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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불쾌한 일입니다. 살다 보니 참 별 일이 다 있군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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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말라니. 심지어 거기 동조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아, 물론 한 사람이 위치를 바꿔가면서 장난을 칠 가능성도 있겠군요.

물론 증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증명할 방법이 하나 생각났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는 글을 전송할 때 제목을 한번 달면 수정되지 않습니다.


블로거뉴스에서 제가 쓴 글 중 하나를 임의로 클릭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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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측 상단에 '블로거뉴스'라고 써 있는 박스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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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박스에서 노란 펜촉 옆에 있는 제 이름을 클릭하면, 그동안 블로거뉴스로 송고한 글들의 목록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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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월남전 영화 속의 노래들'이란 제목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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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클릭하면 '님은 먼곳에와 월남전 영화 속 노래들'이란 제목의 글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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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릅니다. 이건 다음 블로거뉴스에 '월남전 영화 속의 노래들'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보낸 뒤 제목을 수정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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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죽 아래로 내려와서, '놈놈놈에 이야기가 없다고?'라는 제목은 지금 블로그에 있는 글의 제목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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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만약 저 어이없는 작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제가 최근에 제목을 수정했다면, 지금 저 다음블로거뉴스의 목록에 제목이 지금과 똑같이 되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상입니다.

하도 어처구니없고 기가막힌 일이라 하소연삼아 올렸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별별 쓰레기를 다 만나 봤고, 자기가 썼던 글을 수정하면서 바락바락 우기는 정신병자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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