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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SM의 설전이 한차례 오갔고, 이 초대형 아이들 그룹의 앞날이 온 사회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팬 수를 보나 앨범 판매량을 보내 국내 최고의 인기 그룹인 동방신기가 이대로 가다가 해체라도 되는 날이면 반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를 보는 시각도 가지각색입니다. 어떤 분들은 늘 하던대로 '악마같은 소속사의 농간'이라고 치부하고 있고, 어떤 분들은 장자연 사건 이후 늘 말썽이 되어 온 소위 '노예계약' 문제로 한방에 싸잡아 보려 하기도 합니다(상황을 잘 모르는 일부 기자들도 포함됩니다). 제대로 된 정보가 있는데도 외면하거나, 정보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서툰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과연 이번 사태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핵심적인 논점 세가지를 챙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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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동방신기는 수입의 0.4%~1%만 가져간다?

현재 SM에 계약해지를 요구한 세 멤버의 주장 중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일부 팬들은 "동방신기에게 그동안 지급한 돈이 110억원에 달한다"는 SM의 주장을 보고 나서 "몇천억원씩 버는 아이들에게 고작 110억원(?) 주고서 생색이냐" "110억원을 다섯 멤버에게 5년으로 나누면 연간 4억원 정도다. 그걸 많이 줬다고 할 수 있느냐"는 등의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일단 회사 쪽이 지급한 액수가 SM의 주장대로 110억원이라고 믿는 것을 전제로 하겠습니다. 아마도 상대방이 저렇게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이런 액수로 거짓말을 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 표는 네이버 증권정보가 제공하는 SM의 연간 매출액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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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데뷔한 2004년 199억원에서 2008년 434억원까지, 2004년 이후 5년간의 매출액 합계는 148723백만원, 즉 1487억여원이 됩니다. '1년에 천억원씩 버는 동방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매출 1487억원 가운데 얼마가 순익인지는 다음 표에 나옵니다. 역시 네이버 증권정보가 제공하는 SM의 손익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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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이익은 23, 37, 16억원씩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5년 12억원의 흑자를 낸 것을 포함하면 4년간의 영업수지는 64억원의 적자인 셈입니다. 이 4년간 동방신기에게 간 돈 110억원을 46억원 이하로 줄였다면 이 기간 내내 SM은 흑자를 낼 수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SM의 매출 규모로 볼 때 동방신기가 데뷔후 5년간 받았다는 돈의 총액 110억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라는 겁니다.

또 하나의 함정은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세 멤버가 제시한 숫자의 함정입니다. 이들이 발표한 원문을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멤버들이 계약 기간 동안 SM으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계약금이 없음은 물론, 전속 계약상 음반 수익의 분배 조항을 보면, 최초 계약에서는 단일 앨범이 50만장 이상 판매될 경우에만 그 다음 앨범 발매시 멤버 1인당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뿐이고, 50만장 이하로 판매될 경우 단 한 푼도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항은 2009. 2. 6. 에 이르러서야 개정되었는데, 개정 후에도 멤버들이 앨범 판매로 분배받는 수익금은 앨범판매량에 따라 1인당 0.4%~1%에 불과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아니, 0.4에서 1%라니, 이런 노예계약이 어디 있어!"라고 흥분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잘 보시면 이 조항은 '앨범 판매로 분배받는 수익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동방신기의 수입은 앨범 판매 외에도 공연, 행사, 사인회, 초상권, 방숭출연(물론 이건 무시해도 좋습니다) 등을 통해 나옵니다. 굳이 그 가운데서 앨범에 대한 수익금만을 거론하고 있기 때문에 착시현상을 일으킨 것입니다.

만약 다른 부분의 수입에서도 0.4~1.0%의 수익 배분이라면, 과연 SM의 매출은 얼마가 되어야 할까요. 위에서 본 대로 동방신기 데뷔 후 SM의 총 매출이 1487억원 가량입니다. 이 매출이 모두 순익이라고 하더라도 1인당 1%면 약 15억원. 5를 곱해도 75억원 가량이 됩니다. 순익도 아니고 매출의 1%씩을 줘도 75억원인데 110억원을 줬다면 SM은 미친 회사입니다.

물론 이 매출이 모두 순익일 리는 만무합니다. 게다가 이 매출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기록한 매출을 모두 합한 것이죠. (설마 매출과 순익을 구별 못하는 분은 없겠죠?) 즉, 동방신기 멤버들은 다른 부분의 수입에 대해서는 1.0%보다 훨씬 높은 분배 비율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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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지금까지 판 앨범의 수는 이렇습니다. 이중 SM이 번 돈은 얼마일까요. 앨범과 싱글의 가격이 다르고, 제작사의 수입은 소매가가 아닌 공장도 가격에 달려 있고, 계약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게다가 해외 판매 수입의 경우는 정하기 나름입니다. SM의 경우는 또 일본 수입은 AVEX와 나눠야죠) 딱 잘라 얼마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얼추 계산해볼 때 SM의 동방신기 앨범 수익은 100억원에서 200억원 사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수입에서 동방신기가 나눠 받는 비율을 높였다면 다른 부문의 수입에서는 배분율이 나빠졌을 겁니다. 반대로 동방신기가 이 부분에서의 수익율을 포기했기 때문에(여러 차례에 걸쳐 계약 조건을 수정했다는 것은, 바로 이런 수익 배분율에 대한 조정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상당히 큰 부분을 배분받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론:
1. '0.4~1.0%'라는 것은 전체 수입 가운데 앨범 판매 수입에 대한 분배 비율이다.
2. 따라서 동방신기가 번 돈중 '0.4~1.0%밖에 못 받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3. 110억원은 회사의 규모나 전체 매출을 볼 때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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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13년간의 장기 계약은 사실상 종신계약이다?

이 부분은 사실 SM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처음 연예계에 입문하는 연습생들은 사실 이런 조건에 크게 얽매이지 않습니다. 일단은 데뷔가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이런 조건에 아무 불만 없이(혹시 불만이 있더라도 조용히) 동의합니다.

그나마 동방신기처럼 데뷔해서 스타가 되었다면 모를까, 정작 심각한 문제는 데뷔를 못 하고 세월만 흘러가고 있는 연습생들의 경우입니다. 다른 기획사에서는 충분히 데뷔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더라도 SM의 내부 경쟁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하는 연습생들은 늘 논란의 대상입니다. SM이 이들의 계약을 해지해 주는 데 지독하게 인색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건 SM의 문제점이지만, 동방신기 부분과는 직접 관련이 없으므로 여기선 이 정도로 합니다.)

그럼 관건은 동방신기의 13년 계약이 정당하냐...는 것인데,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 (1) 아이들 그룹의 경우는 육성기간이 5년에서 7년에 달한다는 것 (2) 그 육성기간에는 수입을 기대할 수 없으며, 이들이 데뷔하지 못하면 전액 회사의 적자가 된다는 것 (3) 설혹 데뷔한다 해도 히트하지 못하면 역시 순손실이 될 뿐이라는 것(SM도 천상지희나 트랙스처럼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죠) (4)따라서 회사 전체의 재정에서, 히트하는 연예인이 나오면 이들의 수익을 통해 전체 회사의 수지가 균형을 이루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4)에 이르러서 논란이 발생합니다. 동방신기를 예로 들자면, 이들의 가족이나 팬들은 당연히 "우리 **(혹은 우리 오빠)가 번 돈으로 온 직원 월급 주는 것도 아까운데, 왜 다른 '못 나가는' 애들의 뒷감당까지 해야 하느냐?"는 입장을 보입니다. 굳이 설명하려면 사실 간단합니다. 동방신기가 열심히 연습생으로 훈련할 때 쓴 비용은 굳이 설명하자면 H.O.T나 신화, 보아가 번 돈이기 때문입니다.

데뷔하는 족족 모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고 보면, 어떤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든 동방신기와의 수입 분배를 할 때에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체 아티스트들의 수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난 것이, 거의 모든 소속 연예인이 자기가 버는 수입과 무관하게 용돈(혹은 월급)을 받는 일본식의 매니지먼트 포맷입니다. 일본식에 따르면 한창 떼돈을 벌어 오는 아이들 스타보다 데뷔 15년 된 퇴물 가수가 더 많은 월급을 받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이런 제도를 들여온다면 당장 난리가 날 겁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된 기간, 계약 기간 부분은 바로 이런 이유로, '회사가 연예인 육성에 들어간 자금을 회수하고 순익을 낼 수 있을 때까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SM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솔직히 말해 동방신기처럼 황금 알을 낳는 그룹이 순 흑자로 돌아서는 데 13년이라는 세월이 걸린다고 볼 수는 없겠죠.

여기에 대한 SM의 주장은 "수차에 걸쳐 계약 조건을 조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이탈 멤버들도 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조정' 기회 때 왜 계약기간에 대한 조정은 없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쪽이든 설명을 해야 할 겁니다.

결론:
1. 아이들 그룹의 계약기간이 긴 것만으로 무조건 노예계약이라고 할 수는 없다.
2. 장기계약은 정작 스타가 된 쪽보다는 무명 연습생의 경우에 더 심각한 문제다.
3.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13년은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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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과연 해체해도 손해날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굴까?

모든 사람이 입을 모아 '해체는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 '해체도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할 바보는 아무도 없겠죠. 누구도 팬들의 심사를 거스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럼 거꾸로, 동방신기가 해체되면 가장 타격이 클 것은 누굴까요. 누가 봐도 그건 SM입니다. 동방신기같은 슈퍼 아이들을 다시 만들어내는 데에는 몇년이 걸릴 지 모릅니다. 엄청난 손해죠.

멤버 개개인도 절대 해체를 원할 리는 없다는 데 표를 던지겠습니다. 사소한 의견 충돌이나 분열이 있다 해도 그 오랜 세월,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한 정과, 지금까지 어떤 슈퍼 그룹의 멤버들도 흩어졌을 때 원래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1/N(멤버 수 나누기 1이라는 뜻입니다) 이상의 위력을 내지 못했다는 점(핑클의 이효리가 유일한 예외겠군요)을 감안할 때 어떤 경우에든 해체는 막대한 손해라는 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예외는 '주변 사람들'입니다. 멤버들의 가족도 포함됩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연예계의 생리도 잘 모르고, 안다 하더라도 '남의 100원보다는 내 10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가족들은 전통적으로 어떤 그룹이든 자신의 가족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우리 **이 때문에 먹고 사는 녀석들'이라고 생각함니다. 10년 이상 연예계를 지켜본 바에 따르면 확실히 그렇습니다.

이런 분들이 흔들기 시작하면 어떤 공고한 그룹도 깨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버리고, 친구도 버릴 수 있지만 가족은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1. SM은 해체를 원할 리가 없다.
2. 동방신기 멤버들도 해체를 원할 리가 없다.
3.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까짓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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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에서 팬들은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쉽게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경우든 팀이 깨지고 나면 팬들이 상처를 받을 것은 뻔합니다. 깨지고 나서 네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겠죠.

어쨌든 개인 팬이건 팀의 팬이건, 지금 취해야 할 입장은 분명합니다. '깨진 뒤의 동방신기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굳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늘까지 개인 멤버의 열렬한 팬이더라도 팀의 존속을 원한다면 '팀이 깨질 경우 단호하게 고개를 돌릴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하나된 동방신기를 믿습니다'가 아니라 '깨지면 알아서 해'라는 입장이 좀 더 도움이 될 때인 듯 합니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 정말 해체가 현실이 된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똑바로 보려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p.s. ...그런데 대개 이런 경우 '기자들 책임이다'라는 주장이 가끔 나오더군요. 이번엔 좀 아니길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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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다르고 자주자주 눈팅하는데 역시 이 글은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위에 댓글남기신 분들은 아무래도 감정적이 되어서 이런 글이 나오면 무조건 '깐다'고 생각하시는듯...뭐 저도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만...그냥 송기자님 글에서 문제가 된다는 그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동방신기 한테 돈을 줬다.' 이 대목을, 전 '동방신기 때문에 적자가 남에도 불구하고 돈을 줬다.' 가 아니라 '(회사전체적으로)적자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동방신기에는 돈을 지불했다.' 이런식으로 해석했는데, 제 해석이 잘못된건가요. (내용은 같지만, 의미가 다르죠) 글에서 깔 내용이 없으니까,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위장해서 이 글은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려고들 하네요. 모두 동방신기의 적이 아니니까, 그렇게 전전긍긍 안해도 될텐데요. 일본거주하면서 요즘 아주머니들 뿐 아니라 젊은이 사이에도 동방신기 인기 얻는거 보면서 흐뭇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서 안타깝네요. 원만히 해결되서 다시 무대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2009.08.09 16:21
  • 프로필사진 와우

    올만에 왔는데 이런 좋은글을 보게 되다니요.

    짝짝짝 !!!!!!!!!

    정말 백만번 공감하는 글이 아닐수 없습니다.


    결국 양쪽이 주장하는것은 모두 진실일겁니다.


    그러나 회사와 아티스트 사이에 또하나의 변수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이 모든일을 일으킨것 같은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너무 잘 정리하여 주셔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정말 잘 읽고 갑니다.
    2009.08.09 18:00
  • 프로필사진 윤호매니아 와우... 진땀 날 정도로 많은 댓글이네요...
    자주 뵙는 아이디는 별로 없는데 말이죠... 게다가 송원섭님의 댓글도 안 보이는 게 특이(?)하네요...

    댓글, 읽고는 계시죠? 많아서 읽는 것도 쉽지 않으실 듯 합니다만...

    제 닉네임의 윤호가 "유노윤호"의 윤호입니다.
    눈치채셨겠죠?^^

    동방신기의 팬으로서 이번 사태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동방신기'가 계속 수백만 팬들의 원대로 오래도록 '노래'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팬인 사람인지라 'SM'측 보다는 세 멤버들의 주장에 더 손을 들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본질은 '계약의 부당함'과 '투명한 수익분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양쪽 모두에게 합당하게 결정된다면 문제는 일단락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스타가 스스로 문제를 드러내는 것은 그만큼 간절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카드는 자신의 가치이고요...

    SM이 동방신기를 만들고 키워낸 것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방신기는 소속사의 지원과 기대 이상의 노력을 했습니다. 최선이라 불리워도 될 만큼의...
    그리고 팬들은 그런 동방신기를 사랑하고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능한 한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노래를 들려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사실만은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진실이란 것은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때로는 당사자들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무섭기도 하고..;;)이기 때문에 쉽게 댓글은 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님의 글에는 적어야 할 것 같아 적습니다^^;;
    2009.08.10 00:39
  • 프로필사진 양심 정말 어이없네요 양심껏 행동해야하지않나요?
    정말 소속사 잘못찾아온것 같네요
    2009.08.10 14:11
  • 프로필사진 ^^ 만남!! 사는곳,이름적어서 문자콜! 펫신청할분도 잇으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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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5 23:57
  • 프로필사진 퐁퐁 글쎄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우선 자료의 정리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sm이 흑자를 내지 못한 근복적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문어발식 사업확장. 이것이 sm이 흑자를 낼 수 있는 요인을 가로막았습니다. 요식업 노래방, 유통업체 등등 smdms가수들의 수입으로 계열회사를 만들어 투자했고 위의 매출액은 그 계열사업들로 인한 손해와 적자를 포함한 부분입니다.
    또한 sm은 국내 최대의 연애메니지먼트회사중하나로 수많은 연습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트레이닝하는 데 지출한 돈도 있겠지요.
    올해도 벌써 여그룹이 나왔지요.
    이런저런 지출액을 감안하지 못한고 매출액만 보고서 동방신기의 수익은 적었다. 따라서 sm이 지급한 액수는 합당하지 않았나? 로 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본질을 흐렸다고 생각됩니다.
    동방신기가 소송을 한데에는 수익배분의 문제가 없진 않았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최소한의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자신들의 스케줄은 무엇인지 조정할 수 없는지 쉴 수 없는지 음악활동 연애활동에 자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지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수익분배쪽으로만 초점을 밪추시는 것 같은데, 글쓴 분이야 말로 이번 사태에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 지 의심스럽습니다.
    2009.09.25 00:58
  • 프로필사진 어이쿠;;; 평소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댓글수가 장난이 아니군요 ㅎㄷㄷㄷ
    뭐 어쩌니 저쩌니 해도 팬들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1년이면 모든걸 잊고 다른 가수에게 올인할테고 에스엠도 나름대로 다른가수 잘 키워낼테고, 동방신기만 불쌍하네요.
    2009.10.15 19:46
  • 프로필사진 ...어디서 아는척 하지말라는 말이 있죠... 현재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씁시다..

    이런식으로 제대로 알지못하시는 분이 내용을 아는척하시

    면서 쓰면... 정작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대로 믿게 되지 않습니까...
    2009.10.15 20:40
  • 프로필사진 슈슈 투명하지 않은 에셈의 분배방식에 동방신기는 소송을 건것입니다.처음 동방신기의 요구조건은 13년의 장기계약 해지,투명한 분배방식이였습니다.
    동방신기도 자신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에 알권리를 갖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적고나쁘로 떠나서요.에셈이 만약 정말 저런식의 적자행진을 하는 기업이였다면 동방신기를 먼저 설득에 나섰겠죠.동방신기도 회사의 적자상황을 믿고 그동안 의의를 제기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을겁니다.(예로 에셈의 수익정도를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하더군요..)그러나 그들은 동방신기의 대화시도를 여러차례 묵살하며 결국 소송에 이르게 한거 보면 아무래도 투명하게 할 수 없는 뭔가가 있기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아니면 처음 재판부가 에셈의 장부를 공개하라고 할때 그렇게 길길히 날뛰며 제출시기를 늦추거나 하진 않았을겁니다.에셈의 이중장부설도 제기되었었지만 꽤 신빙성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그러니 공개되어 있는 자료가 꼭 정확하지도 않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2009.11.05 18:30
  • 프로필사진 누구냐넌 동방신기의 멤버가 이번 소송을 왜 내게 되었을까? 하고 다시한번
    반문하게 되는 포스팅과 댓글들이네요 아시아의 아이돌이라 그런지 댓글 수준도 장난이 아니구요 이것저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만 기자님 또한 오랜시간 기자 활동을 하신분이고 허투로 이글을 쓰시라고는 생각 안합니다만은.. 60만 팬을 가지고 있는 동방신기라 여파가 만만치는 않네요 저는 이 글을 늦게 읽게되었지만 그래도 코멘한자 더 남기자면 누구에게나 그에 해당하는 권리는 존재하는 것이고 마땅히 그 권리는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송을 건 동방신기 에게도 또한 그룹을 담당하고 있는 sm.ent 에게도 해당하는 것이겠지요 권리의 의무라는 말또한 이럴때 쓰일수 있는 말 중에 하나겠네요 그에 당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지키지 않았다면 당연히 법이 신의저울로 법의 의무를 다한다면 이 사건은 좋게든 나쁘게든 끝을 맺겠군요.. 부디 동방신기,sm.ent,팬들 에게 좋은 쪽으로 방향의 가닥을 잡길 바라겠네요. 한마디 덧붙이자면제가 이번 여름에 일본여행을 갔을때 아울렛 매장 직원이 저희가 한국인임을 알고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저는 한류스타란 욘사마 , 뵨사마를 알것이라 생각해 그들의 이름을 말했지만 대뜸 그 여직원이 말한 스타의 이름은 동방신기 였습니다..
    다시한번 한류의 불씨가 꺼지지 않길 바라며... 그들의 권리도 의무도 소중하니까요..
    2009.11.07 05:50
  • 프로필사진 우왕ㅋ굳ㅋ 전 그게 더 궁금해요. 왜 계약조항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수정을 했는데 그 때는 노예계약에 대해서 얘기를 안하고 싸인을 했던거죠? 싸인도 설마 강압적으로 받았던 건가요? 결국 본인들도 돈 벌고 인기 얻고 싶어서 에셈에 남을 것을 선택했던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부당하다 부당하다 하지만 동방 전원이 아닌 세 명만 소송을 걸었다는 점도 계속 의구심을 갖게 만드네요. 나머지 둘은 소송 걸면 이길 수 있는데 왜 가만히 있는걸까요?
    2009.12.11 14:07
  • 프로필사진 글쎄요 나머지 둘이 왜 소송을 안했는가는 그네들만 알겠죠 나머지 멤버가 소송을 안했기 때문에 불공정한 계약이 공정한 계약이 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소속사가 좋으면 계약이 끝나도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획사는 재계약시즌마다 논란거리에 남아있는 선배라곤 이사인 강타,보아뿐이니.. 뭐 말은 줄이겠습니다. 2009.12.11 14:39
  • 프로필사진 결국은.. 동방신기는 이미 끝이 났다는 게 결론일듯ㅎㅎ
    이래나저래나 골은 깊어졌고 팬들은 서로 반대되는 멤버들을 까내리기 바쁘고. 특히 팬카페나 커뮤니티 가보면 장관이더군요. 아니신 분들도 계신 건 압니다만, 에셈 엔터테이먼트를 까는 거야 그렇다쳐도 두 멤버는 배신자니 방관자니 하면서 아주 천하의 썅놈으로 몰아가는 것도 웃기더군요. 전 그 세명이 자기 뜻을 고찰했다는 거엔 수긍합니다. 그렇다면 그 두명도 결국 자기 생각대로 움직인 건데... 속내가 어떠느니 뭐니 구두적 생각은 버리고 딱 현실만 보자면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세명은 에셈의 태도에 질려서 그만두는거고. 그 두명은 에셈에 남겠다. 뭐 팬들이 보기엔 두명이 안 나와서 동방신기가 해체했다. 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요.
    뭘해도 다시 뭉칠 수 없는 상황이네요. 그냥 끝이란 생각밖에 안 듬. 하긴 아이돌은 많고 물은 흘러가니 제왕이 무너질 시기가 오면 다른 새 아이돌이 제왕자리를 잡겠죠. 더불어 송기자님의 블로그는 박터졌군요ㅎㅎ
    2009.12.11 20:01
  • 프로필사진 잘읽었습니다 굉장히 설득력있는 글 이었습니다. 지표를 보고 요목조목 하나씩 설명 해 주시니 이번 사태에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짚어볼수 있었습니다. 이미 본인들도 진흙탕 싸움임을 운운하며 본소송마저 질질 끌고있는 상태에서, 이미 멤버들간의 신의나 세명과 소속사간의 깊어진 골, 또 부모님의 틀어진 감정을 생각할때, 이미 동방신기는 끝난거 같습니다. 이미 너무 일이 커지고 돌아건너 온것 같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어느 팬싸이트나 카페 등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 팬들끼리 자신들을 깎아내리며 자폭을 하고 있더군요.. 정말 자신들이 동방신기를 위한다면 글을 쓰기전 참고 이해하고 관용하고 묵인했겠지요. 오롯이 다섯명을 원한다면요. 근데 그게 아닙겁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다섯을 원하는 팬들의 노력이 그 악질적인 개인팬들 때문에 더욱 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많은 소문과 추측, 그리고 팬들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루머들.. 정말 너무 하다고 생각 될 정도로.. 허그 때부터 소중하게 본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다는게 답답할 뿐입니다.. 여전히 저에겐 아픈손가락들입니다.. 잘되길 바랬지만.. 글쎄요 지금 이상태에서 원만하게 해결이 된다고해도, 그동안 팬들이 깎아내린 자신들의 오빠 (개인팬 입장에서) 들의 이미지나 팬덤 사이의 골, 또 그 골로인해 동방신기가 맞을 직격탄.. 모르겠습니다. 굳이 생각을 깊게 하지않아도, 이 문제는 소속사와 멤버들간의 한발자국 물러선 의견 수렴이있었다면 이런사태는 없었을텐데 말이죠... 2010.01.23 23:45
  • 프로필사진 지표가 좀 벗어난것 같네요... 위에 씌여져 있는 글과 지표는 sm의 모든 매출과 비용 수익이 나타내어져있는 지표이기때문에 좀 이야기가 벗어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동방신기의 순 매출과 비용 수익을 따져서 이야기를 하는게 더 맞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제가 내내 머리속에 생각한것은 sm의 경영방침에서 수익이 생긴다면 좋겠지만 예전부터 무리한 확장 및 투자 실패관련해서 나온 비용과 손실은 동방신기 및 소속가수가 책임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어느정도 논점은 벗어날수밖에 없네요. 일반회사를 다는 직원의 입장과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는 가수와 그 가수를 보조해주는 기획사와의 계약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이런일이있었죠?? sm에서 장당 20원 계약을 해서 많은 음악관계자와 방송관계자 분들이 많이 조롱을 했었죠? 지금 음반계약이..계산하시면 장당 20원 계약과 같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2010.01.24 22:09
  • 프로필사진 무슨말인지모르는 동방신기팬입니다 글을읽엇는대 무슨소린지는 모르겠는대 조금 맞는부분이잇는대 허점도 만만치않아 보이내요 2010.04.10 23:57
  • 프로필사진 아오빠수니들 이게 다 사실이구만 뭘 아니라고 여기까지 와서 지랄들이냐
    아주 숟가락으로 퍼서 입 앞에까지 갖다줬는데 더이상 뭘바래

    이걸 보고도 태클거는 애들은 진짜 답이없는 빠순이다

    니네들한텐 뭔 말을 해도 안통하겠지
    답답한 년들ㅉ
    2010.06.02 10:57
  • 프로필사진 2407 전 사태 터지고 바로는 제대로 현실을 바라보지 못했던 팬입니다. 잔류한 멤버의 팬임에도 그랬죠.
    아이돌 팬이라는게 오빠들의 보이는 행동이 곧 자신의 신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들의 행보가 올바르지 못해도 그걸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기 때문에 그 신념을 깨기보다(오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면서 현실도피하게되는거같아요. 더불어 동방신기 팬덤의 저 3인 지분이 만만치 않게 크기때문에 그런 팬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게 되고 그에 따라 팬덤 여론이 형성되고... '팬덤에서 정치질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이게 벌써 작년 글인데... 사태 초기부터 이렇게 간파하실 수 있는 내공이 대단하신거같아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10.06.02 11:29
  • 프로필사진 이거야말로 이 글은 이제와서 읽었지만 저도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는 있었는데 뭐라고 말을 풀어야 할지 몰라서 늘 입은 닫고있었네요 정말 정리 잘하시고 논리정연하십니다. 술술 읽히게 쉽게 잘 풀어서 진실을 콕콕 집어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0.06.02 17:31
  • 프로필사진 d우와.... 역시 전문가 분이라 그런지 앞을 잘 내다보셨네요. 열달이나 전 글인데 틀린소리가 하나도 없다니 이거야말로 성지인듯... 2010.06.09 07:25
  • 프로필사진 아닌 것 같네요 언뜻 봤을 때 논리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따져보면 (댓글에 몇몇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그닥 설득력있는 글이 못되네요...
    2011.08.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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