또한 제 친구의 변한 모습과 비슷합니다.

    안타깝네요.

    아 그리고 무지하게 오해가 있으신것 같은데
    제가 쓴 글은 최초의 글과 이글
    딱 두개 뿐입니다.

    제친구가 술담배 끊은 문제와 뭘 연관지은적도 없고
    아이디 바꾼 적도 없으니까 오해는 말아주세요.
    2009.05.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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