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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양 살다가 확

베라 사건, 한국인은 비판받으면 안되나?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베라가 쓴 책을 놓고 인터넷이 시끌시끌합니다. '미수다'에서 베라의 캐릭터는 '뭘 말해도 웃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잡혀 있죠. 같은 독일 사람인 미르야가 다소 딱딱하면서도 분명한,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독일 사람' 이미지인 반면 베라는 부드럽고 밝은 이미지라 인기를 끌었죠.

그런데 그 '스마일 베라'가 독일에서 출간한 책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Schlaflos in Seoul)'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부분 번역에서 인터넷에 올린 몇몇 사람들에 따르면 '작정하고 한국을 까려고' 마음먹은 듯한 내용이라는군요.

원문을 보지도 못했고, 본다 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처지에서 책의 내용이 한국을 비하했는지 아닌지 뭐라 말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좀 이해하기 힘든 것은 이런 내용을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이 사건을 보도한 수많은 매체들의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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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의 내용에서 사람들이 흠을 잡는 부분은 * 한국인을 쥐에 비교했다 * 한국은 채식주의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나라다 * 한국여자들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다리를 가리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한다 * 등등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쥐에 비교했다는 부분은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한국의 지하철을 출퇴근시간에 타면 서로 밀고 밀치는 환경이 끔찍하다. 지하철을 탈 때는 파리에 있던 시절을 연상시켰다. 서울이나 파리같은 대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누구나 남들을 앞질러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때 나는 내 누이가 키우던 쥐들을 생각했다.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쥐들이 있을 경우, 쥐들은 서로를 물어뜯어서 우리는 그 쥐들을 떼어놔야 했다."

최초의 번역자와는 다른 사람인 블로거의 번역을 참고했습니다. 구체적인 번역 내용은 이 분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wunderba/50069746349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 부분이 '한국인을 쥐에 비교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쥐라는 동물을 유쾌하게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만큼 출퇴근 시간의 만원 전철에 오르는 것 역시 불유쾌한 일이라는 것도 분명합니다. 여기서 쥐라는 것은 그 불쾌감의 상징일 뿐, 이를 '한국인=쥐'라는 비교로 보는 것은 지나친 자학 증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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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누군가 '63빌딩에 올라가면 오가는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고 썼다고 칩시다. 이걸 '그 아무개가 한국인들을 벌레에 비유했다'고 주장하는게 그리 온당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번역이 좀 거칠기는 합니다만, 이 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일단 '스마일 베라'와는 좀 다른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뭐든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았던 스마일 베라와는 달리 이 책을 집필한 베라는 상당히 냉소적입니다. 한국어 교육원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이 계속 아내로부터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가면서 노래방에서 제자들과 어울리는 광경을 묘사한 부분을 보면 이런 한국 남자의 태도가 그리 아름답게 비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과연 이런 비판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성질의 것인가 하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한국인이 외국 생활을 하면서 우리와는 다른 외국인들의 삶의 태도에 대해 다소 희화화된 글을 쓰는 경우는 지금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때 베스트셀러였던 '일본은 없다' 처럼 지독하게 악의적이고 왜곡된 글을 쓰는 한국인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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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디에나 정도의 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소개된 미즈노 슌페이 교수의 경우는 그 뒤통수 때리기의 정도가 정말 극심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름 한 글자를 바꾼 필명까지 사용하면서 그동안 한국에서 보여준 털털한 웃음과 전혀 다른 면모를 과시한 미즈노 씨는 다시 한국에 발 붙일 자리가 없어야 마땅합니다. 다만 베라의 경우를 미즈노 슌페이 교수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아무래도 꽤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베라는 학자도, 한국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저 자기의 인상을 그대로 서술한 일반인일 뿐입니다.

(아울러 아직도 한국을 미개국 보듯 하는 일부 선진국 매체들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분개하거나 항의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인'들에 비해 '언론 매체'들은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비판할 의무가 훨씬 무겁기 때문입니다. 즉 미즈노 슌페이 같은 '학자'들이나 구로다 가쓰히로같은 '기자'들의 발언이나 논설은 주목할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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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떠오르는 것은 '미수다'에서 요즘 모습을 볼 수 없는 캐서린의 경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캐서린의 실종이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수다'가 한국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 때문에 '미수다' 제작진으로부터 퇴출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미수다', '작가가 써 준대로 방송하는 미수다'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베라 사건에서 볼 때 결국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누구인지는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바로 한국에 대한 사소한 비판도 견디지 못하는 것은 '미수다'가 아니라 '한국 여론'이, '네티즌'이었던 겁니다. 베라의 잘못이라면, 한국인들이 이렇게 속좁은 사람들인 줄 모르고 섣부르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았다는 점일 겁니다. 아직 한국인들을 잘 몰랐던 것이죠.

('미수다'에서는 좋은 말만 하던 베라가 한국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데 배신감을 느끼신 분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번 사건의 반응들을 보면, 왜 '미수다'가 한국 찬양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만 하지 않습니까?^^)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 위해 부드러운 말투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게 다가오는 누군가가 모두 칭찬만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그리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칭찬에만 반색을 하고 사소한 비판에는 불같이 화를 낸다면 과연 누군들 그 사람에 대해 '뒷다마'를 까지 않게 될까요.

누구든 남들의 행동 가운데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는 법입니다. 관찰자의 입장에서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아, 이런 것은 이래서 다르구나'라고 이해한다면 그게 더 좋은 것이겠지만, 그냥 본 대로 받아들이고 '이런건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고 해서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일일히 '망언' 이라고 규정하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일부 매체나 기자들도 이제 좀 철이 들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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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좀 아가리들 다고 있어 2009.08.25 01:27

    독일사람들이 한국을 얼마나 알거같나? 네오나치등 인종차별주의자가 득실거리는 독일에서 한국에 대해서 그래도 문화가 다르지만 본인 입장에서 솔직히 써내려간 소중한 책이다.
    뒷다마 깐거라구? 그럼 어떻해? 할말하면 다 편집되고 없어지고 캐서린 베일리처럼 솔직히 타 얼론에 까발리면 미수다 하차당하는데?
    왜 이렇게 관용정신들이 없냐? 어떤 놈이 그랬어. 서울대생에게 이 병신! 하면 허허 웃고넘어가지만 배재대생에게 이 병신! 하면 화나서 달려든다고.. 베라 소식을 듣고 악담을 퍼붓는 애들은 그 달려드는 놈들과 같다. 자신들의 치부가 들어난걸 바라지않는것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니면 된것이다. 그냥 외국인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녀의 책을 다 읽어보기나 한거도 아니고 이란출신의 남편을 둔 한 한국 유학생 여자가 번역에 번역을 거쳐 이미 내용이 변질됐을수도있는 긴 문장중의 한 구절을 가지고 한국인 모욕했다고 떠벌인거 가지고 이렇게 난리인거 이게 말이나 되냐?
    베라가 얼마나 니들을 속으로 비웃고 있겠어? 본인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나는 이 여인이 미수다에서 나온후에 어떤 행보를 취할지가 염려된다. 중국,일본에 비하면 동방에 조그만 나라에 불과한 한국을 자국민들에게 소개해주고 민간 외교사절 역활을 할수도 있는 이 여인을 이렇게 반병신으로 만들어서 니들에게 이익될게 뭔데? 머리를 가졌으면 비판을 해도 생각을 하면서 소리쳐라. 언론 애들이 까발리는 쓰레기뉴스에 휘둘리는 니들 자신들을 부끄러워해야되.

  • 백선정 2009.08.25 01:39

    왜 그리 한국인은 비판과 폄하를 싫어 하는것인가?
    우리 한국인들도 외국인 특히 아시아인들과 유럽,미국외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그나라 욕을 한다.
    한국인은 외국인이나 자국인 한국인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폄하하면서 왜? 외국인은 본인이 느낀 사실 그대로를 표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흔히 우린 친한 친구들 끼리도 앞에서는 서로를 위하는 척 하다가 뒤에서는 욕을 한다.
    제발 비판이든 폄하든 평가든 점 담담히 지나갈 수 없을까
    너무 난리들 치니까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비판조차 할수 없는 옹졸한 나라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일본은 우리 나라의 역사와 사실을 왜국해서 우리가 흥분하고 고칠려 하지만 솔직히 외국인들이 객관적인 시선에서 비판하는것은 거의 사실이 많다는걸 우리가 더 잘 알고 있지 않는가..제발 성숙한 생각들을 가지자...답답한 사람들아...외국인이 한국와서 외국인 전체의 이미지를 흐리는 사람이 있듯이 몇몇 비판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한국인 전체가 마치 극단적으로 이미지를 심어 주는것도 우습지 않는가?
    그런 비판에 편협한 생각을 더하지 말고 세계 각국에 돌려 받지 못한 우리 문화 유산을 국민의 힘으로 어떻게 돌려 받을건지를 생각하는 쪽이 훨씬 덜 초라하지 않을가 싶다.
    대범하지 못하는 근성들이 한마디로 창피할 뿐이다

  • ggg 2009.08.25 01:45

    지금 신종플루감염자가 3천명을 돌파한 판국에
    베라가 한국지하철의 쥐를 품평했던
    한국여자의 핫팬츠 사이로 스며나오는 붜지 스멜을 논했던
    별 중요하지도 않은거 가지고 개거품 좀 물지말자
    팩트를 판단하기엔 시간과 정보가 너무 부족하지 않아?
    딱부러지게 정리한다면 유학생이 흘린 찌라시와 삼류
    인터넷 언론만 가지고 판단하기엔 정보도 부족하고
    대부분 [그랬데~ 썅년~ 카더라~]에 의존해서
    지랄발광들을 하고 있더라고 ㅎㅎ

    베라를 찢어 죽이던 가랑이에 꼬치를 끼우던지 말던지
    지발 제대로 된 정보분석이 끝난 후에 하길;;;

    외국인이 한국 이러쿵 저러쿵 한게 중요한게 아녀~
    중요한건 이번일에서도 여지 없는 그 냄비근성
    우~하고 달려 물어 뜯는 메뚝 쥐떼 근성

    ㅎㅎㅎ지금 플루는 급속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데
    가장 일선에서 맞서 싸워야할 의사들이 도망치고 있단다.
    죽음을 무릅 쓰고 사스sass와 싸우다 죽어간 중국과 홍콩의 의사들과 너무 대비 되지 않는가...
    개거품 물일에 좀 개거품 좀 물고 살자

  • 백선정 2009.08.25 01:49

    하나같이 짜증나는 인간들아~~~~~~~~
    너희는 하나 같이 남의 비판안하고 입에 좋은 소리만 담고 사나 보자...저런것들이 더 욕하고 비판하고 음해하고 하면서 에잇 ~~~~정말 가끔 댓글 다는 어른인지 애들인지 모르지만 진짜 무식한 넘들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남 비판 하는 넘들 너희들도 지금 남 욕하고 있잖아 이 무뇌한들아~~~~~~~~내가 이렇게 올리면 또 완전 날 또 씹겠지 씹어라 실컷 난 이 댓글 달고 여기 다신 안들어 온다 너그들 꼴보기 싫어서...지랄을 하던 말던 남 욕할 시간에 욕얻어 먹지나 마라 ...너희들이 대한 민국에 같이 산다는게 부끄럽다...옛말에도 배푼만큼 다시 돌아 온다고 했다 실컷 욕하고 욕한만큼 되돌려 받어라...쌍것들....

    • 미치긋다 2009.08.25 02:04

      여기서 니가 제일 욕많이 하는데 응?
      니가 젤루 ㅄ이야
      니네집 인터넷선을 뽑아주고 싶다;;

    • 지나가다 2009.08.25 04:30

      미치긋다// 너도 병맛이야 틀린말 없구만
      니 이빨 뽑아주고 싶다;;

  • 문제는... 2009.08.25 02:08

    베라에 대한 많은 글들과 기사들, 그리고 번역된 글들을 봤습니다만, 좀전에 '블로거유학생'이 원문을 읽고 그래도 충실하게 번역한 글들을 읽었습니다. 어째 어제까지 기사에서 읽었던 내용과 많이 다르더군요.
    어떤 분의 말씀처럼 비판과 폄훼는 구분되어져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요. 그러므로, 우리에 대한 비판에 민감하고 폄훼에 불같이 화가 나는 것이지요.
    베라라는 독일인에 대한 분노에 찬 댓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정말 많은 사람이 있음을 느낍니다.

    근데 문제는 말이죠. 이것도 '빨리빨리' 정신일까요? 아니면 '대충대충' 정신일까요! 이 기사가 이렇게 큰 사회적 이슈가 되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원문을 읽어보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제대로 번역된 글들은 더더군다나 읽어보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것도 기자라는 분들이 포함되서 말이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원문도 보지 못했고, 사실 봐도 해석도 못 할테고, 그리고 그 원문을 입수해 제대로 된 번역을 해 준 분들도 없습니다. 그나마 오늘 처음으로 원문에 충실한 번역을 해 준 것 같은 블로그 글이 올라왔군요. 물론 그것조차도 확실하냐고 얘기한다면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래도 약간은 어색한 글들과 토씨같은 것을 보면 원문에 충실한 듯한 번역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이 논란은 정확한 원문과 번역이 없으면 결론 지어질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렸던 '원문에 충실한듯한 번역'에 따르면 기자들이란 분들이 쓰신 글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글이군요. 누구 말마따나 외국인으로서의 문화적인 충격에 냉소적인 느낌의 글들이 있고, 한국인들이 쓴 글과는 사뭇 다른 비유에 오해할 소지는 약간 있어보입니다만, 그것이 한국을 폄훼 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쓰여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정치에서, 사회에서, 경제에서 그리고 문화에서 우리는 마녀사냥식의 비판은 자제하자는 글들을 종종봅니다만, 사실 확인 없이 그저 한 명이 쓴 글을 모태로 이렇게나 큰 사회적 이슈를 낳으면서, 한 사람에 대한 비난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이번 이슈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임과 동시에, 조금은 성급한, 조금은 인내심이 부족한, 조금은 감정에 치우친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 정말 2009.08.25 05:53

    출판물을 다룰 때는 최소한 자신이 쓰려고 하는 것에 대한 공부와 이해가 선행 되어야합니다
    더구나 그것이 한 나라에 관한 것이라며 더욱이요

    베라는 무책임했어요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쓸 수는 있지만
    별로 아는 것도 없이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사람에 대한 전기를 쓰는데도 그 사람에 관한 수천가지의 자료를 근거로 쓰는데
    하물며 한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쩌면 그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었을까요
    우리나라 기본 식단이 채식이라는 것도 모르면서 말이에요

    내가 일본에 대해서 책을 쓴다면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들은 다 내려놓은 다음부터 시작하겠어요
    혹시 편견은 없는지 다시 알아보는 노력을 하겠다고요
    그리고 아무리 일본이 싫고 이해할 수 없다고해도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는 지키면서 쓸 겁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읽었을 때 자존심이 상할 표현 같은 것은 당연히 올리지도 않을 겁니다
    그건 당연한 배려니까요
    싫다는 표현을 하고자해도 얼마든지 공손한 표현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베라의 번역 글들 3가지 종류를 읽어봤는데 섬세한 표현이 조금 다를 뿐 큰 골자는 다르지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무시하고 예의 없고 배려하지 않았어요

    한국이 비판을 받으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배려와 존중이 없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폄하는 한 것이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이건 성숙하지 못한 것도 아니고 감정에 치우친 것도 아닌,
    앞으로는 나에게 좀더 존중을 표해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 제발 뭘쓰려면 2009.08.25 06:00

    뭘 쓰려면 일단, 인용할 글을 제대로 파악이나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처음 올라왔던 글은, 이미 원글러께서 '베라의 독일블로그'를 해석한것이라고 말했고, 지금 이 글에서 사용되는 해석은 몇번의 순화를 거친'베라의 책'에 대한 해석입니다. 또한, 지금 그쪽께서 이 글에 인용하고 있는 해석본도, 다른 독일유학생ㅡ블로그를 보았던,ㅡ이 '이건 지나친 옹호다'라고 말했습니다.

    뭘 쓰려면 제대로 쓰십시오. 괜히 처음 번역한 분, 그리고 그에 발광하는 네티즌에게 지나친 애국이니, 비판을 받아드릴줄 모르는 한국인이니, 무지하니 이따위로 짓껄이지 마시구요.

    사실 이건 해석이 필요없이, 그냥 그 자체가 웃긴 얘깁니다.
    한국방송에서 몇시간 떠들고 왠만한 스타만큼 돈을 받아 챙기는 여자가, 단지 자기가 갔던 '번화가'의 이야기를 짜깁기 해서, 2년만에 마치 한국을 다 아는양 '한국에 대한 책'을 자국에 내놓았다는것 자체가 벌써부터 웃긴거 아닙니까?

    비판을 할꺼면, 그 나라에, 그리고 '뭘 아는' 사람이 비판해야 옳은겁니다. 패배감에 쩔은 사대주의를 마치 옳은 답인양 들이대지마세요

    • 쥐.. 2009.08.25 07:59

      님도 비판을 하려면 뭘 좀 알고 비판을 해야하지 않나요?
      님도 제대로 책을 읽어보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블로그만 보고 베라가 비판을 한다고 생각하다니요,

      비판한 부분만 골라서 보면 비판한다고 오해를 할 수 있지만, 전체적은 내용을 보면 비판하려고 책을 쓴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이런일 저런일 겪은 일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쓴 글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물론, 제가 읽은게 옳지 않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직 정식 번역본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몇몇 사람들의 말만 듣고 베라를 비판하는 것도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네요

    • 엥? 2009.08.25 08:46

      이건 뭔 말입니까? 전 비판을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 외국여자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책을 펴냈기 때문에 반감이 들 뿐이지 베라가 비판을 했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해석이 두가지가 있다는걸 말한겁니다..... 한글을 ...... 못읽으시나봐요

    • 쥐.. 2009.08.25 11:38

      비판을 할꺼면, 그 나라에, 그리고 '뭘 아는' 사람이 비판해야 옳은겁니다. 패배감에 쩔은 사대주의를 마치 옳은 답인양 들이대지마세요
      // 이 말은 베라가 잘 알지도 못하는데 한국을 비판한다고 쓴 것 같은데요

  • 베를린 2009.08.25 07:33

    문제는..

    그녀의 이런 유머가 독일인에게도 유머로 않 먹히더라는 것이죠.



    한달전 독일의 맥주집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 앞에서 독일여성을 만났습니다.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길래, 한국 사람이라고 했더니, vegetarian이 한국말로 뭐냐고 묻더군요.

    "채식주의자" 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종이를 들이밀며 써보라고 하더군요. 이 여자가 왜이러나 싶었지만 써줬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베라가 쓴 내용때문 이었겠지요.. 가득이나 보신탕문화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개고기 먹냐고 묻는 판에, 채식주의자라는 말을 모른다고 섰으니.. 혹시 유학 오시는 분들은 꼭 채식주의자라는 단어를 익히고 오시기 바랍니다.



    생글생글 웃는 그녀가 책을 냈다고 하기에 한국, 독일 혼열가정의 한국 아주머니께 그 책을 소개 시켜드렸습니다. 딸이 한국에 대해서 조금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어렸을 땐 곧잘 한국 동요도 부르곤 했는데 너무 자신이 혼열인 것을 싫어한다고 하기에 그녀의 책을 읽어 보라고 실수로 권했습니다.



    제 잘못이죠. 읽어보지도 않고 권했으니까요.



    한국에 인턴쉽을 가기로까지 어떻게 잘 이야기가 되고 있었는데 그 책을 읽는 따님이 무섭다며 않가겠다고 한답니다.. 엄마 같이 참견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나라라고 했다네요.. 엄마가 참견하는 건 당연한건데 라고 하시면서 피식 웃으시는데.. 저에게 뭐라고는 못하시고.. 정말 제가 너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베라양의 그 시니컬한 유머..

    여기서도 않통하는 것 같습니다.

    • 쥐.. 2009.08.25 08:02

      거기에 나오는 책을 읽고 한국에오기싫게 되었다면,
      그 책을 읽지 않고 한국에 왔어도, 곧장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샀을 것 같네요.
      어떤 블로그의 글을 읽든, 거기에 나오는 내용이 사실을 비하한 내용은 없던데요? 오히려 그 따님이 한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가 , 한국에 와서 실망만 하고, 괜히 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 안화섭 2009.08.25 08:31

    한 외국인이 느끼고 경험한 한국을, 마치 백만인의 의견인양, 왈가 왈부하는 우리가 한심하고, 반대로 외국을 우리나라 어느 여행자가 보고 느낀 것을 보고, 우리도 그 나라에
    편견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 한 번 생각해보죠.

    반드시 좋은 얘기만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방송에서 그런 의견을 개진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풍토가 더 아쉬울 따름이지요.

    교육을 토론 없이, 주입식으로 배워온 우리들 아니 내 자신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 문제 2009.08.25 08:53

    한국사람들이 외국손님이라고 극진히 대접해주니까 저렇게

    쓰는 겁니다. 다른나라가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앞으로 한국의 정신이 세계를 아우를 것입니다. 세계대전

    일으켜 아픔을 격게 만들었던 민족이 누구한테 뭐라고 하는건

    지 몰르겠네요.

  • zzz 2009.08.25 10:47

    나라가 워낙 작으니까 별 시덥잖은 것들이 큰 이슈가 되네.

    한국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 찬양만 하고 살아야 되거나 아

    니면 이나라가 마은에 안들면 한국을 당장 떠나버려야 하

    는구나..

    외국인이 한국의 단점이나 안 좋은 점 얘기하고 비판하면

    한국인들이 난리를 치니..

    지금 베라가 쌍욕을 듣는것 처럼..

  • 알려주세요! 2009.08.25 12:35

    [Schlaflos in Seoul]을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한 건가요? [잠들지 않는 서울]이 적당한 것 아닌가요?

  • 성숙한 한국인이 되기를 바라며 2009.08.25 13:29

    송원섭 님의 원문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쳐야 할 점이 많고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이날까지 살아온

    토종 한국 사람인 본인도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글에도 나왔듯이,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은 무조건

    마녀 사냥, 아니 인민재판에 걸려야 하는가요?

    우리 한국 사람은 신이 아닙니다.

    당연히 고쳐야 할 점이 있다고 봅니다.

    베라의 글보다는 그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이

    매우 미성숙하다고 보입니다.

    본래 사람은 스스로 켕기는 게 있을 때

    남의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전과 14범의 이명박이 당선자라는 말이 마음에 걸려

    당선인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범죄가 많다 보니 당선자라는 말도 범죄자처럼 들렸나보죠.

    범죄인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 죄가 다 없어지는 건 아니죠.

    스스로 떳떳한 사람이 되면 남이 무슨 소리를 하건

    별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세계인이 되려면 나에 대해 다르게 보는

    사람들도 인정할 줄 아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진정 비난해야 할 사람들은

    지금 이 나라를 통째로 갈아먹으려고 하는

    독재자 친일파 비양심 매국노 무리들입니다.

  • 두모 2009.08.25 13:49

    한국이 비판 받으면 안 된다고 말한 사람이 누가 있던가요?

    한국이 비판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을 비판하는 사람의 주장(논지)도 비판할 수 있는게 당연하지 않아요?


    악의성, 편협한 사고, 무지, 독단 등의 태도로든 진실과 애정을 가지고든,
    어떤 태도로든 비판이 가능하지요...

    이에 대해 들은 사람도 당연히 악의성, 편협한 사고, 무지, 독단 등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지요...

    진실과 애정을 가지고 비판했더라도
    사실관계가 잘못되거나 과장되었다면 비판할 수 있는 것이고...

  • 람세스 2009.08.25 14:15

    베라.. 내가 한국TV에서 본 서구 아가씨 중에 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성. 적어도 맑은 영혼의 소유자임에는 틀림없다.
    그만들 욕하시오. 천박한 영혼들이시여.~~

  • 맹물 2009.08.25 15:11

    박노자 교수님의 책 당신들의 대한민국 에서 한국인들은 어떤일을 하면 그것을 외국인에게 잘했는지를 확인받고 싶어한다.. 특히 백인들에게서.. 라고 했죠.. 그래서 국제행사등이 치러지면 그 말미에는 꼭 외국인들에게 인터뷰해서 어땠는지 물어보고 외국인들의 립서비스에 안도한다고.. (읽은지 오래되서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이런 맥락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가 미녀들의 수다 겠죠..
    이제 어느정도 먹고살게 되고 했으니..거기다 한류라는 것도 있어서 문화에 대한 어느정도의 자부심도 생겼고..
    외국인.. 특히 백인들이 칭찬해 주면 국민들은 안도하고..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믿고.. 더불어 미녀들이 특히 백인 미녀들이 예쁘게 화장하고예쁜옷입고 출연해주니.. 시청률도 어느정도는 확보될거고..


    한국에 살면서 책이라든가 언론에 한국의 어떠한면은 나를 힘들게 했다 혹은 황당하다 표현한 외국인은 많습니다. 아무리 할일없는 한국인이라도 그들에게도 베라와 똑같이 문제삼진 않습니다.

    문제는 베라가 한국에 1년을 살고 자신의 블러그에 비판혹은 비난을 한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는 우리가 칭찬받겠다고 만든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주어진 대본을 잘도 외워재끼면서 출연료 까지 챙기더니 뒤에서 자기 본심을 드러낸 거죠..


    비하, 비난, 비판은 구별해야 할 것이고 책의 전체 맥락에서의 이해도 중요하고 그것을 다루는 매체들의 태도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과연 계속 미녀들의 수다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한가 하는거죠.. 이제 그 프로그램이 미녀들의 속마음 진짜가 아니라는것도 알았고...
    그녀들의 대사 암기력을 보는것도 아닌 연기를 보는것도 아닌 뭔가 칭찬받고 싶어하는 아이들마냥 우리들 자신을 속이는 짓은 이제 그만 했음 합니다. 아님 진짜 한국에 살면서 느낀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던지.......

  • 안티 송 2009.08.25 16:11

    뭐래,솔까 난 송원섭이라는 사람 엄청 싫기 때문에 글 다 읽고 싶지도 않아서 눈에 띄는 것만 봤는데
    학자가 쓴 글에는 책임이 있고 일반인이 쓴 글은 책임이 없단 얘기냐?
    한국 싫다한다고 욕하는거 아닌거 뻔히 알면서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니? 교육받은 유러피언이라는 과시적인 자각과 자기 이름을 걸고 낸 책 속에서 한국에 산다고 한국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는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한국에 꽤나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척 하지는 말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점 아닌가?

    독일 네이티브의 견해도 넷에 돌아다닌다.부정적인 까대기,책 출판 자체에 대한 놀라움.....교민들은 옹호와 부정 두파로 나뉜거 같고..........이쯤에서 드는 생각...울나라에 사는 한국말 아는 독일인들은 왜 가만히 있는가 하는 것이다.장관님 되신 그 독일귀화인의 생각조차 궁금하다. 옹호할 수 없으니까 가만히 있는 것 아닌지,우리만 논란을 벌이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해봐야한다.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올렸다고 욕을 쓴것도 아닌데 바로 삭제해 버리는 베라라는 여자의 블로그처럼 그녀의 책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편협할거 같다.

    기자가 다른 기자들을 욕하기는 쉽다.
    기자 정신으로....이 시점에서 자비로 책을 구입 재한 독일인들에게 읽혀 그 감상에 대한 통계라도 올리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 이건 2009.08.30 22:56

      궁금한거...

      1. 엄청 싫어하는 사람 블로그엔 왜 오시는지

      2. 남이 쓴 글 다 읽고싶지 않아서 띄엄띄엄 읽고서도 그 글에 대한 코멘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오시는지

      3. 주한독일인 대상으로 통계를 내라고? 농담인지 진심인지...

    • ㅋㅋㅋ 2009.08.30 23:17

      베라 기사 썼다 망신당한 기자인가보오...

  • 욕을 하면 그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 욕을 왜 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적어도 사실을 규명하기 전에 욕부터 하는 실수는 범하지 않았음 좋겠다.

    내 경우엔 욕을 했건 안했건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여기서 논쟁하는 필자들중 베라의 책을 읽어본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아직 사실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역한 정보를 가지고 왈가불가 하는 것은 명백히 오해라고 본다. 오해는 살인도 불러일으키니 함부러 범하지 말길...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미수다를 안본다. 하지만 난 미수다가 한국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한마디로 돈주고 칭찬하라는건데, 개거품 물고 칭찬 안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사실, 미수다관련 신문기사를 읽은적이 있는데, 작가들이나 제작진들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 주제가 자극적인 내용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이와 같은 미수다 방송 행태의 원인이 제작진에게 있다고 생각진 않는다. 자극적인 내용을 찾아다니는 시청자들을 꼬집고 싶을 뿐이지....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더 중요한건, 이 논란의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필자는 이 논쟁에서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냥 두고 보는게 논란의 정답이 아닐까?

  • 중요한 논점 2가지 2009.08.26 02:47

    복잡한 지하철에서 *쥐가 생각났다
    - 이건 베라가 확실히 표현을 잘못한 것 같다. 너무 아픈데를 찔렀다.
    우르르 몰려 다니고, 뭔가 다르면 이상하게 느끼고, 별종 취급하고,
    같은 가치관 강요하다 시피하고, 잘모르는 사람에게도 정치 종교이야기
    자신 만만하게 얘기하고.. 난 평소에도 가끔 들쥐가 생각났다. 좀 하기
    싫은 표현이긴하지만. 유행을 쫒아가고, 천편일률 연예뉴스 읊어대고..
    - 그런데 베라가 말한 *쥐는 요 들쥐(집쥐)가 아니다. 자세한 직역블로그
    읽어보니, *사막점프쥐 라고, TV에 애완용으로 키우는 여대생들 소개된걸
    본 기억이나네요. 사막모래에서 생활하며, 점프를 엄청 잘해서, 주먹만한
    캥거루 느낌이었는데.. 깨끗하고 부지런하고 순발력있고 전투성향이 꽤
    있었읍니다.

    채식주의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
    - 이렇게 짧게 쓰지 않았다. 한끼 식사할려면 수첩에 채식*메뉴가 있는지
    써가지고 다녔단다. 참 고생했네. 가까운데서 채식한끼 힘든것이 사실이다.
    조미료 안 뿌리는 한끼도 힘들다. 그래서 외식 많이 줄였다. 채식할려면
    비싸더라도 한식뷔페가서 비빔밥 만들어 먹는다. 요즘 우리사회도 육식
    많이 줄였는데, 콩제품이나 야채샐러드 메뉴가 별로없다. 하긴 고기는
    돈받고, 쌈채소는 서비스였으니까..

    그래도 다행히 베라는 보신탕*얘기는 안 쓴것같다. 어휴 쪽팔려.. 외국얘들
    만나면 이거물어봐서.. 인구의 1%이하로 줄입시다. 그래야 극소수라 얘기
    하지 원..

  • 자기비하노예근성 2010.06.12 10:10

    한국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은 무조건 비판으로 받아 들이자면서 다른 국가 외국인에 대한 비판은 절대 용납 못하고 발끈하는 매우 이중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정신병자들이 많군요

    남 욕할거 없다 니들 대가리 꼴통속에 들어있는 똥물 보다 더럽고 삐뚤어진 사고방식부터 반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