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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162)
아내의 자격, 사랑에 미친 여자들의 이야기

[아내의 자격 - 김희애, 이성재 주연 JTBC 수목드라마]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서 서래(김희애)의 대사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미쳤어"입니다. 입으로는 계속 '미쳤어' '미쳤어'를 되뇌면서도, 마음이 몸을 어찌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대치동 교육 현실을 본격적으로 파고 들었던 1,2부에 이어 이번주 3,4부에서 '아내의 자격'은 서래와 대오의 격정이 명진과 은경의 감시망에 걸려드는데에까지 이어졌습니다.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한가지 의문이 생긴 듯 합니다. '과연 한번 빠지면 저렇게까지 될까?' 라는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3부. 서래의 집에 시댁 식구들이 다 와서 저녁을 먹고 서래 남편 상진이 진행하는 '생생경제학'이라..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2. 3. 9. 09:43
'아내의 자격', 대치동이 대체 뭐길래

김희애 주연 '아내의 자격'이 첫 전파를 탔습니다. 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주연 김희애 이성재 이태란 장현성. 이 정도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라인업입니다. 처음 대본을 대했을 때의 느낌은 '정성주 작가의 화려한 귀환'이었습니다. 1999년 최진실-김혜자가 환상의 고부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장미와 콩나물', 2000~2001년 원미경 주연의 '아줌마'로 남자들의 위선적인 가부장주의를 거침없이 공격했던 대 작가였죠(한 시대를 풍미한 미남 스타 강석우가 찌질남의 대명사 '장진구'로 불리게 됐던 바로 그 드라마입니다). 이 시기의 정성주 작가는 포스트 김수현의 선두로 불러 아깝지 않은 필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홈 드라마에서 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힘은 대단했죠. 그러나 '고질적으로 대본..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2. 3. 2. 14:25
빠담빠담, 지상파였다면 달랐을까?

'빠담빠담'이 이제 두 회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1일 개국 때부터 종편방송은 낙인이라도 찍힌 것처럼 외면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드라마 한 편이 나쁜 얘기 한마디 듣지 않고 방송되고 있는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로 시작하는 방송사에서 '빠담빠담'을 방송하는 것도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개국 첫 드라마를 무엇으로 하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나름 돈 깨나 써서 방송하는 드라마인데, 그래도 반향이 꽤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 민간 상업방송인데 시청률이 우선이라는 의견 등등. 하지만 그래도 '빠담빠담'이라는 작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는 '그래도 이런 작품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쉽게 모아졌습니다. 안 그래도 흰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2. 2. 6. 11:14
'인수대비', 계유정난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나?

계유정난, 드라마에서 나온 것만도 한두번이 아닌 유명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바로 수양대군, 뒷날의 세조가 조카인 '단종의 왕권을 견고하게 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을 견제하던 김종서와 황보인 등 다수의 인물들을 제거하고 동생인 안평대군을 귀양보낸 사건이죠. JTBC 드라마 '인수대비'가 계유정난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언젠가부터 한번쯤 정리해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사건의 이름인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정란(政亂)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계유정난의 정의는 '단종 1년인 계유년(1453년)에 난을 진압한 사건'입니다. 진압의 주체는 수양대군이고 '난'의 주체는 김종서-황보인인 셈이죠. 물론 어느 쪽이 난의 주역이고 어느 쪽이 왕권 수호의 주축인지는 결과를 보고 나서도..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2. 1. 14. 09:46
빠담빠담, 갑작스런 키스의 의미는?

19일 방송된 '빠담빠담' 5회가 제 날짜에 방송이 나가느냐 마느냐는 상당히 논란거리였습니다. JTBC 개국 이후 맞는 최대 사건(아마도 올해 대한민국 10대 사건 중 당당 1위를 차지할 것이 분명한 사건) 때문이었죠. 하지만 하루 종일 뉴스 속보를 방송하던 중에도 '빠담빠담' 팬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방송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온종일 팍팍한 뉴스에 시달리던 분들은 충분히 위안을 얻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빠담빠담'은 꿈과 현실 사이를 구분하기 힘들게 했던 초반을 지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강칠(정우성)과 국수(김범)가 강칠의 고향 통영으로 내려와 강칠의 어머니(나문희)와 함께 살게 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강칠은 수의사 지나(한지민)와 잇단 인연 끝에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강칠..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1. 12. 20. 10:09
빠담빠담은 인셉션인가?

그동안 참 손이 근질근질했습니다. 남들이 만드는 드라마, 영화 방송 나가는 걸 보면서 아 이런 얘기는 꼭 하고 싶은데, 뭐 이런 생각을 한 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뭐 바쁜 것도 바쁜 거지만, 곧 방송국을 오픈할 주제에 남들 작품 갖고 왈가왈부하는 게 솔직히 불안했죠. 뚜껑 연 뒤에 "남의 것 갖고 그 난리를 치더니 참 대단한 물건들 만들어 놨다"는 비아냥이라도 받으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12월1일 JTBC가 개국을 하고, 하나 하나 준비한 물건들을 까 보는 과정에서 희망이 생겼습니다. 드라마 '인수대비',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교양 '깜놀, 드림프로젝트', 그리고 예능 '칸타빌레'를 보면서 콘텐트의 질에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물론 이..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1. 12. 9. 10:30
아테나, 실제 국정원 수준의 결말

국정원은 부인하고 있지만 - 인도네시아 특사들의 롯데호텔 방 침입 사건이 국정원의 망신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 '아테나'에 나오는 민완 요원들은 드라마 속에나 있는 거냐"며 비웃었죠. 그런데 드라마를 봐도 사실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국정원은 아니고 NTS(...세무서?) 요원들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요원들은 총 쏘고 차고 때리는 법만 배웠지 총 피하는 법(?)이나 머리 쓰는 법은 전혀 배우지 못한 듯 합니다. 더구나 어제 방송된 마지막회... 드라마 '아테나'나, 현실의 국정원 망신이나, 드라마 속의 요원들이나 다 그 밥의 그 나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참 실망이 큽니다. 이 드라마가 시작할 때 '아줌마를 위한 드라마는 없다 http://fivec..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1. 2. 22. 09:25
시크릿 가든 결말, 최선이었나?

2011년 최초의 히트작 '시크릿 가든'이 마침내 16일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20회를 앞두고 수많은 예측과 우려가 스쳐갔죠. 작가와 제작진이 모두 해피엔딩임을 공언했지만 마지막까지 드라마 주변에 깔렸던 단서들 가운데서는 불길한 느낌을 주는 것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세 아이가 울고 있다"는 아영의 꿈은 묘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마지막 20회는 그동안 양산된 '시크릿 가든' 마니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던 듯 합니다. 20회의 상당히 많은 부분이 김주원-길라임 커플의 결혼 후 닭살 행각을 보여주는데 할애됐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면이 주는 여운은 오래 오래 기억될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어폐가 있을 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이해하려면 이해하지 못..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1. 1. 17. 08:15
송승헌-김태희, '최강 비주얼'도 실패할수 있었다

송승헌과 김태희의 MBC TV 새해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SBS TV '사인'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월화 드라마가 '역전의 여왕', '드림하이', '아테나'의 3자 대결 국면인 데 비해 수목 시장은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이 '프레지던트'를 따돌리고 선두 경쟁을 하는 모습이죠. '마이 프린세스'는 두 명의 톱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기대를 모은 만큼 우려도 많이 모은 작품이었습니다. 비주얼로는 국내 최강의 자리를 누구에게 내주기 힘든 송승헌-김태희를 남녀 주인공으로 놓고도 우려가 있었다는 것은 대체 왜일까요. 따지고 보면 지금까지 '최강 비주얼'을 투톱으로 내놓은 드라마들의 성적이 썩 우수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드라마가 있었는지 살펴보시겠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뭐 누구..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1. 1. 15. 09:30
'드림하이', 실내 촬영장도 영하? 입김이 너무 보인다

KBS 2TV '드림하이'는 판타지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리얼리티를 찾는 건 '궁'을 보면서 "한국에 왕이 어디 있냐?"고 따지는 거나, 혹은 해리 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보면서 대체 뭔 수작이냐고 따지는 셈입니다. 이 드라마의 기획자들(물론 그중에 배용준과 박진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이 '이런 학교가 한국에 있다면 어떨까' 한 상상을 드라마로 옮겨 놓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씩 손발이 오글거리고 세상에 이게 말이 되냐 싶은 대목이 있지만, 일단은 "어쨌든 그런 학교가 있어"라는 데서 시작하면 뭐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1, 2회로 볼 때 이 판타지는 제법 볼만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좋은데, 드라마는 좀 따뜻한 환경에서 찍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1. 1. 5. 11:08
로엘족? 지나친 '시크릿가든' 묻어가기?

인기 절정의 드라마 SBS TV '시크릿 가든'의 협찬사인 롯데백화점이 희한한 보도자료를 내놨습니다. 요즘 백화점 매출의 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 50대 베이비붐 세대 등이며, 남성 고객들의 변화가 눈에 띈다는 등의 내용인데 눈길을 끄는 건 '로엘족'이라는 이름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남성 고객들의 특징이 로엘(LOEL: 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이라는 신조어로 요약된다는 것입니다. 약자야 뭐 가져다 맞추면 되는 것이고, 어떻게 해서든 '로엘'이라는 이름을 한번 더 소비자/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려는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말하자면 이 로엘족의 궁극적인 모습이 '시크릿 가든'의 CEO 김주원(현빈)이고, 그 이름을 쓸 권리가 있는 롯데 백화점은 바로 '시크릿 ..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0. 12. 27. 10:00
아테나, 아줌마를 위한 드라마는 없다?

SBS TV의 대작 '아테나'가 3회만에 10%대, 혹은 20%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는 보도가 요란합니다. 10%대 후반이든, 20% 초반이든, 가장 중요한 건 MBC TV '역전의 여왕'과 3~4% 정도 차이로 근접했다는 것이죠. '동이' 종영 뒤 '자이언트'가 패권을 가져갔고, '자이언트'가 끝나자 그동안 눌려 있던 '역전의 여왕'이 기를 펴는 형국입니다. 사실 '아테나'는 지금부터 어린이 드라마로 돌아서도 별 손해가 없을 전망입니다(물론 과장). 제작사는 제작사대로 사상 초유의 조건으로 지상파와 케이블TV에 방영권을 팔았고, 방송사는 방송사대로 '아테나' 끝날 때까지 법적으로 허용된 광고를 완판(매진) 시켰습니다. 물론 아직 해외 판매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성의를 다해야겠지만,..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0. 12. 21. 11:30
추성훈, 아테나를 안착시킨 가공할 존재감

'아이리스'의 스핀오프(히트한 전작의 기본 설정 중 일부를 따 와서 만드는 드라마. '전부'를 잇지 않기 때문에 '속편'과는 다릅니다)인 SBS TV '아테나' 첫회를 본방사수했습니다. 방송 전에는 은근히 걱정도 많았죠. 예상보다 사전제작의 진척이 빠르지 않다, 정우성과 수애의 존재감이 이병헌과 김태희만 못하다, 줄거리가 마지막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다 등등... 그래서 '아이리스'의 히트를 잇기는 좀 힘들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회를 본 결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회에서 이미 '아이리스'의 완성도는 넘어섰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면 뒷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테나' 첫회의 완성도는 대단히 높았습니다. 기존의 '아이리스'에서 군더더기로 지목..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0. 12. 14. 11:19
'성스', 금등지사는 실제로 존재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이 마침내 마지막 4회를 남겨 놓고 금등지사 찾기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이미 홍벽서-재신(유아인)가 금등지사를 거론하며 조정 중신들을 공격했고, 윤희(박민영)의 아버지와 재신의 형이 모두 정조의 최측근들인데다 금등지사와 관련된 비밀 임무를 수행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젠가 금등지사 이야기는 드라마의 핵심으로 등장할 것이 자명했습니다. 대체 금등지사가 뭐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초간단으로 설명하자면,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수를 갚기 위해, 노론 벽파를 처단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는 비밀 문서'라고 하는게 가장 적절할 듯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어쨌든 이인화 소설 '영원한 제국' 이후 수시로 등..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0. 10. 27. 09:00
고현정 신은경, 왜 평가가 다를까

현재 TV 신에서 가장 열연하고 있는 배우로는 SBS TV '대물'의 고현정과 MBC TV '욕망의 불꽃'의 신은경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 배우 모두 팔색조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여배우로서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작품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두 배우에 대한 평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현정은 '선덕여왕'에 이어 다시 한번 카리스마를 재확인했다는 호평에서부터, 사투리 쓰는 아가씨에서 아나운서, 그리고 대통령에 이르는 다양한 변신에 성공했다는 칭찬을 듣고 있는 반면 신은경은 '신들린 열연'이라는 말은 듣고 있지만 그 이상의 호평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작품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먼저 '대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그린다는 이 드라마는 고현정이 대통령이 될 결심을 하기까..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10. 10.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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