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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MBC TV '글로리아'는 큰 기대작은 아니었습니다. 주말드라마에서 계속 재미를 보지 못한 MBC가 뭔가 색다른 시도를 한다는 정도의 생각이었고, 주말드라마의 막장화에 재미들린 KBS는 유부남을 유혹하는 섹시한 독신녀의 아슬아슬한 플레이로 승부를 건 '결혼해주세요'로 시청률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글로리아'는 신선하면서도 짭조름한 재미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고, 이제 시청률 두자리를 넘어서기 직전에 와 있습니다. 재벌 세컨드의 아들, 재벌 세컨드의 딸, 구질구질한 달동네, 욕쟁이 할머니, 소위 말하는 루저들의 행진입니다. 그런데 문득 두 편의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바로 MBC의 전설적인 히트작 '서울의 달'과 KBS의 히트작 '파랑새는 있다'입니다.


김운경 작가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두 편의 드라마는 모두 찌질하기 짝이 없는 서민 군상들의 정말 하찮은 고민과 생활고를 그려내며, 그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 호평받았습니다. 그 직후에는 이 분위기에 편승한 모방작들이 여러 편 등장했지만, 한동안 이런 배경의 드라마는 보기 힘들었죠.

'글로리아'는 거기에다 삼류 나이트클럽이라는 배경까지 보탰습니다. 배경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만 설명.

김밥장사에서 신문배달까지 생계를 위해 안 하는게 없는 억척녀 진진(배두나)는 달동네에서 언니 진주(오현경)와 함께 힘겹게 살아갑니다. 진주는 한때 신인상을 싹쓸이하던 유망한 가수였지만 사고로 인해 다섯살 지능을 가진 장애인이 됩니다.

이들 주변에 진진의 소꼽친구인 동아(이천희), 동아의 조카 어진(천보근),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억척 할머니(김영옥)이 포진해 있고 저 바깥 세상에는 재벌가의 서자인 강석(서지석)과 재벌가의 서녀 윤서(소이현), 강석의 생모이자 왕년의 인기 가수였던 정난(나영희) 등이 이들을 지켜봅니다. 이들을 엮어주는 틀이 바로 나이트클럽이죠. 진진과 진주의 삶의 터전인 나이트클럽 무대에 정난이 서게 되면서 두 세계가 어우러집니다.


물론 '글로리아'는 태생적으로 판타지일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런 전제나 과정 없이 어느날 우연히 무대에 선 진주가 글로리아라는 이름의 나이트클럽 가수가 되고, 정난과 함께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고, 아마도 드라마 뒷부분에는 뭔가 진짜 가수가 될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현실에는 별 가능성이 없는 일이 되겠죠. 뭐 더 따지면 윤서와 동아, 강석과 진진의 관계 역시 꿈같은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동화같은 이야기라고는 해도 그를 통해 비쳐지는 세상이 진짜라는 건 '글로리아'의 큰 매력입니다. 가난하고 희망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반드시 어둡게만 그려질 필요는 없겠죠. 그러기 위한 주변 인물들의 구성이며 주고 받는 대사의 걸찍한 맛에서 '글로리아'는 대단히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그 매력의 한복판에는 배두나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연예계에 뛰어들어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배두나의 '배두나스러움'은 어디에 갖다 놓아도 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수십년 더 연기 활동을 하겠지만, 이미 배두나라는 배우는 절대 악역이나 사려깊은 배신자 역할, 혹은 재벌가의 상속녀 같은 역할은 맡기 힘들 듯 합니다. 그 개성이 너무나 확연하게 관객이나 시청자들에게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루저의 여신' 정도라고나 할까요.

잘 나가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뭔가 세상에 잘 적응하지도 못하고, 부모나 가족으로부터도 항상 최우선의 자리는 공부 잘하고 싹싹한 언니나 동생에게 양보한 듯한 인물. 자기 혼자 잘 되기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가 잘 되는 길을 택하지만 그 보상은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할 때 배두나의 가치는 독보적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느끼는 관객들이 항상 존재해왔고, 그 관객들이 배두나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작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도 배두나는 세상의 약삭빠른 이치와는 좀 거리가 있는, 정의감 넘치는 영어선생님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 뿐만이 아니죠. 배두나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대개 올곧게 살아가려 하지만 아무래도 영악하지는 못하고, 다소 어리바리해 보이는 인물입니다. 사물을 보는 데에도 뭔가 독특한 자기만의 시각을 갖고 있고,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그런 입장에서 물러서려 하지 않는 인물이죠. 

'플란다스의 개'며 '고양이를 부탁해'(위 사진입니다) '복수는 나의 것', '청춘'이며 '괴물' 등 배두나의 필모그래피들을 생각해보시면 이런 특징은 쉽게 추려집니다. 드라마에서도 메가 히트작으로 꼽히는 작품은 없지만 '학교' 이후 배두나가 연기한 캐릭터들은 어쨌든 '흔히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과는 좀 달랐습니다.



말하자면 최근 들어 마이너리티(인종적인 의미는 아니지만) 역할로 각광받고 있는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의 선배라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배두나는 감히 '루저의 여신'이라고 불러도 좋을 포스를 갖췄습니다.

어찌 보면 배두나는 극중의 배두나와 현실의 배두나를 보는 사람들이 혼동할 정도의 독특한 개성을 차지했습니다. 약간 높은 목소리와 논리보다는 어지러운 말싸움으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캐릭터죠. 머리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사람들과의 의리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의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건 100가지 변신을 시도하는 연기파 배우들에게는 미덕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훌륭한 장점일 수도 있죠. 좋아하는 스타에게서 기대하는 모습을 늘 볼수 있으니까요.



미니시리즈라면 이야기가 한창 중반이겠지만 50부작인 '글로리아'는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설정상 이 주인공들이 가야 할 길은 아직도 한참 가시밭길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리아'의 독특한 매력은 최근 주말 드라마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듯한 불륜 가족 드라마보다 훨씬 가치 있는 걸로 느껴집니다.


P.S. '글로리아'에 대한 최근 기사 중에 폭소를 자아낼만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배두나가 부르는 노래 '글로리아'가 아바의 '마마 미아'를 편곡한 거라는 주장입니다. 무슨 생각으로 겁도 없이 이런 주장을 하나 잠시 아연했습니다.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아무래도 '글로리아'는 로라 브래니건이죠. 공연장 천장을 뚫어 버릴 듯한 폭발적인 가창력은 지금도 필적할 가수가 그리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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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둔필승총 간만에 들어오느구만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
    블로그 이사하느라 둔필도 바빴디오.~~
    2010.08.28 10:35
  • 프로필사진 송원섭 이사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2010.08.29 10:23 신고
  • 프로필사진 루덴스 이 드라마 괜찮더군요..
    대사도 맛깔나구요...^^

    잘만 하면 시청율,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2010.08.28 10:36
  • 프로필사진 송원섭 뭐 지금도 나쁘진 않더군요. 대박은 아니지만. 2010.08.29 10:23 신고
  • 프로필사진 배두나 집안 9, 배두나

    배두나 아버지는 전직 풀무원 부사장 배종덕씨이셨어요.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배두나는 어머니랑 살죠.
    이혼 사유 중의 하나가 어머니의 엄청난 사치.. 유명하죠.
    아버지가 감당을 못하셨다네요.
    그걸 배두나는 '우리 엄마는 워낙 감각이 좋아서..'로 표현하지만. ^^;;;
    어머니는 예전에나 연극배우셨지
    최근엔 서울 근교에서 카페하시던 걸로 아는데
    아직까지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

    배두나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배두나 그리고 배두나와 같이 이슈가 되고있는건



    그의 어머니 배우'김화영'씨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배두나는 이쁘다기보다 개성있는 특이한 매력을 지닌 모델로 기억되고 있다.



    주먹코에 깡마른 몸매를 지녔던 배두나 .



    98년즈음이었나 .. 그시절에 나름 시크한 브렌드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연예계에 얼굴이 알려지면서



    그뒤 청춘드라마 '학교' '광끼' 영화로는 '플란다즈의 개' '청춘'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





    배두나라고 하면 늘 재벌가의 딸이란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혀 있다.



    매력은 있지만 그닥 이쁘지 않았던 얼굴때문이었는지



    우리는 그녀를 항상 재벌가의 딸이었기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허나 그녀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에는 그녀의 뒤에서 자리잡고 있던 어머니 '김화영'씨의 역할이 컸다고 알려지면서



    지금은 그녀의 어머니가 더 이슈가 되고 있다 .





    우리는 그냥 중년배우 '김화영'이라고 하면 잘모르는 사람이 많았을것이다 .



    배두나가 예능프로에 나와서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서부터 그녀의 어머니' 김화영'씨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 '김화영'씨의 특별한 교육법의 일화로 ,



    아버지께 과외비를 받으면 딸에게 과외를 시키지 않고 오히려 그돈을 받아 같이 쇼핑을 하며 ,



    항상 세련된 옷을 입혔다는 어머니



    그리고 미니스커트와 빨간 스타킹을 입히면서'이런 옷을 입으면 머리에 든것도 많아야 된다'하는 점을



    강조해 배두나에게 저절로 공부를 하게 만드셨고 ,



    공부를 강요하지 않은 대신 예술과 문화를 몸소 접할수 있게 항상 공연장에 데려다놓는 그런 가르침으로



    지금의 배두나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 싶다.





    배두나를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이 되어준 어머니의 특별한 (아니 특이한?)교육법은 배두나를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이 아닌 강한 매력을 남기는 배우 강한 개성을 가진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것 같다.



    요즘의 우리나라 특히 강남의 치열한 교육열성과는 다른 특별한 교육법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어머니를 볼때



    그것처럼 멋있는 부모는 없다라고 생각이든다 .



    과연 나도 내자식에게 과감히 공부만 강요하지 않는 세상사는법을 배워줄수 있는 그 자식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점을 발견해서 키워낼수 있는 부모가 될수 있을지 말이다.







    그리고 그녀가 부러운것 하나 더 !

    그녀가 소장한 카메라들 ^^

    그리고 그녀의 감성을 담은 사진은

    정말이지 나를 부럽게 만든다

    그런 모든 예술적 감각들은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받았을 터 ...


    [출처] 배두나 - 배두나를 만든 배두나 어머니 '김화영'씨 |작성자 아네스




    10, 윤인구

    계보에 의한다면 윤보선 전대통령의 직계
    손자로써 대통령 3일 해도 30년간다는 말이
    있지요 , 집 아주 잘 삽니다
    역시 공부도 잘햇고 근데, 아나운서 하는거 보면
    약간 머리가 떨어지는데 과외로 대학 보낸듯 ,



    그외 류시원,서지영,이진성. 한재석, 김진표



    차인표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랑 살았지만 탤런트 차인표의 아버지는 차수웅 우성해운 회장이다. 차회장은 74년 우성해운 을 창업한 오너이다. 89년부터 96년까지 선박대리점협회 회장을 지냈을 정도로 해운업계의 터줏대감이다. 차인표 또한 미국 뉴저지주립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진해운 뉴욕지점에 근무하기도 했지만 결국 어릴 적 꿈인 영화배우의 길을 선택 했다.


    영화배우 이성재는 전 삼성종합건설 이강태 사장의 아들이며


    영화배우 한재석은 한승준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의 아들이다. 군대 면제작전 벌이다 잡혀 갔음.


    프로골퍼 박지은 선수의 아버지는 박수남 삼호물 산 사장이다.


    프로골퍼인 한희원 선수는 한영관 삼화수지 사장의 딸이다.
    2006-09-07 10:37:42
    2010.10.07 17:42
  • 프로필사진 echo 공효진, 배두나,데뷔때부터 좋아했던 '여배우'들 입니다.

    근데 마마 미아 연관설은 완전 코미디군요.
    별로 오래된 노래도 아닌데 모르는 애들이 많다니..참.
    2010.08.28 11:28
  • 프로필사진 송원섭 비슷하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2010.08.29 10:23 신고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모든 루저들의 근거없는 자신감 형성에...

    어려서 읽은 신데렐라, 미운오리새끼......등등의 동화들
    그리고 제 TV 드라마들이 큰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하는
    근거 없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10.08.28 12:19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맞 팔 안해주고 계시지만
    독자 입장에서,
    꿀리는 입장에서 트위터 이름 남기라니 다시 한 번 남깁니다.

    @fmsanai ...^^
    2010.08.28 12:33
  • 프로필사진 원섭님.은.루저라는 것이 뭔지 아실가요?

    장학퀴즈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사람이고..

    음/그래서인지 루저를 잘못 표현하셨네요/.

    루저는 잃은자란 뜻입니다.

    패배자와 비슷한 말이죠

    키작은 남자는 루저다라고 하죠.

    맞는 말입니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고 가슴큰 남자는 루저고
    엉덩이가슴작은 여자는 루저입니다.


    그런데 배두나가 맡은 역할은
    루저와 조금 다릅니다.

    배두나는 루저가 아니라
    억척스럽지만 다소 이상적인 신념이 굳은 캐릭터를 맡은것입니다.'
    2010.10.07 17:28
  • 프로필사진 온리4유 배두나...

    실제에선 아마도 재벌가스러운 부모를 둔 배우 아닌가요? ^^
    2010.08.28 15:04
  • 프로필사진 송원섭 거기까진 잘..? 2010.08.29 10:23 신고
  • 프로필사진 아버님께서 모 대기업 중역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위 잘나가는 집안이시죠.
    2010.08.31 00:21
  • 프로필사진 배두나 무르팍도사편을 보세요 역시나 배두나가 어떤 이인지 잘 몰라요.원섭님은.


    고생없이 자라서 세상물정 모르고 자랐을거 가튼
    배두나의 눈빛은 루저와 아주 멉니다.

    모르면 무식하다고 그래서 그녀의 눈빛은 자신감에 차있어요.

    너무 부자인 아버지라
    특혜루머있었는데 무르팍에서 해명했죠
    ,
    그리고 어머니가 좀 비현실적으로 키웟더군요.
    연극배우라서
    어릴때 학교가는대신 연극보여주고
    여자는 실력보다 이뻐야한다며
    미니만 입히고.
    그래서 그녀의 눈빛은

    좀 몽환적이고

    그래서 비현실적인 인물을 맡는 것 같던데요.

    어떻게 공부의 신에서 선생역할이
    루저인지.ㅎㅎ

    계산적인 사람은 루저가 될수없나요?
    현실에서
    정의롭고 올곧고 현실감각떨어지는
    사람도 높은 지위사람많습니다.

    통계로 볼때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계산적이지 않고 이상주의자가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어제 재벌부부나와서 말하더군요.
    성공하려면
    따듯한 가슴과 호기심이 필요하다고.
    절대 성공하는데 있어서

    계산적인것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루저들의 공통점이
    어리버리하게 보이는
    계산적이지않은것에 잇다면

    마돈나도 루저이고
    에디슨도 루저입니다.
    2010.10.07 17:33
  • 프로필사진 zizizi 루저의 여신이라니 대단한 어휘력이심! 하지만 사실 엄친딸이라는 얘길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요? 전설의 명작 `플란다스의 개`를 구해보고픈 1인입니다.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고파도 검색이 안 되더군요. (근데 아이패드에선 추천이 안 보여요. 내가 못 찾는 건가요?) 2010.08.28 20:53
  • 프로필사진 송원섭 아이폰 아이패드 등은 플래시 지원이 안 됩니다. 트위터에서 제가 찍어드리는 링크에서는 상단에 추천창이 보입니다. ㅋ 2010.08.29 10:24 신고
  • 프로필사진 뭉크 봉감독 입봉작 플란다스의 개, 전에 IPTV로 무료로 제공됐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재밌습니다. 2010.08.30 11:11
  • 프로필사진 강가리 배두나는 준재벌가의 따님이신데.. ㅍ 식품인가??
    루저의 여신... 역설적이지만.. 잘어울립니다..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와 최민식이 생각나네요..
    작가가 그 드라마 다시 보면서 극중에서 글로리아가 나왔을 수도... 잘 읽고 갑니다..
    에공~~ 힘들어라...!!
    2010.08.29 21:56
  • 프로필사진 붉은비 [복수는 나의 것]에서의 배두나는 척 소름돋는
    악역이었습니다만...^^;
    저는 팜므파탈 형의 여성에 대한 환상을 늘 품고사는
    남자이고, 배두나를 나름 그런 종류의 이상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송기자님의 글을 읽고 나니
    '내가 배두나를 좋아하는 건 루저 감성 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더랬습니다. ㅎㅎㅎ
    2010.08.30 10:53
  • 프로필사진 사랑과평화 햐...역시 기막힌 정의 네요...

    "항상 최우선의 자리는 공부 잘하고 싹싹한 언니나 동생에게 양보한 듯한 인물. 자기 혼자 잘 되기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가 잘 되는 길을 택하지만 그 보상은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인물"

    역시 기자님이라 글쓰는 걸로 밥먹고 사시는 분이라 깔끔한 정리, 그리고 정확한 예시.

    참 그리고, 로라 브래니건은 수년전에 지병으로 타계했었지요, 아마? 그때 깜놀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0.08.30 14:34
  • 프로필사진 친구세라 개인적으로 주말 드라마 중
    최고로 즐기며 보고 있답니다.

    안땡기다가도 일단 틀면
    안보고는 못배기겠는
    매력이..넘쳐요 ㅎ
    2010.09.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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