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PD를 뽑으라면 여러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래시계'의 김종학,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장미빛 인생'의 김종창, '첫사랑'의 이응진, '별은 내 가슴에'의 이진석... 하지만 딱 한사람만 꼽으라고 하면 이병훈 감독님을 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연출한 작품이 지나치게 사극에 편중되어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같은 사극이라도 그 안에서 엄청난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을 개척하신 공로가 적지 않습니다. 더구나 '임진왜란', '암행어사', '허준', '서동요', '대장금', '이산' 등 30여년에 걸친 대단한 히트작들을 생각하면 한국 방송 드라마의 산 역사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병훈 감독님이 직접 쓰신 '꿈의 왕국을 세워라'라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지난 40년간 드라마를 만들어 오신(스스로 "아마 대한민국에서 드라마 연출을 가장 많이 해 본 PD가 나일 것"이라고 말하시곤 합니다) 이 분의 내공이 담긴 책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일반인들의 시각으로 볼 때 이 책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이국장님(다들 이 분을 이렇게 부릅니다)과 함께 일한 톱스타들에 대한 이야기죠. 그 중에서도 관심 가는 내용은 이 분이 작품을 연출할 때마다 가장 먼저 주인공으로 떠올린 것이 송윤아라는 것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이국장님의 송윤아에 대한 구애가 얼마나 절절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시작은 '허준'의 예진 아씨 역입니다. 송윤아의 고운 선을 좋아했던 이국장님은 송윤아에게 제일 먼저 이 역을 제의했지만 퇴짜를 맞았습니다. 누구나 아시다시피 이 역은 황수정에게 돌아갔죠.

이어 '상도'의 다녕 역(김현주가 맡았습니다)을 제의했다가 역시 퇴짜. '대장금'의 장금이 역도 역시 퇴짜... 마지막으로 '서동요'의 선화공주 역(이보영이 맡았죠) 까지 제의하려다가 "자존심도 없느냐"는 가족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영애 이야기는 지난해 이국장님이 한 강연에서 얘기해 화제가 됐지만 황수정 얘기는 처음입니다. 물론 송윤아가 지금까지 연기자로서 걸어 온 길도 훌륭했지만, '허준'이 끝난 직후의 황수정이나 '대장금'의 이영애를 생각한다면 예진아씨나 장금이 역을 거절하고서 후회하지 않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욱 코믹한 것은 황수정과 이영애가 모두 7순위로 선택된 연기자들이라는 것이죠. 예진아씨는 송윤아를 시작으로 김지수 오연수 등에게 줄줄이 퇴짜를 맞았고, 대장금은 역시 송윤아 이후 김하늘 장진영 명세빈 등에게 연거푸 고배를 마신 끝에 이영애에게 돌아갔습니다. 참 흔한 말이지만, 역시 모든 배역에는 주인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럼 왜 이영애에게는 처음부터 이 역할이 가지 않았을까요?

'허준' 때 이미 정상급 여자 연기자를 사극에 캐스팅하기 힘들다는 것을 안 이국장님은 아예 "이영애 정도의 톱스타는 언감생심"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한 기자가 "왜 이영애에게는 제의하지 않느냐"고 말한 데서 용기를 얻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죠. 그 공로로 이 기자는 국장님의 저서에 이름을 올려 놓는 영광을 누립니다. (아, 저는 아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이 책은 '드라마 연출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반가운 책일 수 있습니다. 겉에서 보는 드라마 세계와 속에 들어가 보면 어떻게 다른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40년 경력 연출자의 통찰이 담긴 한마디 한마디가 참 무릎을 치게 합니다. 저도 나름 곁눈질로 그 세계를 꽤 엿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아하'하는 대목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시청자들 중에서도 그저 방송만 보고 있는 데서 한 단계 올라서 프로 시청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국장님의 주변에 있는 드라마의 거장들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최완규 김영현 김이영 작가는 물론이고 '모래시계'의 김종학 PD 얘기도 나옵니다. 그분이 이국장님의 조연출이던 시절, 엄동설한에 조선 포로들이 왜군에게 끌려가는 장면을 대신 촬영하게 했더니 포로 역 엑스트라들을 모두 맨발로 출연하게 한 것을 보고 이런 대화가 오갔습니다.

이: 아니 날이 추우니까 엑스트라들 발 얼지 않게 조심하라니까...
김: 그런데 왜군이 조선 포로들 끌고 갈때 신발을 신겼겠어요?
 
그래서 엄동설한인데 모두 신발을 벗기고 찍었다는 얘깁니다. "저렇게 독하니(?) 장차 훌륭한 PD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는 부분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런 비슷한 얘기는 수도 없이 책에 나옵니다.^^

이밖에도 이영애가 '대장금'을 촬영하던 시절 왜 살이 찌는 것을 무릅쓰고 매일 밤마다 라면을 먹었는지, 최진실은 왜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병훈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는지, 지상렬은 어쩌다 '이산'에 출연하게 됐는지, 임현식은 왜 중간에 연기를 포기하고 목장을 경영하려 했는지, '왜 여주인공은 무조건 예쁘게 찍어야 하는지' 등등의 흥미진진한 일화가 담겨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이국장님을 생각하면 참 많은 전설들이 떠오릅니다만, 그중에서 이 책을 보다가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이국장님은 1944년생, '대장금'이 종영하던 2004년 회갑을 맞으셨습니다. 바로 그 '대장금'을 찍을 때 스태프 한 사람과 얘기를 나눴던 기억입니다.

나: 고령이신데 그렇게 전국을 누비고 다니면 힘들어하시지 않나요?
스: 글쎄요, 워낙 체력이 좋으셔서.
나: 그래도 온 산이고 들이고 다 직접 다니시나요? 산 위 같은데는 공동연출이...
스: (정색) 무슨 말씀을, 우리가 못 따라가요.
나: 에이 설마...
스: 아니라니까요. 맨 앞에서 엄청나게 빨리 올라가세요. 우리가 따라가려면 숨이 차요.

그런데 이 책에서 그 당시의 일화를 읽어보고 혼자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이 에피소드의 진실(?)이 담겨 있더군요. 궁금하시겠지만 책을 사서 읽어보셔야 진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냥 힌트를 드리자면 '이 산이 아닌개벼...' 스토리입니다.


p.s.2. 이국장님의 차기작은 '동이'라는 제목으로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http://isplus.joins.com/enter/star/200906/04/200906040945265006020100000201040002010401.html 이번엔 누가 주인공이 되어 차세대 한류 스타로 성장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댓글
  • 이전 댓글 더보기
  • 프로필사진 송송 송윤아는 이제 비호감~~

    같은 송씨라고 띄워주긴가
    2009.06.04 11:28
  • 프로필사진 halen70 하하하.. 대박입니다.. 같은 송씨라서 띄워준다고요?..
    야..정말 오랜만에 웃어보네요..

    그런데 송윤아씨가 비호감 이라함은 결혼했기때문인가요?.. 아님 설경구씨때문에?..
    2009.06.04 12:00
  • 프로필사진 당근 가증스러워요...송윤아.... 2009.06.04 16:36
  • 프로필사진 교포걸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저도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라 매우 흥미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이 책에 참가하실수도 있었단 것의 관한 얘기는 안쓰셨네요 (아니면 저의 난독증인가요). 궁금합니다. 2009.06.04 12:31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런데 대체 하시는 일이..? 2009.06.04 17:12
  • 프로필사진 교포걸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fivecard&folder=6&list_id=8643884

    늘 그렇지만 이 포스팅을 올리셨을때 참 관심있게 읽었죠. 동물의 왕국 스타일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송국 소속이고 촬영은 외주제작회사에 맡기기 때문에 아프리카 근처도 못가봤습니다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ㅋ).
    2009.06.04 21:18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럼 촬영해온 화면을 보면서 제작사에 "다음부터 저 기린 쓰지 마세요. 쟤는 연기가 안 되잖아요! 목만 길면 다 기린이야!" 뭐 이런 얘기 하시는 분인가요? 2009.06.05 10:35
  • 프로필사진 후다닥 혹은 갈기만 있다고 다 사자야?
    포스가 없잖아..
    뭐 이런대사를 하실지도...
    2009.06.05 11:38
  • 프로필사진 교포걸 ㅋㅋㅋ, 두분 재치에 모니터에 물뿜을뻔 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할수 있겠네요. 작년에 오스트리아 방송국이 제작한 알프스의 사슴무리 편이 있었는데 거기서 엄마 사슴이 산에서 야호 외치는 인간들 덕분에 놀라서 발을 헛딪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습니다. 그런데 그냥 떨어져 죽어있는 걸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가 사슴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눈쌓인 알프스 산에서 미끄러지는 걸 기일게~ 여러 앵글로 보여줍니다. 사슴이 여기저기 부딫히는 효과음도 넣어주면서. 그래서 저희쪽이 궁금증이 일어 이건 어떻게 찍었능교 하고 물었더니, 아, 사슴 시체를 계속 산밑으로 굴려 찍었답니다. 죽은 사슴도 연기를 하더군요. 물론 그 장면은 저희가 내보낸 버젼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그런걸 내보냈다간 시청자 멜이 ㄷㄷㄷ.

    알라딘에서 저도 책 질렀습니다. 그런데 참가 못(?)하신 얘기는 안해주실건가요?
    2009.06.05 15:16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두 분의 댓글읽고 혼자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 진짜 웃겨요. 송기자님께서 상상으로 적어 놓은 대사(?)를 보니 왜케 귀여우신지...^^;; (에궁, 귀엽다 표현했다고 한소리 들을라...;;) 2009.06.05 16:01
  • 프로필사진 송원섭 /교포걸/ 죽은 사슴이라니 다행입니다. 산 사슴을 떨어뜨리면서 찍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리고 별로 궁금해하실 얘기도 없습니다)

    /라일락/ ...
    2009.06.05 16:09
  • 프로필사진 thddnbsrk? 송윤아씨....얼굴선이 곱다면 곱다할 수 있지만 그 모랄까, 이때까지 송윤아씨,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얼굴을 계속 까먹었고 설경구씨와 얼마전에 찍은 영화때문에 간신히 얼굴을 기억할 수 있었다는....송윤아씨, 곱죠..근데 뭔가 있어요...버터가 발린 느낌이라고나 할까...이영애씨 얼굴에 버터발린 느낌?ㅋㅋ 이영애씨 얼굴에 치즈 녹인 느낌=송윤아씨. 단연코 제 선호는 아닙니다. 2009.06.04 13:27
  • 프로필사진 송원섭 버터..; 2009.06.04 17:12
  • 프로필사진 YOUNA 솔직히 송윤아가했으면 대장금 망했다 2009.06.04 13:35
  • 프로필사진 당근 당근이죠...강추 2009.06.04 16:35
  • 프로필사진 김기사 당연하죠 지금 이미지로 바르고 올곧은 정의로운 케릭터 역할은 절대 안 맞죠..망하는길.. 2009.06.04 17:16
  • 프로필사진 대한민국 황대장 한번 신청해 봐야겠네요
    정말 재미있을듯...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댓글 드리겠습니다.
    재미없다면... 그건 ^^;;;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
    2009.06.04 14:40
  • 프로필사진 송원섭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2009.06.04 17:13
  • 프로필사진 촤촤 아..... 이런 기사도 있었군!!!!
    근데... 엄청 신기하네요..... 개인 신문 홈페이진건가....? 이해가 안가는 이 홈페이지...
    2009.06.04 15:11
  • 프로필사진 송원섭 개인신문 ㅋㅋ 2009.06.04 17:13
  • 프로필사진 행인 오늘 이 글을 보고 다른건 몰라도 허준의 예진아씨는 이미지가 부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장금도 이영애씨가 너무 잘해주셔서 다른 생각은 안하고 싶지만 뭐 송윤아씨도 연기를 잘하시니 그닥 나쁘진 않았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그런데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이 허준이 무척 잘되었었고
    상도같은 드라마도 꽤 잘되었는데 송윤아씨는 왜 거절을 했을까요? 나중에 개인적인 연락처까지 주고받았다고 하던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단지 사극이 힘들어서 그랫을까요?

    그러고보면 작품과 배우의 만남도 인연이란게 필요한것 같아요
    2009.06.04 16:43
  • 프로필사진 송원섭 아무도 모르죠, 이유는. 2009.06.04 17:13
  • 프로필사진 정부미 은막의 스타가 되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

    다른 여배우들은 성공해서 영화배우로서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대 자기는 찍는 영화마다 줄줄이 망하니....

    시나리오보단 영화판에 눈을 돌렸을듯 하네요
    2009.06.04 18:08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송기자님의 이병훈 PD님과 여배우들에 대한 포스트를 읽으면서.......
    Vocatus atque non vocatus Deus adreit,(부름을 받았든 못 받았든 신은 그곳에 있을 것이다.)라는 어귀가 생각납니다.......^^;;

    *여자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들은 이야기인데 연관성은 적지만 여성을 위하여...)

    복병을 만난 아더왕이 이웃 왕에게 포로가 되었다. 그 왕은 아더왕의 강직함에 감명 받아 하나의 제안을 했다. 그 제안은 1년 기한 내에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 오는 것이었고 해답을 구하지 못하면 처형을 당하는 것이었다.
    질문은 “What do women really want? 진실로 여자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였다.

    아더왕은 이에 응했고 자신의 왕국에 돌아오자마자 신하, 현자, 승려, 백성, 심지어 광대에게까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했다. 하지만 아무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1년 기한이 거의 다 될 때 신하들 중 한 명이 말하기를 북쪽에 늙은 마녀가 사는 데 아마 그 마녀는 답을 알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마지막 날 마녀를 찾아가 답을 구했으나 대답의 대가로 수려한 용모의 원탁 기사 거웨인과의 결혼을 요구했다. 아더왕이 꼽추에 이빨 하나 없는 악취 나는 마녀와 충성스런 부하와의 결혼을 차마 명령하지 못하고 있을 때 거웨인이 왕을 위해 자원했다. 결국 결혼식을 올리고 마녀는 정답을 가르쳐 줘 아더왕은 그 답을 이웃 나라 왕에게 답했고 그 답은 정답이었다.
    그 답은 “What women really want is to be in charge of her own life. 진실로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을 자신이 내리는 것이다.”

    한편, 마녀는 결혼하자마자 최악의 매너로 모든 사람들을 대했지만, 거웨인은 성냄이나 멸시 없이 자신의 아내를 대했고 마침내 첫날밤이 되었다. 의연히 거웨인이 침실로 들어갔을 때 놀랍게도 최고의 미녀가 있었다. 물론 그녀는 마녀였고, 마녀는 거웨인이 진실로 자신을 대했기에 그 보답으로 하루의 반은 추녀로, 반은 미녀로 있겠노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거웨인에게 미인이나 추녀로 있는 시간을 낮과 밤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였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낮에 남들의 부러움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밤에 둘만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질 것인가?

    거웨인의 답은 마녀에게 자신이 직접 선택하라고 하였다. 이에 마녀는 자신의 삶의 결정권을 존중해준 보답으로 항상 아름다운 미녀로 있겠노라고 했다.
    2009.06.04 16:48
  • 프로필사진 송원섭 http://www.yes24.com/24/goods/1779187 혹시 이 책에서 보신 건가요? ^^ 2009.06.04 17:14
  • 프로필사진 후다닥 아더왕 얘기하면 늘 생각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저희 학교 교수님중에 괴팍하시기로 이름난 교수님이
    계셨더랬습니다.
    그 교수님이 어느해 중간고사에서 문제를 하나 내셨더랬죠
    아더왕이 왕비에게 선물한 거들의 색깔은?

    정답이 핑크였는데 맞춘사람이 전체 과에서 아무도
    없었더라는 전설같은 얘기가...
    2009.06.04 17:24
  • 프로필사진 영이 얘기 넘 재밌네요
    느끼는바도 있구요....
    감사감사^^
    2009.06.05 00:01
  • 프로필사진 송원섭 /후다닥/ 이 블로그 오른쪽 맨 위를 보시면 search라는 이름이 붙은 검색기가 있습니다. 그 창 안에 '기니비어'라고 한번 쳐 보세요. ^^

    다른 분들은 쳐 보지 마세요.
    2009.06.05 10:37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그 책에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엉뚱한 결론의 이야기도 있지요.^ 2009.06.05 10:41
  • 프로필사진 후다닥 이런 한번 우려먹었던 얘긴데 결말이 다르네요...
    기억회로에 문제가... ㅠㅠ
    2009.06.05 11:40
  • 프로필사진 yes25 당장 주문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재미없으면 책임지시는거죠? 2009.06.04 17:15
  • 프로필사진 송원섭 책임까진;; 2009.06.05 10:37
  • 프로필사진 nohwon 이병훈 감독의 일화를 들으니 '드라마는 작가의 몫이고,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다'는 말이 언제나 맞는 건 아닌 듯하네요.
    드라마 또한 감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극이라는 한 장르를 오랜 세월 천착해왔다는 것도 존경스럽고 숱한 히트작과 스타를 배출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드라마PD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모범이 되시는 분인 것 같아요.
    2009.06.04 17:35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렇죠. 2009.06.05 10:38
  • 프로필사진 햇살 뽐뿌질에 신청한 1人~ ㅡㅡ;;
    절대미각 장금이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
    (형제와 채널 다툼까지 불사한;)
    차기작이 매우 기대됩니당~ㅎㅎㅎ
    2009.06.04 17:45
  • 프로필사진 송원섭 다른채널에서 뭘 했는지 생각이 안나는군요.; 2009.06.05 10:38
  • 프로필사진 정부미 이영애씨를 너무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영애 정도의 톱스타는 언감생심" <<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드네요 ^^

    신애리 같은 송윤아가 잘나서 먼저 캐스팅 제의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네요 ㅋㅋ
    2009.06.04 18:10
  • 프로필사진 비룡 아흑 정말 지르게 만들어버리는군요. 주문완료. 2009.06.04 18:42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09.06.04 20:39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렇죠! ^ 2009.06.04 11:09
  • 프로필사진 고리 '대장금'과 '이영애'씨 둘다의 완전 팬인 저로써는 거절해주신 다른 배우님들에게 무한 감사를 ㅎㅎ 이영애님의 철저 관리 이미지가 아니였다면 장금이의 인기가 이렇게 오래갈 수는 없었겠죠. 2009.06.04 21:52
  • 프로필사진 천사의 비행 저기 죄송한데요. 시청자로서 제가 생각하는 허준과 대장금의 성공은... 뛰어난 연출력과 시나리오, 성공기 등의 요소도 있었지만...왕실에피소드에서 탈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발... 왕실세력의 줄다리기는 이제 포화상태가 아닐까요? 다른 소재로도 얼마든지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2009.06.05 00:24
  • 프로필사진 오호라 별로 관심없는 분야인데도 왠지 흥미진진할꺼같네요... 오늘도 지를책 리스트가 길어집니다. 6월에는 몇권이나 지를런지.. 2009.06.05 13:13
  • 프로필사진 라일락향기 이병훈 감독님은 친근감 넘치는 인상이셔서 그런지 참 좋습니다.
    예전에 대장금을 몇 번 봤는데 이영애가 요리하는 씬이 인상에 남습니다. 이영애는 날씬한데 요리하는 장면에서 클로즈 업 되는 손은 아주 퉁실퉁실한게 복스러웠다는...ㅋ
    2009.06.05 15:52
  • 프로필사진 초록 숙빈최씨에 대한 기억은, '조선왕조500년 인현왕후'에서의 견미리씨가 정말 잘어울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젠가 박예진씨도 괜찮았고..
    송윤아씨, 이 역할 잘어울리지 싶은데...
    이번에는 했으면 좋겠네요..~ 감독님이 제안하실지 모르겠지만.ㅋㅋㅋ
    2009.06.08 12:54
  • 프로필사진 선재 _()_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건필하십시요..
    2009.06.16 19:48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