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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섭의 스핑크스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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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2017/ 4. 눈길 저 끝의 아오이이케

셋째날 출발은 참 창대했다. 사실 저런 하늘 아래서 아무도 없는 길을 달린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 아님? 셋째날의 코스는 지도 오른쪽 라비스타 아칸가와 호텔에서 오른쪽 빨간 표시, 즉 모리노료테이 비에이 료칸까지다. 대략 240~260km,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라고 보여진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좀 코웃음을 쳤다. 240km에 4시간이면 누가 봐도 시삭 60km 아닌가. 누가 60을 지켜,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좀 오산이었다. 아무튼 달리는 길엔 처음엔 햇살도 좋고, 그런데 길이 슬슬 이렇게 되더니, 잠시후 결국은 이렇게 됐다. 가는 동안에도 눈이 펑펑. 그런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제설차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리고 이날의 끝은 결국 이런 것.... ㅜㅜ 뭐 조난의 느낌이었..

여행을 하다가/홋카이도 2017 2018. 12. 30. 11:20
홋카이도 2017/ 3. 가이세키도 매일 먹으면 귀한줄 모른다

여행이란게 원래 먹자고 가는 건데 먹는 얘기를 너무 부실하게 취급한 것 같아서. 그럼 지금부터 카무이노유 라비스타 아칸가와 호텔(이름 참 길다)에서 이틀동안 먹은 식사를 석-조-석-조의 순으로 소개한다. 대개 온천 호텔이나 료칸에서는 조식/석식을 제공하는데 저녁식사는 보통 가이세키(會席) 요리가 제공된다. 일본식의 코스 정식을 말하는데, 가끔 발음이 같은 가이세키(懷石)와 혼동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인들은 대개 이해가 높지 않다. 거기에 대해서는 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요리란? http://fivecard.joins.com/1305 이처럼 코스의 이름과 순서가 제공하는 업소에 따라 꽤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기본적인 틀 안에서 운영된다. 그래서 이 호텔, 카무이 에서는 다음 ..

여행을 하다가/홋카이도 2017 2018. 12. 29. 19:08
홋카이도 2017/ 2. 이틀째, 호수천국으로 가는 길

11월25일(2017년임) 아침, 파란 하늘을 안고 흡족한 마음으로 오전 9시30분 정도에 길을 떠났다. 사실 이번 홋카이도 여행을 앞두고 별다른 연구가 없었음을 알려주는 것이, 이 둘쨋날 코스도 본래 만만치 않았던 것인데 아무 생각 없이 '지도상으로 보니까 다 근처야' 하는 마음에 아주 가볍게 출발했던 것이다. 그 결과는 귀환 후 몸살로 나타나지만... 아무튼 이때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좋기만 했다. 일단 첫번째 목표. 호텔을 나와 동쪽으로 10여분 정도 차를 달리면 소우코다이(双湖台)라는 첫번째 목표가 등장한다. 한자 세대라면 쌍호대, 즉 두개의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라는 뜻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전망대 이름이 호수 두개가 보여서 쌍호대라는 것인데, 하나는 어디로 간 것인지... 아무튼..

여행을 하다가/홋카이도 2017 2018. 12. 25. 16:01
홋카이도 2017/ 1. 무모한 겨울 여행의 시작

2017년 11월말~12월초의 여행기입니다. 지금 가 있는 게 아닙니다. 네. 그렇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갈 팔자가 못 됩니다.^^ 더 늦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충동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안 가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여행은 충동이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다. 11월. '사위가 조용하고, 눈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그런 설경이 보고 싶어'. 물론 그런 곳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 멀지도 않다. 비행기를 타고 두시간만 날아가면 홋카이도가 있다. 홋카이도는 두 번 간 적이 있다. 한번은 일전에 얘기한 것 처럼 2001년, 김민종의 뮤직비디오를 찍는 팀에 끼어서 처음 구경한 적이 있다. 이때 삿포로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오타루, 조잔케이 등을 구경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2년..

여행을 하다가/홋카이도 2017 2018. 12. 24. 00:13
보헤미안 랩소디, 다 사실일까?

개봉후에도 한참을 못 보고 있다가 드디어 봄. 페이스북에나 몇줄 쓰려다 너무 길어져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이리로 가져왔습니다. 중간에 반말 존댓말 왔다갔다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올립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다듬을 수도. 사실 이 영화는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퀸 노래를 많이 들려주면서, 그 사이 사이에 스토리를 배치하느냐를 고민한 영상물, 즉 초장편 뮤직비디오에 해당하는 영화이므로 영화 자체의 만듦새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할 얘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내용이 사실이라고 곧이곧대로 믿을 분들이 아무래도 80% 이상이라는 점에서, 왜 줄거리가 이렇게 짜여졌는지가 좀 의아해집니다.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프레디 머큐리의 솔로..

뭘 좀 하다가/영화를 보다가 2018. 11. 11. 15:49
이탈리아식 생선찜 카르토치오, 누구나 할수 있다

가끔 요리랄 것도 없는 음식을 야매로 만들어 먹곤 합니다만, 이번 경우엔 노력 대비 효과가 깜짝 놀랄 정도라 올려 봅니다. 위에서 보이는 비주얼을 보면 대략 뭐가 들어갔는지 보이실 겁니다. 이름은 카르토치오(Cartoccio), 이탈리아어로는 '봉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재료 리스트 나갑니다. - 흰살 생선 (도미, 가자미, 광어, 민어 등등. 그런데 검색해보면 연어로 하신 분도 있고, 고등어나 꽁치를 쓰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 마늘 (다진 것. 꽤 많이) - 올리브유, 식용유, 버터 (대략 적당량) - 조개류 (바지락, 모시조개, 홍합 등등 아무거나) - 양파, 토마토 - 그밖의 야채 (뭐든지. 샐러리, 당근, 감자, 아스파라가스, 있으면 있는대로 다) - 소금, 후추, (기타 허브 종류 뭐든지..

기양 살다가 확 2018. 8. 19. 21:19
신과 함께 2, 이 시리즈가 한국 영화계에서 갖는 의미

지난 겨울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신과 함께 - 죄와 벌'의 속편 '신과함께 2: 인과 연'이 개봉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신과 함께'의 흥행 열풍이 갖는 의미를 물어보곤 합니다. 물론 흔히 거론되는 의미만 해도 이미 여러가지입니다. 우선 한국영화 최초로 대작 2편을 동시에 제작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식한 용감한^^ 기획입니다. '신과 함께'가 흥행 초대박을 기록하면서 1편만으로 두 편 모두의 순익분기점을 넘기는 쾌거가 이뤄졌지만, 만약 1편이 흥행에서 쓴 맛을 봤다면 2편은 아예... 상상하기도 싫은 대재앙이죠. 또 '판타지=마법사, 요정, 드라곤이 등장하는 서구풍 이야기' 라는 등식을 깨고, 한국 고유의 설정을 기반으로 최초의 본격 판타지 영화를 만들어 냈다..

뭘 좀 하다가/영화를 보다가 2018. 8. 2. 18:48
St. John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법

이 페이지는 며칠 전에 냈던 문제의 정답과 관련된 해설입니다. 혹시라도 "어, 나 퀴즈 좋아하는데, 퀴즈라면 풀어봐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신작 '열두 발자국'을 읽다가 떠오른 예수와 십자가의 비밀 http://fivecard.joins.com/1387 이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라면 그냥 아래 글을 계속 읽거나, 그냥 나가셔도 됩니다. 참여는 겁나게 저조했지만 아무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답을 공개합니다. 일단 시간 제한도 없고, 공간 제약도 없는 퀴즈에선 검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당연히 문제를 내는 사람도 그걸 전제로 문제를 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겠죠. 이 문제를 이미 머리 속에 있는 지식만으로 해결하려 하셨다면 거기서 이미 자격 미달입니다. 세상 그렇게 ..

기양 살다가 확 2018. 7. 11. 15:12
차이나는 클라스, 제1권 발매 이벤트!

옛날, 질문 못하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선 똑똑한 질문 길이 막혀 있었습니다. 심지어 질문이 건방지거나 무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꼰대들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비밀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점점 바보가 되어 갔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 놓을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런 분도 나오고 이런 분도 나왔습니다. 물론 이런 분도 나왔죠. 그리고 판이 열렸습니다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했죠. 영특한 손님들도 많이 왔습니다. 가슴 떨리는 손님도 왔었고, 아무튼 판이 점점 커지고 주제도 다양해졌습니다. 내용은 점점 더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강연들을 한번 방송으로만 보기엔 아쉽다는 의견이 점점 늘어났..

기양 살다가 확 2018. 7. 9. 12:52
신작 '열두 발자국'을 읽다가 빠져든 예수와 십자가의 비밀

그것은 어느 한 순간, 정재승 교수님의 신작 '열두 발자국'을 읽다가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이죠. 제목대로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일곱번째 발자국, 즉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에는 여러분들이 어디선가 익히 보셨을 유명한 그림 하나가 등장합니다. 바로 이 그림입니다. 네. 많이 보시던 그림이죠. 살바도르 달리 의 1951년작, '십자가의 성 요한의 그리스도' 입니다. (책과 제목을 다르게 쓴 이유가 있습니다. 조금 더 보시면 알게 됩니다.^^) 컬러로 보시면 이런 그림입니다. '열두 발자국'에서는 이 그림을 창의적 발상을 설명하는 예로 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십자가를 그려 보라'고 하면 세상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우리가 많이 보던, 정면에서 보는 십자가와..

뭘 좀 하다가/책도 좀 보다가 2018. 7. 5. 01:06
김정은-트럼프, 실제로 이랬을 리는 없지만

[제목: 실제로 이랬을 리는 절대 없을] "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네. 통역 필요 없지? 지금부터 잘 듣게." 방에 들어서자마자 D는 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냈다. 뭐라는 거야, 대꾸할 새도 없이 D는 통역을 한쪽 구석 화장실로 몰아넣고 문을 잠갔다. 방 한켠의 디지털 타이머에서 시간이 조금씩 깎여 나가고 있었다. 43:36, 43:35, 43:34... 방에 들어온지 2분도 지나지 않아 이 키 큰 백인 남자와 단 둘만 남게 되고 보니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게 느껴졌다. 은은 콜라를 마시고 싶었다. "은. 퀴즈를 하나 내겠네. 자네는 내가 왜 대통령이 됐다고 생각하나?" 뭐지? 이건 누구나 다 아는 거 아닌가? "젊은 시절부터 꿈이 대통령 아니었습니까?..

기양 살다가 확 2018. 6. 15. 10:26
쓰리 빌보드가 작가 지망생들에게 미칠 영향은?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영화가 끝나 갈 무렵, 이 영화, '쓰리 빌보드' 의 악영향에 대해 잠시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꽤 적지 않은 수의 시나리오 작가 혹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키보드를 던져 버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플롯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건 진정 신의 축복이기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 정도로 '쓰리 빌보드'는 대략 근 5년간 본 영화들 가운데 최소한 대본에서만큼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 시작. 살인사건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미국 남부의 어느 조용한 읍내. 한 여자가 그 시골에서도 외진 길 쪽에 있는 다 쓰러져가는 광고판 세 개를 사서 광고를 냅니다. 광고의 내..

뭘 좀 하다가/영화를 보다가 2018. 3. 18. 13:16
베를린 12, 이제껏 몰랐던 하마의 매력, 베를린 동물원

왜 베를린 동물원 Zoologischer Garten Berlin 정문이 동아시아식(뭔가 한국/중국/일본/베트남/태국식을 조금씩 합한 듯한 느낌?) 기와지붕으로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동물원으로 유명한 도시는 그리 많지 않다. 샌디에에고? 아사히카와? 사실 내가 동물원을 꽤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베를린 동물원은 무려 1844년에 개장한데다 현재도 전 세계 동물원 가운데 사육 종수 1위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곳이다. 위 지도에서 '베를린'이라는 글자 위치가 대략 박물관 섬 정도 되는 지역인데, 통일이 된 지금 사람들은 베를린의 중심이 대략 저 정도 위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 쳐도 동물원은 그 중심에서 차로 20분 이내 정도의 위치(저 지도 왼쪽의 붉게 표시된 지역이다). 그리고 통일 전에는 이..

여행을 하다가/프라하-베를린 2017 2018. 2. 17. 10:22
베를린 11, 음악의 전당. 두다멜을 만나다

베를린에서의 5박이 첫날: 프라하에서 열차로 이동. 쉴러 극장에서 '파우스트의 겁벌' 관람. 2일: 베를린 가이드 투어 + 베를린오페라에서 발레 '백조의 호수' 관람. 3일: 베르그루엔+샤프 게르스텐베르크 미술관, 사진 박물관, 포츠다머플라츠 4일: 베를린 박물관 섬 + 자연사박물관 + 함부르크 역 미술관 5일: 쇼핑, 휴식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6일: 오전 베를린 동물원 + 오후 출국 박물관+미술관+공연장이 너무 비중이 큰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게으르게 보낸 것 같지도 않은데 4일이 후루룩 가 버렸다. 전 같으면 베를린 중앙 공원이나 베를린 시민들의 휴식처라는 반제(Wannsee, See가 독일어로 호수)도 가보고 했겠지만 시내에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 거기까지 발을 뻗지 못했다. 좀 아..

여행을 하다가/프라하-베를린 2017 2018. 2. 11. 01:14
베를린 10, 자연사박물관과 함부르크 역

다음에 들른 곳은 나름 공룡 뼈 마니아(공룡 마니아 아니다)인 마나님의 요청에 따른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멋지긴 한데 이 브라키오사우르스의 뼈는 어째 좀 진실성이 결여되어 보인다. 저 표본의 몇%가 진짜 뼈일지... 음... 아무튼 세계 어디를 가나 어린이들은 역시 공룡의 편. 그런데 자연사 박물관에서 다음 목표인 함부르크 역 미술관까지 가는데 동선이 좀 꼬였다. 가이드북 상으로는 두 포인트가 지척이라고 했으나, 도보로 약 30분 거리... 어쨌든 나타나기는 나타났다. 함부르크 역 Hamburg Bahnhof 미술관. 이름은 함부르크역이지만 현재의 베를린 메인 역이 나오기 전까지는 베를린의 메인 역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미술관이다. 오르세와 같은 팔자. 건물로서는 참 괜찮은 팔자라고 할 수 있겠다. 건..

여행을 하다가/프라하-베를린 2017 2018. 2. 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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