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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선덕여왕'은 끊임없이 화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초반의 기대에 못 미친다, 자꾸만 '궁정 내 싸움'으로 작은 드라마가 되어 가는 것 아니냐는 등의 비판이 있지만 경쟁작들의 추월 가능성은 이제 거의 희박해졌다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런 인기와 관련해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선덕여왕'의 메시지입니다. 굳이 옛날의 예를 들지 않아도 모든 사극은 현대인들에게 주는 메시지의 자유로운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시대, 어떤 사건을 소재로 삼느냐부터 바로 이 '메시지'는 시작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덕여왕'은 현대의 위정자들이 보기에 두 가지 두드러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관련된 문제, 또 하나는 위정자의 도덕성과 능력 사이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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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과연 화랑들은 누구의 아들들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바로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명문 귀족의 자제들이 모두 화랑을 이끄는 화반들이고, 아무리 명문 거족의 후예라도 전쟁에 나가 공을 세우지 못하면 고위직에 발탁될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흥왕의 동생이며 미실의 남편인 세종도 일찌기 장군으로 수차 전장에 나갔고, 세종과 미실의 아들인 하종 또한 전투에 나가지 않았으면 관직에 나갈 명분이 없다는 내용이 수차 방송됐습니다.

비단 이런 내용은 드라마 '선덕여왕'이나 '선덕여왕'이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는 '화랑세기' 만의 기록은 아닙니다. 이른바 정사인 삼국사기를 통해서도 귀한 가문 출신의 화랑들이 앞다퉈 목숨을 내던졌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일찌기 구리공의 아들이며 5세 풍월주인 사다함도 16세의 나이로 선봉의 중책을 맡아 대가야 정벌에서 큰 공을 세운 것을 비롯, 김유신 또한 약관의 나이에 백제와의 국경을 지키는 중책을 맡아 무장으로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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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가장 잘 말해주는 인물들은 너무 유명해서 다시 거론하기가 힘들 지경인 반굴과 관창이 있습니다.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김유신의 신라군은 황산벌에서 계백의 5천 결사대를 돌파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게 역사의 기록입니다.

관창에 가려 명성이 덜 알려진 반굴은 유신의 동생인 흠순의 아들이니 신라군 총사령관의 조카인 셈입니다. 반굴이 먼저 단기로 적진에 달려들어 용맹을 뽐내고 죽은 뒤 관창이 풀려나면 달려들고 풀려나면 다시 달려들어 오늘날까지 이름을 남겼습니다.

조카를 희생시킨 마당에 아들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죠.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한 뒤 펼쳐진 나-당 전쟁에서 김유신은 전장에서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원술을 아들로 인정할 수 없다고 내칩니다. 고위층 자제들이 가끔 병역 문제로 물의를 빚는 오늘날의 모습과 관련해 생각해 보면 얼마나 다른 분위기인지 실감이 납니다.

얼마전 '선덕여왕'의 전투신에서 부상당한 화랑 알천이 자신은 퇴각의 짐이 될 뿐이니 죽이고 가라고 주장하는 것은 작가의 창작이겠지만, 전반적인 화랑의 분위기를 볼 때 크게 벗어남이 없는 진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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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권력을 쥔 자들이 어떻게 정당성을 얻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14일 방송분으로 볼 때 '선덕여왕' 제작진이 제시한 미실의 권력 기반은 한발 앞선 정보력과 기술력에서 온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찌 보면 속임수이고, 또 미실은 당시 세계 최첨단의 과학 기술을 먼저 도입했고, 비록 그 기술을 사사로이 사용했다고 할 수 있지만 결국 그들이 아니었다면 신라가 혜택을 보지 못했을 새로운 문명을 접하게 한 것 역시 미실 일파의 공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미실과 '선덕여왕' 속 권력자들은 세계의 흐름과 문명의 발전에 있어 일반 국민이나 그들에게 도전하는 다른 세력에 비해 한발 앞서 있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주장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90% 이상 창작이니 사실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첨단 기술에 의한 사회의 변화 속도가 날로 빨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제작진이 굳이 '정보와 기술의 이해'를 권력의 핵심으로 본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입장에서 본다면 권력을 쥐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세상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의 잣대를 들이미는 경우가 있다면 그런 권력은 뒤로 밀려나 마땅하다는 생각도 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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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은 덕만에게 '미실이 악이냐'고 묻습니다. 이미 미실은 정권을 잡기 위해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는 것을(드라마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그런 분위기를 짙게 풍깁니다) 전제라고 하고 있고, 지금도 공포를 정치의 근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덕만은 미실이 악에 더 가깝다고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게다가 미실은 민본주의자도 아닙니다. 말하자면 덕만은 미실의 도덕성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실은 '지금 신라에 나보다 더 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나보다 더 세계의 움직임을 잘 알고 있고, 나보다 더 사람의 마음을 잘 읽으며, 나보다 더 국민들의 신망이 두텁고, 나보다 더 무사 집단이 존경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당당하게 던질 수 있고, 여기에 대해 누구도 이론을 제기할 수 없는 위정자라면, 과연 국민들은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까요. 과연 우리는 이 시대에 이런 위정자나 거기에 걸맞은 대안을 갖고 있을까요.


댓글
  • 프로필사진 mono01 인상적입니다.. 2009.07.15 09:09
  • 프로필사진 seba 정보와 기술의 이해라는것이 권력의 핵심이겠지만 더 중요한것은 독점하였다는것이지요.
    독점을 하였기에 나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할수 있겠지만 사실...너무나 건방진 생각이라는...지나치게 무시한 생각일거라고...그런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많은 백성들은 등 따시고 배부르면 만족한다고...아마 천년전에도 이런 생각을 했을거고 지금도 그렇고 천년후도 그럴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만 당연히 모두가 그런것은 아닐것이고 항상 그런것도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당장의 대안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것.
    대안이 될지 안될지 검증할 방도가 없다는것.
    그래서 판단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2009.07.15 09:21
  • 프로필사진 궁금이..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팍팍 느껴지더군요..
    저런끼를 감추고 어떻게 평범하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덕분에.. 퇴근후 저녁시간이 즐겁네요..^^
    2009.07.15 09:43
  • 프로필사진 후다닥 어제 방송을 보면서 저도 고현정씨의 그 대사가 꽤
    의미심장해보이더군요
    그런 주장을 내세우는 미실에게 선덕여왕은 어떤 논리를
    가지고 그것을 뚫고 나갈지 궁금합니다.
    어제 드라마 압권은 미실의 "천명에게 고하였느냐"였던 것 같습니다.
    미실의 그 대사를 듣는 순간 소름이 쫙 돋더군요
    월요일 방송분에서는 미실과 그의 수족들을 속였다고 좋아했는데
    그 모든게 다 미실읜 손에서 놀아난것이라니 덕만이 받았을
    충격이랄까 그런게 얼마나 컸을지...
    조금 늘어지는 듯 하던 스토리가 다시 탄력을 받는 것 같아서
    다음주가 더 기대됩니다..
    2009.07.15 09:47
  • 프로필사진 송원섭 매일 닥본사하셨다면 절대 그게 반전이 될 수 없다는 걸 아셨을텐데... 미실이 그렇게 만만하단 말입니까. 2009.07.15 22:16
  • 프로필사진 후다닥 지가 매일 닥본사하는 건 아니라서요... ^^;; 2009.07.16 09:11
  • 프로필사진 호호 사실은.. 일식은 책력으로 맞출 수 있고, 대기근이야 전쟁 중에 일손이 없어 거의 흉년이었을 것이니 그렇다 치고, 대화재야 일부러 몰래 불지르면 되지만...

    비오는 것은 어떻게 맞췄다는 것인지 흠.. 좀 의아했어요. ㅎㅎ 달력으로 일기예보를 할 수는 없잖습니까..
    2009.07.15 09:51
  • 프로필사진 송원섭 맞습니다. 그건 좀..^ 2009.07.15 22:17
  • 프로필사진 작은천국 저는 백성들은 천년전에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었고
    미래도 힘들것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무언가를 들어주면 자꾸 요구만 한다....

    그래서 차라리 무섭게(?)하는것이 낫다..
    뭐 이런 말들....

    어쩜 지금 현실을 이렇게 반영도 하는 구나 싶은 생각으로
    씁쓸하기 까지 했습니다.

    정말 대안은 없는것일까요?
    2009.07.15 10:30
  • 프로필사진 핀랜드가 해답입니다. 핀랜드는 대학까지 국가가 무상교육시킵니다.
    물론 세종과 같은 성군도 좋겠지만,
    백성 개개인이 사고할 수 있고
    분수를 지킬 수 있고
    서로를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핀랜드는 이렇게 해서 10여년만에
    거의 최빈국 수준에서
    국민소득 4만달라 이상을 달성한 나라입니다.

    벌금을 소득의 비율로 받는 나라.
    총리가 선거에서 거짓말 했다는 이유로
    58일만에 하야하는 나라.

    그 나라가 바로 핀랜드입니다.
    2009.07.15 13:01
  • 프로필사진 도라이 어제 방송에서 덕만과 미실의 대화.. 저는 좀 손발이 오글거리던데요.

    문학은 은유의 예술인데 (물론, TV드라마인데 웬 문학이 나오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너무 저랩(?)스럽달까요.. 아마추어 냄새가 난달까.

    낯짝 뻔뻔하게 다이렉트로 쑥쑥 찔러주는, 미실과 덕만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 때문에 이게 뭔가 싶었던 방송이었습니다.
    2009.07.15 11:36
  • 프로필사진 송원섭 네. 저도 불만입니다. 그런데 이게 제작진의 수준인지, 시청자의 수준(에 맞추려다 이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09.07.15 22:17
  • 프로필사진 gg 강력한 법치주의나 성악설의 말로를 우리는 역사를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지요. 무능과 선은 대칭어가 아닙니다.
    미실의 힘이 그의 논리를 받쳐주고 있습니다만..
    어서 빨리 덕만이 자라 미실을 깨고 나올 세계관과 그로인해 더 풍요로워질 신라를 보고싶습니다~
    미실의 재주가 있으나 한낱 자신의 권력놀음과 국민사기극에 그것을 이용했다면
    덕만의 혜안과 선정은 수백만을 살릴 힘이 될거라 봅니다.
    그게 바로 선의에서 나오는 권력의 가치이죠~ ㅋ
    그러한 권력은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살아 미실이 뛰어넘지 못한 세월의 벽을 넘어서게 되는거고요.
    여튼 결과를 알고 보는 드라마라
    미실의 강력할수록 그것을 어떻게 깨부술 덕만을 보여줄것인가를 상상하니 요즘 드라마 보는게 즐겁네요~
    2009.07.15 12:44
  • 프로필사진 말도안돼 책력으로 월식을 맞춘다는것이 가당키나 한것인지 작가에게 묻고 싶습니다. 월식을 계산한다는 것은 지동설과 태양계에 대한 이해와 계산이 있어야 하는것인데 당시 기술로 월식을 맞춘다는것은 정말 너무도 터무니 없군요. 지금도 아마 천체 관측이 같이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정확하게 월식을 맞출수는 없을 것입니다. 2009.07.15 13:53
  • 프로필사진 아이스 라테 미실사진이 왜 하필...
    ㅋㅋㅋㅋ
    2009.07.15 15:03
  • 프로필사진 아이스 라테 "미실"이라는 책보다는 훨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소설은 전 별로였거든요...
    미실이 사랑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서...
    또 신라가 그렇게
    자유로운 연애를 하는줄 몰랐다가 충격을 받아서
    책 앞쪽에 있는 가족과 연애도를
    백번도 더 짚어가며 봤더라는...

    하필 그때 첫아가를 임신중이라
    왠지 태교에 안 좋을 것 같은 찜찜함을 가지고...
    그래서 그런지 돌도 안된 녀석이
    이쁜여자한테만 웃습니다.
    평소 잘 안 웃는 녀석이
    뱅기 승무원들보고 싱글벙글 인거 보고 배신감 느꼈다는...
    2009.07.15 15:10
  • 프로필사진 ... 아기들은 미인에 약하다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된거예요
    원래 아기들은 이쁜사람에게 더 잘 웃어줍니다
    살아있었던 시간이 짧아서 거의 본능적으로 상황을 판단한다고 하더군요
    2009.07.15 20:48
  • 프로필사진 송원섭 소설 '미실'은 정말 재미없어서 못 보겠더군요. 2009.07.15 22:18
  • 프로필사진 ^^ 동물들도 그래요 ^^ 미인들을 더 좋아라합니다 그건 자신한테 해를 끼치지않을만한 모습에 긴장을 늦춘다고 하데요 티비실험으로 나온 결괍니다 2009.07.19 06:22
  • 프로필사진 echo 딴전인데,
    이 글을 읽고 영화 아포칼립토가 생각났습니다.
    일식과 월식을 이용해 무지몽매한 국민들을 다스리던 마야의 지도층들이 겹쳐져 떠오르네요.

    결국 마야문명은 허무하게스러져가고 남은 마야인들은 현지에서 최하위층 생활을 하고 있더군요.
    2009.07.15 15:19
  • 프로필사진 무한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제목을 보고 들어 왔는데요.

    위정자는 곧 국민입니다. 국회나 대통령에게 우리가 할 일을 대신 맡겨 놓은 것 뿐!!

    우리를 대신할 그들도 봐야하지만 우리 곧 국민이 봐야 우리를 대신할 그들을 뽑을 때...

    우리가 곧 위정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고 이런 인식 하에 본다면 몰입도가 더 클거 같습니다.
    2009.07.15 15:47
  • 프로필사진 선우재우부 그 당시 그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자신과 가족의 지위와 권력을 보장해주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당연히 갖추어야 할 덕목이지 않았는가 합니다.
    그래서 봉건 시대 그들의 체제와 영토 유지를 위한 목숨을 건 투쟁에서 전공을 세우면 한 자리씩 했을 것입니다.

    자본주의 현대에서 권력이라 할 수 있는 자본이 국가영토에 국한되지 않고 쉽게 이동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종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는 존재하고 국가 간 차이로 인해 자본(권력)의 이동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은 과거보다 퇴색되었지만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의 지도층이 한국에 사는 것은 자신의 자본이 우리 체제 속에 있을 때 본인이 최고로 만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의 지도층은 미국 체계 속에서 더 만족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층은 자기 자본의 효용성 유지를 위해 자신이 속한 체제를 지속되도록 노력할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떤 체제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이 앞설 때 그 사회는 잘 돌아갈 것은 당연합니다. 현 자본주의의 총아라 할 수 있는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이 상속세를 지지하고, 사회기부를 그렇게 많이 하는 것은 공익의 추구가 그들 체제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라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 지도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사익의 희생이 아니라 공익을 같이 추구할 줄 아는 현명함을 지니는 것입니다.......^;
    2009.07.15 16:33
  • 프로필사진 혹시나 글쓰신 분이 노블리스에 해당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병역의무를 주장하시는데 혹시 군대는 다녀오셨는지요? 2009.07.15 16:41
  • 프로필사진 하이진 어제 처음으로 이 드라마를 20분 정도 봤어요. 재미있더군요. 고현정의 새로운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처음 보다보니 누가누군지 잘 몰라서 정신 없었지만 이요원이 고현정에 밀리는건 알겠더군요. 2009.07.15 22:36
  • 프로필사진 still 러브 세리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을 보면 전쟁중 미국 535국회의원중 단 한명의 아들만이 이라크에있다고 발표했었죠.

    자기자식이 소중한만큼 남의 자식도 소중해야할텐데, 요즘 사회는 어디를 막론하고 명예/권력/재력이 있다고 해서 자신들이 남들보다 더 잘났다고, 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는 사회풍토가 비일비재 한거 같슴니다.

    이번에 특히 많이 듣게된 마이클의 노래중에서 이부분이 생각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NGBavN_9gHU

    "There Are Ways
    To Get There
    If You Care Enough
    For The Living
    Make A Little Space
    Make A Better Place.."

    근데 첫번째 사진보니 고현정씨, 문근영씨랑 정말 닮아가시는듯.
    2009.07.16 00:21
  • 프로필사진 ㅎㅎㅎ 문근영씨가 고현정씨를 닮은 거겠죠...
    고현정씨가 거의 17~18세 이상은 많으실 듯 한데...
    2009.07.16 10:09
  • 프로필사진 jsyqa 화랑세기 샀습니다.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2009.07.16 10:35
  • 프로필사진 수엔공주 "세종과 미실의 아들'인' 하종 또한"이 아닐런지요
    맨날 이런 댓글만 달고 있지만..
    요새 1박2일과 함께 유일하게 챙겨보느 TV프로그램이에요
    고현정 원츄!!
    2009.07.16 23:12
  • 프로필사진 Rollercoaster 지금 이런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시끄러운) 시기에 선덕여왕이라는 콘텐츠를 빌려와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뭔가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아젠다를 애써 포장해서, 마치 쓴약에 단 물질을 입힌 당의정처럼, 여기 저기 박아 놓은게 참 눈에 걸리누만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참 좋은 말이 누군가에 의해 거론된 후 여기에서 보게되는 것도 우연의 일치??? 다음엔 막달라 마리아에게 돌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 '죄 없는 자만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요런 예수의 발언을 끌어 와서 글을 쓰심이 어떠하실지... 가끔 애써 검색해서 블로그 글 읽고 가긴 했는데 이 글 읽고나서는 일간스포츠가 중앙일보 자매지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누만요... 근데 오늘 밤 미디어법이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정되기나 하려나... 2009.07.18 23:52
  • 프로필사진 skywalker 참 정성이시군요. 조중동에 대한 비난 한 마디를 하기 위해서 여기까지 찾아오시다니..

    엠비가 꺼낸 말은 듣기도 싫다... 참 증오를 품고 힘겹게 사시는군요.
    2009.07.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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