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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의 스핑크스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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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162)
사다함의 매화? 진짜 비밀은 따로 있다

'사다함의 매화'가 호기심을 자극한 MBC TV '선덕여왕'의 한편이었습니다. 물론 일부러 호기심을 자극하려는 시도이니 6일 방송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 것은 뻔하지만 아무튼 정보 빠른 네티즌들에 의해 이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사다함의 매화는 월력, 즉 달력이었죠. 미실이 기우제를 지내자 바로 비가 온 것도 사실은 미실이 선진 책력을 이용해 천기를 짐작한 덕분이었던 겁니다. 과학 기술 이야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것은 김영현 작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미 '서동요' 때, 시청자들이 기대하던 신라와 백제의 패권 다툼 이야기보다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전파 이야기에만 주력하다가 시청률이 고비(30%)를 넘기지 못한 기억이 여전하겠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김작가는 다시 과학 이야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7. 7. 08:28
선덕여왕, 서라벌 10화랑 완전정복

'선덕여왕'에 드디어 서라벌 10화랑이 공개돼 활약하고 있습니다. '화랑'이란 말을 들으면 당연히 '꽃같은 남자'라는 뜻이라는게 떠오르겠죠. 올 한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F4의 F가 FLOWER의 약자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테고, 그러니 서라벌 10화랑은 F10이라고 불러도 별 무리가 없을 겁니다. 물론 캐스팅을 놓고 보면 정작 '꽃'이라는 이름을 과연 붙여도 좋을까 싶은 친구들도 몇명 섞여 있습니다만^^, 알천랑 역의 이승효가 무섭게 뜨고 있는 걸 보면 역시 드라마는 캐릭터가 최고라는 생각도 듭니다. 엄밀히 말하면 현재 풍월주인 호재랑은 10대 화랑에 속해 있지 않고 유신랑도 빠져 있으니 현재 '선덕여왕'에서 활약하고 있는 화랑들은 모두 F12라고 할 수 있겠죠. 대부분 신인들이라 누가 누군지 잘..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30. 09:07
친구, 유오성은 장동건을 죽이지 않았다

전국에 내린 비가 이미 부산 앞바다를 장악한 비키니 열풍을 잠잠하게 한 주말, MBC TV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그냥 '친구')' 1회와 2회가 방송됐습니다. 과연 800만 관객을 동원한데다 글자 그대로 전설이 되어 버린 영화를 어떻게 드라마로 다시 만들까, 굳이 드라마로 다시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1회에서 현빈과 장동건의 연기 논란이 뜨겁게 일기도 했지만, 결국 1회와 2회의 의미는 '이 드라마를 왜 만들었는가'에 대한 곽경택 감독의 대답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 1회에선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니가 가라, 하와이" 시퀀스가 방송됐습니다.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드라마의 결론, 뭐 감출 필요가 있겠느냐는 계산이었겠죠. 배우는 달랐지만 전복되는 얼음 트럭까지 영화 그..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29. 09:27
선덕여왕에 안나오는 김유신의 첫사랑

MBC TV '선덕여왕'에서 성인 연기자들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10화랑을 비롯해 청소년 역으로 나오던 배우들이 모두 어른으로 바뀌었지만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김유신(엄태웅)과 천명(박예진), 덕만(이요원)의 세 등장인물입니다. 이 셋은 앞으로 아주 뜨겁지는 않지만 아무튼 오묘한 감정의 흐름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덕만공주와 김유신은 꽤나 진척된 연인 관계가 될 것 같기는 하나, 어쨌든 드라마가 역사를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맺어지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초등학생이라도 '삼국 통일의 명장 김유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유명한 인물이기 때문에 김유신의 여자관계도 제법 잘 알려진 편입니다. 각종 자료의 기록을 종합해 보면 김유신의 일생에는 최소한 서너 ..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23. 09:43
외인구단 윤태영, 만약 최재성이 없었다면

MBC TV '2009 외인구단'이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40대 정도의 시청자 중에는 원작 만화는 거의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외우다시피 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닐 겁니다만, 드라마 시청률은 지리멸렬을 면치 못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경제 위기가 사람들로 하여금 좀 더 가벼운 이야기 쪽에 눈과 귀를 기울이게 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무거운 분위기가 21세기의 풍조와 맞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 원작을 뜯어 다시 드라마를 만든 솜씨가 어쩐지 허술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가장 안됐다 싶은 사람은 주인공 까치 역을 맡은 윤태영입니다. 윤태영이 까치라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뭔가 고개를 갸웃하지 않은 분도 아마 별로 없었을 겁니다. ..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19. 16:40
선덕여왕, 소년 김유신은 에너자이저였다?

MBC TV '선덕여왕'에 나오라는 문노는 3회 연속 낚시질만 한 끝에, 마침내 소년 김유신이 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미 지난주 6회에서 얼굴은 잠깐 등장했지만 이번 주에는 천명공주(신세경)를 구해내는 역할을 맡았더군요. 어린 김유신 역으로는 최근 방송된 '돌아온 일지매'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이현우군이 등장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서현과 유신 부자가 미실과 좀 적대적인 관계인 양 그려지고 있습니다만, 물론 기록과는 좀 다릅니다. 아무튼 소년 김유신이 천명공주를 포로로 잡아 놓은 상황에서 코믹한 장면이 연출되더군요. 당장 자신을 태수 김서현(김유신의 아버지) 앞으로 데려가라는 천명공주에게 소년 김유신은 "수련이 끝나면 안 그래도 데려갈 것"이라고 또박또박 말합니다. 그리고는 짚 인형을 목검으로 내려치는 수..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16. 09:13
트리플, 김연아는 필요없었다

김연아 언급 때문에 몸살을 겪은 MBC TV '트리플' 1회가 방송됐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기대 이상의 품질이었습니다. 사실 솔직하게 생각해 봅시다. 대한민국에서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드라마를 만든다 치면, 그 얘기를 처음 들은 사람의 머리 속에는 세 글자가 새겨집니다. '김.연.아.' 그렇습니다. 김연아가 지금처럼 스타가 아니라면 이런 드라마를 만들 일도, 만들 PD도 없었을 겁니다. 이 드라마가 기획된 것은 2008년 초.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지난 겨울 쯤에는 이미 방송됐어야 했겠지만 이윤정 PD의 교통사고 등으로 조금씩 늦어지다 보니 지금까지 밀려온 셈입니다. 주인공 민효린이 스케이팅 연습을 한지는 1년이 넘었죠. 누구든 자신이 '트리플' 제작진이라..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12. 10:24
선덕여왕의 문노, 진정한 화랑의 모습

MBC TV '선덕여왕'에서 드디어 한동안 사라졌던 문노가 돌아올 조짐입니다. 덕만(뒷날의 선덕여왕)은 문노(文奴)라는 두 글자가 쓰인 서찰을 보고, 신라로 돌아가 문노를 찾으면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거란 기대를 갖죠. 하지만 신라로 돌아와도 문노는 어디론가 사라져 찾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록은 문노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화랑세기' 기록과는 전혀 다릅니다. 문노는 신라를 대표하는 화랑 중의 화랑이고, 당대 최고의 검술가라는 것 까지는 일치하지만 미실과 적대관계였다는 등의 묘사는 사실과 상당히 다릅니다. 정호빈이 연기하는 문노가 '화랑세기'에는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문노에 대한 기록은 4세 이화랑이 어린 사다함을 자신의 후계자(5세 풍월주)로 지목..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9. 09:34
대장금의 이영애, 송윤아가 우선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PD를 뽑으라면 여러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래시계'의 김종학,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장미빛 인생'의 김종창, '첫사랑'의 이응진, '별은 내 가슴에'의 이진석... 하지만 딱 한사람만 꼽으라고 하면 이병훈 감독님을 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연출한 작품이 지나치게 사극에 편중되어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같은 사극이라도 그 안에서 엄청난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을 개척하신 공로가 적지 않습니다. 더구나 '임진왜란', '암행어사', '허준', '서동요', '대장금', '이산' 등 30여년에 걸친 대단한 히트작들을 생각하면 한국 방송 드라마의 산 역사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병훈 감독님이 직접 쓰신 '꿈의 왕국을 세워라'라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지난 40년간 ..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4. 09:47
선덕여왕의 터미네이터, 칠숙의 정체

MBC TV '선덕여왕'을 보다가 갑자기 어디서 본듯한 장면이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화요일 밤 방송된 4회 얘깁니다. 미실(고현정)로부터 소화(서영희)와 덕만(남지현)을 끝까지 추격하라는 명령을 받은 칠숙(안길강)은 무려 15년간을 추적한 끝에 사막 한 복판에 숨어 살고 있는 두 모녀(?)를 발견합니다. 참 대단하죠. 바로 그 부분입니다. 감정 없는 얼굴, 무지막지한 힘과 무공,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 그렇습니다. 바로 터미네이터의 모습이었던 것이죠. '선덕여왕'의 이날 장면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가운데서도 아이와 엄마가 함께 도망치는 2편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사라 코너-존 코너 모자의 모습과 칠숙으로부터 도망치는 소화-덕만의 모습이 겹쳐졌던 거죠. 특히 건물 안에 불이..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3. 10:24
미실 고현정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다

MBC TV '선덕여왕'이 3회만에 20%를 넘어섰습니다. 화려한 출연진과 화려한 세트, 거기다 호화찬란한 연기까지 보태지며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사극의 무대가 이집트, 로마에까지 뻗어가는 모습도 이색적이더군요. 지난주 방송된 1,2회만 보더라도 이 드라마가 예사 드라마와는 좀 다른 조짐을 보인다는 느낌은 충분히 받았습니다. 사극으로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사실은 꽤 분명해 보였지만, 이 드라마가 역사를 보는 시각이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다는 면에서 마냥 칭찬할수만은 없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서서히 풀어가기 위해서, 이번에는 실질적인 주인공인 미실의 과거를 좀 파헤쳐 보겠습니다. (천명공주를 안고 말하는 "...전부 네 탓이다." 이 장면에서의 고..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6. 2. 09:33
선덕여왕, 천추태후의 덕을 봤다?

MBC TV 드라마 '선덕여왕'이 호평 속에 막을 올렸습니다. 신화적인 시청률은 아니지만 첫회와 2회가 모두 경쟁사 드라마들을 압도하는 성적을 거뒀더군요. KBS 2TV '남자 이야기'와 SBS TV '자명고'는 모두 단자리수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잘 만든 드라마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앞날에 대해선 약간 걱정이 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배경은 '삼국유사'나 '삼국사기'가 아닌 '화랑세기'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설화와 역사의 사이에서 '선덕여왕' 제작진이 어떤 발걸음을 걸을지에 대한 생각입니다. 특히 미실이나 선덕여왕 같은 여성 등장인물들의 다소 요란한 남녀관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먼저 논란의 대상인 '화랑세기'라는 책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사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은 "..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5. 27. 10:19
시티홀 김선아를 보면 기무라 다쿠야가 보인다?

요즘 수-목요일 밤이 즐겁습니다. SBS TV '시티홀' 때문입니다. MBC TV '신데렐라 맨'과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도 각각 화려한 캐스팅과 나름대로의 매력으로 자기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시티홀'이 갖고 있는 화려한 '대사빨'의 마력 앞에는 한수 양보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대부분 예상했던 일이지만, 김은숙 작가는 이번에도 또 해냈습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도다리라도 칼잡이를 잘못 만나면 손님의 타박을 면할 수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시티홀'의 호조는 그 맛깔나는 대사를 착착 입에 붙게 소화해내는 차승원과 김선아의 매력에 상당 부분을 빚지고 있다고 봐야죠. 특히 코믹 연기라면 누구에게도 뒤질 리 없는 차승원이 김선아가 마음대로 특유의 오버 액션을 펼칠 수 있게 조용히 받아주는 모..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5. 14. 10:03
F4 2라운드, 김현중이 앞서가는 이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와 구혜선의 일본 방문이 화제입니다. 16일 공식 팬미팅에는 2회에 4000명의 팬들이 몰렸다고 하는군요. 이 4000명이 모두 국내에서 따라간 팬들은 아니겠죠.^ 이민호와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송되는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볼 때, 아무래도 이 대결에선 이민호가 판정승을 거뒀다고 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한류 시장을 놓고 벌이는 F4 2라운드, 일단 김현중이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오는 여름방학에나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지만, 15일 당일의 TV 출연과 약식 팬미팅에 운집했던 김현중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놀라움을 던졌습니다. 또 김현중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유창한 일..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4. 17. 08:50
태국간 이민호, 송크란도 극복했다?

'꽃남' 이민호가 태국에 가 있다는 건 팬들이면 다 아실만한 얘기죠. 시위 때문에 걱정하신 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 중에 '송크란(Songkran) 기간인데도 정말 많은 취재진과 인파가 몰려들었다'는 부분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태국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송크란 때 사람들이 이런 일에 신경을 쓴다는 건 좀 이례적인 일입니다. 송크란이란 굳이 말하자면 태국의 설날에 해당합니다. 저도 태국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여러 해 전 마침 송크란 기간에 태국을 방문한 적이 있고, 그때 너무나 즐거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태국에는 설날이 셋 있죠. 양력설, 음력설, 그리고 송크란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설날은 바로 송크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태국..

뭘 좀 하다가/드라마를 보다가 2009. 4. 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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