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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언급 때문에 몸살을 겪은 MBC TV '트리플' 1회가 방송됐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기대 이상의 품질이었습니다.

사실 솔직하게 생각해 봅시다. 대한민국에서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드라마를 만든다 치면, 그 얘기를 처음 들은 사람의 머리 속에는 세 글자가 새겨집니다. '김.연.아.' 그렇습니다. 김연아가 지금처럼 스타가 아니라면 이런 드라마를 만들 일도, 만들 PD도 없었을 겁니다.

이 드라마가 기획된 것은 2008년 초.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지난 겨울 쯤에는 이미 방송됐어야 했겠지만 이윤정 PD의 교통사고 등으로 조금씩 늦어지다 보니 지금까지 밀려온 셈입니다. 주인공 민효린이 스케이팅 연습을 한지는 1년이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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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신이 '트리플' 제작진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국민 스타인 김연아에게 뭔가 도움을 얻고 싶었을 겁니다. 크게 기대하면 우정출연이고, 적게 기대하면 김연아의 경기 영상 정도는 쓰고 싶었겠죠. 그런데 김연아 측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냉담합니다. 초상권과 성명권을 앞세워 "절대 드라마 속에서 이름도 언급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흥분한 것은 "세계대회를 앞두고 강훈 중인 김연아에게 드라마를 출연하라는게 말이 되냐"는 대목인데, 김연아는 1년 내내 대회 기간도 아니고, 이 드라마가 한달 사이에 다 찍는 드라마도 아닙니다. 김연아가 '무한도전'에 출연했고, KBS의 특집 쇼에 출연했으면 드라마에 출연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물론 연출진이 이런 저런 사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연아 측의 입장이)너무 빡빡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것은 다소 경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떻게 기사화될 지, 그리고 그 말이 거의 모든 국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연아 팬들에게 어떻게 들릴 지는 너무도 자명했기 때문이죠. 아무튼 사정을 되짚어 생각해 볼 때 다소 경솔했을 지는 모르지만, '무개념'이라고 욕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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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경솔함이 더욱 아쉬운 것은 만들어진 '트리플'이 기대 이상의 탄탄한 만듦새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관계가 약간 복잡합니다. 신활(이정재)과 하루(민효린)는 부모가 재혼하면서 만들어진 남매입니다. 하루의 어머니가 하루를 데리고, 신활의 아버지와 결혼한 거죠. 하지만 교통사고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두 사망하고, 어찌 어찌 하다가 하루는 시골로 내려가 친아버지(즉 하루 어머니의 전남편)와 살게 됩니다. 본래 전도유망한 피겨 선수였던 하루는 이렇게 해서 스케이팅을 그만두게 되죠.

하지만 고교 진학 후 다시 꿈을 찾으러 나선 하루는 서울로 가서 스케이트를 계속하고 싶다고 아버지를 졸라댑니다. 몇가지 자연스러운 우연과 오해가 겹쳐 하루는 신활이 자기를 받아 줄 거라고 생각하고 서울로 이주합니다. 그런데 사실 신활은 전혀 하루를 다시 자기 인생에 받아 들일 생각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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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설정상 주인공은 민효린이지만 이 드라마를 볼 시청자 층의 대부분이 '커피프린스'의 팬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작 초점은 신활과 함께 사는 조해윤(이선균)과 장현태(윤계상) 쪽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들은 직장에서도 AE(신활)-아트디렉터(조해윤)-카피라이터(장현태)로 광고업계 한 팀의 필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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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렇게 잘생기고 유능한 세 남자가 한 집에 모여서 이렇게 깔끔하고 조용하게 사는 모습은 현실에선 거의 기대하기 힘들지만 아무튼 이 드라마의 소구 대상에게는 매우 끌리는 구도임에 틀림없습니다.

첫회의 스토리만 놓고 보면 뭔가 좀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이정아 작가-이윤정 PD 팀의 손길은 매우 매끄럽습니다. 왜 신활의 의사와 관계 없이 하루가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지가 퍽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광고회사의 주변 인물들이나 시골 집의 주변인물들의 캐릭터가 보는 사람들에게 슬쩍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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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놀라운 것은 잘 다듬어진 민효린의 뚱보 연기입니다. 당연히 오버액션인데도 어색하지 않더군요. 목소리를 지적한 평가도 있지만, 오히려 목소리가 캐릭터의 일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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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드라마 첫회가 발굴한 명배우라면 뭐니뭐니해도 하루의 친아버지 역을 맡은 최백호입니다. 중년층에겐 '영일만 친구'로, 그 이후의 태생에겐 '낭만에 대하여'로 잘 알려진 이 가수가 이렇게 연기에 재능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과묵해서 경상도 사투리가 더욱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정이 깊은 아버지 역인데, '혹시 최백호 닮은 배우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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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없지만 피겨계에는 인물이 많더군요. 민효린의 라이벌 선수 역으로 출연한 최선영은 들국화 멤버 최성원의 딸이라고 하는데, 본래 피겨 선수 출신이라는군요.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배우인데 스케이트를 연습한 것인지, 스케이트 선수가 연기를 따로 배운 것인지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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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계스케이트계에서 따로 미녀를 찾자면 김연아와 동갑인 신나희가 있죠. 용모만 놓고 보면 주인공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피겨를 하면 예뻐지는 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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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론은, 드라마의 수준으로 볼 때 굳이 김연아를 들먹여 안티 바람을 불게 할 필요는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더욱 아쉽습니다. 현재 동시간대 1등인 '시티홀'이 3주 더 방송될 상황. 과연 '시티홀'의 막판 질주에 '트리플'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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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룰루 광분하는건 좋은데

    이글 보고 광분하는 연빠들이 단 댓글 수보다

    맘에 든다고 추천한 사람이 훨씬더 많다는거 ㅋㅋ

    심지어 연빠들은 댓글 단놈이 또달고 또달고...

    니들은 할일도 없냐?
    2009.06.12 17:08
  • 프로필사진 최진혁 2009.06.12 17:09
  • 프로필사진 최진혁 연빠는 아니지만 김연아는 프로선수야 철저히 돈에의해서 움직이는게 당연한거아니야?
    그리고 프로로서의모습에 충실한게 당연한거고
    케나다 링크 빌리는돈만 년5000만원이 넘는데 한국들어오느라 그거못쓰면 그돈 제작팀에서 내준다고 그랬나? 돈준다고 그랬나? 그리고 스케줄관리는 오셔코치랑 연아엄마가 하는거 아니던가?
    2009.06.12 17:16
  • 프로필사진 도돌이 비추가 없어서 못 누른 사람 생각은 못 하지? 연빠 소수가 설친다면 비추천, 비공감이라도 만들어서 그 소수가 얼만지나 좀 알아봤음 좋겠네. 2009.06.18 11:18
  • 프로필사진 gma 논지는 알겠는데 글쓰신 분도 '김연아'이름 석자 이용해서 주목을 받으신거네요.
    '트리플' 팀하고 하등의 다를바가 없어 보입니다.
    내용이 탄탄하고 기대했던것 이상이니 좋은 드라마가 될것 같다는건 알겠는데 왜 논란이 될게 뻔한 '김연아'를 언급하셨는지....?
    그리고 많이들 아시는데 모르시는것 같아서 말씀 드리자면, 이 드라마가 올림픽 이후까지 계속 찍나 봅니다?
    딱히 김연아선수 스케줄은 몰라도 언론에서 대충 떠드는거 얼핏 듣기로도 잠깐의 휴식이후에 케나다에서 프로그램짜고 정신없이 연습한다고 알고 있는데... 드라마하나 잘되는거 보자고 그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연습을 쉬고 한국에 귀국해서 쨘~ 나타나서 한두컷(?) 찍고 다시 서둘러 케나다에 가서 열심히 훈련해서 올림픽때 금매달 쨘~ 따구요.

    씬이 얼마 안된다고 하더라도 케나다에서 한국까지 비행기로 몇시간인줄 아세요? 그리고 여독은 어쩌고요? 시차는 또 어쩌고요? 하루 딱 빠지고 잠깐 외유한다고 생각하다니 참.. 상식적으로 삽시다. 좀 ㅡㅡ;;

    예전에 동계올림픽 일정하고 빤히 겹치는거 알면서 모 지방에 피겨행사에 참가해 달라고 했다가 야유샀던 공무원도 있었는데 그거랑 뭐가 다른지 거참.
    사물을 단면적으로 보지 말고 좀 입체적으로 봅시다.
    (모르셨다고 하지마세요. 모르면 단정적으로 쓰질 말던가요. 몰랐다고 끝~ 이건 아니죠.)

    마지막으로 "글쓰신 분께서도 '이 글엔 김연아는 필요 없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009.06.12 17:12
  • 프로필사진 최진혁 아참 그리고 이분이
    마지막에
    "아무튼 결론은, 드라마의 수준으로 볼 때 굳이 김연아를 들먹여 안티 바람을 불게 할 필요는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더욱 아쉽습니다. 현재 동시간대 1등인 '시티홀'이 3주 더 방송될 상황. 과연 '시티홀'의 막판 질주에 '트리플'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이런글을 남기셧습니다
    더이상 이분이야기는 제쳐두고 저처럼 제작진을깝시다
    2009.06.12 17:29
  • 프로필사진 카프리 나는 트리플과 김연아관련 기사 보며
    양측이 다 못나보였다는.
    인기를 위해 나와달라고 구걸하는측이나
    너무 비싼게 구는 김연아측이나 똑같애.
    그리고 무슨 김연아가 당연 전국민이 팬이야?
    피겨 최고인거 좋은데 얼굴이나 방송에서 보는 모습은
    호감가지는 않는 1인.
    2009.06.12 17:40
  • 프로필사진 푸핫 너무 비싸게 굴었다라
    그럼 나와 달라는 데 다 나와줘야
    겸손하고 예의 바른 건가요??
    '김연아는 전국민이 팬이다' 라고 누구도 말한 적 없습니다. 다만 김연아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전 국민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을 뿐이죠
    그건 지금 출연하고 있는 cf 수만 봐도 알 수 있죠
    피겨 선수가 피겨 최고이면 된 거 아닌가요?? 연예인도 아닌데 얼굴 운운하면서 호감가지 않는다라 저야 말로 그 쪽이 비호감 절정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스스로 훈련비를 벌어야 해서 원하지 않아도 방송에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기 싫으면 보기 싫은 사람들 끼리 모임이라도 조직해서 후원금 전달 해 주세요
    그럼 김연아 선수도 방송에 덜 나올 겁니다.
    그럼 김연아 선수도 피겨에만 집중할 수 있을 테니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이러쿵 저러쿵 말만 많은 사람들 때문에 원하지 않게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어 경기 때 마다 부담을 느낄 김연아 선수가 참 안타깝네요.
    아무 것도 모르면서 욕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그 시간이나 개념 쌓는데 시간 좀 썼음 좋으려만... 쯧
    마지막으로 김연아가 필요 없었다고 하는 기자님...
    결국 기자님도 김연아란 이름 없이 트리플에 관해 다뤘다면 좀 더 설득력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지적 했듯이 사진 무단 도용 하지 마시고 트리플에 관해서만 말해 주세요
    2009.06.12 18:24
  • 프로필사진 자아 연빠들 답답하네.. 설마 시즌중에 드라마 출연해달라고 했겠냐? 왜케 생각이 없어.. 연습하러 해외에 나가있는사람더러 잠깐한국와서 출연해달라고 하냐? 비시즌중에 쉬고있을때 그랬겟지.. 상식없는 사람도 아니고 피디면 니들보다 더많이배우고 잘낫고만 그냥 찌그러져라 2009.06.12 17:51
  • 프로필사진 gma 저기요 ㅡㅡ
    죄송한데........얼마전에 기사로 김연아 선수 프로그램 안무 만들었다고 (일러스트 때문에 한참 기사 떴었죠 그때 연관 기사 보다가 봤던 건데) 떴던게 기억나서 언제 출국했나 검색해 보니 김연아 선수 케나다로 출국한게 5월 11일이거든요. 그리고 출연해달라고 한게 6월 2일 제작 발표회때네요.

    캐나다에서 한참 안무짜고 연습하고 있는 김연아보고 한국와서 출연해달라고 한 상식도 없는 말을 한거 맞는것 같습니다만...
    왠지 그렇다고 말만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많이 배운것과 상식은 별 상관 없다봅니다. 쩝-
    2009.06.12 18:14
  • 프로필사진 푸핫 그래요 pd는 무조건 많이 배우고 잘난 사람이군요
    모든 pd가 다 그런건가요??
    많이 배웠다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모두 알고 있고
    잘났으니까 무조건 그 pd 외의 의견은 무시되어도 상관 없는 거군요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cf 찍으면 연습 안 하냐고 하더니
    비시즌 연습 기간에는 드라마 쯤 출연 해도 되지 않느냐 너무 비싸게 군다 그러는 군요
    2009.06.12 18:42
  • 프로필사진 자아 그게 맞다면 피디가 상식이하네요.. 2009.06.12 18:48
  • 프로필사진 흑흑 얘들아 제발 그만해

    연아가 자기 팬들 지능이 이정도라는걸 알면

    얼마나 슬퍼하겠니

    흑흑 연아가 불쌍해
    2009.06.12 19:04
  • 프로필사진 흑흑아.. 저 위에 댓글은 읽었니;;
    아님 난독증이니??ㅋㅋㅋㅋ
    2009.06.12 23:37
  • 프로필사진 징징징~ 한국 들어와쉬면서 무도엔 나갔는데
    우리 드라마엔 우정출연 안해줬어요~ㅠㅠㅠㅠ
    출연만 해줬으면 시청률 팍팍~ 뛰는데
    이건 불공평 해요~ 징징징~

    흉하다.. 니네 모습..
    아마추어 탑선수가 왜 드라마 출연해?
    순수 피겨 드라마라면 연아없이도 갈수있는데
    김연아 김연아 김연아~ 병걸렸냐?

    니네 그 높으신 아이큐 피디님께서 한국에
    예쁜 빙상장 어딨는지 찾으러 다니셨덴다..
    연아 작년까지 연습장소 없어서 놀이공원에서
    연습했는데 뭐래..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진짜 좋다~
    2009.06.24 18:42
  • 프로필사진 터미네이터 제주도에서 잘보고갑니다... 진정한 피겨 드라마를 만들어주세용... 제주배우. 2009.06.12 18:01
  • 프로필사진 라라라 참...말 많네..ㅋ
    김연아도
    트리플제작진도
    안됐다야.
    딴 거 신경쓰지 말고
    드라마에 집중해보시지..쫌!
    2009.06.12 18:08
  • 프로필사진 그건 아니지요. 무한도전에 출연했다고 드라마에 출연못할 이유가 없다는 논조가 참...
    무도에 출연하든 드라마에 출연하든 그건 전적으로 김연아맘 아닐까요? 송기자님 주장대로 만약 드라마에 출연했다면 그담엔 또 다른 프로에서 전에 이런이런 프로에 출연했으니 우리 프로그램에도 당연히 출연해달라~ 이런 요구가 빗발치지 않겠습니까?
    송기자님이 피겨시스템을 좀 더 이해하셨다면 이런 기사는 쓰지 않으셨을거라고 확신합니다.
    2009.06.12 18:44
  • 프로필사진 마미 연아도 참.. 이름도 못쓰게 하는건 심한것 같네요 삼성에서 나온 폰있죠.. 연아의 햅틱이라고 이런상업적인건 이름쓰게 해주고 드라마에서 이름 한번 쓰자는건 못쓰게하고 물론 돈을 많이 주니까 핸폰에 이름을 쓰게 해줬겟지만 역시 연아도 어린게 돈을 너무 밝히는것 같아 씁쓸해 지네요.. 2009.06.12 18:52
  • 프로필사진 낚시질 송기자 축하한다~~ㅎㅎ
    제대로 낚았네...
    2009.06.12 20:20
  • 프로필사진 정재현 근데 말이죠..
    트리플이라는 드라마에서
    과연 피겨를 제대로 그려줄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지 않았을까요?
    IB에서 그런 얘기를 했더군요.
    드라마에서 연아가 어떻게 그려질지 몰라서 거절했다 고..
    무한도전이나 CF같은 경우에는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에 까메오 혹은 이름 사진 쓰는걸 허락해주고,
    거기서 맘에 안 드는 부분있다고
    IB에서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또, IB에서 모니터질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나중에서야 항의하면, 오히려 과민반응 한게 되버리고..
    사전에 차단 해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방영된걸 보고나니 그 선택은 현명했다고 보고요.


    여섯남녀의 사랑이야기라 하셨습니다.
    피겨는 부수적인거라 했습니다.
    그러면, 그걸 보여주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딱히 드라마에 연아양이 까메오로 출현할 필요도 없지않습니까.
    연아양 이름이나 사진 같은걸 사용하면,
    리얼리티가 산다고 하실겁니까?
    그건 이미 트리플악셀을 묘사하는데서
    포기하신걸로 보입니다.



    연아양을 언급하건,
    제작진에서의 계산착오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영상 같은건 예쁘다라는 호평들이 많으니,
    거기에 집중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앞으로는 연아양 얘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9.06.12 21:21
  • 프로필사진 근데 말이죠.. 솔직히 연아 드라마 나왔으면..

    또 욕할 분들 분명 잇었을텐데요;;;
    2009.06.12 23:39
  • 프로필사진 그러네요 ㅎㅎ 출연해도, 출연 안해도 입장이 좀 난처하다는;; 2009.06.13 07:28
  • 프로필사진 ㅋㅋ 일단 까메오 출연은ㅋㅋㅋ 불가능ㅋㅋ 배우들이 다 토론토 가서 찍을껴? 아님 훈련하고 있는 연아 한국으로 불러다가 찍을겨??? kbs쇼는 그파끝나고 국내체류기간중에 한거고 무도는 0809시즌 끝나고 휴식기중에 한건데..?? 트리플 까메오출연은 지금 한창 올림픽시즌 준비중에 해야함??? ^^;;;; 그리고 초상권 문제는 쓰지 말라면 쓰지 마라. 두말 할것없다. 징징대지좀 마라. 안그래도 지금 노출빈도가 높기때문에 이미지의 소모가 빨라지고 있다. 이래저래 언급횟수를 줄이고 싶어하는게 아이비 생각일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아이비 말대로 드라마에서 어떤식으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신경쓰일텐데 훈련중이고 그런쪽으로 연아한테 잡생각들게 하고 싶지 않을거다. 트리플 드라마는 피겨부분 내용 앞으로 좀더 줄이고 이선균-이하나 쪽 분량 더 잡아줘야 재미날듯하다.. 완전 커프때랑 반대ㄲㄲ 그땐 고은찬 때메 봤는데..
    트리플 주인공은ㅋㅋㅋ 올림픽우승도 월드우승도 아닌 트리플악셀 랜딩이 목표인 소녀ㅋㅋㅋㅋㅋㅋ 정말 원대한 꿈이군핰ㅋㅋ 현역여싱중 누군가가 떠오르네.. 혹시 주인공 롤모델이 그선수??
    2009.06.13 02:35
  • 프로필사진 적극 공감! 2회만에 이렇게 언론과 네티즌의 질타를 받는 드라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예요. ㅋ
    이정도 출연진과 연출자의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구요.

    이나라에선 김연아 선수가 거의 신적 존재라 쪼큼만 꼬투리잡혀도 바로 욕먹기 딱 좋습니다.

    연아덕후들 악성 댓글에 넘 신경쓰지 마시길~ 얼마 있음 이 열풍도 지나가겠죠 ㅎㅎ

    피겨에 대한 국민적 열광이 오히려 드라마에 비수로 되려 꽂히는 느낌이네요. 이피디 맘고생 좀 하실듯..

    일단 2회본 느낌은.. 태릉 선수촌과 커프를 반반 섞어놓은 느낌이랄까요. 갠적으로는 태릉때 운동 선수들의 치열한, 또 풋풋하고 예쁜 모습들이 더 많이 그립지만요 ^^
    아마 담주도 보게 될듯..
    2009.06.13 07:36
  • 프로필사진 음 뭐랄까 김연아 선수 팬도 아니고 이 드라마의 팬도 아닙니다만
    양쪽 다 너무 과잉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드라마는 너무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너무나도 밋밋합니다-_-; 커프때도 마차가지였으나..
    그래서 커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밋밋한 건 그렇다 치고 아무리봐도
    광고 회사 이야기에
    피겨스케이팅 끼어넣은 것 같더군요.
    드라마든 소설이든 소재를 선택하려면
    그 소재가 적절한 효과를 보여줘야 하고
    적절한 의미가 담겨 있어야 하는데
    광고와 피겨스케이팅 어느쪽도 부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뭐 아직 2회밖에 안됐지만요.

    그리고 제가 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때도 느끼는 거지만
    김연아 선수가 정말 너무나도 신격화 되어 있네요-_-;
    물론 우리나라 선수가 경기 잘해서 상받는게 기분 좋죠
    그런데 그게 과연 이런 열광적인 반응까지 몰고 오게 되는게
    참 신기합니다 -_-;;;
    그것도 나라 전체가 이러니..

    그리고 드라마 출연과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선
    무한도전 녹화 시간에 드라마 한두씬정도 나올 수도
    있습니다. 카메오 요청은 이번에 처음 한 게 아니라 예전부터 했겠지요. 그 쉬는 시기에 찍었던 무한도전 녹화 시간이 오히려 길겁니다;
    일단 김연아 선수가 나온 무한도전 자체가 별 내용 없이
    우왕 김연아 짱.. 이런거여서 -_-..
    그 초반에 장난치는 건 재미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김연아 선수가 무한도전이든 드라마이든 앞으로 영원히 나오지 않아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CF야 훈련비때문에 그런다 치고. 그냥 자기 목표를 위해 열심히 운동해줬으면 하네요. 그래서 성취를 한다면 기쁘게 박수를 보내겠지만, 그거때문에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춤추고 누구 하나 허투르 말을 뱉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니네가 제정신이냐 연아는 소중해! 라고 열광할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9.06.13 11:44
  • 프로필사진 제목좀..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제목이 좀 공격적인듯 싶습니다.
    '필요없었다'라뇨.

    내용도 '드라마에 출연 못할 이유는 없었다'

    라는 둥의 ..좀 비판적이네요.

    합성사건도 처음알았네요.

    '필요없었다'라고 생각하시는데
    굳이 끝까지 이렇게 김연아를 들먹이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2009.06.13 20:00
  • 프로필사진 루젠 제목뽑는 수준을 보니 기사는 읽고싶지도 않네요
    '역시' 변함없군요
    2009.06.13 20:58
  • 프로필사진 본인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시죠 기자님은 글을 쓸 때 어떤 이유로 쓰시는지요? 아마 자기가 좋아서이거나 아니면 원고료 때문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김연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뭔가 마음이 끌리는 게 있어야지 출연도 해주는 겁니다. 내키지 않아서 출연과 초상권 이용을 거절했다고 그걸 서운하다고 말하는 제작사 측이나 마치 김연아 선수가 거만해져서 도와주지 않았다는 식의 기사를 쓰는 기자님 글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제작사측이야 김연아 선수가 출연해주면 해당 회차 만큼이라도 시청률이 팍 뛰어 오를테니 당연히 바랐겠지요. 드라마 자체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 드라마 시청률 안 나오면 이제는 출연 안 한 김연아 선수 탓이라고 뭐라 할 건가요?
    출연 제의는 한참 전이라도 촬영은 지금 한참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습에 한참 매진 중인 선수한테 '전부터 얘기했는데도 거절했다'는 식으로 말하시면 안 되죠.
    김연아 같은 세계적인 선수는 벌써 1년 스케쥴을 빡빡하게 세워놓고 있을 겁니다. 한달 쉬는 중에 CF 찍고 무도 출연하고 여기저기 후원사들 행사 억지로 참석하고. 그 정도면 할 거 다하지 않았나요?

    윗 분 중에 돈만 밝히는 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김연아 선수 1년 코치 비용이랑 안무 비용 드레스 비용만도 수억이 든다고 들었습니다. 선수협회랑 상금 가지고는 택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피겨의 저변확대라고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드라마로 인한 저변확대보다는 김연아 선수의 뛰어난 실력 하나가 저변확대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내키지 않는 거 하지 않겠다고 거절한 사람한테 너무 했다는 식의 기사는 솔직히 기자님의 수준 자체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김연아 선수의 행동이 너무하다 싶으면 기자님도 남을 도와주면서 뛰어다니는 행동을 모범으로 먼저 보여주심이 어떨런지요.

    자기네 홍보하는 글 써달라는 부탁 다 들어주시구요, 원고료 못 받아도 그냥 도와주는 심정으로 글 써줘야지 하는 것도 먼저 다 들어주신 다음에 김연아 선수의 행동을 나무라시기 바랍니다.
    2009.06.14 04:03
  • 프로필사진 그래서 니들은 안돼 윗글 어디에 김연아보고 출연하라고 했냐?

    '출연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가 당연히 출연해야 한다는 뜻이냐? ㅂㅅ들 증말 ㅋㅋㅋㅋ
    2009.06.14 22:40
  • 프로필사진 출연하지 말란법없습니다. 당연한건 아니지만
    왠만하면 출연해 주지 그랬냐는 소리다.
    아니면
    출연해주는게 어렵냐 는 소리다.

    당연한건 아니지만,
    지들생각에 거절할 필요 없던 일을 거절했단 소리고,
    말그대로 적반하장이지 이건.

    김연아선수가 봉이냐?
    왜 시청률에 이용당하면서까지
    자기연습 희생해서까지
    출연해야 되는건데?

    그거 거절했다고 왜 비난 받아야 되는건데?

    비난하는 인간들이 더 이기적이다

    니가 연아선수 입장이 되보지 그래?
    2009.06.24 09:44
  • 프로필사진 히유.. PD는 그냥 분위기좋게 농담처럼 한말 같은데 그게 너무 번진 듯 싶고..

    김연아나 소속사 측도 그냥 이름도 못쓰게 하고 싶음
    못쓰게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꼭 필수적인 의무도 아닌데 뭐 굳이 별 것도 아닌걸로 성낼 필요가 있나요..

    별로 이슈가 될만한 듯 느껴지지 않는데
    댓글에는 이야기가 많네요.. @ @
    2009.06.15 14:35
  • 프로필사진 농담이라뇨; 작정한 노이즈 마케팅입니다.
    이거라도 안했으면 완전 묻혔을테니.
    2009.06.24 09:46
  • 프로필사진 김정은 이정재씨는 예전에 최지우씨랑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교정기를 끼고 있으시던데, 아직도 입니까? 발음이...ㅠ.ㅠ 하긴 저도 1년 반안에 교정된다고 해서 했다가, 3년반 끈 사람입니다.. 절대 다시하고싶지않은...ㅠ.ㅠ 2009.07.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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