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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가 이렇게 온 사회를 들썩거리게 하는 화제작이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제작진도 잘 알고 있겠지만, 탄탄한(?) 원작의 힘도, 탁월한 연출이나 극본의 힘도 아닙니다. F4로 불리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완벽한 캐스팅이 다른 무엇보다 큰 힘을 발휘한 덕분입니다.

특히나 신인이라지만 이미 지난 3년간 만만찮은 수련을 쌓은 준비된 신인 이민호는 빼어난 용모 못잖은 연기력으로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주가 됐고, 연기력은 아직 미숙하지만 용모만큼은 만화책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김현중의 파워 게임이 이 드라마 최고의 자산입니다.

이처럼 네 명의 남자 주인공이 날마다 화제를 뿌리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반면, 그 상대역들인 여배우들은 어떨까요.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그중에서도 주인공 금잔디를 둘러싼 논란은 전혀 가라앉을 분위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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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금잔디. 이 부분은 두 가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판 드라마의 금잔디가 과연 원작의 츠쿠시가 가져야 할 미덕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도 알고 있는 것은 '꽃보다 남자'의 츠쿠시는 풀(나물)의 이름인 츠쿠시라는 이름대로 강인하고 잡초같은 생명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즉 안하무인인 으리으리한 재벌가의 도련님들을 상대해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자기 앞길을 자기가 헤쳐가는 단단한 소녀죠.

그런데 한국 드라마의 금잔디는 여기서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 있습니다. 잔디도 잡초는 아니지만, 잔디보다는 온실 속 화초라는 편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금잔디는 이미 도련님들 앞에서 홀로 서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기회 있을 때마다 기대고 의지하는 캐릭터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이들이 주는 고가의 선물도 넙죽넙죽. 한마디로 F4, 더 한정시켜 말해 윤지후가 없으면 혼자 살아갈 수도 없는 연약한 여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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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금잔디라면 대체 F4가 무슨 매력을 느낄까요. 일본 드라마에서 이노우에 마오(위 사진)가 좋은 연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원작이 정해놓은 대로 따라가야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극중에서도 금잔디는 외모 면에서는 별로 주목할 게 없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외모도 그저 그런데 성격은 예쁜이들보다 더 의존적이고 칭얼대는 공주형이라면 과연 금잔디의 매력은 어디서 오느 걸까요. 불가사의합니다.

두번째는 애당초 그런 금잔디(혹은 츠쿠시)라는 캐릭터와 구혜선이라는 배우의 궁합이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구혜선은 지금껏 청순가련형의 역할을 주로 맡아 왔고, 그건 구혜선이라는 배우가 가진 분위기와 꽤 맞아 떨어졌습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져 내릴 것 같은 큰 눈은 구혜선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배우들은 모두 역할에 적응하고, 역할에 따라 이미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가 매번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구혜선이 연기하는 금잔디는 초반의 발차기 신 등 몇 장면을 제외하면 측은하고 가녀린, 구혜선 본연의 청순가련형 캐릭터로 어느 새 돌아가 있습니다.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남자 캐릭터들에게 의존하는 금잔디라니, 이건 솔직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기에 한국판의 제작진이 구준표-윤지후-금잔디의 삼각관계를 너무 깊숙히 끌고 가는 바람에 금잔디는 거의 된장녀나 꽃뱀같은 캐릭터가 되어 버린 부분도 있습니다. 안 어울리는 것도 안 어울리는 거지만, 구혜선이라는 연기자의 장래를 위해서도 이 금잔디 역할은 별로 권장할만한 캐릭터가 아니게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약 한달 전에도 이 캐릭터가 이 드라마의 불안요소라고 지적한 적이 있는데, 지금으로선 그 예상이 맞은 듯 합니다.

(p.s. 구혜선양의 팬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는게 당연할 듯 하지만, 아무튼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게 현실입니다.

캐스팅이 나쁘다는 것은, 배우가 나쁘다거나 연기를 못한다는 뜻과는 전혀 다릅니다. 구혜선양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렇게 말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금잔디라는 캐릭터에 구혜선이라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은 심각한 오류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리고 금잔디 역이 산으로 가고 있는 것이 구혜선양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쓴 적도 없습니다. 그건 당연히 작가와 연출자의 몫입니다. 윗글에도 그렇게 되어 있군요.

공연히 흥분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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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다음으로 비중이 큰 캐릭터는 이민정.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역을 맡은 이민정은 일단 외모가 주는 분위기에서는 성공적인 캐스팅입니다. 특히 이번 역할을 위해 채비한 헤어스타일이 일등공신입니다. 이전의 긴 머리였을 때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개성이 살아났습니다.

물론 이민정에게도 아쉬움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목소리입니다. 아직까지는 연기자의 목소리라고 할 수 없는 새 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캐릭터에서도 지나치게 일본판 드라마의 시게루(위 사진 왼쪽의 가토 나츠키)를 답습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건 사소한 부분이고, 아무튼 이 드라마를 통해 얻는 게 있는 여배우가 있다면 그건 이민정과 추가을 역의 김소은 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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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에서 처음 등장한 소이정의 첫사랑(이름을 모르겠군요) 역을 맡은 박수진은 다행히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그 몇 장면만으로도 극악의 캐스팅이었다는 걸 확실히 증명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캐릭터는 지금 최강의 바람둥이가 되어 버린 소이정이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품고 있는, 고향 같은 캐릭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박민영(^^)이 나오지는 않더라도, 어쨌든 소이정이 기댈 수 있는 푸근함을 갖고 있는 캐릭터여야 합니다.

하지만 박수진의 모습은 거기선 거리가 멀더군요. 이건 연기력이 미치고 못 미치고 보다 훨씬 전 단계의 문제입니다. 캐릭터 구축을 위해 시청자들에게 적응기간을 줄 수 있는 캐릭터도 아니고 보면 첫 눈에 알 수 있는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을텐데, 무슨 생각으로 이뤄진 캐스팅인지를 궁금하게 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 역할에 에이미가 나오는게 아니냐고 경계했는데, 차라리 에이미가 나오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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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한채영과 김현주가 등장한 것은 화제를 모으는 데에는 성공적이었지만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내용은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한채영과 김현중의 초반 앙상블은 많은 시청자들이 리모콘을 찾게 만들었고, 김현주와 재벌가 맏딸의 캐릭터는 그리 좋은 조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진선미 삼총사와 지금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잘 나가고 있는 이시영이 남는군요. 워낙 비중도 작고 지나간 얘기라 굳이 뭐라 토를 달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꽃보다 남자'의 완벽에 가까운 F4 캐스팅에 비해 여성 캐릭터들의 선정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물론 여배우들 때문에 '꽃남'을 보는 시청자가 거의 없다는 사실은 제작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큰 다행이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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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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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드라마를 제대로 보셨나요 원작을 제대로 보셨는지, 한국판 꽃남드라마를 처음부터 제대로 보시고 이 글을 쓰셨는지 정말 의심이 갑니다.

    원작의 츠쿠시는 강인하고 독립적인데 금잔디는 '온실속의 화초로 지후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구요?
    금잔디의 어디가 강인하고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소녀가장처럼 알바로 생활하는 금잔디의 어디가 온실속의 화초인가요?
    그리고 금잔디가 남자캐릭터에게 의존하는 건 어떤 에피소드를 보면 나오나요? 지후역할이 원작보다 금잔디를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거의 스토커수준으로 따라다니고 구준표가 무슨일 터질때마다 잔디한테 지후를 보내서 그렇지 잔디가 의지하는 건 아니죠,

    잔디가 '예쁜이들 보다 더 칭얼대는 공주형'이라니,,,,이건 또 뭘보고 그렇다는 것인지 제가 같은 드라마를 본게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된장녀나 꽃뱀'이라니요
    구준표와 윤지후와의 삼각관계가 있는 건 맞지만 구준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이후 금잔디는 일편단심 구준표이지 윤지후에게 좋아한다고 한 적도 없는데 단지 같이 다니기만 하면 꽃뱀입니까?

    원작의 츠쿠시를 보면 츠카사에 대한 감정도 확실히 하지 못한채 등장하는 새남자들에게 항상 도움을 받으면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참 한심했습니다.

    여배우들때문에 보는 시청자가 거의 없다는 무슨 기준인가요? f4캐스팅만으로 이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올린다는 기자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궁금하며

    위에 어떤 분이 적으셨듯이 “몇몇 개념조차 업는 애들이 싸질러놓은 글을 보며마치 이게 여론인양 호도해서 글싸지르는거 보면참 답답하기 그지없다.”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2009.03.05 02:03
  • 프로필사진 그렇게 따지면 님의 글도 전체적 여론은아니죠 그 일부분일뿐...그리고 제생각이지만 구혜선씨 외모가 안이쁘다는게 아니라요, 구혜선씨 외모가 금잔디와는 안어울려요. 금잔디 원작에서도 되게 이쁜 애거든요? 설마 아무리 드라마지만 오크녀를 좋아하진 않죠. 하지만 이쁜것도 종류가 있답니다. 평범하면서 이쁜얼굴, 단아하면서 이쁜얼굴, 화려하면서 이쁜얼굴,.. 등등. 금잔디는 평범하면서 이쁜얼굴인데 구혜선씨는 반면 화려하면서 이쁜얼굴이죠. 그래서 미스캐스팅 같애요.연기력은 둘째치구요. 2009.03.05 09:40
  • 프로필사진 생각차이인것 같지만 윤지후가 스토커 처럼 따라다니면서 금잔디챙겨줄때
    역시 지후선배야 하면서 거절한번 안하고, 뭐 사주면
    다받고, 예쁘다면서 좋아하고 이런 모습은 전혀
    독립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2009.03.05 10:16
  • 프로필사진 순진찌니 형님 암튼 천만은 돌파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09.03.05 02:24
  • 프로필사진 스무살 구혜선양은 최근에 사극을 연달아 해서 그렇지 원래 청순가련보단 발랄하고 통통튀는 역을 했었는데요. -_-

    물론 열아홉 순정도 있긴 한데 그 작품에서도 청순가련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죠.

    대체적으로 구혜선하면 논스톱에서의 명랑한 대학생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2009.03.05 02:26
  • 프로필사진 돌아온 일지매 보고 기사써주세요. 꽃남은 원작이 워낙 괴작이에요.
    츠쿠시도 사랑스럽다 뭐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상하고 짜증나는 캐릭터라 구혜선양이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이상하고 짜증났을거고.
    F4는 아무리 못생긴놈이 연기했어도 떴을거임.

    츠쿠시가 귀여워보인 컷은 발차기하는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구혜선도 그거 연기할 때는 귀여웠어요.
    2009.03.05 05:49
  • 프로필사진 후다닥 아 오늘도 논란의 중심에서...
    천만 축하드립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아흑 기대 만발....
    2009.03.05 09:05
  • 프로필사진 니들이 그래봤자... 구혜선이 상처를 받아서...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도중하차한다고 해봐라
    그러면 니들이 좋아하는 F4도 더 이상 못 보는거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시작되고...
    하루에 잠을 두시간도 못 잔다고 한다...
    한겨울에 계란이랑 밀가루 등을 수 없이 맞아서...
    얼굴에 동상까지 걸렸다고 하더라...
    몸살감기 걸려서 얼굴이 붓고 그래도...
    제대로 쉬지도 못 했다...
    교통사고나서 입술안쪽에 3바늘 꿰맸는데...
    실밥도 빼기 전에 얼굴 붓기도 다 안 빠진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기까지 했다...
    배우라면 더군다나 여자라면...
    이런 모습 시청자들한테 보여주고 싶겠냐...
    이정도면 프로정신은 높게 사줘야 하는것이 아니냐...
    구혜선이 꽃남을 시작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이냐...
    F4 들러리에 불과한 것이냐...
    처음에 구혜선이 그랬단다...
    니들은 멋있는거 다 해라...
    난 망가져줄테니까...
    구혜선은 자기자신보다 F4를 먼저 생각했고...
    그들이 빛날 수 있도록 공헌한것도 크다...
    정말 금잔디 캐릭이 마음에 안들어서...
    욕하는거면 구혜선 욕하지 말고...
    금잔디 캐릭을 작가가 이상하게 만들었으니...
    작가한테 따지든 해라...
    단지 구혜선이 싫어서 그런것이라면...
    그냥 속으로 삭혀라...
    연예인 자살이 왜 있는줄 아냐...
    악플 다는 사람들 니들 잘못도 있다...
    상처주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는 사람들도 있더라...
    연예인도 사람이다... 상처 안 받겠냐...
    공인이다보니 피해갈 수도 없는거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니들 눈에는 피눈물 날것이다...
    자꾸 악플다는 사람 나중에 벌받는다...
    2009.03.05 09:49
  • 프로필사진 상처주지마라... 구혜선한테 악플 다는 니들이 아무리 그래봤자...
    달라지는게 있을 줄 아냐...
    구혜선 다쳐서 촬영 제대로 못 하니까
    결방되는거 보지 않았냐...
    방송에서 금잔디가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80%란다...
    화면에 안비쳐질때가 몇 컷 안된다...
    구혜선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다...
    구혜선이 없고서는 금잔디도 없는 거고... 더나가
    구혜선이 없고서는 꽃보다남자도 없는거다...
    니들 그런식으로 계속 악플 달아달면...
    구혜선 상처 받는다...
    2009.03.05 10:02
  • 프로필사진 악플 무슨 배우의 연기력을 비판하면 그게 악플?
    그럼 다들 잘햇다잘햇다 칭찬만 해야하는건가?
    못한걸 못했다 좀 더 잘해라 노력해라하는게 악플이면...ㅡ_ㅡ;

    제발 도중하차좀 햇으면 좋겠다.중간에 여주갈리면 좀 그런가? ㅎㅎ
    2009.03.06 17:08
  • 프로필사진 야 밑에 사람아... 먹는거로 까고...
    옛날 고리짝 기사까지 갖고 와서 까는게
    악플 아니냐?
    외모가지고 까고..
    인신공격까지 하면서...
    악플 다는 사람들이...
    무슨 연기만 가지고 깠냐?
    나참... 작가가 금잔디 캐릭을 그렇게 그려서 글치...
    솔직히 구혜선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냐?
    너 같은 인간때문에 구혜선 차라리 욕만 먹고 있으니..
    관뒀음 좋겠다... 그래서 니들 좋아하는 F4도 못 보게
    2009.03.07 21:50
  • 프로필사진 완전공감 초반에는 에덴의 동쪽본다는 엄마한테 무릎꿇고빌면서
    꽃남봤었는데, 한 8회 정도 보고나니 이건 원작 꽃보다 남자의 F4 설정과 서민의 만남? 정도와 이름을 빌려온 완전히 다른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을 완전히 따라하라했다면 더 보기 안좋았을테지만
    서민이라고 전혀 보이지 않는 금잔디의 의상과 소품들
    그리고, 구준표와 윤지후가 금잔디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금잔디가 무슨 일이 있어도 그야말로 끈기와 오기로 이겨낸다는 점에서 인데, 설정만 그렇게 되있을 뿐

    금잔디는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울상에 윤지후가 나타나주기만 기다리는 것같고, 또 그때마다 윤지후 나타나주고
    도와주고 구해주고 이게 무슨 끈기와 오기의 서민입니까??

    드라마니까 드라마니까 하고 보려고해도 도무지 공감도 안되고, 재벌과 사랑에 빠진 평범한 여자설정인 다른 드라마들과의 차이가 뭔지도 모르겠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꽃보다남자 시청률 잘나오고 재방송 시청률도 1위라고 하는거 그냥 남자 배우들 이민호나 김현중 김범 김준 보려는 팬들인것 같더군요.

    아무튼 글쓴이 분 생각에 100% 완전 공감합니다!!!
    2009.03.05 10:08
  • 프로필사진 에덴의 동쪽도 요새는 우울해서 그것도 보고 싶지도 않음/ 2009.03.05 21:33
  • 프로필사진 일간스포츠 왜 이러시나요? 구혜선소속사와 감정이 안 좋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인가
    보군요. 먼저 어설프게 짜집기한 편집, 연출과 설득력없는 대사를 쓴 작가는 놔 두고 엄한 여주인공만 죽이셨네요.
    엠사에 나오신 고두심씨가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연기자는 작가가 쓴 대로 할 뿐이라고,
    1회에서 3회까지는 이민호,김현중씨 연기
    좀 어색했습니다.
    그때는 구혜선씨가 다 이끌어 나가는 것 같았어요.
    저도 구혜선이라는 연기자를 모르는 상황에서 1회에서
    3회를 보고 좋아하게 되었으니까요.
    기자라면 공정하게 쓰셔야지요.
    개인적인 감정으로 쓰시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2009.03.05 11:12
  • 프로필사진 공감 정말이지 금잔디의 캐릭터는 몹시도 최악이라 구혜선씨마저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 정도에요. 혹은 구혜선씨의 표정연기의 문제로 금잔디가 보고싶지 않은걸지도. 여튼 태어나서 이렇게 몰입안되게 하는 여주인공은 갠적으로 처음이네요. 물론 팬분들은 속이 상하시겠지만 뭐 보는 사람 따라 다른 법이니까... 후 그리고 윤지련 작가라는 사람도 참 문제가 많더군요. 어떻게 원작 다 있고, 훌륭한 캐릭터가 있는 걸 굳이 이렇게 망치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그저 이민호 혼자 고군분투하는 걸로밖에는... 참고로, 이 드라마는 영화 '디워'와 같은 결과물로 기억될 거 같아요. 당시에는 꽃미남들에 빠져 열심히 봤지만 1년 지나고 나니 참 그런 쌈마이가 없다라는... 연출과 작가들은 절대 이 작품이 경력에 득이 될 거 같지 않군요. 2009.03.05 17:41
  • 프로필사진 무섭다 빠순이들 초반 4회까지 꽃보다 남자를 이끌어간게 구혜선이었는데.. 모든 연예뉴스에도 다 나오고.. f4가 눈에 들어오니까 바로 까버리네.. 우리나라 10대애들이 빠순이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 그리고 소품이나 캐릭터를 작가하고 감독이 만들지 배우가 만드나? 2009.03.05 22:09
  • 프로필사진 4회까지? 1회부터 이민호만 눈에 띄더만..
    이민호 사전에 미스캐스팅인줄알고 캐스팅중에 젤 별루다 햇는데, 드라마 시작하니 젤 눈에 띄더라.
    구혜선 외모만으론 캐스팅 좋네 했는데, 드라마 시작하니 표정꼴보기 싫어 죽을뻔했지...그나마 1회때는 나았지..그렇게 거슬리지 않고 음..귀엽네..했으니까.
    2009.03.06 17:10
  • 프로필사진 개인적으로 한마디... 구준표의 팬입니다.
    구혜선씨의 연기력이 없엇다면, 지금의 구준표도
    없을 것이고 f4도 없을겁니다.
    여배우가 망가져주고 오바연기를 해줌으로서..
    남배우가 상대적으로 돋보이지 않앗을까요?
    구혜선씨 처음에는 별로엿지만, 끝까지 잘해주세요.
    -꽃보다 열혈 시청팬.
    2009.03.05 22:22
  • 프로필사진 너무 심한 비평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솔직히 구준표씨는 상당한 연기력을 갗춘 배우죠...;;
    하지만 지금의 구혜선씨의 연기력이 없엇다면..
    그렇게 더욱 돋보이지 않았을것이고
    김현중씨 지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가수를 직업으로 하다보니 연기에는
    익숙치않는것이 당연하겟죠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위해 김현중씨가 노력한다는 모습을 많이 봐주셧으면 합니다.
    남배우가 연기를 잘해보인다는 것은 혼자로는 불가능한 일이고 그만큼 여배우가 잘한다는 것입니다
    구혜선씨는 나름 경력도있는 배우이시고
    이민호씨는 탁월한 연기재능을 갗춘 신인연기자이지요..
    김현중씨는 노력으로 자신의 단점을 고치면서 연기를하는
    노력파 연기자로 변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너무심한 비평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2009.03.05 22:30
  • 프로필사진 -- 참내..무슨 꽃남이 대단한 드라마라고...
    그냥 일개 순정만화 뭐 대단한 작품성이 있는 원작도 아니고,그냥 드라마를 드라마로 가볍게 보면 되지..
    무슨..;;;;;
    2009.03.05 23:00
  • 프로필사진 김민선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여! 혜선언니를 편드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루 밨을때 님들두 너무 하는군여!! 님이 구혜선이라믄 심정이 어떻겠어여?? 잡초 근성을 벗어났다하는데.. 잔디두 사람이구 여자입니다! 저두 잘 못 살지만 이월상품이라두 메이커만 사는데~ 서민은 좋은제품 쓰면 안되는 거예여?? 지금사정이 나뻐져서 인형봉제하지만 첨엔 그렇게 형편이 나쁘지않은걸루 기억하는데여. 우리집보다 훨씬 좋은집에 살던데.. 그리구..또래 연애인 중에선 혜선언니가 젤 어울리는 것 같아여! 하루에 한두시간 자면서 연기하는게 얼마나 고된일인데..응원을 못할망정..여기서 이러지말구 kbs가서 작가님한테 따지시는게..그렇게 짜증나믄 보지마세여~ 님들이 연기하시던가? 원작과 가깝게 간다고는 하지만 아주 똑같을 순 없는고 아니예여?? 2009.03.06 13:16
  • 프로필사진 김민선 내가 보기엔 금잔디역을 그 누가해두 욕먹을 것 같군여..
    주 팬 층이 여자인데다가 대본두 된장녀루 그리구있구..
    90%이상 잔디씬인데 빡빡한 촬영에 정말 잔디처럼 버터내는 연기자가 나올 수 있을까여??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본인은 정말 혼심을 다했다믄? 그래두 욕먹어야하나여?? 예를 들어 제가 몇일을 밤세가며 혼심을 다해 만들었는데 2등을 했다면 비난을 받아야하는군여!!참 무서워여~왜들 그러세여? 2등했다구 제가 게으름피우구 열심히 않랬다구 말할 수 있는 분?? 있다믄 정말 인간이 아니군여~
    우리 로봇아니잖아여~ 완벽할 순 없는 거잖아여~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있나여?? 님들은 모든사람들한테 늘 존경받나여?? 정말 궁금하네여~과연 다른 맴버들은 완벽할까여??
    2009.03.06 13:42
  • 프로필사진 그런가요 전 이드라마 안봅니다만,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떠들어대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다는..ㅡㅡ;
    사실 저 이 드라마 기획중일때 부터 스텝 중 한분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캐스팅을 가능한 신인으로 할 것으로 알고 있어서 기대도 했구요...
    처음 루이역에 김현중 결정됐다는 기사 떳을때도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 더더 기대치가 높아졌고,
    실제로 F4 캐스팅 결과를 봤을때도 캐스팅 구~~우욷~!!!을 외쳤더랬는데...
    츠쿠시 역에 구..혜선..? 헐~~~;;;;;;;
    이건 아니자나~!!!!라고 외쳤던...
    물론 구혜선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전작인 왕과나의 애청자로서 구혜선 연기도 꽤 늘었다고 생각했구요..
    근데 주인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캐릭터랑 맞질 않는다고 생각 했거덩요...
    너무 기대했던 작품이라서 꼭보려고 했는데..
    예전 궁 때도..궁 역시 캐스팅이 안어울렸다고 생각하는 1人;;;
    어쨌든 제 의견은 주인장님 생각에 공감한다구요..^^;;
    완전 공감이라 생전 안하던 댓글까지 다네요..
    어쨌든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
    2009.03.06 18:13
  • 프로필사진 Holly Gorightly 배우는 남,녀 할것없이 한국배우가 더 멋지고 예쁩니다.
    연기도 한국의 꽃보다 남자가 더 사실적이면서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나 영상미에 있어서는 일본의 것에 많이 뒤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일본판은 스토리 전개가 매우 깔끔하면서 억지스러운 면이 덜합니다. 물론 일본 방송 특유의 과잉 오버는 있지요.
    또한, 영상에 있어서 일본판이 더 세련되었고, 미장센도 굉장히 신경 쓴 부분들이 보이며, 놀라우리라 만치 제작비가 들어갔겠구나 하는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배우는 한국이 승, 제작은 일본이 승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03.06 22:55
  • 프로필사진 대공감 F4는 삼국중 단연 최고이나, 볼때마다 여쥔공이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구혜선씨 팬이긴 하지만, 꽃남에서의 캐릭은 너무나도 밥맛이더군요.
    당당하고 꿋꿋하고 강직하고... 이런 츠쿠시의 느낌이 전혀 살아나지 않아요.
    반면 항상 울상이고 오버하고, 주는대로 넙죽넙죽 받고...
    특히나 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부는 절~대 안하고 놀러만 다니는 모습은 진짜 심각할 정도로 한심해 보이더군요.
    대체 F4가 왜 여주인공을 좋아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일본판 츠쿠시였던 마오는 정말 당차고 씩씩하고 귀여워서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졌는데...
    그나마 구준표 약혼녀나 누나, 가을 역에서 캐스팅이 잘 되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잔디는 문근영이 했어야 했는데(문근영은 연기파를 지향할거 같아 거절할듯 하지만), 옥의 티가 될거 같아 너무 아쉽네요.
    2009.03.07 00:53
  • 프로필사진 근데 근본적인 문제는 배우가 아닌, 작가에게 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드라마 특유의 신데렐라, 백마탄 왕자, 삼각관계.. 이런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다 보니까, 잔디는 계속 의존적이 되고 원작에서의 매력은 사라지네요.
    덕분에 윤지후는 진짜 왕자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주인공을 좀더 살려주지 싶은 맘이 드네요.
    원작은 나름 교훈도 느낄수 있었는데(굴하지 않는 정신 같은거), 한국판은 그저 그런 가벼운 드라마가 돼버려 안타깝구요.
    비쥬얼 덕분에 흥행은 삼국중 최고가 되겠지만, 내용면에서는 잘만든 드라마로 인정을 못받을거 같아요.
    2009.03.07 01:01
  • 프로필사진 여기서 구혜선이 더 낫다는 인간은 모냐?
    난 한국 꽃남할당시
    완전 광팬이엇고 f4에 빠져서 난리낫엇는데
    진짜요즘 다시 재방송으로 하는거 보면은
    구혜선 하는연기 짜증난다.
    26살이라는 나이땜에 f4보다 어려보일라고
    일부러 그렇게 귀척하고 눈 크게 뜨고
    소리 꽥꽥 질르고 귀여운척하고
    그런것같은데.
    그게 시청자들한테 욕먹는거유
    아니~물론 F4를 더 돋보이게 할려고
    그런 오바스런연기할수도잇다 쳐도!
    솔직히 시청자들이 불만가지는건
    다 이유가 잇는거임
    오바 적당히하면서 F4돋보이게 못함?
    일본판 마오는 얼마나 그
    강인하고 씩씩한 캐릭터를 잘 표현햇는데
    진짜 한국판에선 F4 민호현중범ㅈ문이
    는 완벽캐스팅인데
    그..............구혜선이 최고 에러
    구헤선말고 박보영이 햇으면
    딱 마오처럼 그런 매력을
    보여줫을텐데
    귀엽고 평소엔 평범하다가
    한번 꾸미면 확~예뻐지는
    상큼발랄 츠쿠시....잘표현햇을텐데

    구혜선 진짜 증말...ㅡㅡㅡㅡ
    2009.10.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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