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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왠지 낚시같지만 낚시 아닙니다. 답이 손예진도 아닙니다. 이민호는 손예진과 공연하는 MBC TV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첫회 첫 등장하는 장면이 베드신이었죠. 이민호가 데뷔한 뒤 첫 베드신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꽃보다 남자'에서 산장에 갇힌 구준표가 금잔디와 밤을 지새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산장신'이었고, 이 장면에 침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첫 장면에서 진호(이민호)는 자기 집 침대에서 자명종이 울리는 가운데 오전 8시에 눈을 뜹니다. 그리고 이상한 느낌에 옆 자리를 바라보다가 헉 소리를 내며 화들짝 놀라죠. 웬 여자가 슬립 차림의 요염한 자태로 누워있었기 때문입니다. 진호가 전혀 여자처럼 느끼지 않는 혜미(최은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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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 일어나 이민호에게 "어떻게 나같이 섹시한 여자를 외면할 수 있어. 혹시 남자 좋아하는 거 아냐?"하며 눈을 흘기는 역할입니다. '어려서부터 진호 집안과 친해 정혼(?)한 사이고, 캐나다 유학중이지만 한국에 오면 진호네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사이'라는 설정입니다. 진호는 별 관심이 없지만 태훈(임슬옹)은 혜미를 짝사랑하고 있죠.

그래서 뭐가 어쨌느냐는 분들, 최은서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혹시 기억나시는게 없나 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로 하룻밤 사이 깜짝 스타로 거듭났을 무렵,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민호가 과거 여친들과 찍은 사진'들이 삽시간에 퍼진 적이 있었습니다. 박보영, 문채원, 다비치의 강민경 등이 그 상대였죠. 그리고 그 사이에 '최은서'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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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있는 '이민호의 첫 베드신 상대역'은 '알고보니 왕년의 스캔들 상대역'이었던 겁니다.^^ 기억을 보완해 드리기 위해 과거 글을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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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했던(?) 이민호의 과거...^^]

물론 이민호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최은서는 당시에도 경쟁자들(?)에 비해 지명도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집중 조명을 받을 수 없었고, 이민호가 장난스럽게 '다음에 열애설이 난다면 아마 상대는 최은서일 것'이라고 말한 덕분에 오히려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1988년생인 최은서는 2004년 공포영화 '레드 아이'에 출연한게 데뷔로 기록돼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아니었죠.

그나마 최은서라는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마도 '반올림'의 광팬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아라 이은성과 함께 유아인 김정민 등이 나온 시절이 1기, 유아인 대신 김기범(슈주)이 고아라의 상대역으로 등장한게 2기입니다. 최은서는 5년 전 고아라의 고교시절을 다룬 2기에서 불우한 가정 출신의 소녀로 꽤 비중있게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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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이후 1년이 지났지만 그 사이에도 최은서의 활약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역시 눈에 띄는 건 이민호와의 화보 촬영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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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이번엔 이민호와 임슬옹 사이에서 살짝 갈등을 일으키는 혜미 역을 맡게 됐습니다. 참 이민호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1988년생. 말하자면 '개인의 취향'은 최은서의 성인 데뷔작이라고 해야 할 상황입니다. 1-2회에서는 출연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아무튼 자기 몫은 충분히 해 낸 걸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이민호의 성적 정체성을 의심받게 하는 상황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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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자랐군요.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한 신인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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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skywalker 산장신이라니까 갑자기 배용준이 스캔들.. 을 찍은후 인터뷰에서 '이불신'이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2010.04.02 15:07
  • 프로필사진 송원섭 zzz 2010.04.04 09:34
  • 프로필사진 헐..................... 쟤 못생겻다..........
    그리고 이민호도 별로...
    잘생겻다고 생각은 안되는데 그리고 코가너무 커서 시로..ㅎ
    2010.04.02 15:19
  • 프로필사진 qkrals hljkkhjklh 2010.04.02 15:26
  • 프로필사진 라이너스 역시 지나간 과거를 들춰보는건
    재미있네요^^
    2010.04.02 15:36
  • 프로필사진 방연서 방연 서 완전 변태 2010.04.02 16:03
  • 프로필사진 최은서양.. 저한테는 조금어색한이름이네요 ㅎ
    저는 최은서양과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서
    혜윤이란 이름이 편하네요ㅋㅋ
    초등학교땐 같이놀러다니기도한 친구였는데~
    그땐참 조용하고 숙기없는친구였어요..
    같이다니던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할정도로;;;
    그땐좀불쌍하고 안쓰러웠는데 ㅠ
    이렇게잘되니 보기좋네요^^
    2010.04.02 16:17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런 과거가.. 2010.04.04 09:34
  • 프로필사진 사브리나 제 기억이 맞는 거라면 이분 커피프린스 마지막회에 나오신분 아닌가요? 윤은혜 빈자리에 들어왔던 일본어 잘하던 와플배우겠다고 꿋꿋이 버티던.. 그분같은뎅.. 그때 인상은 좋았던거로 기억해요^^ 2010.04.02 16:25
  • 프로필사진 고니 결론은 이민호랑 친한뎁 드라마에 나와서 주목받고 있다

    기획사 입김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내용이네요

    나름 가쉽거리가 되니 연출에서도 환영ㅎㅎ
    2010.04.02 17:00
  • 프로필사진 슬옹이진리 임술옹 완전 연기잘함
    지금 컴터 상태가 안좋아서 글씨가 작게보임...ㅠㅡㅠ
    2010.04.02 17:12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고백컨대 저도 한때 ‘ㄲㄴ’을 재미있게 본 적이 있었습니다.
    허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흥미를 잃었습니다.
    아마 와이프가 드라마보다 이*호에 집중할 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뭐 누구든 연예인 좋아할 수 있습니다.
    와이프도 어느 누구의 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성의 연예인을 너무 좋아하는 아내들에게 한 마디 말한다면,
    저와 같은 남편들의 마음을 임의대로 규정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얼마나 차가와 질 수 있는지 모를 겁니다.
    와이프가 아내답게 느껴진다면 누구의 팬이 되든 상관없습니다.
    허나 그로인해 아내가 멋대로 남편의 느낌을 재단한다면 기본 관계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존재라는 것은 관계 속에서 나오는 것이고 이것이 사고를 만드는 것입니다.
    개인의 사고가 임으로 관계를 규정하면 상대방은 존재를 부정할 수밖에 없는 거지요.

    너무 고민하지는 마시고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010.04.02 17:31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모 크크. 같이 재밌게 보던가 성내천을 걷던가^^ 2010.04.03 09:53
  • 프로필사진 송원섭 흠;; 자,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아내의(남편의) 눈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2010.04.04 09:33
  • 프로필사진 바람될래 그냥 이민호만 알고있던터라 사생활에는 조금 관심이없었는데
    오늘 이글을 보고나니..아.....그런일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게됩니다..^^ 글 잘보고 개인의취향..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2010.04.02 17:35
  • 프로필사진 보라낭자 예쁘네요~ 부러울 정도로,,
    님의 글은, 다른 글 들보다,,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스크롤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것 같아요~
    2010.04.02 18:36
  • 프로필사진 송원섭 감사합니다. 2010.04.04 09:32
  • 프로필사진 이민호한테 왜 왜 왜 왜 울 오빠가 저기 있어 울 민호오빠한테 .-_- 2010.04.02 19:09
  • 프로필사진 DFKLDKFLDKF 정말 예쁘세요!!!! 2010.04.02 19:31
  • 프로필사진 연화단아 커피프린스에서 와플 배우고 싶다고 했던 아그그먼 2010.04.02 20:45
  • 프로필사진 언제나 미노 최은서양 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민호 지명도를 이용한 소속사의 끼워넣기 입니다
    워낙 이민호가 톱 대접 받으니?까 소속사 식구도 끼워서 출연시키는 관행 이라더군요
    2010.04.02 22:46
  • 프로필사진 으잉 커프때 마지막에도 나왔잖아요
    이제 생각나네요
    어디서 봤다 했는데
    그떄 알바생으로 마지막에 몇신 나왔었죠 ㅎㅎ
    2010.04.02 23:59
  • 프로필사진 현 지 어?나 최은서 버스에서 본적있는데..
    2년전쯤에 버스좌석에 앉아있었는데 누가 타길래 봤더니 최은서였음! 반올림을 열혈 시청했던지라 얼굴이 낯익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최은서 더라구요.
    저말고 아무도 못 알아 봤었던 것 같은데 버스카드찍고 지갑으로 얼굴 가리더니 앉아있다가 내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알아볼까봐 의식하던데ㅋㅋ좀 웃겻음
    2010.04.03 01:09
  • 프로필사진 송원섭 그런데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 유명한 사람을 보면, 거의 언제나 유명한 사람이 자신의 눈길을 의식하고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2010.04.04 09:32
  • 프로필사진 나만의 시각 이쁘게 잘 자랐다.

    멋지게 잘 자랐다.

    이런 말을 기자들은 거리낌없이 쓰던데 듣기가 항상 불편하더군요.

    마치 기자들이 부모나 친척같은 느낌으로 오지랍넓게 쓰는건 정(?)많고
    이웃집 수저개수도 안다는
    촌락문화라서 그런걸까,
    2010.04.03 14:15
  • 프로필사진 송원섭 아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누구라도 할수 있는 말입니다. 2010.04.04 09:31
  • 프로필사진 미스띠 최은서 양이 커피프린스에 나온건 알았지만, 그전에 어디선가 본거같아서 늘 답답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해결됐네요.
    반올림출신 연기자들이 정말 많네요^^
    2010.04.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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